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삶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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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청소년기의 ADHD 성향과 정서적 음악사용 및 삶의 기대 간의 관계: 대인관계 형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DHD Trait, Emotional Music Use, and Expectation for Future Life in Early Adolescence: Focused on Mediating Effect of Relationship Initiation)

  • 박알렉산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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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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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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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초기 청소년기에 있는 중학생의 ADHD 성향, 정서적 음악사용, 대인관계 형성 및 미래의 삶에 대한 기대 간의 관계를 탐색하고, 삶의 기대를 설명할 수 있는 경로모형을 검증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남녀 중학생 347명이었으며, 그들의 평균연령은 13.35(SD=.91)세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보고식으로 ADHD 성향을 측정하였고, 음악사용 척도와 한국판 대인관계 유능성 척도의 하위척도로 정서적 음악사용과 대인관계 형성을 측정하였으며, 삶의 만족 척도를 변형한 문항들로 삶의 기대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ADHD 성향은 대인관계 형성이나 삶의 기대와 부적 상관이 있었고, 정서적 음악사용은 대인관계 형성과 삶의 기대와 정적 상관이 있었다. 대인관계 형성도 삶의 기대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매개경로모형 검증 결과, 대인관계 형성이 ADHD 성향과 정서적 음악사용을 매개하여 삶의 기대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모형이 아닌 거기에 ADHD 성향과 삶의 기대 간의 직접경로가 추가된 경쟁모형이 채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후속연구나 초기 청소기에서 삶의 기대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삶의 만족'은 만족스러운가: 주관적 웰빙 측정의 보완 (Is 'Life Satisfaction' satisfactory?: Complementing the measurement of subjective well-being)

  • 김정호;유제민;서경현;임성견;김선주;김미리혜;공수자;강태영;이지선;황정은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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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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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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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김정호 등의 동기상태이론에 기초해서, 주관적 웰빙의 인지적 요소의 측정으로 현재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삶의 만족척도 외에 삶의 기대척도를 추가한 김정호(2007)의 연구를 확장하여 주관적 웰빙 측정의 보완을 다루었다. 본 연구에는 삶의 기대척도 외에 삶의 만족을 위한 동기의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삶의 동기척도를 포함하였다. 본 연구에는 모두 286명의 남녀 대학생이 참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본 연구에서 주관적 웰빙의 구성요소로 삶의 만족과 삶의 기대가 독립적으로 구분이 되는지 보기 위해 각각의 측정에 사용되는 총 10 문항에 대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삶의 만족척도와 삶의 기대척도의 문항들이 두 개의 요인으로 잘 구분되었다. 특히 삶의 만족척도뿐만 아니라 삶의 기대척도도 별도의 집단을 통한 검사-재검사에서 좋은 신뢰도를 보였다. 둘째, 주관적 웰빙과 관련된 변인의 설명에 삶의 만족, 삶의 기대 및 삶의 동기가 유의한 예측변인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삶의 만족이 주요한 예측변인이었고 삶의 기대가 추가적으로 유의한 예측변인이었다. 예외적으로 특성분노의 경우에는 삶의 동기가 주요한 예측변인이었다. 셋째, 삶의 동기, 삶의 만족 및 삶의 기대와 웰빙 관련 변인들간의 관계에서 남녀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우울, 특성불안, 특성분노, 부정정서 등의 설명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끝으로 동기상태이론의 입장에서 주관적 웰빙의 측정에서 삶의 기대의 포함이 갖는 중요성과 본 연구의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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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표본코호트DB를 이용한 한국인의 건강기대수명 연구 (Health life expectancy in Korea based on sample cohort database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s)

  • 권태연;임자영;박유성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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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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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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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국민 건강의 향상 및 복지의 선진화를 위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건강기대수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또한 건강기대수명은 삶의 질을 평가하는 주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기대수명 및 건강기대수명에 근거한 사회계층간의 삶의 질의 불평등에 대한 논의는 이미 여러 해외연구에서 계속되어 왔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유병률과 사망률에서 모집단에 대한 대표성을 갖고 있는 표본코호트DB를 통해 건강기대수명을 도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건강기대수명의 산출을 위해 Sullivan (1971)의 단일상태 접근법을 이용하였다. 이때, 사망률과 유병률이 관측되지 않은 연령대의 경우에는 Greville (1945)의 9-order correction factor 방법과 Brass (1971)의 Brass-logit 모형을 통하여 보정하여 주었다. 그 결과 2013년 기준 한국여성의 기대수명은 87세, 남성은 80세 였으나 여성의 경우는 60년, 남성은 61년 동안만 질병이 없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인의 특정 질병으로부터의 건강한 삶의 영위기간을 성별, 소득수준별, 건강보험가입 구분별로 산출하였다. 그 결과 건강기대수명 측면에서 한국의 성별, 소득수준별, 건강보험 가입 구분별 삶의 질의 불평등을 확인하였다.

중년기여성의 삶의 기대, 마음챙김, 사회적 지지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ife Satisfaction Expectancy, Mindfulness and Social Support on Depression of the Marital Middle-aged Women)

  • 이희연;전혜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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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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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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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중년기 여성의 우울을 감소시키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삶의 기대, 마음챙김, 사회적 지지의 영향력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1개의 원격대학에서 2009년 3월에서 6월까지 중년기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는 총 182부이며 SPSS 15.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및 ANOVA 분석, Pearson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삶의 기대(p<.001), 사회적 지지(p<.05)가 중년기여성의 우울에 유의미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우울수준이 높아지고, 삶의 기대가 높을수록,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우울수준이 낮았다. 한면, 마음챙김 변인은 우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년기 여성의 우울 감소를 위한 실천적인 개입방법에 대한 제언과 가족내 중년기 여성들의 정신건강 증진이 가족전체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제언하였다.

불온한 공감 - 존재의 사유, 너머 - (Sympathy in Unrest: Beyond Jonjae's Philosophy)

  • 김경호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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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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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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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글은 시대와 불화하고 자신과도 쉽사리 타협하지 못해 격동했던 존재 기대승의 삶과 철학을 '불온함'과 '공감'이라는 두 개념을 중심으로 탐문한다. 전통시대를 살았던 기대승이라는 한 인물의 철학적 삶-정치를 탐문하는 것은 자칫 계몽적인 논조로 경도될 위험성을 내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 같은 선입견을 배제하면서 기대승을 탐문하기 위해 불안으로부터 비판적 저항을 포괄하는 불온성의 개념을 설정하고, 불온함의 감성적 지평에서 존재의 감정과 행위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마음의 작용을 포착하기 위해 공감(sympathy) 개념을 제안한다. 방법론적으로 이 글은 동아시아의 유교 문화적 전통에서 근대 이전 시기에도 통용되어 왔던 '불온성'이라는 개념과 근대적인 '공감' 개념을 결합하여 기대승에 대한 횡단적 독해의 가능성을 제기한다. 기대승의 삶-정치에 대한 횡단적 사유는 그가 살았던 당대적 삶의 지평뿐만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벌어지고 있는 삶-정치의 부각되거나 은폐된 지층들과 그 '사이영역'을 탐색하는데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논의는 궁극적으로 '지금-여기'를 반성적으로 성찰하기 위해 전통시대의 기대승을 호출하는 것이다. 이 글은 사태의 발생과 분기를 통해 사건이 구조화되는 과정을 더듬어 물어가면서 그 의미를 감성의 철학적 지평에서 재해석하는 방식을 취한다. 탐문의 여정은 기대승 스스로 사용했던 '구차투안'과 빙월당(氷月堂)'의 근거가 되는 '수월빙호'이라는 두 낱말을 축으로 진행된다. 맑은 물속에 담긴 달과 차디찬 얼음 항아리의 은유는 '구차하게 안일함을 찾는 삶의 태도'와 대비된다는 점에서 기대승이 마주했던 삶의 현실과 지향적 태도를 살펴보는 매개이기도 하다. 감성철학적 층위에서 기대승의 삶-정치를 탐문하는 것은 기존의 연구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기대승의 사유 너머에 존재하는 감성적 궤적들을 드러내 보인다. 이 글을 통해서 드러난 기대승의 특징은 그가 뜻이 높고 일에 과감하였으며, 선악의 호오가 분명하여 감정 조절에 익숙하지 않았고, 직설적이어서 말을 순화할 줄도 몰랐다는 점이다. 이 같은 불온한 성향으로 인해 기대승은 문장과 학술이 뛰어난 인재였음에도 구시대의 늙은 신료들이나 고위 대신들과 정치적으로 충돌하여 기피의 존재가 되었다. 구차하지 않고 선도(善道)를 지키며 살겠다고 하는 기대승의 의취는 죽음이 임박한 시기에 말했던 기(幾) 세(勢) 사(死) 세 글자로 압축된다.

성격과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 Big 5 성격요인과 BAS/BIS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ity and Subjective Well-being: Focused on Big 5 Personality Factors and BAS/BIS)

  • 서경현;김정호;유제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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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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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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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성격, 특히 기질적 차원의 성격이 주관적 웰빙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참여자는 681명의 남녀 대학생(남: 211, 여: 470)이었고, 그들의 연령 분포는 17세에서 37세(M=20.91, SD=2.36) 사이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심리검사는 한국판 BAS/BIS 척도, Howard 등의 대오탐지척도, Diener 등의 삶의 만족 척도와 그것을 변형한 삶의 동기 척도와 삶의 기대 척도, 정서빈도검사, Lyubomirsky와 Lepper의 주관적 행복 척도이다. 분석 결과, 다른 주관적 웰빙 변인들에는 성차가 없었지만,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컸다. 정서적 안정성과 외향성은 삶의 만족, 주관적 행복, 긍정 및 부정정서와 밀접한 상관이 있었으며, BAS와 BIS는 삶의 동기 및 기대와 더 상관이 있었다. 대학생이기에 성실성도 주관적 웰빙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개인의 내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성격은 여성의 주관적 웰빙을 더 많이 설명하고 있었는데, BAS와 BIS를 포함한 성격요인으로 여학생의 주관적 행복의 변량을 약 35%정도까지 설명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성격이 개인의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본 연구의 결과를 대상자의 특성과 처한 환경 및 선행 연구 등을 토대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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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 명상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암 생존자의 삶의 질, 삶의 만족, 삶의 기대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ommunity-Based Mind Subtraction Meditation Program on Quality of Life, Life Satisfaction, and Expectancy of Satisfactory Life in Cancer Survivors)

  • 김명숙;최은희;윤미라
    • 동서간호학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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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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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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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velop a community-based Mind Subtraction meditation program for cancer survivors and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the developed program on quality of life, life satisfaction, and expectancy of satisfactory life in cancer survivors. Methods: This study used a 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A 5-week community-based meditation program for cancer survivors was offered twice a week with each session up to 2 hours. 10 cancer survivors who had completed cancer treatm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s and personal journals about the meditation experience from September 10 to December 11, 2015 at a health center branch in Seoul, South Korea. Resul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physical domain of quality of life (QOL) expectancy of satisfactory life. Conclusion: This study shows that the community-based Mind Subtraction meditation program for cancer survivors can be considered as an effective nursing intervention to improve quality of life and expectancy of satisfactory life among cancer survivors in a community setting.

POLICY & ISSUES 환경정책 - 2013년 환경규제 추진방향과 개선과제

  • 성지원
    • 환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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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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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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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정부는 규제를 통해 삶을 보호하고 보장해 주는 정부의 역할을 기대하는 국민의식을 반영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에 불가피한 규제의 신설과 강화를 중점분야로 표명함으로써, 규제를 완화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명확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는 규제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공공서비스'로서 국민과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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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생산적 활동과 미래시간조망 간의 관계: 삶의 만족감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Productive Activities on Future Time Perspective in Later Life: A Mediating Role of Life Satisfaction)

  • 배수현;김기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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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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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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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활동적 노화의 관점을 바탕으로 노년기 생산적 활동과 미래시간조망에 간의 관계에서 삶의 만족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연구이다. 연구방법은 제 7차 고령화연구패널(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2018) 조사자료를 활용하여, 55세 이상 고령자 6,756명의 생산적 활동, 삶의 만족감과 기대수명 기대감 및 일자리 기대감의 두 차원으로 측정한 미래시간조망의 관계를 복합표본 일반선형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생산적 활동은 삶의 만족감 및 미래시간조망과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비경제 활동자에 비해 무급 가족종사자를 포함한 취업자일수록 삶의 만족감, 기대수명 기대감, 일자리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생산적 활동과 미래시간조망 간의 관계는 삶의 만족감이 부분 매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비경제 활동자에 비해 무급 가족종사자를 포함한 취업자일수록 기대수명 기대감 및 일자리 기대감이 높아지는데, 이는 높아진 삶의 만족감의 영향에 의한 결과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노년기 생산적 활동이 활동적 노화의 목적인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확장하여 조망하기 위한 중요한 요인임을 강조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노년기 생산적 활동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적 함의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