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림식생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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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八公山) 삼림식생(森林植生) (Forest Vegetation of Mt. Pal-Gong)

  • 홍성천;조현제;윤영활;김제학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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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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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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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팔공산(八公山) 남사면(南斜面)의 상관식생도(相觀植生圖), 수직분포(垂直分布), 삼림군락(森林群落)의 분포(分布) 및 목본식물(木本植物)을 조사연구(調査硏究)하였던 바, 팔공산(八公山)의 삼림식생(森林植生)을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할 수 있었다. 1) 상관식생도(相觀植生圖)는 소나무림(林), 낙엽활엽수림(落葉闊葉樹林), 혼효림(混淆林) 등(等)으로 구분할 수 있었고, 소나무림(林)이 약(約) 43%, 낙엽활엽수림(落葉闊葉樹林)이 약(約) 16%, 혼효림(混淆林)이 약(約) 17%이었다. 2) 삼림식생(森林植生)의 수직분포대(垂直分布帶)에 있어서 해발(海拔) 750m이하에서는 소나무림(林)이, 750~950m 지역에는 침엽수, 활엽수의 혼효림(混淆林)이, 950m이상의 지역(地域)에서는 낙엽활엽수림(落葉闊葉樹林)이 우점(優占)하고 있었다. 3) 상층수목(上層樹木)으로는 소나무, 신갈나무 등(等)이 우점(優占)하여 있었고, 중층수목(中層樹木)으로는 서나무, 당단풍나무 등(等)과 같은 음수성(陰樹性) 수종(樹種)이 해발(海拔) 1100m부근(附近)까지 고르게 분포(分布)하고 있었으며, 하층수목(下層樹木)으로는 조록싸리, 조릿대, 철쭉 등(等)이 균일하게 분포(分布)하고 있었다. 그리고 해발(海拔) 850m이상의 낙엽활엽수림(落葉闊葉樹林) 지역(地域)에는 철쭉, 진달래, 신갈나무, 산앵도나무, 조릿대 등(等)이 우점(優占)하고 있었다. 4) 17개 삼림군락중(森林群落中) 개비자나무군락(群落), 물갬나무군락(群落), 말채나무군락(群落) 등(等)이 팔공산(八公山) 남사면(南斜面)의 특징(特徵)이 있는 군락(群落)으로 사료(思料)되었다. 5) 수목(樹木)의 종류로는 178종(種), 29변종(變種), 10품종(品種)인 총(總) 217종류(種類)가 채집(採集)되었고, 종래(從來)의 소산수목목록(所産樹木目錄)외에 사시나무, 물갬나무, 곰딸기 등(等)이 새로이 채집(採集)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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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하천 경관을 복원하기 위한 식생 복원 모델 개발 (Development of vegetation model for Restoration of Degraded stream Landscape)

  • 이창석;조용찬;오우석;박성애;설은실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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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7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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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5-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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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을 비롯하여 논농사 중심지역에서는 하천 주변이 과거에는 농경지로, 그리고 오늘날은 도시지역으로 개발되어 하천의 원형이 거의 유지되지 못하고 있다. 하천은 수역과 수변으로부터 거리에 따라 여러 개의 이질적 생태적 공간이 이어지는 복합생태계로서 하나의 경관으로 볼 수 있다. 하천이 하나의 온전한 생태적 계로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모두 포함하는 하천의 원형이 복원되어야 한다. 현존하는 하천복원사업이 수변 구역의 복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진정한 복원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온전한 강변 식생의 복원이 선결과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적군락의 형태로 잔존하는 강변 식생을 조사하여 식생복원 모델로 삼고자 한다. 수위와 침수체제에 의해 하천의 횡단구조를 수변, 홍수터 및 제방으로 구분한 후 각 지소의 적합한 식생단위를 구분하여 생태적 복원을 실현하기 위한 정보를 구축하였다. 수변식생으로는 달뿌리풀군락과 갈대군락이 자주 출현하고, 홍수터에는 갯버들군락과 키버들군락이 우세하였다. 그 중 전자의 식물군락은 하상재료가 거친 입자의 지소에 성립하고, 후자의 것은 미세한 입자의 지소에 성립하는 경향이었다. 제방역에는 버드나무군락, 다릅나무군락, 귀룽나무군락, 물푸레나무군락, 산사나무군락, 신나무군락(한탄강 지류), 참느릅나무군락, 물푸레나무-갈참나무군락(한탄강 본류), 오리나무군락(민통선 북방지역), 소나무군락, 황철나무군락, 느릅나무군락(소양강 상류), 왕버들군락(금강 중류) 등이 성립하였다. 이러한 식생정보를 하천의 지리적인 위치에 따라 구분하였고, 생태적 복원 시 도입식물을 결정하기 위한 자료로 삼기 위해 각 식생단위를 이루는 종 조성을 정보 체계화하였다.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하여 Solar Unit으로부터 나오는 전기를 중전기에서 밧데리로 축전을 시키고 완전 충전 후에는 나머지 전기는 방전이 되도록 회로를 구성하였다. 사통수문 자원조사 결과에 의하면 현재 저수지에 물공급을 하는 수문은 취수탑 형식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30%의 사통수문 중 원형수문비가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대체에너지를 사용하는 저수지 사통수문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전력을 사용하는 사통도 조사결과에 의하면 20% 이내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수리시설 개보수시 적은 예산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사통수문의 설치방향의 지표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수리시설의 운영관리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다.분류되었다. 지표 유거가 많아 배수등급이 매우양호로 분류되던 토양은 정 등(1995)의 분류와 비교하여 대부분 강우 유출 가능성이 큰 쪽으로 조정되었다. 새로운 수문학적 토양유형을 이용할 경우 낮은 토심에서 암반층이 발견되는 산림토양이 분포한 유역이나 산림, 밭 등에 식질 토양이 많이 분포하는 유역에서는 기존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보다 강우 유출량이 높게 평가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강우 유출량 실측자료와의 비교를 통해 지속적인 보정을 하여야 할 것이며 특히 불투수층의 존재시 일괄적으로 D유형으로 분류된 토양의 경우 깊이에 따라 C 또는 D 유형으로 세분하여 조정할 필요가 있다.가 있었다. 에틸아세테이트분회물의 경우 디글로로메탄 분회물에 비해 다소 낮은 저해효과를 나타내었지만 250 ${\mu}$g/ml 농도에서 약 60%의 세포독성 효과를 나타내었다. 디클로로메탄 분획물과 에틸아세테이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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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도서지역의 난온대림 식생유형 특징 및 복원전략 (Characteristics and Restoration Strategies of Warm-Temperate Forests Vegetation Types in Island Area on the Korean Peninsula)

  • 강현미;강지우;성찬용;박석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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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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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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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 난온대 도서지역을 광범위하게 조사해 TWINSPAN분석을 통해 식생을 유형화한 후에 유형별 입지환경과 군집구조 특성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식생유형별 복원전략을 도출하여 난온대림 복원계획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식생유형은 명료하게 8개로 나뉘었는데 군락 I~IV는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우점한 양호한 상록활엽수림 이었다. 반면, 군락 V~VIII은 곰솔림과 낙엽활엽수림, 인공조림지로 난온대 지역의 퇴행천이 식생이었다. DCA분석 결과로 도출된 환경요인은 해발고(최한월 평균기온)와 해안선에서 거리(내염성)였다. 2가지 환경요인에 따라 후박나무림, 구실잣밤나무림, 가시나무류림 유형으로 난온대림 분포패턴이 명료해졌다. 3가지 식생유형을 복원대상지의 입지환경을 고려해 복원목표 식생으로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군락 V~VIII에는 곰솔, 낙엽활엽수 등이 수관층을 형성했는데 종자 확장력이 강한 상록활엽수종이 하층에 빈번하게 출현해, 상록활엽수림으로 식생천이 가능성이 컸다. 도서지역에 산림이 사라진 황폐지는 협소하지만, 곰솔림과 낙엽활엽수림 등의 퇴행천이된 식생이 대면적을 이룬다. 이곳을 상록활엽수림으로 갱신하는 복원전략이 탄소중립 실현과 생물다양성 증진 측면에서 효과성이 더 클 수 있다.

Classification과 Ordination 분석법(分析法)의 병용(竝用)에 의한 점봉산일대(點鳳山一帶) 삼림군집(森林群集)의 해석(解析) (The Forest Communities of Mt. Chombong Described by Combined Methods of Classification and Ordination)

  • 김지홍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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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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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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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강원도(江原道) 점봉산(點鳳山) 일대 중생혼효림(中生混淆林)의 식생(植生)에 대하여 Classification과 Ordination을 병행 사용한 분석법을 시도하였다. 조사 삼림내의 70개 표본구에 나타난 8종(種)의 목본식물(木本植物)의 수도(數度)를 바탕으로, Classification기법(技) 중의 하나인 Cluster 분석에 의하여 다섯 식생군(植生群)이 분류(分類)되었으며, 각 식생군(植生群) 별로 수종(樹種) 다양성(多樣性)도 비교 검토되었다. Cluster 분석이 분류한 식생군(植生群)별 교목(喬木) 수종(樹種)의 중요치(重要値)를 매개변수(媒介變數)로 하여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CA) 한 결과로써 각 식생군별 수종(樹種) 구성(構成) 상태(狀態)의 유사성(類似性)을 비교할 수 있었다. 단풍나무, 물푸레나무, 신갈나무 그리고 고로쇠나무의 eigenvector 즉, 식생군이 ordination된 좌표(座標) 위치를 결정하는 인자(因子) 부가율(附加率)이 높게 나타남으로써, 본 연구대상 삼림(森林)에서는 이들 네가지 수종(樹種)의 분포(分布)가 삼림군의(森林群義) 분류(分類)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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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 내 군사보호구역의 산림식생 (Forest vegetation of Military Protective Sector in Kyeryongsan National Park)

  • 송호경;이규석;이선;김효정;이미정;지윤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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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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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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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계룡산국립공원 내의 군산보호구역의 산림식생을 대상으로 식물사회확적 방법으로 산림군락을 분류하고, 각 군락과 입지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계룡산국립공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조사하였다. 계룡산 군산보호구역 내 총 94개 조사구를 분석한 결과, 식물군락은 졸참나무군락(Quercus serra-ta community)과 신갈나무군락(Quercus mongolica community)으로 구분되었다. 졸참나무군락은 해발고가 낮고 경사가 완만한 지역에, 신갈나무군락은 해발고가 높고 경사가 급한 지역에 분포하였다. 졸참나무군락은 하위군락인 때죽나무아군락(Styrax japonica subcommunity)과 소나무아군락(Pinus densiflora subcom-munity)으로 구분되었으며, 신갈나무군락은 하위군락으로 전형아군락(typical subcommunity)과 철쭉꽃아군락(Rhodoendron schlippenbachii scbcommunity)으로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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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 RS 식생탄소저장능력의 공간분포 특성규명 (Up-scaling Vegetation Carbon Storage Distribution Map of Pinus densiflora Stands from Plot to Landscape Level using GIS/RS)

  • 김태민;송철철;이우균;손요환;배상원;김춘식
    • 한국GIS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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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IS학회 2007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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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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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산림은 탄소저장능력이 있어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저감시킨다. 따라서 산림의 탄소저장능력 특성을 규명하고 그것을 산림경영에 반영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이라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임분에서의 탄소저장능력(Carbon Storage, CS)은 식생탄소저장능력(Vegetation Carbon Storage, VCS)과 토양탄소저장능력(Soil Carbon Storage, SCS)의 합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자생수종인 소나무림 VCS의 공간분포를 지엽적 범위(spot level)에서 광역적 범위(regional level)로 확대하여 그 특성을 규명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엽적 범위의 조사 및 연구에서 VCS는 임목의 흉고직경(Diameter at Breast Height)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관계와 Quickbird 고해상도 위성영상에서 추출한 소나무림 공간분포도를 이용해 경관범위(landscape level)에서 소나무림 탄소저장능력의 공간분포를 추정할 수 있었으며,그 결과를GIS 및 RS를 통해 광역적 범위로 확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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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정보기반 산림 생태계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Vulnerability Assessment for Forest Ecosystem to Climate Change Based on Spatio-temporal Information)

  • 변정연;이우균;최성호;오수현;유성진;권태성;성주한;우재욱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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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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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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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산림생태계 분포 모델인 HyTAG모델(Hydrological and Thermal Analogy Group)과 기능 모델인 MC1 모델(MAPSS-CENTURY 1) 그리고 사회 환경적 지표를 이용하여 기후변화가 한반도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HyTAG의 식생유형분포 변화 빈도와 방향으로부터 산림식생의 민감성과 적응성을 정량화하였다. 또한 MC1으로부터 추정되는 순일차생산량 및 토양탄소저장량의 변이 및 경향으로부터 산림기능의 민감성과 적응성을 정량화하였다. 사회 환경적 지표로는 재정자주도 또는 산림관련 공무원 수 등과 같은 통계자료를 포함하였다. 모든 지표들을 정규화하고 취약성 평가식에 적용하여 취약성 결과를 도출하였다. 취약성 평가의 시간적 범위는 현재(1971-2000)와 미래(2021-2050)로 구분하였다. 국가 기후변화 정책의 우선순위를 판단하기 위해 지표 별 공간 분포 지도를 작성하고 행정구역간의 취약성을 비교한 결과, 지역별로 취약성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취약성 차이는 적응능력에 따라 가장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의 취약성 평가 방법 및 결과는 산림 경영적 측면에서 의사결정 시스템 개발과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정책 수립의 판단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벌채적지에서 조릿대 임분의 식생 구조 및 산림식생 발달에 미치는 조릿대의 영향 (Vegetational Structure of Dwarf Bamboo and Its Effects on the Developmental Stages of Deciduous Forests in Clearcutting Sites)

  • 차윤정;전승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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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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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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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산림발달에 따른 조릿대 임분의 구조적 특성을 구명하기 위해 전남 광양의 백운산 지역내 천연임분과 1987년 벌채임분, 1993년 벌채임분에서의 조릿대 발생임분과 비발생 임분에 대해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상층 수목의 생장에 대한 조릿대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조릿대가 분포하는 임분과 분포하지 않는 임분에서 공통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졸참나무와 서어나무에 대한 연륜 생장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연구지역의 식생형은 조릿대 우점 식생형과 조릿대 소점 또는 무점 식생형으로 크게 분류되었으며. 전자의 경우 졸참나무-서어나무/조릿대 군락, 때죽나무-쪽동백나무/조릿대 군락, 층층나무-산뽕나무/조릿대 군락, 느티나무-조릿대 군락 등 4개의 군락으로 분류되었고, 후자의 경우는 졸참나무/비목군락, 층층나무/비목 군락, 졸참나무/당단풍/물참대 군락, 물푸레나무-졸참나무/비목/회잎나무 군락, 산딸기-산수국 군락, 산딸기-싸리 군락 등 6개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임분발달 단계에 따라서는 천연임분의 경우 졸참나무와 서어나무 중심의 낙엽활엽교목과 하층식생으로서 조릿대가 우점하는 반면, 벌채임분의 경우 하층식생으로서의 조릿대 출현밀도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졸참나무와 서어나무의 초기생장기에는 조릿대가 발생하지 않은 임분에서 자라는 개체들의 연륜폭이 조릿대 발생임분에서 자라는 개체들의 연륜폭보다 넓었으나 약 30년을 전후하여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조릿대에 의한 생장감소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산림군집의 경관구조 특성기반 숲정원 모델의 개발 (Development of Forest Garden Model Based on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Forest Community in Korea)

  • 전승훈;차윤정;박상길;배준규;이경미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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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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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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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고유의 기후와 식생, 그리고 숲의 경관생태적 특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식재경관 중심의 정원화 모형을 정립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또한 산림군집의 경관 특성을 기존의 정원 식재유형과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숲정원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일차적으로 우리나라 주요 산림 식생군집을 구성하는 핵심 경관요소를 도출하고, 군집구조의 수직적인 층위와 수평적인 분포양상에 대해 우점종과 표징종 및 식별종 등 진단종과 이들의 성상 및 우점도-군집도를 분석·평가하였다. 이를 기준으로 시각적 우세요소에 따라 주 경관, 부 경관, 세부 경관으로 계층화하여 표준화된 식생경관의 구조와 형식을 개발하였다. 또한 이를 우리나라 온대중북부지역의 대표 식생군락인 낙엽활엽수림을 대상으로 미술사적인 차용의 개념과 범위를 적용하여 숲정원 모델로의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아울러 숲정원의 개념정의 및 유형화, 그리고 숲 식생의 전략적인 접근을 토대로한 통합적인 숲정원 모델을 제안하였다.

공단지역에 우점하고 있는 덩굴식물류의 식생변화 (Vegetation of Liana Dominating in the Vicinity of Onsan Industrial Complex)

  • 박은희;김종갑;이정환;조현서;민재기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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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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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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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 공업단지 중 화학비료를 생산하고 있는 온산공단주변의 해송림이 쇠퇴된 이후 그곳에 덩굴식물류의 우점현상을 평가하기 위하여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하층식생에 덩굴식물류의 중요치는 청미래덩굴(Smilax china)이 13.2로 가장 높았으며, 인동(Lonicera japonica)이 11.7, 계요등(Paederia scandens) 11.5, 댕댕이덩굴(Cocclus trilobus)이 7.7의 순으로 높아 대기오염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지역의 1차 식생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각 조사지별 목본류의 종수와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를 층위별로 나타낸 결과상층, 중층 식생에서는 종수,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가 산림지역이 공단지 역보다 높게 나타나 공단 주변 식생의 단순함을 보였으며, 하층 식생에서는 공단지역이 산림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덩굴식물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 것이 원인인 것 같다. 초본류 조사에서는 총 59종이 출현하였으며, 고사리, 기름새, 닭의장풀, 미국자리공, 멍석딸기, 억새, 실새풀 등에서 중요치가 높아 대기오염지역의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종수, 종다양도, 최대종다양도, 균재도, 우점도에서는 지역간의 구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공단지역이 산림지역보다는 덩굴식물의 분포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인접한 경기화학의 영향으로 상층식생의 쇠퇴에 따른 광조건에 의하여 열대성 식물인 덩굴식물이 우점종으로 나타나 생태계의 교란으로 인한 사막화 현상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