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양교사의 직무로 제시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지도와 영양불균형을 시정하기 위한 영양상담의 운영 실태와 인식을 충청북도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조사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영양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시하고 있는 식생활과 관련된 직접교육을 5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실시여부를 조사한 결과 실시가 58.9%, 전혀 실시하지 않는 경우는 41.1%로 나타났다. 운영형태별 식생활 교육 조사결과를 보면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운영을 통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는 경우가 89.5%로 실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의 연간 수업시수에 대해 65.8%가 월 1~2회 이상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실시중인 식생활 교육 시 이용하는 시간은 주로 관련교과시간과 재량활동시간으로 모두 48.7%로 가장 주로 이용하는 시간으로 나타났다.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에서 주로 이용하는 자료수집 방법으로는 동료 영양교사와의 정보교환이 59.2%, 인터넷 자료 이용이 40.8% 등으로 나타났으며,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의 교육 지도 방법을 조사한 결과 실험 실습위주의 교육이 90.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강의식 41.3%로 나타났다.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 시 주로 사용하는 교육매체는 인쇄매체가 42.1%로 가장 주로 사용하는 매체였으며,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을 위한 수업지도안 및 계획서 작성여부에 대하여 조사해본 결과 61.8%가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시 중인 식생활 교육 공개수업 경험여부에 대해 경험이 없는 경우가 85.5%로 나타났으며, 식생활 교육을 위한 별도의 특별실 설치 여부는 미설치가 96.1%로 나타났다. 식생활 교육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5개 항목의 식생활교육 형태별 활성화 정도는 2.24점으로 낮았고 필요성은 4.54점으로 높게 나타나 식생활 교육의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식생활 교육 수행 시 어려운 점으로는 과다한 업무가 평균 4.4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영양교사의 업무과중을 해결할 방안이 요구된다. 식생활 교육을 위해 바람직한 교육시기로 바람직한 식습관에 대한 식생활 교육과 생활습관을 배우는 과정의 예절교육은 저학년,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운영을 통한 식생활 교육, 특별활동을 이용한 식생활 교육은 고학년부터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나타났다(P<0.001). 식생활 교육 운영형태별 바람직한 이용시간에 대해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001), 급식유형별로 식생활 교육 운영형태별 식생활 교육 수행 시 어려운 정도는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운영을 통한 식생활 교육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식생활 교육 운영형태별 식생활 교육의 수행에 바람직한 교육시기, 운영시간, 이용시간, 지도방법, 교육매체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001), 식생활 운영형태별 식생활 교육의 수행에 바람직한 교육지도 방법은 '관련교과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만이 강의식 60.5%, 토의식 17.8%로 나타났으며 다른 식생활 교육 형태는 모두 실험 실습을 통한 교육지도방법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1). 교수활동 능력향상 방안은 수업 연구개발이 38.8%로 높게 나타났고 교수활동 수행을 위한 연수내용으로 교수-학습방법 및 평가가 4.3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급식업무 과중 해결 방안으로는 1인 1개교 영양교사 배치를 36.4%가 응답하여 가장 높았고, 급식유형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정기적인 교육운영시간 확보방안은 독립교과 설치가 44.2%로 나타났으며, 요구되는 교육기자재는 표준화된 지침서 및 지도서가 80.6%로 가장 높게 응답하였다. 식생활 교육 전담시설에 대해서는 평균 4.35로 '필요하다'라고 응답하였으며, 학교 관리자 및 학부모의 식생활 교육 홍보방안은 '식생활 수업공개 및 급식공개의 날을 적극 운영'이 63.6%로 가장 높았다. 영양상담 운영 실태는 실시가 62.8%였고 학생대상은 모두 실시하고 있었다. 실시장소는 급식 관리실 이용이 77.8%로 가장 많았으며, 영양상담 방법은 개별상담이 84.0%로 나타났다. 영양상담 1회 소요 시간은 10~20분 미만이 77.5%, 실시횟수는 월 2~3회 실시한다가 56.8%로 가장 많았고, 평균실시횟수는 월 1회가 30.9%로 가장 많았다. 자료 수집방법은 대한영양사협회 교육자료가 43.2%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자료 수집 방법이었으며, 상담도구로는 식사 기록지와 식사일기가 56.8%로 많았다. 실시 중인 영양상담 내용으로는 비만 개선이 77.8%로 가장 많은 내용을 차지하고 있었다. 상담관련 연수 경험에 대해 44.4%가 연수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수경험이 있는 54.6%를 대상으로 연수시간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 30시간 미만의 연수경험이 51.1%로 조사되었다. 초등학교 영양교사의 영양상담에 대한 인식과 의견조사 결과 영양상담의 활성화 정도에 대한 인식도는 평균 2.12점으로 '활성화 되어 있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필요성은 평균 4.05점으로 나타나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학교급식유형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1). 영양상담이 요구되는 이유에 대해 '잘못된 식습관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서가 40.6%로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영양상담 형태에 따른 영양불균형 및 질병 예방 효과에 대하여 개별대상 영양상담이 평균 3.99점이었고 식이지도 특별프로그램은 평균 3.98점, 집단대상 영양상담은 평균 3.18점이었으나, 학교홈페이지 영양상담은 평균 2.56점으로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상담 수행 시 어려운 점으로 과다한 업무가 평균 4.30점으로 가장 어려운 점으로 나타났으며, 급식유형별 영양상담 수행시 어려운 점은 상담 프로그램 부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P<0.01). 영양상담 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주요내용으로 식습관 관련 내용이 70.5%, 비만관련 내용이 27.9%로 나타났으며 영양상담 형태에 따른 적절한 영양상담시기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 영양상담 적절시기는 영양상담 형태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본 연구는 교육실습 조력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수퍼바이저를 통한 조력을 경험한 현장 교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효율적인 실습 조력을 위해 필요한 수퍼바이저의 자격과 역할 그리고 조력이 실현가능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장치에 대해 알아봄으로서 교육실습 조력 실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4월 13일부터 5월 23일까지 6주간 진행되었으며, 이전에 실습 조력을 경험한 현장 교사 6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 참여자들은 전문성을 갖춘 수퍼바이저의 자격 조건으로 '5년 이상의 현장 경력'과 '박사 학위 이상의 학력'이라 하였으며, 수퍼바이저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은 편안함과 철저한 보안을 바탕으로 한 '관계지향적 상담자'라고 하였다. 그리고 수퍼바이징과 같이 교육 실습 조력이 실현화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가 구축되어야 하며, 연구 참여자들은 이를 경제적인 부분과 명확한 역할 경계라 하였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필요로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일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의 DISC 행동유형에 따른 임상실습 스트레스 차이를 알아보고, DISC 행동유형에 따른 대처방식의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학생들의 행동유형에 따라 임상실습 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대처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15년 9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위치한 작업치료(학)과가 있는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DISC 행동유형검사를 실시하고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DISC 행동유형에 따라 임상실습 스트레스 세부항목에 차이가 나타났고, DISC 행동유형에 따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주도형은 임상실습 기관의 물리적 환경, 임상과제의 양, 환자에 대한 수행평가, 다른 실습생과의 비교 항목에서, 사교형은 SOAP 노트와 일지작성 항목에서, 안정형은 자신의 능력수준, 실습지와 집과의 거리, 과제에 의한 수면부족 항목에서, 신중형은 할당받은 환자의 상태, 환자의 성별 항목에서 각각 다른 유형에 비해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주도형은 다른 유형에 비해 문제중심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신중형은 정서중심 대처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시 학생들의 행동유형을 고려하여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지도 및 상담 매뉴얼 개발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간호대학생들의 임상실습 스트레스 및 전공만족도, 취업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간호 대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서 2014년 8월부터 12월까지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자로 설문조사에 응답한 대전, 진주, 나주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간호학과 학생 38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및 결론: 간호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임상실습 스트레스 및 전공만족도, 경제적 상태이었고 설명력은 23.8%이었다. 그러므로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한 사전 실습환경 적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고 취업률이 높은 간호학과이더라도 원하는 병원의 취업이 쉽지 않고 병원 취업이 결정되어도 국가고시 합격이라는 부담감이 있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담 등의 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면 및 비대면 임상실습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가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각 요인 간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이 임상실습스트레스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임상수행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임상실습교육 전략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서울과 충청권 소재 간호대학생으로, 2021년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201부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통계프로그램 SPSS 21.0을 이용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대면 및 비대면 임상실습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 임상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단계에서 간호대학생의 성적, 전공만족도, 대면실습만족도가 임상수행능력의 19.4%를 설명하였고, 2단계에서는 스트레스 대처를 추가하여 19.6%의 설명력이 증가되어 총 39.0%의 변량을 설명할 수 있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임상실습스트레스에 대한 원만한 스트레스 대처가 중요하며,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를 위한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the educational program of consumer adviser. The educational program proposed in previous study is consisted of the acquisition of 5 require and 2 optional subjects, and field education. For this, based on the role and capacity of consumer adviser we explain in detail the contents of required subjects. And we confirm the necessity and significance of field education. Finally we investigate the confirm the necessity and significance of field education. Finally we investigate the contents of field education and suggest the system and course of desirable field education through case study of several universities.
농업마이스터는 국가 법률로 지정된 농업 분야 최고의 장인으로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 소양 등을 갖춘 자로서 이를 후배 농업인에게 전수하고 교육·컨설팅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농업인을 뜻한다. 2011년 처음 도입된 농업마이스터 제도는 2013년 마이스터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24명이 배출되었는데 양계마이스터는 총 7명이 활동하고 있다. 농업마이스터 지정시험은 2년마다 있는데 1차 필기시험,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 심사로 진행되며, 합격률은 10% 미만이다.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되면 농식품부와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귀농, 귀촌 및 후계농 지도자, 농업경영상담사 등 각종 교육사업에 현장실습 교수로 활동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최근 현장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IPP: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제도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필요한 IPP 전담교수의 역할에 대해 해외 선진국 운영사례 분석 및 실제 IPP 제도 2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한다. IPP 전담교수의 역할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IPP 관리자로서의 역할이며, 두 번째는 학생들에 대한 진로지도 상담자의 역할이며, 세 번째는 IPP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역할이다. IPP 제도 시행 초기에는 주로 IPP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IPP 제도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운영되면 IPP 관리자로서의 역할은 점차 줄어들고 진로지도 상담자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 IPP 제도가 학점을 부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만큼 IPP 전담교수는 경험학습 설계, 교육목표 달성도 평가 등 교육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상담 관련 강의 수강 경험과 전공에 따라 공감능력과 감성지능이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소재 대학의 대학생 313명이며, 가설 검증을 위해 통계적 분석 방법으로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 및 Duncan의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생의 공감능력은 성별, 전공, 상담관련 강의 수강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감성지능은 성별, 상담 관련 강의 수강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공감능력은 여자가 남자보다, 사회과학대학이 과학기술융합대학보다, 상담교육을 받은 학생이 받지 않은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고, 감성지능은 여자가 남자보다, 상담교육을 받은 학생이 받지 않은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 현재의 상담교육의 효과성은 확인할 수 있었으나, 전공에 따른 감성지능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론적 교육의 한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교육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감능력이 현재의 커리큘럼으로 향상되지 못했다는 결과를 통해 실습 혹은 예술 매체 활용 등 상담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수정 혹은 보완해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멘토링의 효과는 멘티의 역량강화, 지식향상, 적극적 태도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 간호대학생들이 임상실습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현장적응, 자신감 부족 등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에게 임상실습 전 문제해결능력, 학습태도, 간호술기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평가하였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책임자를 포함한 교수 및 임상간호사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 임상실습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간호행위 및 지식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11개의 주제를 선정한 후 내용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14명의 멘토가 투입되어 2일동안 9~10명으로 구성된 그룹에게 실습, 상담, 동영상, 상황별 토론 등을 운영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이고, 프로그램의 효과는 문제해결능력, 학습태도, 간호행위 수행자신감 도구로 평가하였다. 연구결과는 프로그램 참여 후 학습태도, 간호술기 수행자신감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지만, 문제해결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정형화된 교내실습교육에서 벗어나 멘토링 방법을 사용하여 교육효과를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추후 멘토링 교육프로그램이 단기간이 아닌 임상실습 전, 중, 후에 적용하여 간호학생의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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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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