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 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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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집단에 대한 정보행태 연구의 방법론적 특성 (Methodology in Information Behavior Research of Minority Groups)

  • 이제환;이연옥;장덕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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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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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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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의 목적은 소외집단의 정보행태를 연구하는데 필요한 방법론적 토대를 세우는데 있다. 이를 위해, 소외집단은 크게 다민족사회에서의 소수민족집단과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으로 분류하고, 각 분야 별로 정보행태와 정보빈곤 문제를 다룬 주요 선행연구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이들 연구의 논점과 내용 그리고 한계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특히, 각 연구에서 사용한 방법론적 특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방법론에 대한 논의에 있어서는 이 분야 연구에서 사용한 주요 질의와 변수, 그리고 데이터의 수집과 해석 방법에서 나타나는 특성을 중점적으로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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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빈곤과 건강불평등 (Working Poverty and Health Disparities in Korean Workers)

  • 이진화;이복임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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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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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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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working poverty and health status among Korean workers. Methods: This study is secondary analysis of data extracted from the 2018 Community Health Survey. For the present analysis, 23,575 of the working poor whose household disposable income is below 50.0% of the national median and 111,443 of the working nonpoor were selected. Based on existing literature, a set of variables were chosen from the Community Health Survey. Health status was measured using self-rated health status measure, Patient health Questionnire-9, and EuroQol-5dimension. Results: The proportion of subjective unhealthy status, depressive symptoms, and poor quality of life were significantly higher among the working poor than among the working nonpoor. After adjusting for general characteristics and health behavior factors, the working poverty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subjective unhealthy status (AOR=1.32, 95% CI=1.25~1.40), depressive symptoms (AOR=1.61, 95% CI=1.38~1.88]), and poor quality of life (β=-0.02, p<.001). Conclusion: The current study confirmed the health disparities between the working poor and the working nonpoor. Therefore, health care programs and policies are required for reducing the health inequalities among the workers.

성인의 사회경제적 위치와 구강건강 격차: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Disparities in oral health according to the socioeconomic status of adults: analysis of data from the 7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정은주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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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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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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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ocioeconomic status and oral health of adults. Methods: Data from the 7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2018) were analyzed, and 13,199 adults aged 19 years or older were selected as study subjects. Various oral health indicators were used to analyze the effect of socioeconomic status on oral health. Disparities in oral health according to socioeconomic status were analyzed using the complex sample chi-squared 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between income level, medical aid, and all oral health indicators, which indicated that the lower the income level, the lower the oral health level (p<0.001). Furthermore, all oral health indicators display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ith the exception of the prevalence of dental caries and education level. The lower the education level, the lower the oral health level (p<0.001). Therefore, the oral health level of adults presented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different socioeconomic status indicators. Conclusions: To prevent oral health inequalities, the government and local governments need to intervene not only in the field of health care but also in the social determinants. Additionally, concerted efforts should be made to eliminate oral health disparities by improving policies and systems.

한국에서의 노인소득보충급여 도입방안 : 선진국의 경험과 제도도입 효과분석 (Introducing an Supplemental Security Income Program for the Elderly in Korea: Experiences of the Developed Countries and the Effects of the proposed models)

  • 이상은;정찬미;조영식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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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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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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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의 심각한 노인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소득보충급여제도 도입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노인소득보충급여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선진국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의 노인소득보충급여 모델을 설계하고, 모델의 정책적 효과와 재원규모를 실증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통한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보충급여가 빈곤에 처한 노인의 상당수를 포괄가능하며, 노인의 빈곤 및 소득불평등 감소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충급여제도는 기초연금보다 재원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다. 동일한 금액을 보장할 때 기초연금보다 보충급여의 재원규모가 훨씬 적었다. 마지막으로 기초연금과 보충급여제도의 조합에 따라 정책적 효과와 재원규모의 차이가 발생해 정책적 우선순위에 따라 적절한 조합을 구성하여 견고한 노후소득보장체계를 구축하여야 하겠다.

한국성인의 사회경제적수준과 혈중 중금속 농도의 융합적 분석 (Convergent association between socioeconomic status and the blood concentrations of mercury, lead, and cadmium in the Korean adult population: based on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s (KNHANES 2013-2015))

  • 김정현;조영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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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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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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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상태의 지표인 교육수준 및 소득수준과 수은, 납, 카드뮴의 혈중 중금속 농도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2013-2015년 자료를 이용하여 성별에 따른 사회경제적상태와 혈중 중금속 농도간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해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한국성인의 교육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혈중 수은의 농도는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혈중 납과 카드뮴의 농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P for trend <0.001). 혈중 중금속 농도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경제적수준에 따른 건강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공중보건학적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술문화자본이 자아이미지, 관용적 태도, 관람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tistic Cultural Capital on Self-Image, Tolerant Attitude, and Viewing Loyalty)

  • 엄명용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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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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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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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자본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문화자본과 관람 충성도 사이의 인과관계를 실증하는 것이다. 문화사회학적 관점에서 수행된 기존 연구들은 문화자본을 주로 사회적 불평등 문제와 연결하였기 때문에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에서 문화자본의 역할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이러한 문헌적 공백을 메우고자 본 연구는 미술 영역을 중심으로 문화자본의 역할을 탐색하였다. 연구가설을 검정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이 사용되었고, 서울지역 3개 대학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가 수집되었다. 연구결과, 개인적 삶의 영역에서 미술문화자본은 자아이미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삶의 영역에서 미술문화자본은 관용적 태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미술관 방문에 대한 호의적인 태도와 행동을 가리키는 관람 충성도는 미술문화자본에 의해서 유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문화자본의 실제적 역할을 탐색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가진다.

HLM analysis of effects of Cultural capital and Social Welfare Expenditures on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in OECD countries

  • Bang, Sung-a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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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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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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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개인 수준의 문화적 자본과 국가 수준의 사회 복지 지출이 노인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 분석을 통해 설명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방법은 65세 이상의 노인 3,297명의 대상과 OECD국가 중 총9개 국가를 대상으로 HLM(다층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생활만족도와 사회계급은 유의미한 영향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노인의 생활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사회계층의 차이를 좁힐 수 있는 정책적·실천적 개입 방안이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노령연금과 유족연금은 생활 만족도에 큰 영향이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상호작용 결과, 사회계급은 생활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소득불평등도가 낮을수록 생활만족도에 더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개인과 국가 모두 노인의 생활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관점으로 노력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사회생태학적 모형에 의한 건강 생활 실천 관련 요인 (Factors Influencing Healthy Living Practice by Socio-ecological Model)

  • 김윤정;박정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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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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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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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한 생활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개인 및 지역의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건강형평성 접근과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는데 있다. 2019 지역사회건강조사자료를 사용하였고, SAS 9.4와 IBM SPSS를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과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건강한 생활실천율은 전체의 33.8%로 지역별로 11~20%의 차이가 있었다. 개인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직업, 수면시간,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개인 간 관계 요인에서는 건강한 생활실천을 위한 사회활동에 차이가 있었고, 지역사회 요인에서는 지역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연간 의료불만족, 의료기관 이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향후 지역별 건강한 삶의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전략과 함께 개인, 사회, 국가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정책과 협력방안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사회적기업의 성장에 관한 양적 분석 - 2007~2010년 경제적 성과를 중심으로 - (A Quantitative Study on Growth of Social Enterprise in Korea - Focused on Financial Performance during 2007~2010 -)

  • 곽선화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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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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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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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자본주의가 우리 사회에 가져다준 효익도 많지만 부작용도 적지 않다. 시장경제체제가 가지는 비효율적 경쟁, 소득불평등, 사회적 배제의 문제를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포용적 자본주의가 제안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이 자본주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경제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이후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의 성장과정을 양적 지표로 분석하고 사회적기업의 성장이 갖는 의미를 분석해보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은 774개소(2013년 1월 기준)로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수적으로는 크게 성장하였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최근의 금융위기 등을 겪으면서 정부가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늘이기 위해 사회적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펼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종료되면 사회적기업은 자생력이 없어 지속가능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증 사회적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2007~2010년의 경제적 사회적 성과를 종단분석하여 사회적기업의 성과와 그 의미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은 총량적으로 성장하여 사회적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개별기업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재정지원하는 일자리사업 대부분이 재정 투입 대비 효과성이 낮고 재정지원 종료 이후 지속가능하기 어렵다는 점과 비교할 때 사회적기업은 사업성과가 양호할 뿐만 아니라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는 사회적기업의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상에 제시된 경제적 수치자료로 성과를 분석함으로써 사회적 성과가 간과되고 있다. 사회적기업이 그 정의에 부합되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성과를 통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도구의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기업의 종합적인 성과가 제시되어야 함을 연구의 한계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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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사회적 관계가 디지털 기기 활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사회적 자본 관점 (Effect of Social Relation on Digital Device Usage: A Social Capital Perspective)

  • 구윤모;오주현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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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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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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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디지털 기기의 보급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접근'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정보격차에 대한 이론적 논의가 정보의 효과적인 '활용'과 능동적인 '생산', '공유'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논의가 중요한 것은 디지털 기술의 활용 행태가 개인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사회적 불평등 구조를 재생산하거나 심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이 맺고 있는 사회적 관계가 두 가지 유형의 사회적 자본(결속형, 가교형)을 매개로 디지털 기기의 경제적 활용과 사회참여적 활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전문리서치 업체를 통해 수집된 740건의 설문조사 데이터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 개인의 사회적 관계가 수평적일수록 결속형 사회적 자본과 가교형 사회적 자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의 사회적 관계는 두 가지 형태의 디지털 기기 활용(경제적, 사회참여적) 모두에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사회적 자본을 통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교형 사회적 자본의 경우 두 가지 형태의 디지털 기기 활용 모두에 대해 매개효과가 존재했지만, 결속형 사회적 자본은 경제적 활용에 대해서만 매개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출된 결과에 대한 해석과 함께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