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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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산책로의 조명환경 특성분석 (Illuminance Levels of Walkway in Cheonggyecheon)

  • 김봉균;신화영;김정태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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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2005년도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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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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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5년 10월 서울시는 47년 만에 청계천을 약 5.8km 구간에 걸쳐 정비하여 서울중심에 새로운 물길을 열었다. 청계천의 경관조명은 청계천의 남북을 이어주는 22개의 다리, 청계천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산책로를 비롯하여 다양한 청계천 주변 요소에 청계천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을 위한 경관조명을 복원되는 전 구간(5.8km)에 약40억을 들여 설치하였다. 이중 산책로는 보행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요소이며, 청계천의 주변 경관에 다채로운 야경을 연출하여 청계천에 아이덴티티와 방향성을 지니게 하고 야간에 산책로를 이용하는 보행자들에게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주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도심내 수변가로로 대표되는 청계천 산책로를 대상으로 조명환경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산책로에 대하여 수평면조도를 측정하고 기준값과 비교하였다. 조도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청계광장 산책로 입구, 광통교 밑부분, 산책로와 연결되는 4곳의 계단 등이 KS기준조도와 비교하여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책로의 경우 수평면조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지만 주거지역의 경우에만 일부분 기준조도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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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산책 및 운동을 위한 근린환경 인식 및 만족도 연구 (Satisfaction with Neighborhood Environments for Dog Walking and Exercise)

  • 송진경;이정연;이형숙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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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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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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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주거지 주변에서 반려견을 산책시키거나 가까운 공원을 찾아 운동하는 반려인들도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근린생활권 내에서의 반려견 산책활동 현황 및 물리적 환경 만족도를 파악하고, 반려견 운동공간인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지불의사를 조사하는 것이다. 총 249명의 온라인 설문 응답자 중 47.8%가 하루 최소 1회 이상 산책을 하며, 주로 집 주변 산책로나 공원을 이용한다고 응답하였다. 응답자들은 반려견과의 높은 애착도를 나타냈으며, 반려견 산책이 반려견뿐 아니라 양육자 본인의 신체활동과 건강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한편, 산책로 주변 흥미로운 볼거리, 연결성 등 반려견 산책을 위한 근린생활권의 환경 만족도는 낮은 편이었으며, 목줄 없이 반려견들이 운동할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려견 놀이터의 가치는 지불의사금액의 절단된 평균을 기준으로 할 경우 85,618원으로 추정되었다. t-검정과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산책 빈도와 반려견 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지불의사금액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산책을 통한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서는 근린생활권 내 반려견 산책 환경개선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가상세계의 재미노동과 사용자 정체성 (Fun Labor and User Identity of Virtual Worlds)

  • 류철균;신새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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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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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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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가상세계란 전자적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네트워크화된 3차원 컴퓨터 그래픽 기반의 인터랙티브 환경을 말한다. 오늘날 구현된 가상세계는 기존의 매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시간의 몰입을 가능하게 했고, 현실의 노동에 필적할 만큼 힘들고 지루한 장시간의 플레이는 일과 놀이의 경계를 무화시키며 재미노동의 개념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재미노동을 '노동을 자연에 가함으로써 자연이 부여한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을 자신에게 더 고유한 존재로 만드는' 인간의 본질로서의 노동으로 긍정한다면, 정보사회에서의 구조적 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거대 서비스 분야 중 하나라고 조심스럽게 가정할 수 있다. 또한 재미노동은 돈과 시간과 관심을 지불한 만큼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기 원하는 사용자들의 지각 능력과 행위주체성에 부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노동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다양한 가상세계를 편력하는 사이버 산책자로서 정의되었던 기존의 사용자 정체성 개념에 반론을 제기하면서, 가상세계의 사용자들은 오히려 하나의 가상세계에 오래 머물며 지속적이고 발전적으로 재미노동을 행하는 존재, 즉 주민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렇게 가상세계의 사용자들이 주민성을 형성함에 따라 단체 행동권과 시민참여의 새로운 양식이 확산되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위기의 도시 문화연구 재문맥화 -후기 피스크 비판적 공간 사유와의 접선 (Re-contextualizing Urban Cultural Studies in Crisis -Linking with Fiske's Later Criticism of the City)

  • 전규찬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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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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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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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논문은 한국 미디어 문화연구가 채 극복하지 못한 탈문맥화 한계를 도시 일상 위기 현실로의 산책을 통해 극복하자는 테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논문은 자본국가의 지배 통치하 위험에 처한 삶의 문제를 적극 사유하고 체험하기 위해 문화연구자들이 당장 산책에 나설 것을 제안한다. 일종의 전황 파악과 산개 기술로서의 산책이다. 논문은 오늘날 대중문화가 처한 위기 양상들이 일상적으로 표출되고 징후적으로 표현되는 도시로 걸음을 옮겨 참여 관찰하고, 이를 글쓰기로 옮기는 현실 개입주의를 문화연구 재맥락화의 정답으로 결론 맺는다. 이에 앞서 연구자는 능동적 수용자 이론가로 분류 정리된 존 피스크의 말기 비판적 공간 산책에 주목한다. 그가 산책 개념을 빌려온 드 세르토로부터 나아가 공간 전술을 실제로 실천한 마셜 버먼의 작업을 돌아본다. 텍스트와 수용자의 울타리를 초월해 도시 공간의 콘텍스트로 나아간 문화연구의 궤적을 그려 보는 것인 바, 이는 단순히 피스크가 남긴 대안적 흔적을 복구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자본주의 현실과 비판적으로 관여하는 도시 공간 미디어 문화연구의 흐름을 재구성하기 위함이다. 피스크에게서 제대로 이어지지 않고 절단된 사유와 방법론의 공백을 채움으로써, 도시와 대중들의 위기 현실에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문화연구 재문맥화의 전망을 찾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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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수목원에서의 경관감상과 산책이 인체의 생리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 (Physiological Effects of Walking and Viewing on Human at a Urban Arboretums)

  • 박범진;가재남;이민선;김선아;박민우;최윤호;정다워;권치원;염동걸;박순주;이준우;김건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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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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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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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도시림에서의 경관감상과 산책이 인체의 생리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은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에서 실시하였으며, 대조실험은 대전시청 앞에서 실시하였다. 20대 남자 대학생 24명(평균나이 $21.1{\pm}2.5$세)이 피험자로 참여하였고, 피험자를 세 그룹으로 나누어 수목원 내 소나무 숲, 수목원 내 연못, 도시 세 장소에 무작위 배치하였으며, 자리에 앉아 10분간 경관을 감상한 후 15분 동안 산책을 실시하였다. 측정지표로써 HRV, 혈압, 맥박수를 이용하여 생리적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도심 수목원 내에서 경관감상과 산책을 했을 때 도심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HF 성분의 증가와 수축기 혈압의 감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도심 수목원에서의 경관감상 또는 산책과 같은 활동이 도시민의 생리적 안정감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도시림 산책이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 - 일본 신주쿠교엔 현장실험 결과 - (Psychological Effects of Walking in the Urban Forest: Results of Field Tests in Shinjuku-gyoen, Japan)

  • 송초롱;이주영;박범진;이민선;松葉直也;宮崎良文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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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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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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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도시림에서의 산책이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으며, 퍼스낼리티에 따른 심리적 영향의 차이에 대해서도 검토하였다. 실험은 일본의 대표적인 도시림인 신주쿠교엔(이하, 도시림)에서 실시하였으며, 대조실험은 신주쿠역주변의 도심지(이하, 도심)에서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일본인 남자대학생 18명($21.0{\pm}0.8$세)이 피험자로 참여하였으며, 피험자는 도시림과 도심에서 각각 1회씩 20분간의 산책을 실시하였다. 측정은 심리지표로써 POMS, STAI-S, SCL-90을 이용하여 심리상태를 측정하였으며, 퍼스낼리티 지표로써 KG식 일상생활질문지를 이용하여 A유형 행동양식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도시림에서의 산책은 도심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기분'의 개선, '불안'의 감소, '정신증상'의 완화를 보였다. 그리고, SCL-90의 '강박증' 척도에서 이러한 결과의 반응은 B유형이 A유형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의하여, 도시림에서의 산책은 심리적 안정 효과를 가져오는것으로 밝혀졌으며, 그 효과는 퍼스낼리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경시공현장 -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 강문성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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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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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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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의 중앙공원이 2009년 9월에 준공하여 일반시민들에게 개장되었다. 센트럴파크는 동고서저와 강으로 대변되는 한반도의 지형적 특색을 담고 있으며 동고서저는 구릉이 있는 산책로와 낮은 잔디밭으로, 강은 수로로, 다도해 남해는 인공 섬이 있는 수변 공간으로 연출돼 있으며 인공으로 조성된 수로에는 수상택시가 다니고 있다. 지하에는 2,700여대가 추자할 수 있는 주차장을 공원과 분리하여 조성하였고 수로주변에는 보행자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조정되고 추후 공원 내 박물관 및 생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센트럴 파크는 인천광역시 송도동 24-5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411,319m^2$, 사업기간은 2007. 2. 1 ~ 2009. 7. 31, 사업비는 1,900억원(공원 1,200억원, 주차장 700억원)정도이며 주요시설로는 해수 수로, 수상택시 및 무빙스테이지, 지하주차장, 조각원, 정형식 정원, 초지원, 보트하우스, 비지터센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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