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불안

검색결과 974건 처리시간 0.025초

노인의 노후준비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지지 및 죽음불안과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Preparation for Old Age on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Korean Elderly: Focusing on the interaction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Death Anxiety)

  • 김혜경;김지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10호
    • /
    • pp.449-457
    • /
    • 2020
  • 고령 사회를 맞이한 우리나라는 노인 스스로 평가한 생활만족도를 통해 삶의 질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노후준비가 생활만족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 사회적지지 및 죽음불안과의 관련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충남의 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한 조사를 통해 확보한 282명의 설문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노후준비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및 사회적지지 및 죽음불안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노후준비, 사회적 지지, 죽음불안 각각의 요인은 생활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나아가 노후준비와 사회적지지의 상호작용 효과를 확인하였다. 성공적 노후를 위해 노후준비 정도뿐 아니라 사회적지지와 죽음불안이 관련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재가 양육미혼모가 지각한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상태불안 간의 관계 (Relationship among Perceived Self-Esteem, Social Support, and State Anxiety in Community-dwelling Unmarried Mother raising a Child)

  • 김혜순;이명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11호
    • /
    • pp.225-235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재가 양육미혼모 65명을 대상으로 재가 양육미혼모가 지각한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및 상태불안 정도와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재가 양육미혼모의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재가 양육미혼모가 지각한 자아존중감 3.52점, 사회적지지 3.49점, 상태불안 2.47점으로 중간수준 이상의 점수를 나타내었다. 자아존중감은 연령, 아버지의 교육정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사회적지지는 연령, 평소피로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상태불안은 연령, 평소 피로감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재가 양육미혼모가 지각한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r=.286, p=.021)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자아존중감과 상태불안(r=-.780, p=<.001) 그리고 사회적지지와 상태불안(r=-.425, p=<.001)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아존중감에 대한 영향 변수로서 상태불안과 사회적지지와의 관련성을 확인함으로써 재가 양육미혼모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적지지를 향상시키고 상태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시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직장인의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특성 불안과 소진의 이중매개효과 (The Double Mediating Effects of Trait Anxiety and Burnou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ly Prescribed Perfectionism and Subjective Well-being of Employees)

  • 김지원;정승철
    • 벤처혁신연구
    • /
    • 제5권2호
    • /
    • pp.67-84
    • /
    • 2022
  • 본 연구는 직장인의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특성 불안과 소진의 이중매개효과 검증을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30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사회부과 완벽주의, 주관적 안녕감, 특성 불안, 소진을 측정하였고, 변인들의 영향 관계와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SPSS PROCESS Macro를 사용하였으며, Bootstrapping 방법을 활용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부과 완벽주의는 특성 불안, 소진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주관적 안녕감과는 부적 상관을 나타났고, 특성 불안은 소진과 정적 상관을, 주관적 안녕감과는 부적 상관을 나타냈으며, 소진은 주관적 안녕감과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주관적 안녕감 간에 특성 불안과 소진이 각각 완전매개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주관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특성 불안과 소진의 순차적 이중매개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주관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기제를 밝힘으로써, 사회부과 완벽주의가 높은 사람의 주관적 안녕감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완벽주의 그 자체를 다루기보다 과정 변인으로서 특성 불안과 소진을 다루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직업소명의식과 지각된 사회적지지가 파병 군인의 파병 불안 감소에 미치는 영향: 상호작용효과를 중심으로 (Effects of Occupational Calling and Social Support on the Anxiety of Korean Navies Dispatched Overseas)

  • 박용욱;설정훈;손영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4권1호
    • /
    • pp.63-77
    • /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파병 군인들의 심리적 정신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는 것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해군 파병 군인을 대상으로 직업소명의식과 지각된 사회적지지가 파병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두 변인의 상호작용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38명의 해군 파병 군인을 대상으로 한국판 소명척도, 다차원적 지각된 사회적지지 척도, 상태불안 검사를 활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직업소명의식과 지각된 사회적지지는 각각 군인들의 파병 불안을 유의미하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소명의식과 사회적지지가 파병 불안에 미치는 상호작용효과도 나타났다. 직업소명의식이 높은 경우 지각된 사회적지지의 정도와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낮은 불안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직업소명의식이 낮은 경우 사회적지지가 높아짐에 따라 불안수준 또한 낮아지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파병 군인들의 심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직업소명의식과 사회적지지의 긍정적 효과와 연구의 실무적 함의점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학령후기 아동의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f Social Anxiety in Late School-aged Children)

  • 문소현;김형란;김정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6호
    • /
    • pp.63-73
    • /
    • 2019
  • 본 연구는 학령후기 아동의 사회불안 정도와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설문지를 이용한 서술적 조사연구 방법으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6학년 아동 278명을 연구대상자로 하였으며, 연구도구는 SASCA-K(Korean Social Anxiety Scal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사회불안 척도), SES(Self-esteem Scale, 자아존중감 척도), CAPS(Child and Adolescent Perfectionism Scale, 완벽주의 척도), DSRS-C(Depression Self-Rating Scale for Children, 아동우울 척도), IPPA-R(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Revised version부모 및 또래애착 척도)을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학령후기 아동의 사회 불안과 완벽주의, 우울은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반면, 자아존중감, 애착안정성은 부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단계적 다중회귀 분석에서는 자아존중감, 자기 지향적 완벽주의, 우울, 부 애착 의사소통이 사회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38%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불안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아존중감으로 분석되었다. 학교, 가족, 지역사회의 통합적인 개입을 통해 학령후기 아동의 정신문제를 예방하고 중재하기 위해 건강교육, 상담 및 학교기반 보건교육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

사회불안장애의 인지행동치료 (Cognitive-Behavioral Therapy for Social Anxiety Disorder)

  • 이재헌
    • 대한불안의학회지
    • /
    • 제12권1호
    • /
    • pp.42-46
    • /
    • 2016
  • The therapeutic effect o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for patients with Social Anxiety Disorder (SAD) is supported by evidence from numerous studies. This article provides an overview of cognitive models and major techniques (i.e., cognitive restructuring and exposure) of CBT for SAD, developed by the study group of SAD in the Korean Academy of Anxiety Disorder. Korean-culture specific factors and new trends such as a third wave of CBT are also described.

  • PDF

중년 여성의 불안과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로분석 (A Path Analysis on the Effect of Anxiety and Depression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Middle aged Women)

  • 오영경;황선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5권10호
    • /
    • pp.579-588
    • /
    • 2017
  •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불안과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변수들 간의 관계 및 효과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자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시행한 2015년도 한국 사회의 사회 심리적 불안 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2차 자료분석을 실시하였으며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여성 1692명을 대상으로 경로모형을 만들고 상관분석과 경로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스트레스, 사회적지지, 노후준비, 자아존중감과 불안, 우울, 삶의 질은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의 효과 크기는 스트레스(.21, p=.009)와 사회적지지(-.05, p=.046)가 유의하였으며 우울에 대해서는 스트레스(.28, p=.016), 사회적지지(-.10, p=.008), 자아존중감(-.38, p=.039)의 효과가 유의하였다. 불안(-.16, p=.009)과 우울(-.17, p=.011)은 모두 삶의 질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는데, 우울은 불안을 매개로 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 여성의 불안과 우울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며 그 중 우울은 불안을 매개로 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중년 여성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불안과 우울과 같은 정신건강에 대한 간호 중재가 필요하다.

도시와 농어촌 노인의 고독감과 죽음불안: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Loneliness and Death Anxiety among Older Adults Living in Urban and Rural Communities: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Capital)

  • 김수지;김순은
    • 한국노년학
    • /
    • 제39권1호
    • /
    • pp.127-144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와 농어촌 노인의 고독감과 죽음불안, 사회적 자본에 대한 인식을 비교하고 고독감과 죽음불안 간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의 조절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SSK 고령사회와 사회자본 연구센터에서 전국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2018년도에 실시된 「노인의 건강한 노화 및 웰다잉에 관한 연구」 설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및 6개의 광역시에 거주하는 총 839명의 도시 노인과 군단위 지역에 거주하는 322명의 농어촌 노인을 연구 대상자로 사용하였다. 주요 통계분석방법으로는 인구학적 특성과 주요 변수에 대한 도시와 농어촌 노인의 비교를 위해 기술 통계 및 t-test와 χ2 test를 실시하였고, 고독감과 죽음불안과의 관계와 사회자본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집단 별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주요 연구 변인에서 도시와 농어촌 노인들의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도시 노인은 농어촌 노인에 비해 죽음불안을 보고한 노인의 비율이 높았고, 고독감의 수준도 높게 나타났지만, 사회적 자본에 대한 인식의 경우에는 농어촌 노인들이 전반적으로 도시 노인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고독감과 죽음불안 사이의 사회적 자본의 조절효과는 도시 노인들에게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농어촌 노인들에게는 사회응집력과 사회적 지원이 고독감과 죽음불안과의 관계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도시와 농어촌 노인이 고독감, 죽음불안, 사회적 자본에 대한 상이한 인식을 가지며, 고독감과 죽음불안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사회적 자본의 역할 또한 도시와 농어촌 노인 집단에서 서로 다르게 나타남을 검증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노인의 고독감 및 죽음불안 감소를 위한 사회적 자본 확충 및 관련 개입방법을 고려할 때 도시와 농어촌의 지역적 차이 또한 검토해야 함을 시사한다.

한국판 사회적 외모불안 척도(Korean Version of the Social Appearance Anxiety Scale, K-SAAS) 타당화 (Validation of Korean Version of the Social Appearance Anxiety Scale)

  • 이민지;김미리혜;김정호
    • 대한불안의학회지
    • /
    • 제19권1호
    • /
    • pp.1-9
    • /
    • 2023
  • Objective : To translate and adapt the Social Appearance Anxiety Scale into Korean and validate the Korean version of the social appearance anxiety scale, which measures the fear and anxiety about being negatively evaluated by others based on one's overall appearance, including body shape. Methods : For item translation and adaptation, six bilingual translators participated in the process of forward-adaptation and back-adaptation. Data were collected from undergraduate students. The sample size is 105 for Study 1 and 212 for Study 2. Classical item discrimination and difficulty analyse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E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FA), and reliability analysis were performed. Results : A unidimensional structure was found with a high internal consistency (Cronbach's α=0.95) and a high test-retest reliability (r=0.918). In addition, the concurrent validity was examined by correlations of the scale and several other scales measuring constructs related to social appearance anxiety. Conclusion : K-SAAS appears to be a reliable and valid scale for screening and assessing social appearance anxiety.

우울, 죽음불안, 사회적 지지가 독거노인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Depression, Death Anxiety, and Social Support on Psychological Well-Being of Elderly Living Alon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 장연식;모선희
    • 한국노년학
    • /
    • 제37권3호
    • /
    • pp.527-547
    • /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독거노인의 부정적 정서인 우울, 죽음불안과 함께 사회적 지지가 독거노인들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탄력성의 매개경로를 통해서 심리적 안녕감에 어떠한 경로의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에 거주중인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98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후,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측정변수 간 차이에서 우울은 성별, 학력, 건강상태, 경제상태에서, 죽음불안은 성별과 학력에서, 사회적 지지는 성, 연령, 학력, 지역, 건강상태와 경제상태에서, 탄력성에서는 성, 연령, 학력, 건강상태, 경제상태에서, 심리적 안녕감은 성, 학력, 건강상태, 경제상태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독거노인의 우울과 죽음불안 및 사회적 지지 변수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경로와 영향력에서 우울은 부적으로, 사회적 지지는 정적으로 직접적인 경로의 영향력이 유의하게 미치고 있으며, 죽음불안은 직접적인 영향력이 유의하게 미치지 않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독거노인의 우울과 죽음불안 및 사회적 지지 변수가 매개변수인 탄력성에 미치는 경로와 영향력에서 우울은 부적인 관계, 사회적 지지는 정적인 관계에서 직접적인 경로의 영향력이 유의하게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독거노인의 매개변수인 탄력성은 심리적 안녕감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이 미치고 있었다. 또한 탄력성의 매개기능을 통해서 부정적 요인을 감소시키고, 긍정적 요인은 증진시켜서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관계를 파악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정서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