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지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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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과 장뇌삼의 유리 아미노산 비교 (Differences in Free Amino Acids between Korean Ginsengs and Mountain Ginsengs)

  • 이호재;유병삼;변상요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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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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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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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국산 장뇌삼과 재배인삼, 그리고 중국산 장뇌삼으로부터 유 리 아미노산을 추출하여 HPLC를 이용하여 14가지의 유리 아미 노산을 분석하였다. 전체적인 총 유리 아미노산의 크기를 비교 해 보면, P>M>KM4>CMl>KM7>Y>S>K>KM5>J>U>CM2>H> K KM2>KM1>KM6 순이었다 한국산 재배인삼 P의 아미노산 총 함량은 12.46 mg/g으로 가장 높았고, KM6가 6.86 mg/g으로 가 장 낮았다. 유리 아미노산 중에서 Arg은 Y에서 8.77 mg/g 함량 을 보였다. 총 유리 아미노산 중 Arg의 함량 비율은 KM2에서 7 77.7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산지를 고려하지 않고 보면, 장뇌삼이 재배인삼과 구별되는 특정은 없었다. 한국산 장뇌삼은 H His, Met에서 한국산 재배인삼은 Thr이 특이적으로 다른 시료들 에 비해 다량 함유되어 았었고, 중국산 장뇌삼은 Lys만이 높은 함량 수치를 보였다. 특히 Gly은 한국산 시료에서 중국산 시료 에 비해 특이적으로 많이 함유하고 있었고, Lys은 중국산 장뇌 삼에 다른 한국산 시료에 비해 대체적으로 많이 함유되어 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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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 재배지의 기상특성 및 생육에 관한 연구 (Weather Characteristic and Growth of a Forest Ginseng Cultivation Site)

  • 이동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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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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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3-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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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산지에서 재배되는 산양삼의 생육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재배지 내에 $20{\times}20$ m 방형구를 설치하고 설치된 지역의 입지 및 토양 특성을 조사하였다. 입지특성에 관해서는 상층을 위주로 매목조사를 실시하였다. 임관울폐도는 균일하게 80%로 조절하고, 조사지내의 시험구는 미세기후를 측정하기 위한 Hobo를 설치하여 재배지의 기온, 토양내 온도변화 등을 측정하고 지역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시험구의 입지특성은 모든 조사구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시험구내의 토양 특성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산림토양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4월경 지상부가 출현하는 시기에는 $15^{\circ}C$이상의 적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온도가 상승하여 $8^{\circ}C$에 도달하면, 산양삼의 정단부에서 출엽을 시작하며, 지중온도가 $18^{\circ}C$를 넘어서면 낙엽이 지기 시작한다. 묘삼 식재의 경우 초기 출아율이 높으나 3년이후 급격히 출아율이 감소하여 자연도태가 이루어지고, 종자 파종의 경우에는 초기 출아율이 묘삼식재보다는 낮으나 자연도태율이 묘삼식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삼산지에서 작황과 수량과의 관계 (Relation between Crop Stand and Yield in White Ginseng Cultivation Area.)

  • 박훈;이명구;변정수;이종율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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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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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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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풍기와 금산지방의 백삼포장을 대상으로 인삼의수량, 재식본수, 결주율, 근중엽면적 수확근수간의 상호관계를 조사하였다. 1. 금산지방은 풍기지역보다 재식본수가 거의 2배나 되며 박엽을 및 결주율이 높고 수량은 낮았다 2. 수량이 밀식재배에서는 근수에 의존하고 소식재배에서는 근중에 의존하였다. 결주율이 수량에 주는 영향은 밀식재배에서 더욱 현저하였으며 재식본수는 유의성은 없으나 수량과 부상관이였다. 결주율과 재식본수와는 무관하였다. 3. 채굴본수는 재식본수에 의존하고 특히 결주율에 의해 제한되었다. 4. 수량은 수확기 엽면적지수(LAI) 특히 생육 최성기 LAI 에 의존하였으며 LAI는 밀식재배에서는 채를 본수에만 소식재배에서는 주엽면적에만 의존하였고 LAI 는 밀식과 소식재배간 차이가 없었으며 MR에 의하여 제한되었다. 5. 주엽면적은 근중에 고도로 의존하였으며 밀식에 의하여 LAI 가 증대하지 않는 원인이고 모든 포장은 최적 LAI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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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별(産地別) 당귀(當歸)(Angelica gigas Nakai)의 유효성분함량(有效成分含量)과 토양중(土壤中) 무기성분함량(無機成分含量)과의 관계 (Effect of the Contents of Inorganic Nutrients in Soils on the Available Constituents Contents of Angelica gigas Nakai by the Cultivating Locations)

  • 장상문;최정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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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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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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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토양중(土壤中) 무기양분함량(無機養分含量) 및 흡수량(吸收量)이 당귀(當歸)의 유효성분함량(有效成分含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하여 재배산(栽培産) 당귀(當歸)의 유효성분함량(有效成分含量)을 증대(增大)시켜 품질(品質)이 좋은 당귀근생산(當歸根生産)을 위한 기초자료(基礎資料)로 이용(利用)하고자 산지별(産地別)로 재배산(栽培産) 및 야생산(野生産)을 토양(土壤)과 동시(同時)에 채취(採取)하여 토양(土壤)및 당귀근내(當歸根內)의 무기양분함량(無機養分含量)과 decursin, decursinol 함량(含量)과의 상관관계(相關關係)를 조사(調査)하였다. 당귀근중(當歸根中) decursin 함량(含量)은 봉화산(奉化産)이 6.06%, 진부산(産)이 5.86%, 월성산(月城産)이 3.24%이었으며 야생산(野生産)은 7.65%로서 재배산(栽培産) 보다 그 함량(含量)이 더 높았다. decursin 함량(含量)은 토양중(土壤中) ${NH_4}^+-N$ 함량(含量)과 부(負)의 상관(相關)이 유효태(有效態) 인산함량(燐酸含量)과 정(正)의 상관(相關)이 인정(認定)되었다. decursin 함량(含量)은 당귀근중(當歸根中) 질소함양(窒素含量)과 부(負)의 상관(相關)이, 인산(燐酸) 및 가리함량(加里含量)과 정(正)의 상관(相關)이 인정(認定)되었다. 그러므로 당귀(當歸)의 유효성분(有效成分)인 decursin 함량(含量)은 토양(土壤) 및 당귀근(當歸根) 중(中)의 질소함량(窒素含量)이 적을수록 인산(燐酸), 가리함량(加里含量)이 많을수록 증가(增加)하는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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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RFLP법을 이용한 국내지역 재배녹차의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Local Green Tea in Korea by STS-RFLP)

  • 조규형;조아르나;;김종철;김루미;윤호성;김경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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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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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5-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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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웰빙 열풍으로 나날이 녹차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하고, 생산 재배되고 있는 산지에 대한 브랜드화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녹차품종의 구별 및 차이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연구가 되어 있지 않고 있다. 이 연구에서 국내 대표 녹차산지인 하동지역과 보성지역에서 채집한 녹차와 중국과 일본의 대표적 녹차품종을 가지고 STS-RFLP분석을 수행하였다. 페닐프로파노이드 생합성 경로에 관여하는 페닐알라닌 암모니아 리아제와 찰콘 합성효소 그리고 디하이드로플라보놀 4-리덕타아제 유전자의 암호영역과 비암호영역을 사용하여 이들 품종들을 구별할 수 있는 연구에 성공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녹차품종 구별에 사용 가능한 STS-RFLP법과 프라이머를 나타내었고, 하동지역과 보성지역의 녹차품종을 CHS 유전자의 CAPS 마커만으로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국내 지역간 품종의 구분 및 검증에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하였다.

산지별 복분자와 시판 복분자주의 이화학적 특성 분석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Black Raspberry Fruits (Bokbunja) and Wines in Korea)

  • 이승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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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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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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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주요 산지 9개소(전북 고창, 순창, 정읍, 전남 함평, 강원도 횡성, 충남 당진, 충남 논산, 경남 거창, 전남 곡성)에서 생산된 복분자와 전국에서 시판되는 24종의 복분자주를 수거하여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전반적으로 각 지역별 복분자와 시판 복분자주의 이화학적 특성에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특히 당도와 총산도, L값, b값, Hue, Intensity와 같이 색상관련 항목과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phenolic), 유기산 함량에서 시료간의 차이가 컸다. 일반적으로 음료 및 주류로의 제품화에서 주요 항목인 총 산도, Brix, 환원당에서 정읍(naja) 시료가 다른 지역의 복분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곡성(woori)과 논산(neulso) 시료의 경우 색상 진하기 정도인 Intensity,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 유기산 수준에서 다른 시료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여 착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품종 개량이나 재배 환경 최적화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복분자 품종에 대한 정확한 조사 및 관리가 명확하지 않아 품종이나 지역 간의 비교가 정확히 이루어지지 못 하고 있다. 향후 복분자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원료인 복분자의 품종, 재배지역 및 재배 방법 등에 따른 다양한 이화학적 및 생물학적 특성분석과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복분자주의 경우도 이화학적 특성에서 지역 간의 차이보다 각각 시료간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 향후 관능특성 및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통한 좀 더 상세한 연계조사가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준고랭지역 재배 적정 산채류 선발 (Selection of Suitable Wild Herbs and Vegetables for Cultivation of Sub-highland)

  • 안송희;문정섭;이용문;양진호;김주;김희준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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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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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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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전라북도 동부권 지역은 중산악지형으로 표고 100~500m 산지가 69%, 500~1,000m가 26%로 이루어져 있어, 산채를 재배하기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산채류의 재배 및 이용에 대한 농업인들의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전라북도 준고랭지역에서 재배하기 적합한 산채작목을 선발하고자 본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은 표고 500m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허브시험장에서 노지재배, 남원시 주천면 표고 530~540m, 진안군 주천면 표고 340~350m에 위치한 농가포장에서 임간재배를 실시하였다. 대상작물은 개미취(Aster tataricus), 갯기름나물(Peucedanum japonicum), 곤달비(Ligularia stenocephala), 눈개승마(Aruncus dioicus var. kamtschaticus), 단풍취(Ainsliaea acerifolia), 산마늘(Allium microdictyon), 섬쑥부쟁이(Aster glehnii), 어수리(Heracleum moellendorffii), 우산나물(Syneilesis palmata) 등 9종을 2016년 종묘를 정식하였다. 정식 2년차에 해당지역의 5월~9월 평균기온 및 조도 등 생육환경을 조사하고, 시험작물의 출현율, 생육특성, 수량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의 평균기온은 노지가 $20.8^{\circ}C$, 남원임간은 $20.3^{\circ}C$, 진안임간은 $20.5^{\circ}C$이었으며, 평균조도는 노지가 37,362Lux, 남원임간은 7,816Lux, 진안임간은 25,316Lux이었다. 노지에서 출현율은 개미취, 갯기름나물, 눈개승마, 산마늘, 섬쑥부쟁이, 우산나물이, 임간에서는 개미취, 곤달미, 눈개승마, 단풍취, 산마늘, 어수리, 우산나물이 높았다. 생육특성은 노지에서 개미취, 갯기름나물, 눈개승마, 섬쑥부쟁이, 임간에서는 단풍취, 산마늘, 우산나물의 생육이 좋았다. 수량은 노지에서 개미취, 갯기름나물, 곤달비, 산마늘, 섬쑥부쟁이, 어수리가 높았으며, 남원임간에서는 곤달비, 단풍취, 우산나물, 어수리가, 진안임간에서는 개미취, 갯기름나물, 산마늘, 우산나물의 수량이 많았다. 이와 더불어 준고랭지에 적합한 산채류률 선발하기 위해서는 차후 재배 지역 및 방법의 차이에 따른 산채작물의 연차별 수량성과 경제성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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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요인이 산꼬리풀 분화재배에 미치는 영향 (Several Factors Affecting of 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Nakai) T.Yamaz. for Pot Cultivation)

  • 이상인;연수호;이승연;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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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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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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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대인의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른 관상식물의 관심이 증가하여, 자생초화류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산꼬리풀[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Nakai) T.Yamaz.]은 국내 특산식물로서 산지의 초원에서 자생하고, 쪽빛을 내는 화기는 청아한 느낌을 주어 관화식물로서 이용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는 산꼬리풀의 분화 재배기술을 확립하고자 2018년 7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수행하였다. 대조구는 플라스틱 화분 10호에 원예상토를 충진한 다음 200구에 셀당 4립 파종하여 생산된 유묘를 정식하였다. 실험은 식재용기(플라스틱 8, 10, 12호 화분, 비닐포트 3, 4치), 토양종류[원예상토 단용, 중화 피트모스:펄라이트(3:1, 4:1), 마사토:중화 피트모스(2:1, 3:1)], 묘의 소질[파종립수(1, 2, 4, 6립), 파종용기(162, 200, 288구 트레이)] 등이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식재용기에 따른 생육은 플라스틱 화분 12호에서 왕성하였고, 포트의 용적량이 클수록 경직경, 측지수, 마디수, 엽수, 개화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토양종류에 따른 생육은 원예상토에서 가장 왕성하였고, 측지수, 경직경, 마디수, 엽수 및 개화율이 모두 우수하여 관상용 재배에 적합하였다. 피트모스 혼용토는 생육이 억제되는 동시에 잎이 황화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마사토 혼용토의 경우, 생육이 억제되는 결과를 보였다. 셀당 파종량을 달리한 유묘를 정식하여 재배한 결과, 초장, 절간장은 파종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포트당 마디수와 엽수는 증가하였으나, 1립 파종묘를 제외하고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개화율은 4립 파종묘(44.4%)가 1, 2, 6립 파종묘(20.8~25.0%)보다 높았다. 육묘용기별 생육은 초기생육이 우수하였던 162구 생산묘가 정식 후 재배에도 왕성한 생육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산꼬리풀의 최적의 분화재배를 위해 플라스틱 화분 12호에 원예상토를 충진한 다음 162구 트레이에 포트당 엽수와 개화율이 높은 4립 파종하여 생산된 유묘를 정식하여 재배하는 것이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여 토양은 비교적 생육이 양호하였던 마사토의 활용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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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남부 평야지산 발 형태 및 이화학적 특성의 품종 및 산지간 변이 (Varietal and Locational Variation of Grain Quality Components of Rice Produced n Middle and Southern Plain Areas in Korea)

  • 최해춘;지정현;이종섭;김영배;조수연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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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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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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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주요 미질특성에 대한 품종 및 환경변이정도를 파악하고자 자포니카 5개 품종과 통일형 두 품종을 1989년에 중부평야지인 수원 및 이천과 중서해안간 척지인 남양, 호남평야지인 이리 및 남서해안간척지인 계화에서는 보통기 보비재배로, 영남평야지인 밀양에서는 맥후작 만식으로 재배하여 생산된 쌀의 외관 및 도정특성과 주요 이화학적 특성 및 식미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쌀 외관 및 도정특성을 비롯하여 쌀의 이화학적 특성, 밥의 물리성 및 식미총평 등 모든 미질특성에서 현저한 품종간 차이를 나타내었고, 산지간변이가 두드러졌던 미질특성은 쌀 외관, 도정특성, 알칼리붕괴도, 단백질함량, K/Mg율, 호화개시온도, 강하점도(breakdown) 및 치반점도(setback)였는데 이들 특성의 산지변이는 전변이의 14~54%에 달하였으며 품종$\times$산지간 교호작용변이가 특히 켰던 미질특성은 식미총평과 응집(consistency) 및 치반점도였다. 2. 벼 품종간 미질특성의 차이는 특히 자포니카와 통일형 품종군간에 현저하였는데 통일형 품종들이 자포니카품종들에 비해 쌀 외관품질 및 도정률이 떨어지고 1.0% 저농도 KOH 용액의 쌀 붕괴도와 아밀로스함량이 약간 낮은 반면 단백질함량과 K/Mg율은 약간 높은 편이었으며 최고점도, 강하점도 및 응집점도가 다소 높은 반면 치반점도는 유의하게 낮았고 식미가 크게 떨어졌다. 식미가 양호했던 자포니카품종들은 단백질함량이 약간 낮으면서 K/Mg을 및 밥의 점성/경도비율이 약간 높은 경향이었다. 3. 현미천립중은 이리산미가 타 지역산미에 비해 두드러지게 무거웠고 수원, 계화 및 밀양산미가 소립인 경향이었으며 정현비율이나 등숙면에서는 밀양산이 가장 떨어졌고 이리나 이천산이 양호하였다. 건전미율은 남양간척지산미가 가장 높았으며 계화간척지산미가 가장 낮았다. 4. 쌀의 아밀로스함량은 계화간척지산미가 타 지역산미에 비해 약 1%가량 낮았고 단백질 함량은 중부지역산미가 남부지역산미에 비해 유의하게 약 1%가량 낮았으며 K/Mg율은 계화 및 이리산미가 가장 낮았던 반면 밀양산미가 가장 높았다. 식미총평은 품종별로 생산지에 따라 상당히 달랐는데 평균적으로 남양산미가 가장 좋았고 다음으로 수원>이리>이천>계화>밀양 순이었다 5. 쌀의 알칼리 붕괴도는 밀양 맥후작산미가 가장 높았고 호남평야지산미가 가장 낮았는데 비해 아밀로그래프의 호화개시온도는 수원과 이리산미가 가장 낮았던 반면 밀양산미가 가장 높았다. 강하점도는 밀양산미가 가장 낮았고 다음이 이천산미가 낮았던데 비해 계화 및 이리산미가 가장 높았으며 치반점도는 이와 정반대의 경향을 나타내었다. 밥의 점성 /경도비율은 지역간 차이가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남부평야산미가 중부평야산미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6. 식미와 관련이 있는 쌀 외관품질 및 이화학적 특성을 이용한 주성분 분석에서 전정보의 약 59% 설명이 가능한 제 1 및 제 2 주성분치상의 7개 품종별 6개 산지미의 분포로 보아 품종에 따라서 산지 반응이 달랐는데 대체로 자포니카와 통일형 품종군간 구분과 밀양, 중부평야 및 호남평야의 세 산지간 구분이 가능하였다. 산지내 품종간 미질변이는 남양간척지와 이리산미가 비교적 작았는데 수원산미는 이천과 남양산미의 미질변이를, 계화산미는 이리산미의 미질변이를 거의 포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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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의 산지별 및 연근별 isoflavonoids의 함량분석 (Analysis of Isoflavonoid Contents in Astragalus membranaceus Bunge Cultivated in Different Areas and at Various Ages)

  • 임경란;김미진;정택규;윤경섭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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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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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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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황기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3대 약재의 하나이며 인삼 다음으로 사용량이 많은 약재로서 황기의 성분 연구는 비교적 많이 이루어져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황기의 주성분에 대한 표준화가 현재 정확히 마련되지 않은 현 실정을 감안하여 황기의 연근별 및 산지별 isoflavonoids의 함량 분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산지별 5종 황기 (제천, 정선, 영주, 태백, 중국)의 1년 근 및 3년 근 80% EtOH수용액 추출물을 가지고 calycosin 과 formononetin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또한 cellulase, $\beta$-glucanase 및 xylanase가 주성분인 Viscozyme L을 가하여 효소처리한 후, calycosin과 formononetin의 함량을 측정하고 아울러 이들의 배당체 함량도 예측하였다. 추출물의 전체 고형분의 양은 산지별로는 중국산 > 영주산 $\geq$ 정선산 $\geq$ 제천산 $\geq$ 태백산으로 상대적으로 중국산의 고형분의 양이 월등히 많았다. 또한 5종의 산지별 황기는 3년근보다는 1년 근의 고형분의 양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Calycosin 함량은 효소처리 전에는 3년 근보다 1년 근에서 높았으며, 정선산 $\geq$ 중국산 > 제천산 > 태백산 > 영주산 순이었다. 효소처리 후에는 1년 근보다는 3년 근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제천산 > 정선산 $\geq$ 중국산 > 태백산 > 영주산으로, 이는 제천산의 경우 calycosin 배당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정선산 및 중국산 1년 근의 경우는 효소처리 후에도 calycosin 함량 변화가 미미한 것으로 보아 calycosin 배당체 함량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Formononetin 함량은 효소처리 전 후 모두 전반적으로 calycosin에 비해 낮았으며, 정선산과 영주산은 효소처리 후에도 formononetin 함량 변화가 미미한 것으로 보아 formononetin 배당체 함량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산지별로 isoflavonoids의 함량을 보면 제천산이 가장 높았으며, 고형분 함량을 고려한다면 중국산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었고, 연근별로 isoflavonoids의 함량을 보면 재배 연수가 오래됐다고 해서 이들의 함량이 월등히 높아 지지는 않았다. 지표성분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본 연구의 지표성분인 isoflavonoids 함량은 산지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임으로 황기를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원료로 이용할 경우 산지 및 연근의 선택이 중요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