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산란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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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고무꺽정이, Dasycottus setiger (Bean)의 성숙과 산란 (Maturity and Spawning of Spinyhead Sculpin, Dasycottus setiger (Bean) in the East Sea, Korea)

  • 양재형;이성일;황선재;박종화;권혁찬;박기영;최수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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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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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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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동해안에 서식하는 고무꺽정이의 성숙과 산란에 관한 연구로, 2004년 1월부터 12월까지 동해구 기선저인망 및 자망어업에 의해 어획된 시료를 구입하여 수행하였다. 암컷의 생식소 발달과정 및 생식소중량지수의 월 변화로부터 고무꺽정이의 산란기는 8~12월, 주 산란기는 9~11월로 추정되었다. 포란수는 최소 6,210개 (전장 22.3 cm)에서 최대 15,898개(전장 32.2 cm)로 계수되었으며, 전장 (TL)과 포란수 (F)간의 관계식은 $F=25.475TL^{1.818}$ ($R^2=0.761$)으로, 전장이 커질수록 포란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산란에 참여하는 50% 군성숙 체장은 23.4 cm이었고, 전 조사기간에 대한 성비(암: 수)는 1 : 1.3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우세하였다.

산란종계 육성기 사료의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Energy and Protein Levels on Growth of Egg Breeder Pullets)

  • 노성래;유선종;김성권;김은집;안병기;강창원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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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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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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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산란종계 육성 사료 내의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이 육성기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8일령의 Hy-Line Variety Brown 갈색 산란종계 암평아리 360수를 5개 처리에 처리당 4반복, 반복당 18수씩 완전 임의 배치하여 에너지와 단백질 수준이 다른 실험 사료를 9주간 급여하였다 .실험 기간 중 2주 간격으로 사료섭취량과 공시계의 생체중, 정강이 길이를 개체별로 측정하였고, 성장 균일도를 조사하였다. 실험 종료 시에 반복별로 평균체중에 해당하는 개체를 2수씩 희생시킨 후 우측 경골을 적출하여 경골 중량, 길이, 파쇄 강도 및 경골 내 회분 함량 등을 조사하였다 .실험종료 시, 증체량과 정강이 길이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단백질 함량을 증가시킨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증가하는 (P<0.05) 결과가 관찰되었다 사료섭취량에서는 처리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골 길이 및 중량은 성장 성적의 증가와 상응해 증가하는 결과가 관찰되었고, 경골 강도 및 경골 내 회분 함량 역시 에너지 및 단백칠 수준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결과 (P<0.05) 가 나타났다. 성장 균일도는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이 높은 처리구에서 실험 종료시인 10주째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었으나, 처리간에 통계적 유의성 있는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국내의 산란종계 병아리의 육성에서 NRC(1994) 사양표준의 권장 수준보다 대사에너지와 단백질 수준을 높인 육성 사료 또는 종계회사의 권장 수준에 가까운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의 육성 사료가 산란종계 병아리의 성장에 가장 적합한 영양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Phase I 은 에너지 2800 ∼ 2950 kcal/kg, 단백질 19% 정도인 T3 구가 육성초기 가장 적합한 영양수준이고, Phase II에서도 T3, 즉 에너지 2800 ∼ 2950 kcal/kg, 단백질 16%수준이 가장 육성중기 병아리 발달에 가장 적합한 영양수준인 것으로 사료된다.

추령천에 서식하는 가시납지리, Acheilognathus chankaensis (Pisces: Acheilognathinae)의 개체군 생태 (Population Ecology of Acheilognathus chankaensis (Pisces: Acheilognathinae) in the Churyeongcheon (Stream), Korea)

  • 김형수;김수환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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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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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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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추령천 일대에서 2006년 2월부터 2007년 5월까지 가시납지리의 개체군 생태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시납지리는 물의 흐름이 느리고 하상이 주로 모래, 뻘, 잔자갈의 비율이 높은 수역에서 서식하였다. 체장빈도분포법으로 연령을 추정한 결과, 체장 30~46mm 군은 만 1년생, 47~58mm 군은 만 2년생, 59~68mm 군은 만 3년생, 69mm 이상 군은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생식소성숙도지수(GSI)는 3월(암: 12.9%, 수: 5.0%)에 가장 높았고, 산란관길이/체장(Ovipositor length/Standard length)의 비율(%)은 4월(46.3%)에 가장 높았다. 성숙란인 1.6mm 이상 크기의 난경이 차지하는 비율은 5월(13.2%)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산란기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산란기는 3월부터 6월까지로 추정되었고 (수온 11.5~22.5℃) 조사기간 동안 성비는 1:1.13(♀:♂)이었다. 포란수는 318±174.5 (50~583)개, 성숙란수는 220±139.2 (50~406)개, 성숙난의 크기는 장경 2.04±0.110mm, 단경 1.55±0.100mm으로 나타났다. 가시납지리의 주요 먹이생물은 규조류(Bacilariophyceae)의 Fragilaria, Synedra, Navicular, Cymbella 등과 녹조류(Chlorophyceae)의 Cosmarium 같은 식물성플랑크톤이 주로 관찰되었다.

장안녹두가 노린재류의 약충발육, 성충수명 및 산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 Mungbean Cultivar, Jangannogdu on Nymphal Development, Adult Longevity and Oviposition of Soybean Stink Bugs)

  • 배순도;김현주;윤영남;박성태;최병렬;정진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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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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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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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태광콩, 경선녹두 및 장안녹두) 종실이 6종 노린재류의 약충발육, 성충수명 및 산란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태광콩에서 6종 노린재류의 약충은 모두 정상적으로 발육하였으며, 경선녹두와 장안녹두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및 알락수염노린재의 약충은 정상적인 발육을 하였으나, 경선녹두에서 갈색날개노린재, 가로줄노린재 및 풀색노린재의 4령 약충 이후에 모두 사망하였고, 장안녹두에서는 3령 약충 이후 모두 사망하였다. 약충의 영기별 발육기간은 영기가 증가할수록 길었으며, 약충기간은 노린재의 종류에 관계없이 태광콩>경선녹두>장안녹두의 순으로 짧았다. 노린재류의 우화율은 태광콩에서 $20{\sim}62%$, 경선녹두에서 $16{\sim}50%$, 장안녹두에서 $8{\sim}12%$로 두류종실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성충수명은 태광콩에서 수컷은 $29.0{\sim}59.3$일, 암컷은 $29.7{\sim}54.4$일, 경선녹두에서 수컷은 $15.4{\sim}41.3$일, 암컷은 $14.3{\sim}43.3$일, 장안녹두에서 수컷은 $8.0{\sim}11.7$일, 암컷은 $5.5{\sim}11.0$일로 노린재의 종류 및 기주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산란전기간과 산란수도 태광콩에서 각각 $5.1{\sim}8.3$일 및 $50.5{\sim}124.5$개, 경선녹두에서 $8.0{\sim}98.7$일 및 $16.4{\sim}55.2$개로 노린재의 종류 및 기주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장안녹두를 먹고 자란 조사된 6종중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및 알락수염노린재는 전혀 산란하지 못하였고, 갈색날개노린재, 가로줄노린재 및 풀색노린재는 성충으로 우화하지 못하였다.

시설 재배 가지에서 질소 시비 수준에 따른 점박이응애의 생물적 특성 (Bionomics of Tetranychus urticae Koch on Eggplants under Various Nitrogen Regimes in Controlled Environment)

  • 김주;이상구;김정만;김태흥;문형철;최규환;최동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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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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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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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질소를 5, 10, 30, 60 mM 수준으로 재배한 가지잎을 먹이로 점박이응애의 발육을 조사하였다. 질소 시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식물체내 N함량은 증가하였으나 K, Ca, Mg는 감소하였으며, 수분함량과 조단백질은 증가하였지만 회분, 탄수화물, 섬유소등은 감소하였다. 질소 시비수준에 따른 수량은 10 mM처리에서 주당 989.5 g으로 가장 많았고, 60 mM처리에서 가장 적었다. 잎 두께와 엽록소함량은 질소함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엽편에서 실내실험 결과 식이선호성과 산란선호성은 30 mM처리에서 높았고, 5 mM처리에서 낮았다. 온실에서 정식 99일 후 자연 발생되는 점박이응애의 피해엽률은 60 mM에서 98%로 가장 높았고 방제구와 피해구의 생육은 질소농도가 높을수록 차이가 커졌다. 점박이응애의 발육은 처리 간에 경향을 찾을 수가 없었으나 엽내 질소함량이 높을수록 각 영기별 사망률은 낮아졌다. 성충의 수명은 질소함량이 높은 60 mM처리에서 암수 각각 11.9일, 6.9일로 길었다. 산란기간도, 60 mM처리에서 11.7일로 가장 길고 질소함량이 낮아질수록 짧아졌다. 산란 수는 질소함량이 높은 60 mM처리에서 144.4개로 가장 많았고, 5 mM처리에서 41.0개로 가장 적었다. 성비는 10 mM처리에서 0.75로 암컷의 비율이 높았다. $R_o$와 T는 질소수준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r_m$$\lambda$는 처리 간에 경향이 없었으며, DT는 감소하였다.

사료 내 매리골드 추출물의 첨가 급여가 계란 생산성과 계란 품질 및 난황 내 루테인 함량에 미치는 영향 (The Dietary Effects of Marigold Extracts on Egg Production, Egg Quality and the Production of Lutein Fortified Chicken Eggs)

  • 김은집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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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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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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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실험에서는 매리골드 추출물의 첨가 수준별 급여가 산란계에서 난 생산성, 난질 및 계란의 보존성 및 난황 내 루테인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55주령의 Hy-Line 갈색계 189수를 공시하여 모두 7개 처리구에 3반복 반복당 9수씩 완전임의 배치하였으며, 총 6주간 사양 실험을 실시하였다. 옥수수와 대두박 위주의 시판 사료를 급여하는 대조구와 매리골드 추출물을 각각 0.1%, 0.3%, 0.5%, 1.0%, 1.5%, 2.0% 수준으로 첨가한 실험구로 구분하였다. 실험 기간 중의 사료 섭취량, 산란율, 난중 및 일산란량을 조사하였고, 주별로 수집한 계란의 난질 및 난각질을 평가하였으며, 실험 마지막 주에 생산된 계란은 시간 경과별 Haugh unit의 변화와 난황 내 MDA 농도를 측정함으로써 계란의 보존성 평가를 위한 시료로 사용하였다. 사료 섭취량에 있어 각 처리구간 큰 차이가 없었고, 이는 매리골드 추출물이 산란계의 기호성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음을 보여준다. 산란율에서는 처리간에 유의차가 인정되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매리골드 추출물을 첨가한 모든 처리구에서 대조구보다 높은 경향이 관찰되었다. 난중은 대조구에 비해 매리골드 추출물을 첨가한 처리구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유의차는 없었다. 일산란량에서는 매리골드 추출물을 0.5% 첨가한 처리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처리구간 유의차는 없었다. 난질 및 난각질에 미치는 영향 중 난각 강도와 난각 두께에서는 처리구간 큰 차이가 없었다. 난황색은 매리골드 첨가수준에 따라 유의차 있게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5). Haugh unit에서는 매리골드 추출물을 0.1%, 0.3%, 0.5% 첨가한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유의차 있는 높은 수치를 보여 주었다(p<0.05). 매리골드 추출물의 수준별 급여가 시간 경과별 Haugh unit의 변화와 난황 내 MDA 농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보존 7일째에 조사한 Haugh unit에서는 유의차가 없었지만 모든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수치가 높았고, 14일째에 조사한 Haugh unit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매리골드 추출물을 0.3%, 1.0% 첨가한 처리구의 값이 유의차 있게 개선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p<0.05). 난황 MDA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매리골드 추출물을 0.5% 이상 첨가한 모든 실험구에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결과가 관찰되었다(p<0.05). 난황 내 루테인 함량은 매리골드 추출물의 0.5% 이상 첨가한 처리구에서 매리골드 추출물의 첨가량에 비례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이는 매리골드 추출물에 함유되어 있는 루테인 성분이 계란 내에 순조롭게 이행되었다는 것을 뜻하며, 계란 무게를 60 g으로 환산하면, 매리골드 추출물을 2% 급여하였을 때 난황 내 lutein 함량이 최대 1.71 mg/60 g까지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산란계 사료에 있어 매리골드 추출물의 다량 첨가는 산란율을 비롯한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난황색 및 신선도를 포함한 난질 개선 효과가 있었으며, 계란의 유통 및 저장 기간 동안의 신선도 유지와 계란 내 지질 산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매리골드 추출물의 첨가 수준에 따라 난황 내 루테인 함량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좁은가슴잎벌레의 발육과 생식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on the Development and Reproduction of Phaedon brassicae Baly (Coleoptera: Chrysomelidae))

  • 안정준;김광호;박홍현;이관석;김정환;정인홍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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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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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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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좁은가슴잎벌레는 십자화과작물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온도가 좁은가슴잎벌레의 발육단계별 발육기간, 성충의 수명과 산란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성충 전 발육단계는 15, 20, 25, 27.5℃에서, 성충은 10, 15, 20, 25, 27.5℃ 항온조건에서 조사하였다. 알과 유충은 항온조건에서 다음 발육 단계로 성공적으로 발육하였다. 알, 유충, 번데기의 발육기간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좁은가슴잎벌레의 발육영점온도, 유효적산온일도는 선형회귀분석을 통해 추정하였으며 알에서 성충출현까지 발육영점온도와 유효적산온일도는 8.7℃와 344.73DD였다. 좁은가슴잎벌레 발육단계별 최저, 최고 온도의 한계는 Briere함수를 이용하여 추정하였으며 알에서 성충출현까지 최저, 최고한계는 5.3℃와 40.4℃였다. 성충은 10℃와 27.5℃ 범위에서 산란이 가능하였고 21.7℃에서 최대 약 627.5개의 알을 낳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노화율, 나이별 생존율, 나이별 누적산란율, 온도의존 산란수와 관련된 성충모델들을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온도발육모형과 성충산란모형은 좁은가슴잎벌레 개체군동태를 이해하는데 유용할 것이며 십자화과작물의 종합적 해충군관리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 있어서 양계장의 실태와 닭의 생산성에 관한 조사(위생과 질병중심으로) (Investigation of Poultry Farm for Productivity and Health in Korea)

  • 박근식;김순재;오세정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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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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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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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한국에 있어서 양계장의 현재의 기술수준에서 닭의 생산능력이 거의 파악되고 있지 않고 있어 양계산물의 생산량을 추정하거나 특허 증산성이 빠른 닭의 경우 생산조절을 위한 기초 자료가 전무한 상태이다. 따라서 조사자들은 양계협회의 요청에 의거. 현재 양계농가의 관리 기술수준이나 문제점을 위생과 질병을 중심으로 그 실태를 파악하여 문제점의 발굴과 앞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연구나 지도방향을 설정하고자 본 조사에 착수하였다. 조사 방법은 산란계와 육계를 구분하여 목적에 부합 되도록 용도별로 조사 양식을 작성 야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의사 및 축산 기술전문 요원과 사전에 협의하여 각 지역별로 분담 조사하였으며, 조사 자료 중 검토 후 미흡분은 본성적에서 제외하였다. 조사 대상 및 기간은 산란계의 경우 1976년 3월부터 1978년 7월 사이에 입란한 계군 육계의 경우 1978년 11월부터 1979년 10월 사이에 입추한 계군을 대상으로 사하였으며 조사 지역은 경기도내 6개 지역을 크게 구분하여 총 21개 지역 산란계 41개 양계장 육을 양계장 34개 농장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 항목별로 조사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입지 조건 및 경영 상환에 있어서 산란계의 경우 부업적인 경영이 4.9%로 나머지 95.1% 전업 또는 기업 형태로 육계의 경우에는 부업이 17.7%로 되어 있었다. 한편 양계 경영 년수는 총 경영년수의 경우 산란계 농장이 육계농장 보달. 경영 년수가 높았고 현지에서의 경영 년수도 역시 산란계 농장이 높았다. 입지조건에 있어서는 거주지에 있는 양계장이 10.7%이었고 그 분포는 전, 임야, 답의 순이었으며 지 역 별로는 평지, 구능, 산간지의 순으로 많이 분포되고 있었으며 해안은 한 농장도 얼었다. 양계장의 대지의 소유상환을 보면 자기 소유가 산란양계장은 89.5%. 육용양계장은 70.6% 였으며 양계농장의 평균 소유 면적은 산란계 농장이 5.016평, 육용농장이 1.037평이었다. 계군의 인력 관리는 고용인력에 의존도가 산란계농장이 높아 60%을 상회하고 있었다. 계사의 구조면에서도 아직까지는 위생 시설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타양계장과의 거리에 있어서 1km미만의 거리를 유지하는 농장이 조사대상 농장의 80%나 되고 있으며 100m 이내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농장이 28%나 되고있어 양계장의 분포 밀도가 크게 높아 전염병의 예방에 있어서 큰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계군의 관리상황에 있어서 입추상환. 출하상항, 육성회수 1인당 관리수수 및 관리계군을 조사하였던 바 질병 발생의 기회를 감소시킬 수 있는 관리체계가 거의 되지 않고 있었으며 닭의 품종 및 부화장 선택의 조건에 있어서도 과학적인 근거보다 인간관계 등에 편중되고 있으며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닭의 능력검정 성적을 활용하고 있지 않는 경향이다. 사료의 급이상황에 있어서도 19.5%가 시판사료 이외의 처방을 요구하고 있다. 위생 및 보건장비의 구비 상환은 완전치 못하였고 소독을 전혀 실시하지 않는 양계장도 다소 있었다. 소독약의 이용량도 높은 편이 아니었다. 백신접종에 있어서 산란계의 경우 ND와 계두백신을 97.6%이용하고 있으나 육계의 경우 ND 백신은 43.6%, 계두의 경우 5.1%만 이용하고 있어 백신의 황용에 있어서 육계의 경우 아주 저조하였다. 백신 효과에 대한 신뢰도에 있어서는 85.3% 이상이 효과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백신의 선택에 있어서는 특성 제품을 요구하는 율이 26.7%나 되고 있다. 그리고 백신접종의 시술에 있어서 수의사에 의뢰하는 예는 불과 4.9%-2.7%였다. ND의 기초면역시 2회이하 접종하는 농장이 17-32.7%나 되고 있으며 (60일령까지) 성계의 보완접종은 4개월마다 실시하는 농장이 14.6%나 되고 있다. 투약상황에 있어서 투약 목적이 질병의 예방목적으로 하는 농장이 74.9%이었으며 프로그램에 의해서 실시하는 농장은 26.8% 월 평균 1개 농장당200,000원 이상 지출하는 농장이 32.0%로 가장 높았다. 약의 선택에 있어서 주관에 의해서 선택하는 경향이 가장 높았으며 수의사의 처방에 의한 것이 33.3%이었다. 약의 효과에 있어 서 자신 있게 효과를 신임하는 농장이 57 3%이었다. 닭 질병 발생시 진단의 의뢰는 가축병원이 49.3%, 직접 부검이 26.7%, 외판원, 전문기관 등의 순으로 의뢰하고 있으며 진단에 있어서 만족감을 갖는 농장은 69.4%이었다. 양계장에서의 질병 발생빈도를 부로일러와 산란계로 구분. 일령별로 조사분류 하였으며 닭의 용도별, 일령간의 질병 발생의 빈도는 가기 특이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생산능력에 있어서 산란계의 경우 육추율이 90.5% 육성율이 98.9%, 성계 및 육계의 생존율은 각각 75.2%, 92.2%이었으며 도태일령은 평균 533.3일이었다. 산란지수는 232.7개이었으며 사료 요구율은 산란계와 육계가 각각 3.30, 2.48로 예상보다는 높았으나 아직 생산 능력을 외국과 비교하였을 경우 개선의 여지가 크게 남아 있음을 본 조사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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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용기의 규격에 따른 풀색노린재의 증식률 (Reproductive Rate of Green Stink Bug, Nezara antennata Scott (Hemiptera: Pentatomidae) by the Size of Rearing Cages)

  • 배순도;김현주;이건휘;박성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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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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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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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규격이 다른 5가지 사육용기, A용기(원통형, 직경 10cm, 높이 4cm), B용기(원통형, 직경 14.5cm, 높이 2.8cm), C용기(사각통, 가로${\times}$세로=$6.5{\times}6.5cm$, 높이 10cm), D용기(원통형, 밑지름 9cm 윗지름 11.5 cm, 높이 10.8 cm), E용기(원통형, 직경 15cm, 높이 7.5 cm)에 두류종자(대두 + 땅콩종자) 및 스폰지 급수통을 제공하여 $24^{\circ}C$, 15L : 9D 실내조건에서 풀색노린재의 부화율, 우화율 및 산란수를 조사하여 증식률을 구하였다. 부화율은 93-97%이었다. 영기별 발육기간은 1령에서 6일로 가장 짧았으며, 5령에서 약 10일로 가장 길었다. 약충기간은 38-39일 및 우화율은 53-62%로 용기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성충수명은 수컷에서 65-75일, 암컷에서 67-74일이었고, 성별에 관계없이 B용기에서 가장 길었다. 암컷의 산란수는 51-56개로 B용기에서 가장 많았고, E용기에서 가장 적었다. 따라서 풀색노린재의 1세대 증식률은 약 25-33배로 사육용기에 따른 차이와 함께 B용기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므로 B용기는 실내에서 풀색노린재를 가장 안정적으로 사육할 수 있는 용기로 여겨졌다.

남포잎벌의 생태(生太)와 방제(防除)에 관(關)한 연구(硏究) (Ecology and Chemical Control of Caliroa carinata (Hymenoptera : Tenthredinidae))

  • 김철수;박지두;박영석;이상길;신상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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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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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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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6년부터 경상북도 상주시 소재의 신갈나무림에 남포잎벌(Caliroa carinata Zombori)이 대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주고 있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본 해충에 대해 행해진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그 생태를 조사하고 방제를 위한 약제시험을 실시하였다. 성충의 우화시기는 6월 8일부터 7월 5일로 약 1개월간 지속되었고 그 우화최성기는 6월 18일이었다. 암컷 성충은 잎 표면에 산란관을 꽂고 잎 뒷면의 엽맥에 일열로 산란하며, 산란수는 평균 11개였다. 유충은 6령까지 발육하며 발육기간은 $20^{\circ}C$에서 약 19일, $25^{\circ}C$에서 약 17일이었고 영기별로는 2-4일의 발육기간을 보였다. 본 종의 참나무류에 대한 기주 선호성을 조사한 바, 신갈나무와 떡갈나무를 가장 선호하였고, 밤나무 선호성이 낮았으며, 굴참나무는 전혀 섭식하지 않았다. 또한 유충기에 테부페노자이드 액상수화제, 플루페녹수론 분산성액제, 에토펜프록스 유제, 페니트로치온 유제 등을 피해잎에 살포하고 처리 3일 후의 살충율을 조사한 결과 공시약종 공히 95% 이상의 높은 살충율을 보였다. 본 해충의 약제방제적기는 6월하순-7월상순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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