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보육교사의 교직윤리의식과 교수몰입이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충남지역의 보육교사 345명을 대상으로 조사연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earson 적률상관분석과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보육교사의 교직윤리의식 및 교수몰입과 교사-영유아 상호작용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하위변인 간의 상관도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육교사의 교직윤리의식이 높을수록, 교수활동 중 몰입경험이 많을수록 교사는 영유아와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많이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교직윤리의식과 교수몰입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교수몰입의 하위변인인 내적동기, 교직윤리의식 중 영유아에 대한 윤리, 교수몰입 중 구체적 계획 순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보육교사의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현장에 필요한 교사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을 발달시키고 나아가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재구매의도에 대한 기존연구에서 중요한 결정변수로 연구되어온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 외에 소비정서 및 전환비용을 새롭게 도입하여 기존 고객의 유지전략은 재구매의도의 영향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A은행에 거래하는 기업고객들에게 설문지 620부를 배부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들 중 374부와 기업고객을 담당하고 있는 은행직원으로부터 112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LISREL 8.12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재구매의도의 가장 중요한 결정변수는 고객만족으로 제시되고 있다. 둘째, 서비스 품질을 측정시 서비스가 고객에게 전달되어지는 과정을 의미하는 과정 품질 외에 고객이 서비스로부터 실제로 받거나 또는 서비스 공급자에 의해 전달되어지는 결과 품질을 함께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긍정적인 소비정서는 고객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부정적인 소비정서는 고객만족과 재구매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전환비용은 상대적으로 영향력은 크지 않았으나 고객만족, 부정적 소비정서와 함께 재구매의도의 선행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고객의 재구매의도에 대한 선행요인으로 고객만족과 과정품질의 상대적 영향력이 제일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긍정적 소비정서, 부정적 소비정서, 결과 품질 및 전환비용 역시 기업거래 고객의 재구매의도를 예측하는 변수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안해 주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법인기업 CEO의 조세회피이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법인기업 CEO의 조세회피행위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대책의 마련에 기여하고, 미래의 성실한 납세제도의 조성과 조세규제제도와 조세법 개정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따라서 연구목적을 위해 선행연구를 기초로 여러 가지의 질문유형과 많은 문항을 이용하여 법인기업 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세회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조세법 규정 적용 요인, 조세법 이해 능력요인, 조세회피기대 요인으로, 조세법 규정적용 요인, 조세회피 기대요인은 높을수록 조세회피이유가 높게 나타났고, 조세법 이해 능력 요인은 낮게 나타났다. 각 변수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조세회피기대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조세법 이해능력 요인, 조세법 규정적용 요인 순으로 조세회피이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계적 제거방법으로 통하여 다중회귀분석한 결과, 조세법 규정 적용 요인, 조세회피기대요인이 조세회피이유에 영향을 미치며 각 변수의 상대적 영향력은 조세법규정적용 요인, 조세회피기대요인 순으로 조세회피이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는 조세회피는 기업의 사회.환경 여건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될 수 있다고 하겠다. 한편 양(+)의 성향을 나타낸 조세 담세 요인 및 조세법 계산절차 요인과 음(-)의 성향을 나타낸 경영자 윤리적 요인, 과세당국 조세규제요인은 결코 조세회피방지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타인과 긴밀한 정서적 유대감을 가지려는 인간 성향인 애착은 내적작동모델로 기능하면서 타인과의 상호작용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어머니의 성인애착은 자녀와의 상호작용인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만족도 역시 긍정적 심리 요인으로 기능하면서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어머니의 애착인 성인애착이, 그리고 삶의 질을 반영하는 삶의 만족도가 양육행동 중 애정적 양육행동에 더 민감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는 거부적 양육행동에 더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서는 충분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통해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삶의 만족도가 애정적 또는 거부적 양육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삶의 만족도는 애정적-거부적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애정적-거부적 양육행동에 대한 성인애착과 삶의 만족도의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 이를 위해 대구경북지역내 유아교육기관에 다니는 만 3, 4, 5세 유아의 어머니 331명을 연구대상으로 질문지 조사를 통해 자료수집하였으며 SPSS PC(15.0 version)프로그램의 단순 및 표준적 중회귀분석을 통해 유의수준 .05미만에서 자료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은 성인애착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반면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거부적 양육행동은 성인애착이 낮을 때, 삶의 만족도가 낮을 때 높게 나타났다. 둘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에 대한 성인애착과 삶의 만족도의 설명력은 성인애착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거부적 양육행동 역시 삶의 만족도보다 성인애착에 의해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애정적 또는 거부적 양육행동에 있어 어머니의 성인애착이 삶의 만족도보다 더 영향력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 외에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성인애착과 삶의 만족도는 애정적 양육행동보다 거부적 양육행동을 설명하는 힘이 더 크다는 것이다. 이는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애정적 양육행동을 높이기보다 거부적 양육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성인애착과 삶의 만족도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영아와 어머니의 배경변인에 따라 어머니의 양육태도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영아의 기질 및 조화적합성이 보육시설에서의 적응에 어떠한 영향과 요인들 간의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지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한 연구대상은 현재 서울과 경기도 및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 소재한 총 8개 보육시설에 재원중인 만2세 영아 165명과 어머니, 그리고 보육시설에서의 영아의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영아의 성별과 출생순위, 보육경험과 하루 평균 보육시설 이용시간, 그리고 어머니의 연령, 어머니 직업의 배경변인에는 차이가 없으나 어머니의 교육수준, 가정의 윌 평균 수입과 어머니의 주당 근로시간(일주일)에 따라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차이가 있고, 보육시설 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어머니의 통제적 태도와 긍정적 태도 그리고 영아의 규칙적 기질이었으며 보육시설에서의 전체적응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은 어머니의 통제적 태도와 긍정적 태도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통제적 태도, 긍정적 태도가 높을수록 보육시설 전체 적응력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어머니가 자녀를 엄격하게 통제하거나 자녀행동에 대해 통제하고자 하는 강한 엄포 분위기를 조성하기보다는 어머니가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으며 개개 자녀에게 맞는 규칙과 훈육 및 적절한 통제성을 제시하여 자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양육태도로서 영아가 가정에서 어릴 적부터 부모로부터 긍정적 모자관계 형성을 통해 옳고 그름의 적절한 통제와 규칙과 규율을 배우면서 기본생활의 습관화 교육을 받은 자녀가 보육시설에서도 적응에 어려움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 연구자들이 SCI 학술지에 발표한 의학논문의 수가 아주 미미하기 때문에 전 세계 학자들이 발표한 SCI 전체논문 중 한국논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극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980년부터 1990년 사이에 국내에 있는 의학 관련기관의 연구자들이 SCI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이 SCI 전체 논문 중 차지하는 비중(Percentage Contribution from Korea to SCI Database)을 47개 의학분야별로 조사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학술연구 활동실적(i.e., Mainstream Productivity)"이 타 분야보다 뛰어난 한국의 의학분야를 밝히기 위하여. SCI 학술지에 발표된 모든 한국 의학논문 중 한 분야의 논문이 자치하는 몫(Percentage Share)을 SCI 전체 논문 중 그 분야의 논문이 차지하는 몫으로 나누어 그 상대적 크기를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학자들의 Mainstream Productivity Ratio(R)를 각 분야별로 측정하였다. (R=1은 SCI 의학 학술지에 발표된 모든 논문 중에서 어떤한 분야의 논문이 차지하는 비율만큼 한국에서도 그 분야의 논문이 SCI 학술지에 투고되었다는 의미이다.) 1980년에서 1990년 사이에 한국 학자들에 의하여 SCI에 발표된 의학논문이 SCI 전체 의학논문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051\%$였다. 각 의학 분야별로는, Biotechnology & applied microbiology의 기여도가 $0.8\%$를 차지하여 한국 최고를 기록하였다. 전 세계 문헌의 $1\%$ 이상을 생산한 의학 분야는 없었다. 전 세계 문헌의 $0.1\%$ 이상을 SCI 학술지에 게재한 의학분야는 47개 중 6개인데, 위에 언급한 Biotechnology & applied microbiology를 제외하면 $0.1\%$에서 $0.2\%$ 사이의 기여도를 보였다. 최다 편수의 논문을 낸 Pharmacology 8l Pharmacy$(0.075\%)$나 두 번째로 논문수가 많았던 Biochemisty & molecular biology$(0.054\%)$의 기여도는 $0.1\%$에 미치지 못하였다. 조사대상이 된 47개 의학분야 중 27개 분야에서 예상된 것보다 상대적으로 적은수(R<1)의 한국 논문이 SCI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Mainstream Productivity Ratio가 3보다 큰 분야는 4개인데, 그 중 Biotechnology & applied microbiology는 R=15.63으로 아주 월등한 논문 발표실적을 올렸다. Dermatology & venereal diseases(3.02)와 Engineering, biomedical(3.75)도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학술지에 논문 발표실적이 뛰어난 의학분야이다.
본 연구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을 받아왔던 KOSDAQ 상장기업들의 재무적 특성 분석(자본구조 포함에 관한 실증적인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KOSDAQ 기업들(우량기업부와 벤처기업부 소속)에 대한 상대적으로 포괄적인 가설검정을 실행하였다. 첫 번째 가설은 동 상장회사들의 자본구조(부채)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설명변수의 통계학적인 분석이다. 다중 회귀식을 이용한 결과, 장부가 기준의 종속변수에 대한 영향력과의 관계에서, 자산크기, 성장성, 시가-장부가 비율, 변동성, 시가총액, 그리고 KOSDAQ 내의 소속부에 대한 더미변수 들이 통계학적인 유의성을 보였고, 시장가 기준의 종속변수에 대한 설명변수들의 영향력은 자산크기, 성장성, 시가총액, 체계적 위험의 대용치인 베타계수, 그리고 소속부 더미변수에서 나타났다. 두 번째 가설검정은 로지스틱 모델을 이용한 소속부 분류 기준상, 해당 기업들의 재무적인 특성분석 검정이었으며, 마지막 분석은 해당 기업들의 산업별 평균 부채비율로서의 '회귀성'관련 검정이었다. 로지스틱 회귀식 결과와 관련하여 기업들의 재무특성 중, 수익성, 자산크기, 시가대비 장부가 비율, 그리고, 외국인 지분률이 각각 높을수록 벤처기업부 대비, 우량기업부로 분류될 확률이 높음을 알 수 있었으며, Fisher exact 확률검정을 이용한 해당 기업들의 부채회귀성 가설에 대한 검정 결과, 산술평균치와 중앙값 각각을 기준으로 매 5년 주기로 평균 부채비율로의 회귀성이 통계적으로 판명되었다. 이는 Bowen et al.(1982)의 미국 기업들 대상의 검정결과와 일치하며, 평균부채 회귀성의 자본선진국의 일반 경향이 본 연구대상인 KOSDAQ 기업 대상의 연구에서도 발견될 수 있었다는 점에도 기여도가 있다고 판단한다.
본 연구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호주달러, 원달러 및 브라질 레알화 통화선물시장과 현물시장 수익률사이의 선도-지연관계, 변동성의 비대칭적 인과관계 및 시장효율성을 비교분석하였다. 각 통화현 선물시장 수익률간의 선도 지연관계 분석을 위하여 VAR(vector auto regressive)모형에 기초를 둔 Granger 인과관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변동성의 비대칭적인 정보전달메커니즘 분석은 시간변동MA(1)-GJR-GARCH(1, 1)-M모형을 도입하였다. 주요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Granger 인과관계분석결과 각 통화선물 및 현물시장사이에는 피드백적인 인과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통화선물시장의 현물시장에 대한 가격발견기능이 통화현물시장의 선물시장에 대한 영향력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MA(1)-GJR-GARCH(1, 1)-M모형을 추정한 결과, 각국 통화 현 선물시장사이에는 피드백적인 조건부평균이전효과(conditional mean spillovers)가 강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선물시장의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그 반대의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변동성의 비대칭적인 전이효과를 분석한 결과, 각국 모두 통화 선물시장에서 현물시장으로의 비대칭적인 변동성이전효과가 강하게 존재하고 있으며 통화현물시장에서 선물시장으로는 호주달러현물시장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장에서는 정보의 비대칭적특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각국 통화선물시장과 현물시장사이의 대칭적 비대칭적 정보이전효과로부터 통화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에 대한 가격발견기능이 지배적이며 각 통화 현 선물시장은 정보에 비효율적인 시장임을 추론해 볼 수 있다. 이는 주식시장을 연구한 Stoll and Whaley(1990), Abhyankar(1995), Brooks et al.(2001) 등의 연구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지각된 소비가치 요인을 도출하고, 이러한 소비가치의 요인이 브랜드 동일시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몰입과 행동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브랜드에 대한 지각된 소비가치를 기능적, 심리적, 개성추구적 가치의 세 가지 개념으로 정의하였고, 이들 가치가 브랜드 동일시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것은 다시 브랜드에 대한 감정몰입 및 행동몰입에 그리고 감정몰입은 행동몰입에 서로 미치는 효과를 검증해 보았으며, 소비가치의 구성 요소들이 브랜드 동일시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의 크기도 검증해 보았다. 이를 위해 브랜드 제품사용 경험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210부의 설문지를 이용한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을 통해 변수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심리적 가치와 개성추구적 소비가치는 브랜드 동일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능적 소비가치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브랜드 동일시는 브랜드에 대한 감정몰입 및 행동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감정몰입은 행동몰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브랜드 동일시에 대한 소비가치의 상대적 영향력은 심리적 가치가 개성추구적 가치보다 크게 나타났다. 결론에는 연구결과 요약과 시사점, 그리고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하였다.
다차원적인 사회적 고립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 및 조기사망률과 밀접한 관계가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농촌 노인의 연령집단별 건강의 이슈 중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 발병과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상대적 영향력을 나타내는 주효과와 상호작용효과를 이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분석자료는 다차원적인 사회적 고립 개념의 특성과 치매발병의 다양한 위험요인들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KSHAP 1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N=814). 분석결과, 선행연구에서 지적되어 온 다양한 치매발병 위험요인(심리사회적 병리적 건강행동 스트레스 및 인구사회적 변수 등)을 통제한 상태에서 전기노인의 경우 치매 발병에 객관적 사회적 고립의 주효과가 유의미한 영향이 존재한 반면, 후기노인의 경우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주효과가 치매 발병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리하자면 치매발병과 관련한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상대적인 영향력은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한편 치매발병에 대한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의 상호작용효과는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모두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농촌 노인 대상 객관적 주관적 사회적 고립 완화를 통한 치매 예방 및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치매친화지역사회(dementia-friendly communities) 조성과 관련한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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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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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