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지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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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Prunus avium) '라핀'의 생육 및 과실 품질 (Growth and Fruit Quality of 'Lapins' Sweet Cherry (Prunus avium) in Forest)

  • 오성일;나민호;김철우;김만조;이욱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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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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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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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체리나무는 앵두나무아과(Drupaceae) 벚나무속(Prunus) 앵두나무아속에 속하며 유럽 중남부와 소아시아가 원산지이다. 특히 온대지역에 잘 적응하는 체리나무는 재배기간 중 비가 적은 건조한 기후에 적합하다. 최근 국내에서 체리 소비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체리 수입량[6,454톤('11)→15,855톤('19)]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국내에서 체리나무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경지 및 산지에 식재되어 생산량[289톤('09)→656톤('14)] 및 재배면적[60ha('08)→144ha('14)]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체리나무의 산지재배관련 연구는 전무한 실정으로 고품질 체리의 안정적 생산이 가능한 재배기술 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산지재배 체리나무의 생육, 결실 및 과실품질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공시품종은 '라핀(Lapins)'으로 대목은 '기셀라 6(Gisela 6)'을 사용한 3년과 4년생 체리나무를 조사하였다. 체리나무의 생육특성 조사 결과, 수고 및 근원경은 3년생 체리나무 234.0±23.0 cm, 5.1±0.7 cm로 나타났고 4년생 체리나무는 346.0±27.0 cm, 7.3±0.9 cm으로 조사되었다. 본당 착과수는 3년생 체리나무의 경우 과실이 착과되지 않았고 4년생 체리나무는 563.6±42.9개로 조사되었다. 4년생 체리나무의 과실특성을 조사한 결과, 입중 8.1±0.9 g, 당도 16.3 °Brix, 경도 9.8 N, 산도 1.3%로 조사되었으며, 본당 수확량은 4.6±0.3 kg으로 예측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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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소득임산물 재배 소득분석 - 주요 수실류를 중심으로 - (Analysis of Standard Income Regarding the Cultivation of Non-Timber Forest Products - Focused on major nuts and fruits -)

  • 강학모;장철수;최수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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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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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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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은행, 머루, 다래, 복분자, 산딸기 등 주요 수실류에 대한 재배공정을 조사하여 소득을 분석함으로써 임산물 손실에 대한 보상 기준 및 임업경영진단 등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조사결과, 품목별 재배형태는 크게 노지재배와 산지재배로 구분되었다. 품목별 단위면적당($3.3m^2$) 연간 평균소득은 은행 노지재배가 1,060원, 은행 산지재배가 618원, 머루 노지재배가 5,891원, 다래 산지재배가 8,113원, 복분자 노지재배가 14,701원, 산딸기 노지재배가 17,482원 수준으로 복분자와 산딸기의 연간 평균 소득이 타 품목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산딸기의 경우 생산이 식재 후 2년차부터 이루어진다는 점과 수확작업 시 많은 노동력을 자가노동에 의존하고 있어 고용노동 비용 지출이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수실류 재배 시 시설비, 묘목 등 초기 투자비용이 경영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30% 내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재배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산채류 재배에 대한 소득분석 (Income Analysis on the Cultivation of Major Wild Edible Greens)

  • 최수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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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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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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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사리, 곰취, 산마늘 등 주요 산채류에 대한 재배공정을 조사하여 소득분석을 실시함으로써 향후 임산물에 대한 손실보상 기준 및 임업경영진단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품목별 재배형태는 크게 노지재배와 산지재배로 구분되었다. 품목별 단위면적당($3.3m^2$) 연간 평균소득은 고사리 노지재배는 6.5천원, 고사리 산지재배는 3.2천원, 곰취 노지재배는 20.4천원, 산마늘 노지재배는 20.9천원, 산마늘 산지재배는 7.3천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소비자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산마늘과 곰취의 노지재배 단위면적당($3.3m^2$) 연간 평균소득은 고사리에 비해서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원인은 고사리 재배 시 경영비(토지임차료, 고용노동비)의 투입비중이 타 품목에 비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연간 평균소득이 높은 곰취와 산마늘의 경우 종묘 및 종근 구입 등 초기 투자비용이 경영비의 평균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농산촌지역의 소득원 및 재배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 나라의 감자재배 중심지

  • 이학원
    • 대한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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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리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대회 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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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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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우리나라 감자재배지역의 분포 특징과 그 중심지를 밝혀 보는데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하여 감자가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전파해온 경로와 한국 내에서 의 전파경로를 알아보고, 7개 지역의 감자재배지역의 특징, 우리나라 감자재배의 생산량, 재배면적, 재배농가, 각 시기별 감자 재배지의 중심지와 남한의 감자재배 중심지를 구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내용은 주어진 자연환경에 인간이 어떻게 적응해가면서 살아가는지를 공부하는 지리학의 전통적인 개념인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 중등학교 및 대학에서 공부하는 한국지리 교육과정의 학습자료로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과 1970년부터 1995년까지의 전국의 시.군별 감자재배지역의 입지계수를 구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감자가 한국에 처음으로 재배된 것은 1824년(조선조 순조24년) 인데, 전파과정을 살펴보면, 안데스산지의 페루(1500년대) $\longrightarrow$ 에스파냐(1532년) $\longrightarrow$ 중국(1650년) $\longrightarrow$ 한국(1824년)순으로 전파되어온 북방전래설과 영국의 감자가 1832년 충청도의 서산으로, 일본 감자가 1920년에 수원으로 전파되었다는 남방전래설이 있다 2. 감자는 한국 전 지역에서 재배되는 중요 농작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지형이 남북으로 깊게 뻗은 반도국이므로 위도와 지형 차이에 따라 기온과 고도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러한 자연적인 요인의 영향이 가장 큰 요인이 되어 고랭지 여름재배지역.중산간 봄재배지역.중부평야 봄재배지역 남부평야 봄재배지역 남부해안 2기작 재배지역.남부 겨울재배지역.제주 가을 월동재배지역 등 7개 지역으로 구분되어 재배된다. 3. 우리나라(남한)의 감자 재배지의 중심지는 강원도 고랭지 여름재배지역과 제주도 가을 월동재배지역, 소백산맥과 진안고원이 만나는 부근 산지지역의 남원군.구례군 거창군.고령군과 남해안의 밀양군.양산군이다. 강원도 지역과 제주도 두지역이 전테 재배면적의 52%를 점유하여 감자 재배지의 핵심지를 이룬다. 4. 한국 감자 재배지역 중심지의 지리적 특징은, 높은 산지지역의 산록완사면에 밭작물로 재배된다는 점과 교통이 불편한 지역으로서 도시화와 산업화 지역의 그늘 지역이 대부분이다. 강원도의 감자 재배지는 감자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과 화전농업의 전통, 감자 재배기술의 전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지원하는 각종 연구소 분포와 영농지도, 씨감자 생산과 협동조합의 판로 개척, 도로 개설과 포장 등의 인문지리적 요인이 영농조건을 개선하고 감자 판매를 위한 시장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남한 최대의 감자 재배지역을 형성하였다. 제주도는 산지지형과 따뜻한 기온으로 2기작이 가능하고, 감자가공 공장설립과 교통발달에 따른 육지 시장과의 접근이 용이해졌기 때문에 남한에서 2번째로 큰 감자재배지역이 되었다.(요약 및 결론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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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삼 명품화 방안 연구 - 진안인삼산업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Jeonbuk-Ginseng)

  • 유병완;임병옥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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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1년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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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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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 주요 인삼재배 산지 기반을 가진 전북 진안지역의 인삼 홍삼산업은, 재배농가 895호, 재배면적 402ha, 생산량 1,628톤, 홍삼가공업체 80개소, 판매업소 50개소로 지역경제의 25% 이상을 차지한다. 그러나 재배농가의 계열화 미흡(22%), 산지수집상(포전매매)에 의한 인근 유사 도매시장으로 재배물량과 부가가치 유출(78%), 가공시설의 노후화, 가공업체의 영세성(매출규모 연평균 2억11백만원)과 함께 중국, 캐나다, 미국 등의 국제 가격경쟁과 국내의 대기업 및 인삼산업 주요지역과의 경쟁이라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특화명품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인삼재배산지로서 원료공급지를 기반으로 하는 재배, 유통, 가공, 품질관리, 시설분야에 이르는 발전방안을 연구하였다. 산업원료 확보를 위해서는 인삼계열화 확대를 통해 원물 확보력을 강화하여야 한다. 재배분야의 경우에는 친환경재배 확대와 GAP 확대를 통해 원물의 품질경쟁력 뿐만 아니라 시장수요에 따른 브랜드마케팅 요인으로 특성화해야 한다. 유통분야는 계열화 확대를 통한 원물확보라는 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원료중심의 수취, 매취, 보관, 가공, 대형거래, 도소매 등 유통활성화와 유통규격포장 및 선별등급표준화를 통한 유통표준화를 추진하여야 한다. 가공의 경우, 원료홍삼 공급기능을 중심으로 가공산업을 선택 육성해야한다. 품질관리는 원물중심관리(성분, 잔류농약, 식품위생), 유통중심관리(연근, 등급), 경작중심관리(재배지, 재배자, 경작), 프로세스중심관리(재배 유통 가공 판매정보)로 구체화해야한다. 시설분야는 유통시설(대규모 집하시설, 보관시설 등 종합유통처리시설)과 가공시설(가공설비현대화, 가공공장 공인규격화;ISO, GMP, HACCP)의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현대화를 추진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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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임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Consumer's Recognition on Naturally-Grown Forest Products)

  • 민경택;구자춘;김명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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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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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8-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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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논문은 자연산 임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하여 수요측면에서 산림복합경영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도시 가구 64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소비자들이 산지재배 임산물을 구입하는 이유는 영양 효능과 안전성 때문이며, 같은 임산물이라도 밭 재배보다 품질이 우수하다고 응답하였다. 산지재배 임산물이 친환경 밭 재배 작물보다 선호되기는 하지만 자연산 인정 여부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소비자들이 임산물 속성 가운데 중요시하는 요소는 품질과 효능으로 나타나 이를 강조하는 마케팅이 요구된다. 소득이 증가하면 신선도와 가격보다 자연산 여부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취체험이 자연산 임산물 구매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산림복합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자연산 인증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획득하고 체험 관광과 연계하는 6차산업화 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기온과 토양요인을 고려한 난지형 마늘 재배적지 분석 (Assessing Southern-type Garlic Suitability with regards to Soil and Temperature Conditions)

  • 김용완;장민원;홍석영;김이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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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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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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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난지형 마늘의 생육시기별 기온을 고려하고 토양조건을 반영하여 난지형 마늘의 재배적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난지형 마늘의 재배적지는 영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분포되었다. 그 중 최적지와 적지로 분류된 면적이 많은 지역은 나주시 14,058 ha, 정읍시 13,845 ha, 고창군 12,278 ha, 진주시 11,055 ha, 창녕군 9,713 ha 등으로 나타났으며, 난지형 마늘 주생산지의 경우 무안군이 5,216 ha, 해남군 5,092 ha, 고흥군 3,212 ha, 신안군 2,253 ha, 남해군 958 ha로 각각 분석되었다. 그리고 토지이용조건을 추가로 고려하여 분석한 결과와 주생산지의 실제 난지형 마늘재배면적을 비교한 결과 고흥군과 신안군이 실제 재배면적과 비슷하게 분석되었으며 해남군과 무안군은 실제재배면적보다 크게 나타났고 남해군의 경우는 분석결과가 작게 나타났다. 작물 재배는 여러 가지 생육조건과 사회적 영향 등을 고려하여 이루어지므로 난지형 마늘의 실제 주생산지와 본 연구에서 나타난 난지형 마늘 재배적지는 다소 차이가 있다. 하지만 향후 우리나라에서 난지형 마늘 재배 시 본 연구에서 도출된 재배적지 분석결과를 이용하게 되면 난지형 마늘의 효율적인 재배가 가능 할 것으로 사료되며 보다 효율적인 재배적지 분석을 위해서는 차후 토양과 기온조건 외에도 농업수리 등 다른 변수들도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