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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련초 에탄올 추출물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항산화, 항노화 및 항균 효과 (Antioxidant, Antiaging and Antimicrobial Effects of Ethanolic Extract and Ethyl Acetate Fraction from Eclipta prostrata)

  • 이상래;송바름;신혁수;이윤주;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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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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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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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련초는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국화과 한련초속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간 손상에 대한 보호효과, 살무사 독에 대한 해독효과, 항산화효과, 발모효과, 상처치유효과 등의 효능들이 확인된 바 있다.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는 한련초의 항산화 및 항노화효과를 확인하여 피부보호 소재로써의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련초를 50% 에탄올로 추출한 추출물과 이를 다시 에틸아세테이트로 분획하여 얻은 분획물을 실험에 사용하였다. 항산화 지표인 $FSC_{50}$$OSC_{50}$을 측정한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OSC_{50}$은 항산화제로 잘 알려진 L-ascorbic acid 보다 2.7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시료의 세포 내 활성산소종 소거능과 $H_2O_2$로 유도된 세포손상에 대한 보호효과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1O_2$으로 유도된 사람 적혈구 광용혈에 대한 지연효과의 평가에서 $64{\mu}g/mL$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적혈구 광용혈의 소요시간을 6배 이상 지연시켜 한련초의 우수한 항산화능을 반영해주었다. 한련초의 항노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Hs68에서 추출한 엘라스타제에 대한 저해활성을 평가한 결과, $16{\mu}g/mL$의 두 시료 모두 엘라스타제의 활성을 각각 6.8%와 14.0% 억제한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한련초가 식품 또는 화장품 등의 소재로 사용됨에 있어 화학적 방부제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항균실험의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그람 양성 균주인 Staphylococcus aureus에 대해 mehyl paraben과 동등하거나 더 뛰어난 항균활성을 가진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실험결과들을 통해 한련초는 피부보호 소재 또는 천연방부제로서의 가능성을 가진 천연소재라 생각되며, 식품 또는 화장품 소재로서의 이용이 기대된다.

복강경을 이용한 한국흑염소의 성주기 판정 (Laparoscopy Application to Determine Estrous Cycle in Korean Black Goats)

  • 양홍석;장성근;용환율;조종기;신상태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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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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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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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복강경을 이용하여 한국흑염소의 난소를 연속적으로 관찰하여 그 형태적 변화를 확인함으로써 한국흑염소의 성주기를 판정하고 그 결과를 한국흑염소의 수정란 이식시에 활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CIDR^(R)$ 제거 2일 후부터 복강경 수술을 통해 난소의 형태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난소의 크기와 황체의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황체는 그 성숙과 퇴축 과정에 따라 corpus hemorrhagicum(CH), corpus luteum(CL), corpus albicans(CA)로 나누었다. 배란 전일(Day 0)에는 배란 직전의 대형난포(Graafian follicle)가 존재하였고, 배란일(Day 1)에는 배란 직후의 함몰 부위(OD)를, 그리고 배란 2일째(Day 2)에는 초기 출혈체$(CH_1)$가 관찰되었다. 배란 3일 및 4일째에는 배란된 자리로부터 형성된 출혈체가 성숙하여 $CH_2,\;CH_3$로 발육되며 점차 그 크기가 커지고 주위에 잘 발달된 혈관의 분지들을 관찰할 수 있었다. 배란 5일째와 6일째에는 완전히 성숙하여 난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성숙 황체$(CL_3)$를 관찰하였다. 배란 10일째에는 더욱 발달한 성숙 황체와 함께 같은 쪽 또는 반대편 난소에 작은 난포가 생성된 것을 확인하였고, 배란 15일째에는 10일째 생성된 난포와는 다른 새로운 난포가 나타나 발육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배란 17일과 18일째에는 점차 황체의 크기가 작아져 $CL_2,\;CL_1$의 단계로 퇴행하였고, 배란 20일과 22일째에는 완전히 퇴행된 황체, 즉 백체(CA)의 존재와 함께 같은 쪽 또는 반대편 난소에 발육된 우세난포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복강경을 통한 난소의 변화상을 관찰한 결과, 한국흑염 소의 발정주기는 estrus기(성숙 난포기)가 1일(성주기제 0일), metestrus기(배란 및 황체 발육기)는 4일(성주기 제 $1{\sim}4$일), diestrus기(황체기)는 $12{\sim}13$일(성주기 제$5{\sim}16/17$일), proestrus기(황체퇴행 및 난포 형성기)는 5일(성주기 제 $17/18{\sim}21/22$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난소의 육안적 관찰을 위해 사용한 복강경 시술은 개복술에 비래 수술 상처와 감염이 적고 수술 후 회복도 빨랐으며 최소한의 유착과 수술 시간의 단축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한국흑염소의 수정란이식 등에 그 활용 가치가 클 것으로 사료된다.

최소 피부 절개술을 이용한 선천성 심장 질환 수술 (Minimal Skin Incision with Full Sternotomy for Congenital Heart Surgery)

  • 박충규;박표원;전태국;박계현;채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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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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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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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선천성 심장 질환에서의 최소 피부 절개에 대한 보고는 매우 적다. 저자등은 수술상처를 최소화하면서 통상적인 수술수기 및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등은 1997년 4월부터 1997년 9월까지 선천성 심장 질환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최소 피부 절개술과 정중 전 흉골 절단을 통해서 개심술을 시행하였다. 환자 질병 분포는 성인 환자가 5명(남:여=1:4)이며 이중, 심방 중격 결손증 3명, 심실 중격 결손증 1명, 부분 심내막상 결손증 1명이었고, 소아 35명(남:여=17:18)에서는 심방 중격 결손증 4명, 심실 중격 결손증 30명, 발살바 동맥류 1명이었다. 정중 피부 절개는 흉골 두번째 늑간하부에서 검상돌기 1~2cm상방까지 실시하였다. 흉골 하부 절단에는 일반 전기톱을, 흉골 상부 절단에는 특수 전기톱을 피부 밑에 삽입하여 전장의 흉골을 절단하였다. 그리고, 흉골 견인은 좌우 & 상하 양방향에 2개의 견인기를 각각 직각으로 거치하여 수술시야를 확보하였다. 결과: 흉골길이대비 피부절개의 길이는, 성인에서는 55.0$\pm$3.5%로 절개길이가 평균 12cm(10~13.5cm)였고, 소아에서는 63.1$\pm$3.9%로 평균 7.3cm(5.2~11cm)였다. 모든 증례에서 체외 순환시 필요한 동정맥 삽관을 추가적인 서혜부 피부 절개 없이 직접 대동맥 및 상하공 대정맥에 시행할 수 있었으며 좌심방벤트관은 필요시 삽입하였다. 전 례에서 수술사망이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최소 피부 절개술에 따른 창상 감염 및 피부 괴사, 혈종 형성, 출혈에 의한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최소 피부 절개술과 정중 전 흉골 절개를 이용한 선천성 심장 질환 수술은, 통상적인 체외 심폐 순환을 할 수 있으며, 외관상 미용의 효과가 뚜렷하였고, 다양한 선천성 심질환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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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의 치료에 있어서 복재정맥 분리 결찰 및 혈관 경화요법 병용의 유용성 (The Validity of a Combined High Saphenous Division and Sclerotherapy for Varicose Vein)

  • 최세용;양인숙;원태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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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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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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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하지정맥류 환자에서 복재정맥을 제거하지 않고 복재정맥 분리 결찰과 혈관 경화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하는 방법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8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70예의 하지에서 복재정맥 분리 결찰과 혈관 경화요법을 시행하였다. 수술 적응증으로는 고정맥-대복재정맥 또는 슬와정맥-소복재정맥 연결부위의 판막부전이 있는 하지정맥류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은 모두 국소마취하에 시행하였으며 복재정맥을 분리 결찰하고 관통정맥의 역류가 있는 경우에는 관통정맥을 결찰한 후 $1{\sim}3%$의 혈관 경화제를 투여하였다. 수술 당일날 모두 퇴원하였으며 압박 스타킹은 6주 동안 착용하였다. 수술 후 1주, 1달, 3달에 걸쳐 외래 추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50{\pm}11$ 세였으며 여자에 많았다. 8명의 환자에서는 하지 정맥류로 인한 증상이 없었으나 나머지 42명은 다리의 통증, 중압감, 피로감 등을 호소하였다. 수술 후 1개월 추적검사에서 증상이 있었던 모든 환자에서 증상이 소실되었다. 8명의 환자에서는 수술 1주일 후 추적검사에서 정맥류가 남아 있어 추가적인 혈관 경화요법을 시행하였다. 합병증으로는 대복재정맥 분리결찰 부위 혈종 1예, 상처감염 1예, 과도한 혈전형성 20예, 압박 붕대에 의한 수포 형성 10예, 과도한 피부 변색 5예, 피부괴사 1예가 있었다. 결론: 하지 정맥류에서 복재정맥 분리결찰 및 혈관 경화요법을 병행하는 치료법은 덜 침습적이고 경제적이며 특히 나중에 복재정맥을 우회혈관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고령인 환자 등에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수술방법이다.에 의한 수술 사망이 있었으나, 심근경색이 새로 발생한 예는 없었다. 두 군간의 주 합병증의 발생률의 차이가 없었으며, 수술 대기시간에 따른 합병증의 발생률 차이도 없었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21.3개월(2-42개월)이었으며, 추적 조사 결과, 42개월 전제 생존율은 $94.9{\pm}2.4%$로 제1군은 $91.4{\pm}4.7%$, 제2군은 $98.0{\pm}2.0%$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26). 심장관련 사망에 대한 42개월 전체 생존율은 $97.6{\pm}1.4%$로 제1군은 $97.0{\pm}2.0%$, 제2군은 $98.0{\pm}2.0%$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74). 심장 관련 합병증의 42개월 전체 자유도는 $95.4{\pm}2.0%$로 제1군은 $94.8{\pm}2.9%$, 제2군은 $95.9{\pm}2.9%$로 두 군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119). 결론: 급성심근경색환자에서 대기 시간 없이 심폐체외순환기를 사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여 좋은 중 단기 성적을 확인하였으며, 심근경색의 정도는 수술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저자들은 급성심근경색의 치료로써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한 경우 대기시간 없이 OPCAB을 시행하여도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대상군과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복강 내 지방조직에서 모두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대형조각 작품들 - 예를 들어 대형화된 미니별 조각이나 개념미술, 또는 대지예술 등 -은 풍경의 실재가 아니기 때문에 환경으로부터 구분된다고 언급하고

압박 교정기를 이용한 새가슴의 치료 (Treatment of Pectus Carinatum with a Compressive Brace)

  • 손진성;전철우;이승진;이철세;이길노;이석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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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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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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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새가슴 환자들은 돌출된 앞가슴으로 인해 옷을 입어도 표시가 나서 미용적인 불편함을 호소한다. 이의 치료법으로는 돌출된 늑연골을 절제하는 외과적 수술법을 시행하는데 이는 광범위한 수술 상처 및 통증, 수술 후의 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가 있다. 이에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교정기를 이용한 치료법을 시행하였으며 교정을 통한 치료의 유용성과 효과 등을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새가슴으로 본원에서 교정기를 이용한 치료를 시행 받은 환자들 중 하루 종일 착용을 한 환자들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을 하였다. 교정을 시작 후 $6\sim9$ 개월이 지난 후 환자의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만족도의 평가는 1에서 4까지로 하여 1은 전혀 교정이 안된 경우, 2는 아주 약간 교정이 된 경우, 3은 어느 정도의 교정 효과는 있으나 현저히 좋아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경우, 4는 아주 현저히 교정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로 하였다. 어린이의 경우는 보호자의 주관적인 평가를 받았고 중학생 이상의 연령에서는 환자가 직접 만족도를 평가하도록 하였다. 결과: 전체적인 만족도의 평균 점수는 $3.93{\pm}0.33$이었다. 또한 109명 중 6명(5.5%)에서 교정기를 제거 후 재발이 있었으며 6명 중 4명은 본인이 임의로 교정을 중단한 환자였다. 6명 모두가 다시 교정기 착용 후 3개월 이내에 재교정 효과를 보았다. 압박 교정의 합병증으로는 109명의 환자들에게서 모두 나타난 처음 교정기를 착용할 때 느끼는 불편함, 76명(69.7%)에서 나타난 교정기로 인한 피부발진과 16명(5.5%)에서 나타난 교정기의 과도한 압박으로 인한 피부 변색 외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 피부발진과 피부 변색은 교정기 제거 후 수개월 내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결론: 새가슴 환자들에게 교정기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법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서 별다른 부작용 없이 미용적으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정기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는 마취와 수술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수술을 기피하는 새가슴 환자들에게 수술의 대안치료법으로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정확한 치료효과와 재발에 관하여서는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영구불임수술 및 자궁내피임장치시술 수용자의 추후조사 (A Follow up Study on the Acceptors of the Sterilization and Intra-uterine Device)

  • 우임수;정문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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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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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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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현재 우리나라 피임시술방법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정관불임수술, 난관불임수술 및 자궁내 피임장치시술(Copper T삽입) 수용자의 피임실천상태, 피임실천의 결정요인과 피임시술후의 부작용 및 피임시술 동기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구미시에 거주하는 피임시술을 받은 대상자 중 1990-1992년 사이에 난관불임수술을 받은 남성 105명, 1992년도에 정관불임수술을 받은 남성 109명, 자궁내 피임장치시술을 받은 여성 214명, 총 428명을 대상으로 피임시술확인서와 설문지를 조사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연령은 정관불임수술 수용자는 30-34세가 56.0%, 그리고 난관불임수술 수용자의 자궁내 피임장치시술 수용자는 25-29세 사이가 가장 높았다. 직업은 정관불임수술 수용자는 회사원이 가장 많았고, 난관불임수술 수용자와 자궁내 피임장치시술 수용자의 대부분은 직업이 없었다. 전체의 81.2%가 교육정도가 고졸이상이었고, 결혼기간은 9년이내가 대부분이었고, 최종자녀 출산에서 피임시술시까지 기간이 6개월 미만이 34.8%, 3.5년 사이가 25.0%였다. 두자 이하를 얻은 뒤 피임시술을 받은 사람의 정관불임수술 남성의 90.8%, 남관불임수술을 여성의 80.1% 및 자궁내 피임장치시술 수용자중 93.9%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권유보다 자기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서 피임시술을 받았고, 피임시술을 받음 중요한 이유는 원하는 자녀 수를 획득한 것과 양육비 및 교육비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다. 정관불임수술 수용자의 11.0%가 부작용을 호소했으며, 가장 흔한 증상은 상처부위염증 및 성욕저하였다. 난관불임수술 수용자의 46.7%가 월경량 증가, 요통, 무기력이었으며, 자궁내 피임장치시술 수용자도 난관불임수술 수용자와 유사하였다. 피임시술실천을 후회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난관불임수술과 자궁내 피임장치시술 수용자가 정관불임수술 수용자보다 높았으며, 후회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난관불임수술과 자궁내 피임장치시술 수용자는 부작용 때문이었고, 정관불임수술 수요자는 자식을 낳을 수 없는 불안감, 성욕저하가 가장 큰 이유이었다. 남편대신 부인이 난관불임수술이나 자궁내 피임장치시술 시술을 실천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공유산 시키게 될 것 같아서 이었다. 피임시술실천자의 83.2%가 시술비를 정부에서 지원해 주기를 바랐으나, 시술비를 본인 부담 시에도 대부분(86.9%)이 시술을 받았을 것이다라고 응답하여 시술비 부담이 피임시술 실천의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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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열상 처치에서 적절한 용량의 ketamine과 midazolam 병용 근육주사의 진정효과 (The efficacy of optimal doses of intramuscular ketamine and midazolam injections for procedural sedation in laceration repair of children)

  • 유제성;조영순;최영환;김승환;이한식;이진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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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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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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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소아의 통증을 수반하는 술기의 시술시에 진통, 진정을 위해 ketamine을 사용하는데, midazolam을 병용 투여 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ketamine의 근육주사의 적정용량은 국내에서 연구된 바가 없으며 저자들은 이전 연구에서 ketamine 3 mg/kg가 부족하다는 결론을 얻어 용량을 4 mg/kg로 증량하여 KMA(ketamine+midazolam+atropine)와 KA(ketamine+atropine)의 진정 및 부작용 발생여부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열상처치 시 진정이 필요한 생후 3개월에서 7세까지의 60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KMA군(IM ketamine 4 mg/kg+atropine 0.01 mg/kg+intramuscular midazolam 0.05 mg/kg) 혹은 KA 군(without midazolam)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anxiety/tolerance scores, 합병증, 진정정도, 진정유도시간, 진정회복시간, 총 진정시간, 시술자의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결 과 : 두 군간에 성비, 체중, 연령, 상처 부위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anxiety/tolerance score, 진정유도시간, 진정회복시간, 총 진정시간에는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효과적 진정을 보인 경우가 KA군은 66.7%, KMA군은 90.9%로 KMA군이 진정에 보다 효과적이었으며(P=0.02), 시술자의 만족도는 KA군은 55.6%, KMA군은 90.9%로 만족, 매우 만족 이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의미 있는 부작용의 발생은 KA군은 37.0%, KMA군은 0.0%였다. 결 론 : 소아의 피부 열상 봉합 시 진정을 위해 근육주사를 통한 ketamine 4 mg/kg과 midazolam 및 atropine의 병용 투여는 ketamine과 atropine만을 투여하는 것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정을 유도할 뿐 아니라 시술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본답 초기해충의 생력방제를 위한 imidacloprid의 종자분의 효과 (Effect of rice seed dressing with imidacloprid WS on early occurring rice insect pests)

  • 최병렬;유재기;이상계;이정운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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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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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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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벼 본논초기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자 몇가지 약제를 종자분의 및 육묘상처리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Imidacloprid의 종자분의처리구에서 애멸구 성충수는 3주당 1.6마리로 방제효과가 94% 이상이었으며, 벼물바구미 유충은 5주당 8.8마리로 95.5%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또한, imidacloprid 종자분의처리와 육묘상처리구에서 벼물바구미 성충의 밀도와 피해정도는 약제처리후 26일 까지도 무처리구의 1/10에 불과 하였다. 또한 imidacloprid WS의 종자분의 처리구에서는 벼줄기굴파리의 피해경율은 3%, 벼애잎굴파리의 피해엽율은 3.7%로 90%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Imidacloprid WS을 추천약량으로 종자분의하였을 때 볍씨의 발아율은 처리 1일후에는 71%로 낮았지만 처리후 5일경에는 무처리의 발아율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Imidacloprid WS의 도체내 잔류량은 처리후 40일경에 뿌리와 잎에서 각각 0.11 ppm, 0.05 ppm이었으며, 벼물바구미와 벼멸구에 대하여 약효지속기간은 각각 약제처리 50일과 55일후까지 90%이상의 방제효과을 보였다. 논에서 약제처리방법별 살포되는 농약의 유효성 분량을 조사한 결과 imidacloprid 70% WS는 ha당 0.084 kg이 사용되었으며 2% GR은 0.3 kg이 투여되었다. 약제처리방법별로 종자분의처리는 약제살포시간이 ha당 1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육묘상처리는 2.5시간, 수면처리는 3.6시간이 소요되어 종자분의처리가 다른 방제방법보다 $2.5{\sim}3.6$배의 방제소요시간이 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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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쪼김병 저항성 멜론을 위한 효율적이고 간편한 대량 검정법 개발 (Development of an Efficient Simple Mass-Screening Method for Resistant Melon to Fusarium oxysporum f. sp. melonis)

  • 이원정;장경수;최용호;김흥태;김진철;최경자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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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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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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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Fusarium oxysporum f. sp. melonis에 의해 발생하는 멜론 덩굴쪼김병의 간편 대량 저항성 검정법을 확립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멜론의 덩굴쪼김병 저항성 검정에는 대부분 뿌리 침지(root-dipping) 접종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 방법은 접종과정이 번거로워 노동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간편 저항성 검정법을 개발하기 위해 뿌리 침지, scalpel, tip 및 토양관주 방법으로 F. oxysporum f. sp. melonis 균주를 감수성 및 저항성 멜론 품종에 접종하여 덩굴쪼김병 발생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멜론 품종들은 scalpel 방법과 tip 방법에서 뿌리 침지 방법에서와 같은 분명한 저항성과 감수성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tip 방법은 scalpel 방법보다 개체간의 발병도 차이가 약간 더 심하였으며 토양 관주 방법의 경우에는 감수성 멜론 품종들에서 덩굴쪼김병 발생이 매우 낮았다. 따라서 멜론 덩굴쪼김병의 간편 대량 저항성 검정을 위한 효율적인 접종 방법으로 scalpel 방법을 선발하였다. 그리고 scalpel 방법으로 접종할 때 접종 농도($1{\times}10^6$, $1{\times}10^7conidia/ml$)와 접종 후 재배 온도(25, $30^{\circ}C$)에 따른 멜론 품종들의 덩굴쪼김병 발생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scalpel 방법으로 접종된 멜론 품종의 저항성 정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리고 확립한 간편 검정법을 이용하여 시판 멜론 22개 품종의 덩굴쪼김병 저항성을 뿌리 침지 접종 방법과 비교하여 실험하여 이 방법의 효용성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멜론 덩굴쪼김병에 대한 간편 대량 저항성 검정법으로 멜론 종자를 파종하고 온실($25{\pm}5^{\circ}C$)에서 7일 동안 재배한 유묘의 뿌리를 scalpel을 이용하여 상처를 준 후에 $1{\times}10^6conidia/ml$ 농도의 멜론 덩굴쪼김병균 포자현탁액을 포트 당 10 ml씩 관주하고 $25-30^{\circ}C$에서 약 3주일 동안 재배하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염화칼슘 처리에 의한 엘크 암사슴의 뿔 발생 유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Induction of Antlerogenesis by Calcium Chloride Treatment in Female Elk Deer)

  • 김상우;이승수;최순호;상병돈;김영근;상병찬;서길웅;문상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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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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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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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자연 상태로는 뿔이 발생하지 않는 암사슴에서 인공적으로 뿔 발생을 유도하기 위하여 동물의 조직을 괴사시키는데 사용되는 CaCl2 용액을 뿔 발생 예정부위인 좌우 양측 두개 골막에 주사하여 뿔 발생 여부 및 CaCl2 농도와 주사량이 뿔 발생 유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공시축은 엘크 암사슴 5두이다. 엘크 암사슴에 15%용액 2ml 및 3ml를 처리한 시험구에서는 육경과 뿔 발생이 모두 유도되지 않았으며, 15%용액 4ml 처리구와, 30%용액 1.5ml, 2ml, 3ml구 및 50%용액 1ml, 2ml 구에서는 육경과 뿔 발생이 모두 유도되었다. 뿔 생산량은 30%용액 1.5ml 처리구에서 1,290g로 가장 많았으며, 주사량이 증가할수록 뿔 생산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발생한 가지수는 15%용액 4ml 처리구는 2개, 30%용액 1.5ml, 2ml 및 3ml 처리구는 각각 5개, 2.3개 및 1개였으며, 50%용액 1ml 및 2ml 처리구는 각각 3개 및 1개로 농도 및 주사량과 가지수는 관련이 없었다. 오히려 초기 가지수의 발생은 주사 횟수 및 주사방법의 차이에 의한 상처부위의 모양에 따라 결정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30% CaCl2 용액이 엘크 암사슴의 육경 및 뿔 발생과 그 생산량 및 가지수에 가장 적합한 농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