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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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디스트레스에 따른 전문가 도움추구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및 사회인지 요인들의 관계구조 탐색 (Exploration of the Relationship Structure of Personal and Social Cognitive Factors Affecting Professional Help-seeking Decisions for Distress among People in Low-income)

  • 박선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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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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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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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저소득층이 디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전문가로부터 도움을 추구하고자 결정하는 데 기여하는 개인 및 사회인지 요인들의 구조를 살펴보고 보다 적절한 모형을 선정하여 사회복지실천에 유용한 지식을 얻고자 하였다. 편의표집에 의한 저소득층 331명의 자료를 구조방정식모형으로 계획행동이론(TPB)을 응용한 기본모형과 확장된 모형 두 단계로 분석하였다. 우선 TPB 기본모형의 분석을 통해 사회인식을 반영하는 주관적 규범, 도움추구에 대한 긍정적 태도, 자신의 행동통제력 순서로 추구의도에 정적으로 기여하고 다시 의도는 추구결정에 정적인 기여를, 행동통제력은 추구결정에 부적 기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단계로, 디스트레스와 가족지지의 영향을 포함하고 합리적 행동계획인 의도(intention)와 함께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서 자진 추구의사(willingness) 경로를 포함하여 확장한 모형을 탐색적으로 검토하였다. 확장모형의 경로분석에서 디스트레스와 가족 지지 각각은 도움추구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행동통제력에 상당한 수준으로 정적 영향을 주었다. 태도와 주관적 규범은 추구의도와 의사 각각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행동통제력은 추구의사에 정적 영향을, 추구결정에는 부적 영향을, 그리고 의도는 추구결정에 정적인 직접효과를 보였다. 행동통제력이 추구의사를 통해 추구의도에 미치는 간접효과와 추구의사가 의도를 통해 추구결정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TPB 모형이 저소득층의 전문가 도움추구와 관련되는 개인 및 사회인지 요인들의 관계구조 파악에 유용함을 시사하였고, 특히 주관적 규범의 영향력을 통해 사회인지의 중요성이 함의되었다. 나아가 저소득층의 특수성을 살릴 수 있는 확장모형의 필요성과 함께 행동통제력과 자진 추구의사가 시사하는 클라이언트의 자기의지의 중요성과 활용 등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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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감시자로서의 사진 (Photography as a SuNeillant of the Society)

  • 김형곤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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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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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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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사진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매체이다. 그렇지만 사진에 대한 사회과학적 관심은 그리 높지 않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사진의 사회적 역할을 살펴보고, 그 중에서도 사진이 사람들을 감시하고, 기록하고, 분류하고, 통제하는 사회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사회 감시자로서 사진의 역할을 설명하기 위해 사진이 발명된 19세기 서구 사회를 중심으로 살펴보았고, 푸코가 언급한 판옵티콘, 규율적 기구 등에 대한 설명이 선행되었다. 이것은 권력에 의한 근대적 주체에 대한 지식의 생산이라는 관점에서 사진의 사회적 역할을 설명할 수 있게 하였다. 사회 감시자로서 사진의 역할은 사회의 표준적인 규범에서 벗어난 이들을 억압하고 통제하는 '억압적인 기능'과 체제 내에서의 사회적 성공을 소망하는 순응적인 개인을 만들어내는 '영예로운 기능'으로 구분해서 살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사진의 이러한 역할은 현대 사회에서도 많은 시사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우리 머리 위에서 우리를 관찰하고 있는 감시 카메라의 역할이 바로 그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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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에 대한 심리교육 집단개입의 효과 (A Pychoeducational Group Intervention for Women with Primary Breast Carcinoma)

  • 황숙연;이인수;박병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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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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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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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은 여성암 중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고,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에서 유방암 환자들의 심리사회적 후유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개입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서구에서 주로 실시되어 왔던 심리교육 집단개입이 우리나라에서도 심리적 디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대처를 증진시킴으로써 심리사회적 후유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하고 이에 대한 합의를 논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환자들 중 유방암 병기가 3기 B이상이거나 70세 이상의 환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 지리적으로 참석이 불가능한 환자 등을 제외한 80명의 환자 중 연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 70명을 실험집단, 대기자 통제집단 및 대기자 집단으로 무작위 할당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수는 각각 24명이었으며 최종 분석에 포함된 환자 수는 실험집단 22명, 통제집단 13명이었다. 이들에 대해 매 주 특정주제를 중심으로 8주간의 구주화된 집단개입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은 교육과 심리적 지지를 결합한 심리교육적 전략을 사용하였다. 대상자들은 심리적 디스트레스와 대처에 대해 Beck Depression Inventory와 Ways of Coping Checklist-Revised(WCCL-R)를 실시하여 집단개입 전과 8주 후에 각각 평가하였다. 분석결과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집단 개입 이후 BDI상에 나타난 우울에 대해서는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지만(p<.05). 대처에 대해서는 총점에서나 하위척도 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결과와 관련하여 집단의 크기, 프로그램의 내용, 수술 후 경가 시기 등이 논의되었다. 몇 가지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도 단기 심리교육 집단개입이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 후 심리사회적 후유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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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잉여사회의 형성과 특수성 연구 (A Study upon the Formation of Techno-surplus Society and Its Specificities)

  • 이광석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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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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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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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국 디지털사회의 형성과 발전에는 역사적으로 기술의 굴절적 토착화와 과열된 기술숭배가 자리한다. 역사적으로도 인터넷에서 '신'권위주의적 통제와 억압의 계기적 측면이 과도하게 집중화되고 있는 반면 아래로부터 이용자들의 적극적 시민적 의제 형성을 위한 자율의 움직임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정치적이다. 이 글은 적어도 1990년대 이래 이와 같은 한국의 디지털 기술의 전개 방식에 있어서 국가적 특수성을 보려 한다. 이 글에서 '기술잉여'는 한 사회의 통제 능력 이상으로 과도하게 기술들이 비정상적으로 사회에 착근되는 상황을 지칭한다. '기술잉여사회'란 바로 이와 같은 기술잉여가 누적적으로 나타난 특징적 사회 유형을 지칭한다. 이는 제도정치의 성숙도에 비해 기술과잉과 잉여에 의해 빚어지는 사회 왜곡과 비정상성이 잦은 우리 사회를 상징화한다. 이 글에서는 기술잉여사회의 특성을 유형화하고, 중국, 일본, 미국 등 정보기술 영향력의 경쟁 국가들과의 비교를 통해 한국적 기술발전의 퇴행성을 구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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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하청 노동자 조직화에 있어서의 작업장 요인과 지역사회 요인: 광양만권 철강산업지역의 사례

  • 김직수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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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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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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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의 비정규직 조직화 비교를 통해 사내하청 노동조합의 조직화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장 요인과 지역사회 요인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기존의 비정규직 노동자 조직화를 비롯한 노동운동, 노동조합 관련 연구들은 대부분 '생산의 정치'의 영역에서 비롯된 '작업장' 요인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비정규직 노동자 조직화에 대한 보다 분석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작업장뿐만 아니라 '스케일의 정치'가 작동하는 공간인 '지역사회' 또한 분석의 단위로 통합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작업장에서의 정규직 및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관리통제와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인들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화 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하고자 한다. 두 사례에서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철강산업이라는 산업부문과 사내하청 고용형태에 속한다는 공통점 외에도 낮은 수준의 임금과 노동조건하에서 강한 불만을 지니고 있었으며, 원청 및 사내하청 업체의 강한 통제하에 놓여 있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그럼에도 포스코의 경우와 달리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격렬한 대중투쟁과 지역사회의 지원 속에서 성공적인 조직화를 이룰 수 있었다. 사내하청 노동조합 결성 과정 또한 상이하였다. 현대하이스코의 경우 누적된 사내하청노동자들의 불만이 계약해지를 계기로 일순간 터져 나오면서 작업장 점거농성을 비롯한 대중투쟁과 결합하였다. 나아가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는 지역사회운동과의 연대를 통해 작업장의 문제를 전체 비정규직 노동문제로 확대해 나갔다. 반면, 포스코의 경우 초기 조직화의 범위가 제한적이었고 대중투쟁 또한 강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 또한 약하게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두 사례를 비교 검토함으로써 비정규직의 조직화에 있어 비정규직 자체 동원기제와 정규직의 지원은 여전히 중요하게 작용하지만, 이것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지역사회를 비롯한 외부의 지원이 일정하게 작용함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역시 지역사회구조 및 지역사회운동의 성격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SES, 부모양육태도, 아동의 학교적응과 공격성 (Community SES, parenting styles, and children' school adaptation and aggression)

  • 정소희;권유경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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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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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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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지역사회SES에 따라 부모양육태도와 아동의 학교적응 및 공격성에 차이가 있는지, 또 지역사회SES는 부모양육태도를 통제한 후에도 학교적응 및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자 진행되었다. 지역사회SES는 대구시 30세 이상 인구대비 대학교 이상(수료 및 중퇴 포함) 재학 및 졸업자 비율을 기준으로 상, 중, 하 세 가지로 나누었고 연구대상은 이 세 지역의 초등학생 4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지역사회SES에 따라 민주적 양육태도와 허용적 양육태도에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SES가 중간 이상인 지역의 학생들이 학교에 더 잘 적응하며, 공격성의 정도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SES에 따른 학교적응과 공격성의 차이는 부모양육태도를 통제하고서도 여전히 나타남으로써 지역사회SES가 가족효과를 넘어 아동에게 독립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남한사회에서의 생활경험이 탈북자에게 미치는 영향: 남한과 자신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Effects of North Korea Defectors' Living Experiences in South Korea on Their Self-perceptions and Perceptions of South Korea)

  • 정태연;김영만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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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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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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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남한사회에서의 생활경험이 탈북자 자신 및 남한에 대한 그들의 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남한사회에서의 생활경험이 전혀 없는 탈북자(혹은 무경험자) 66명과 평균 2.7년의 생활경험이 있는 탈북자(혹은 유경험자) 9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들은 가치관, 성격특성, 부정적 성행동에 대한 태도 그리고 성역할 고정관념 차원에서 남한사람과 자기 자신을 평가하였으며, 남한사회에 대한 현실인식 및 정치적 통제감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남한사회 유경험자는 무경험자에 비해 남한사람 및 자신의 가치관과 성격특성을 더 부정적 평가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성적 일탈행위에 대하여 더 긍정적 태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성역할 고정관념도 덜 강했다. 또한, 유경험자들은 무경험자에 비해 현실인식차원에서 남한사회를 더 부정적으로 보았으며, 남한사회의 정치적 통제감도 더 낮게 평가했다. 이러한 결과를 문화 및 생활경험의 변동에 대한 자신과 사회에 대한 인식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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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사회적지지, 심리적 행동특성 및 스트레스가 우울수준에 미치는 영향 -공분산구조분석에 의한 인과모델의 검증- (The Effect of Social Supports, Psychological Behaviors, and Stress on the Depression Symptoms of College Students -Validation of Casual Model using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 박의수;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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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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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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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사회적 지지(가족의 사회적 지지, 친구의 사회적 지지), 심리적 행동특성(자기존중감, 대인의존행동특성, 통제신념) 및 스트레스가 우울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의 남녀 대학생 546명으로 하였으며, 연구방법은 2015년 10월에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우울수준은 가족의 사회적 지지, 친구의 사회적 지지, 자기존중감 및 통제신념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반면, 대인의존행동 특성과 스트레스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우울수준은 가족의 사회적 지지, 친구의 사회적 지지, 자기존중감 및 통제신념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대인의존행동특성 및 스트레스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스트레스원의 인지는 사회적 지지의 인지나 심리적 행동특성보다 우울수준에 더 큰 영향을 미쳤으며, 스트레스원의 인지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의 인지나 심리적 행동특성이 낮을수록 우울수준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은 결과는 대학생들의 우울수준은 사회적 지지와 심리적 행동특성이 낮고, 스트레스가 높을 경우 증가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특히 다른 요인들보다 스트레스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의 우울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경험하는 주요 스트레스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스트레스원을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정보화 교육이 노인의 온라인 사회관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T Education on On-Line Social Relationship of Older Adults)

  • 윤현숙;이은경;범경아;김영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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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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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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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노인 대상 정보화 교육이 노인이 온라인상에서 형성하는 사회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서울시 소재 노인복지관과 종합복지관에서 정보화 교육(컴퓨터반, 인터넷반, 스마트폰반)을 받는 60세 이상 노인 114명을 실험집단으로 하고, 정보화 교육을 받은 경험이 없는 노인 30명을 통제집단으로 하여 프로그램 실시 전후를 비교분석하였다. 온라인 사회관계의 측정을 위해서는 사회자본척도(결속형과 가교형)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실험집단의 온라인 결속형 사회관계는 연대능력영역을 제외한 모든 하위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통제집단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실험집단의 온라인 가교형 사회관계는 모든 하위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통제집단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결과 노인 대상 정보화 교육은 노인의 온라인 사회관계(결속형, 가교형)를 확장시켰으며, 노인의 사회관계 형성과 확장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정보화 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을 적용한 독서지도의 효과 연구 (A Study on Effect of Reading Guidance Program based on Enneagram of Personality)

  • 백진환;한윤옥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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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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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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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심리 및 신체적으로 성장단계에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을 적용한 독서지도를 실행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을 적용한 독서지도의 심리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6학년의 품성 및 인성발달을 위하여 필요한 심리요인들로서 자기격려, 자기효능감, 사회성을 본 실험연구의 검사도구로 채택하였다.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을 적용한 독서수업을 실행하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2개 학급을 편의모집하여 각각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배치하였다. 실험집단은 남학생 14명, 여학생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게 자기격려, 자기효능감, 사회성 척도를 사용하여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발달정도를 측정하였다. 또 실험집단에는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을 적용한 독서지도를 실험 처치하여 결과를 공분산분석(Anova)을 통하여 통제집단과 비교하였다. 결과적으로 실험집단에서 자기격려, 자기효능감, 사회성 모두 향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