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삶의의미

검색결과 784건 처리시간 0.023초

죽음불안과 삶의 의미의 관계에서 영성의 매개 및 조절효과 검증: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Verification of Spiritual Mediation and Control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eath Anxiety and Meaning of Life: Focused on the Baby Boomers)

  • 길태영;류한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8권7호
    • /
    • pp.291-301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베이비부머의 죽음불안과 삶의 의미의 인과관계에서 이들 간 영성의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한 연구 자료는 A시에 거주하는 1955년부터 1963년까지 출생한 베이비 부머를 대상으로 수집되었으며, 최종 분석에 총 500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1.0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기술통계분석, 변인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상관관계분석, 각 변인 간 가설검증을 위한 매개회귀분석, 영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죽음불안이 삶의 의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죽음불안과 삶의 의미의 관계에서 영성의 매개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조절효과 분석을 통해 죽음불안과 삶의 의미의 관계에서 영성의 조절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베이비부머의 죽음불안 수준에 따라 영성을 강화시킴으로써 삶의 의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들의 삶의 의미에 영향을 미치는 죽음불안을 감소 또는 해소하고, 영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외상에 대한 의도적 반추와 외상 후 성장의 관계에서 외상 강도에 의해 조절된 삶의 의미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Meaning of Life Moderated by Trauma Intensity on Deliberate Rumination of the Traumatic Experi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 류지현;서경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1호
    • /
    • pp.535-544
    • /
    • 2022
  • 본 연구에서는 외상을 경험한 성인의 의도적 반추와 외상 후 성장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삶의 의미가 의도적 반추와 외상 후 성장을 매개하는 모형에서 외상 강도의 조절효과가 있는지 검증하였다. 참여자는 외상 경험이 있는 남녀 성인 318명이었다. 조절된 매개효과는 PROCESS Macro 3.5 모델 7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외상 경험이 있는 성인의 의도적 반추는 외상 강도, 삶의 의미 및 외상 후 성장 모두와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삶의 의미도 외상 후 성장과 정적 상관이 있었다. 외상 후 성장에 대한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에서는 의도적 반추와 외상 강도의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했으며, 의도된 반추의 조건부 간접효과는 경험한 외상 강도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만 유의하였다. 이런 결과는 의도적 반추를 하는 외상 경험이 있는 사람이 삶의 의미 느끼게 되어 성장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하며, 그런 영향은 외상 강도가 강한 경우 발생한다는 것으로 암시한다. 결론적으로 심한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에게서 사건에 대한 의도적 반추가 외상 후 성장을 이끌고, 그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중년의 의미 연구 (Research on the meaning of middle age)

  • 안동화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 /
    • 제2권4호
    • /
    • pp.31-36
    • /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안정적이고 행복한 중장년기를 유지하며 성숙해지는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중장년기 동안 행복한 삶을 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장년기는 자기조절의 연속이며, 삶 전반에 걸쳐 균형과 통합을 유지하고 감정을 조절하고 생활환경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스트레스 대처 기술을 배우며 살아가고 있다.중장년기에서 겪는 위기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추구하여 행복과 불행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안정되고 활기찬 중장년기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삶의 의미에 관한 핵심 자료를 제시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노년기 활동 참여가 삶 만족과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 삶의 의미의 매개효과 (Influence of Activity Engagement of Late Adulthood on Life Satisfaction and Ego Integration: Mediating Effect of Life Meaning)

  • 김민희;이주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5호
    • /
    • pp.100-113
    • /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 활동 참여가 삶 만족과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활동 참여와 삶 만족, 활동참여와 자아통합감의 관계에서 삶의 의미의 매개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은퇴한 55세 이상의 성인 700명(남자 350명, 여자 350명)이 설문조사에 응답하였다. AMOS를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분석한 결과, 제안된 모형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활동 참여의 수준이 높을수록 삶 만족이 높으며, 자아통합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활동 참여와 삶 만족, 활동 참여와 자아통합감의 관계에서 삶의 의미가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노년기 삶 만족과 자아통합감에 있어서 활동 참여와 삶의 의미가 가지는 역할과 본 연구의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고 후속 연구에 대해 제안하였다.

행복마을 융복합 프로그램이 농촌 여성노인의 우울, 삶의 의미 및 자살생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the Happy Village Convergence Program on the Depression, Meaning of Life and Suicidal Ideation of the Elderly Women in Rural Area)

  • 오현주;강문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7권9호
    • /
    • pp.487-493
    • /
    • 2019
  • 본 연구는 행복마을 융복합 프로그램이 농촌 여성노인의 우울, 삶의 의미와 자살생각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G군의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여성노인 25명(실험군=12명, 대조군=13명)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9년 1월 10일에서 3월 14일까지였다. 실험군은 주 1회 60분씩 총 10회기 행복마을 융복합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대조군은 사전조사와 사후조사 후 1회 40분씩 총 2회의 건강교육을 받았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통계, ${\chi}^2-test$,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해 우울(t=-2.195, p<.05)과 삶의 의미(t=2.757, p<.05)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프로그램이 농촌여성의 우울과 삶의 의미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성별과 지역을 확대한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의 유용성 확인을 제언하였다.

대학생의 개인적 공정세상신념, 삶의 의미 발견, 자기통제력, 공격성의 구조적 관계: 성별 간 다집단 분석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Personal Belief in a Just World, Presence of Meaning in Life, Self-Control, and Aggression in College Students: Multigroup Analysis across Gender)

  • 김보미;이은지;이승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7권1호
    • /
    • pp.95-112
    • /
    • 2021
  • 본 연구는 대학생의 개인적 공정세상신념, 삶의 의미 발견, 자기통제력, 공격성의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고, 이러한 관계가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지 검증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대학생 427명의 자기보고식 설문자료를 수집하여 성별에 따른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검증 결과, 개인적 공정세상신념은 성별과 무관하게 공격성을 직접적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개인적 공정세상신념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자기통제력의 단순매개 효과는 남녀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개인적 공정세상신념이 삶의 의미와 자기통제력을 거쳐 공격성으로 이어지는 이중매개효과는 여성에게서만 유의하였다. 즉, 여성의 높은 개인적 공정세상신념이 삶의 의미 발견을 예측하며, 이것이 자기통제력과 연합되면서 공격성 저하에 기여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공격성을 완화할 수 있는 구체적 기제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개입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자살예방프로그램이 농촌 거주 저소득 80세 이상 여성 노인의 통증, 우울, 삶의 의미 및 자살생각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Suicide Prevention Program on Pain, Depression, Meaning of Life, and Suicidal ideation of Low-income Women aged 80 or older in Rural Area)

  • 오현주;강문희
    • 산업융합연구
    • /
    • 제20권6호
    • /
    • pp.65-72
    • /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자살예방프로그램이 농촌에 거주하는 저소득 80세 이상 여성 노인의 통증, 우울, 삶의 의미 및 자살 생각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를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O와 G 지역에 거주하며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80세 이상 여성 노인 89명이다(실험군=45명, 대조군=44명). 실험군은 주 1회, 총 8회기의 자살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6.0 프로그램을이용하여 서술통계, 𝑥2-test,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중재 후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우울(t=-2.19, p=.031), 삶의 의미(t=2.13, p=.036), 자살생각(t=-2.11, p=.038)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삶의 의미 증가, 우울과 자살생각의 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죽음불안, 삶의 의미가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향; 지역사회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Subjective Health Status, Death Anxiety and Life Meaning of the Elderly on Somatization; Focusing on Local Community)

  • 김해연;조정림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8권3호
    • /
    • pp.415-426
    • /
    • 2022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 죽음불안, 삶의 의미가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자료수집은 K도와 B시에 있는 65세 이상 노인 241명을 대상으로 2018년 2월 1일부터 3월 25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시행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1.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지역사회 노인의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삶의 의미(𝛽=-.260, p<.001), 주관적 건강상태(𝛽=-.256, p<.001), 죽음불안(𝛽=.163, p<.01) 순으로 신체화 증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역사회 노인의 삶의 의미가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죽음불안이 높을수록 신체화 증상이 높아지므로 신체화 증상을 감소시키는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생명윤리에 대한 이론 윤리학 탐구 - 싱어, 칸트,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을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Theoretical Ethics Approach to Bioethics - Based on the ethics of Singer, Kant, and Aristotle -)

  • 곽영근
    • 철학연구
    • /
    • 제146권
    • /
    • pp.1-24
    • /
    • 2018
  • 본 논문의 목적은 생명윤리에 대한 이론 윤리학이 갖는 의미를 탐색하는데 있다. 첫 번째로 싱어가 제시하고 있는 이익평등고려의 원칙과 선호공리주의가 생명윤리 분야 내에서 어떠한 의미와 한계점을 갖는지 살펴본다. 두 번째로 칸트 윤리학이 생명윤리 분야에서 갖는 중요성을 강조해 보고, 그럼에도 부족했던 관점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덕윤리가 생명윤리로 실현되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인간 삶의 의미를 제언하고자 한다. 싱어의 주장은 기존 윤리학사(倫理學史)에서 고려하지 못했던 진화한 생명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져준다. 그는 당연시 되었던 인간 존엄에 대해 부정할 수 없는 차원의 의견을 제시하였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생명 존중 대상에 대한 범위 확장을 합리적으로 이루었다고 평가할만하다. 이와 구분하여, 칸트 윤리학은 인간 존엄의 의미를 형이상학적 의미를 근거하여 설명한다. 더 나아가 인간 삶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한다. 그들의 주장을 수용함에도 결핍되었던 삶의 의미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덕윤리의 적용을 통해 해소될 수 있을 듯하다. 인간을 비롯한 존재자의 삶의 의미는 생명, 더 나아가 존재 자체에 내재된 것일 수 있다.

일의 의미가 직장인의 삶의 만족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일-삶 균형의 매개효과: 다집단 구조모형분석 (The Relations among Meaning in Work, Life Satisfaction and Depression: The Mediating Effect of Work-Life Balance)

  • 이정미 ;최환규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 /
    • 제7권1호
    • /
    • pp.33-57
    • /
    • 2023
  • 본 연구는 일의 의미, 일-삶 균형, 삶의 만족과 우울 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고자 서울 및 경기도 소재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참여자는 남자 직장인 329명과 여자 직장인 176명, 총 505명(평균 연령 38.1세, 표준편차 8.3세)이었으며, 측정도구로는 한국판 일의 의미 척도, 일-삶 균형척도, 한국판 삶의 만족 척도, 그리고 단축형 CES-D를 사용하였다. 주요 변인 간 구조적 관계에 대한 가설적 연구모형을 설정한 후, 수집된 자료를 사용하여 측정모형과 구조모형을 검증하였으며, 성별 및 연령대별 집단 구분에 따른 비교를 통해 모형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일의 의미가 직장인의 삶의 만족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일-삶 균형이 부분적으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형의 측정동일성이 확보된 연령대별 다집단 구조모형분석을 실시한 결과, 일의 의미가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 일-삶 균형의 매개효과는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없었지만, 일의 의미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일-삶 균형의 매개효과는 연령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개인 및 집단 코칭 및 상담 실제에서 대상에 따라 강조점이 달라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