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회문화 이론

검색결과 758건 처리시간 0.029초

우표를 통해 본 2000년대 한국 대통령의 휴먼이미지 연구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mages of the Korean Presidents in the 2000s via Stamps -Focusing on Korean President Moo-hyun Roh, Myung-bak Lee, Geun-hye Park, Jae-in Moon-)

  • 김미리;장성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0권10호
    • /
    • pp.738-749
    • /
    • 2020
  • 대통령 취임기념우표는 국가의 비전과 시대적 염원을 담은 가장 작은 역사적 상징물이다. 우표는 그 자체만으로는 이미지 집합체에 불과하지만 인물과 상징물을 통해 그 시대 최고지도자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본 논문은 우표에 내포된 정치지도자 이미지를 구조적으로 해석하기 위해 대통령 취임기념우표를 광고나 선전물의 맥락으로 분류하여 광고의 유용한 방법론으로 여겨지는 '기호학' 이론을 도입하여 분석하였다. 사회·문화적 변화에 따라 대통령 취임 우표의 변화가 가장 특색 있게 두드러진 시기로 2000년대를 시간적 범위로 하였으며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미지를 해석하기 위해 기호학적 구조를 제시하여 정치지도자 이미지의 의미를 재구성하였으며 이미지의 분석에서 주관적일 수 있는 정태적 접근이 아닌 사회적·문화적 의미의 포괄적인 해석과 접근을 통해 진정성의 개념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논문은 우표에 나타난 한국의 2000년대의 정치지도자 이미지가 민주주의 제도의 진화 속에서 이제는 정당이나 정치적 이념, 출신 지역 등 기존의 전통적인 정치적 요인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시대상황과 사회현상에 따라 인물중심의 독립적이고 특색 있는 지도자라는 이미지의 특성을 도출하였다.

고령자의 시각특성을 고려한 근린공원 환경색채 연구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lor Environmental of Neighborhood Parks Considering the Visual Characteristics of Senior Citizens -Focused on the Busan City-)

  • 김혜영;오지영;박혜경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6권1호
    • /
    • pp.163-169
    • /
    • 2020
  •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한국은 노인 중심의 사회가 될 것임을 시사하며(통계청, 2018),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노인의 시각적 특성을 고려한 환경이 구성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의 부산시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한 근린공원의 환경색채를 Color Universal Design(CUD, CUD 권장색 세트 가이드북, 2013)에 근거하여 노인의 시각 특성을 고려한 환경인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시에 위치한 도보권 근린공원으로 5곳을 선정하여 분광측색기(Minolta CM-2600d)와 웹 컬러 조사로 환경색채를 측정하였으며, 측색범위는 바닥포장, 공공시설물(사인, 벤치, 화장실), 체육시설물로 한정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반적으로 Y색상계열이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유사한 색상 사용과 명도, 채도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Color Universal Design(CUD, CUD 권장색 세트 가이드북, 2013) 이론에 근거하여 분석한 결과, 노인의 시각특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하며 부산시에 위치한 근린공원은 시각특성을 배려한 환경색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는 노인의 색채 지각 및 인지 특성을 반영한 사회 환경 색채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연구로서 활동될 수 있을 것이다.

대상 소타자로 작용하는 엘런 올렌스카 - 『순수의 시대』에 나타난 남녀관계 (Ellen Olenska as the objet petit a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Man and Woman in Edith Wharton's The Age of Innocence)

  • 이미선
    • 비교문화연구
    • /
    • 제53권
    • /
    • pp.73-102
    • /
    • 2018
  • 이 논문의 목적은 자크 라캉(Jacques Lacan)의 욕망 이론을 토대로 이디스 워튼(Edith Wharton)의 "순수의 시대(The Age of Innocence)"의 두 주인공인 뉴랜드 아처Newland Archer)와 엘런 올렌스카(Countess Ellen Olenska)의 관계에서 엘런을 대상 소타자(objet petit a)로 규정하고 두 사람의 사랑의 불가능성을 욕망의 불가능성으로 읽어내는 것이다. 뉴랜드는 1870년대의 뉴욕 상류사회에서 참된 사랑과 참된 감정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에게 엘런은 뉴욕 상류사회의 틈새와 결핍이자 그의 삶의 틈새와 결핍을 동시에 구현하면서 그 틈새와 결핍을 메울 수 있는 존재, 즉 대상 소타자가 된다. 대상 소타자로서의 엘런은 뉴랜드의 욕망을 작동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지만 뉴랜드는 중요한 순간마다 사회적 규범 속으로 도망침으로써 엘런과의 결합을 지연시키는 방향으로 행동한다. 그의 행동은 욕망의 목적이 대상과의 결합이 아니라 욕망의 순환과 재생산이라는 특성을 보여 준다. 뉴랜드가 마지막 장면에서 엘런과의 재회를 포기하는 것은 엘런을 도달할 수 없는 대상으로, 접근 불가능한 대상으로 유지시키고 그녀를 욕망의 대상으로 영원히 붙잡아 두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 논문의 또 다른 목적은 이런 욕망의 특성을 남녀관계의 특성과 연관시켜서 "순수의 시대"를 남녀관계의 본질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읽어내는 것이다. 주체와 대상 소타자의 관계를 보여주는 뉴랜드와 엘런의 관계는 남성과 여성이 결코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성폭력 피해에 대한 조직배반과 우울의 관계: 외상 후 인지의 매개효과 (Institutional Betrayal to Sexual Victimization and Depression: The Mediating Role of Posttraumatic Cognitions)

  • 박윤경;안현의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7권1호
    • /
    • pp.19-34
    • /
    • 2021
  • 자신이 신뢰하는 대상에게 성폭력 피해 경험을 이야기했을 때 받게 되는 부정적인 반응은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깨지는 배반외상 경험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자신과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인지를 형성하고 우울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가족, 친구, 지인 등의 비공식적 주체가 보이는 사회적 반응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개인은 생존, 안전, 생계, 교육 등의 다양한 이유로 자신이 속해있는 조직을 신뢰하고 의지하게 되며, 조직이 개인의 성폭력 피해에 대해 보이는 부정적인 반응인 조직배반(institutional betrayal) 역시 조직이 자신을 보호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배반되는 외상 경험이 되어 외상 후 인지 및 우울과 연관될 수 있다. 그러나 조직배반이 우울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기제를 밝히는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외상 후 증상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대표적인 접근 중 하나인 인지행동이론에 기반하여, 조직배반이 우울로 이어지는 경로를 외상 후 인지가 매개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성폭력 피해에 대해 조직배반을 경험한 여성 46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조 모형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조직배반은 우울에 직접적으로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며,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지와 세상에 대한 부정적 인지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우울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성폭력 피해에 대해 조직배반을 경험한 사람들이 자신과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인지를 확인하고 다루는 것이 이들의 우울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있어서 중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그리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판소리의 영화적 해석과 변모의 과정 (The cinematic interpretation of pansori and its transformation process)

  • 송소라
    • 공연문화연구
    • /
    • 제43호
    • /
    • pp.47-78
    • /
    • 2021
  • 본 연구는 판소리를 소재로 한 영화를 대상으로 영화 속에서 판소리가 수용된 양상을 살핌으로써, 판소리에 대한 현대사회의 인식과 기대의 변화를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선후기 상하층의 사랑을 두루 받았던 판소리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겪으며 그 위상이 꺾이게 된다. 일본에서 유입된 신문물의 영향과 미국 문화의 유입으로 대중적 관심을 잃게 되며, 고루하고 낡은 전통의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이에 국가는 점차 사라지는 판소리를 보호 및 계승하기 위해 1964년 판소리를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하지만 1980년대까지도 판소리의 자생적 대중성 확보는 어려웠다. 그러나 판소리는 국가의 꾸준한 지원과 명창들의 판소리 전승 노력, 그리고 2000년대 들어 우리의 것을 세계화하자는 사회문화적 담론 속에서 점차 동시대의 대중과 호흡하는 노력을 해왔고, 문화콘텐츠의 주요 소재로도 각광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팝밴드 '이날치'와 현대무용그룹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선보인 뮤직비디오 형식의 'Feel the Rhythm of KOREA'가 보여주듯 현재의 주목받은 대중문화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현대사회 속에서 점차 변화해가는 판소리에 대한 대중적 인식과 판소리의 위상은 영화라는 대중매체 속에서도 엿볼 수 있다. 본 연구는 1993년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를 비롯하여 최근의 <소리꾼>까지 판소리를 소재로 한 6편의 영화를 선별하여 이와 같은 변화의 추이를 탐색하였다. 먼저 1990년대에 제작된 영화 <서편제>와 <휘모리>이다. 이 두 편의 영화는 모두 당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시대의 판소리, 즉 20세기 초중반 전승의 위기와 대중적 관심에서 멀어진 판소리의 현실을 보여주며, 그 속에서도 판소리 자체의 예술적 완성을 위해 치열하게 분투하는 소리꾼의 모습을 영화에 담아내었다. 판소리가 가진 정서로써 '한'과 북과 소리의 조화를 통한 판소리 미학을 강조함으로써 우리 소리의 숭고함과 특수함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판소리에 관해 관심이 적었고, 따라서 이의 가치를 잘 모르던 대중은 즉각 이에 화답하며 우리 음악과 우리의 정서에 대한 폭발적 지지를 보여 이른바 '<서편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서편제>와 <휘모리>는 우리 소리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부족한 시기, 그러나 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청되던 1990년대라는 시대적 상황이 영화의 내용과 구성에 반영되며 당대 판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기대를 드러내었다. 다음으로 2008년에 제작된 영화 <소리, 아이>와 2012년의 <두레소리>이다. 두 영화는 판소리와 국악을 하는 동시대의 어린이, 학생을 주인공으로 하여 예술을 하는 아이들의 성장기를 그려나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들 영화에서 판소리는 '요즘 세상에 누가 그것을 하냐'의 소리를 듣는 옛 음악도 아니고, 혹독한 수련과 고통 속에서 완성이 되는 숭고한 음악으로 묘사되지도 않는다. 부모님의 권유, 집안의 사정 속에서 판소리를 시작한 아이들이 소리를 익히고 성장하고, 갈등하고, 고민하는 이야기를 통해 판소리는 동시대의 하나의 자연스러운 예술로 그려질 뿐이다. 판소리를 비롯한 국악의 정통성을 신념화하여 강조하지 않고, 교조적으로 이를 대중에게 전달하지 않는다. 이는 동시대의 예술로 판소리를 바라보는 2000년대의 달라진 대중적 인식을 반영하는 속에서 판소리가 해석된 것이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2015년의 <도리화가>와 최근 상영된 2020년의 <소리꾼>이다. 흥미롭게도 두 작품 모두 판소리가 민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던 조선후기를 영화의 시간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영화의 이야기를 판소리의 역사를 토대로 구성하였는데, <도리화가>의 경우는 실존 인물인 신재효와 진채선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덧붙인 서사를 전개하였다. 그리고 <소리꾼>의 경우는 광대의 소리가 판소리 사설의 원류가 되었다는 판소리 이론과 판소리 <심청가>의 서사를 활용하여 당대 존재했을 법한 소리꾼의 삶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두 영화는 판소리의 역사에서 이야기의 소재를 찾아 이를 영화화하였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전통을 문화콘텐츠의 소재로 삼고자 하는 시대적 분위기와 연결된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국가 간의 문화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때에, 콘텐츠의 소재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역사를 활용한 이야기가 그간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전통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문화콘텐츠의 소재로 삼고자 하는 시도는 2000년대 들어 본격화되었고, 판소리의 음악뿐만 아니라, 판소리의 역사 또한 활용 가능한 콘텐츠의 대상이 되었다. 지금의 판소리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옛것도, 낡은 전통도 아닌 동시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예술이자, 다양한 콘텐츠의 소재로 활용 가능한 자리에 온 것이다. 상기 영화들은 현대 판소리가 걸어온 길과 변모하는 위상, 그리고 이에 따라 달라지는 대중적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판소리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기초가 될 수 있다.

네트웍 기반 학습에서 협력적 성찰지원 도구 설계 전략 탐색 (Review on design strategies for reflection-scaffolding tools in the computer supported collaborative learning)

  • 김동식;이승희;김지일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 /
    • 제5권3호
    • /
    • pp.89-106
    • /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네트웍 기반 협력학습(CSCL)에서 학습자의 성찰을 지원하는 인지적 도구를 설계하는 주요전략과 도구의 구성요소를 탐색해 보는데 있다. CSCL에서는 실세계에서 직면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습자가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강조한다. 학습경험을 유의미한 의미생성과 지식구성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학습자의 성찰이 필수적이며, 따라서 학습자가 자신 또는 그룹의 학습과정과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제가 제공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 성찰의 중요성을 이론적으로 탐색하고 네트웍 기반 성찰지원 도구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나아가 사회문화적 인지 이론을 토대로, 협력학습과정을 지원하고 그룹인지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협력적 성찰지원 도구를 설계하였다. 구체적으로는 (1)학습자의 협력적 인식, (2)사고의 시각화, (3)대화(협상) 촉진, (4)메타타인지적 단서로 세분화하였으며, 성찰지원 도구의 구성요소로서 추석달기, 협력노트 및 메타인지 프롬프트 등의 적용을 제안하였다.

  • PDF

중고등학생의 학업 수행을 위한 협업정보행동 연구 - 수도권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ollaborative Information Behavior for High School Students' Academic Performance: Focused on the Metropolitan Area)

  • 강지혜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
    • 제50권4호
    • /
    • pp.405-428
    • /
    • 2019
  •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들이 학업을 수행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정보와의 상호작용이나 그 양상을 설명하는 정보행동을 파악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협업하는 경우, 정보의 수집, 이용, 공유, 생성하는 행위, 또 그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그들의 사회/문화적인 요소 등 전반적인 내용을 탐구하였다. 연구질문은 '급진적 변화 이론(Radical Change Theory)'을 참고로 구성되었으며,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정보 행동과 디지털 시대의 급진적인 변화 유형'을 증명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연구결과 중고등학생들의 협업정보행동 실태는 우리 교육현실이 여실히 반영되었으나, 학생들은 다양한 정보원에 접근하여 활용하고, 의견 공유 방식을 다양화하고, 성인과는 다른 채널을 발굴하여 정보 행위에 활용하고 있었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협업의 경험이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부르디외의 계급이론을 이용한 중년 남성 CEO의 외모관리에서 나타나는 구별짓기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stinguishing Characteristics of Middle-aged Male CEO's Appearance Management using Class Theory Bourdieu's)

  • 은광희;문윤경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 /
    • 제21권6호
    • /
    • pp.766-775
    • /
    • 2019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ppearance management aspects of middle-aged male CEO's based on Bourdieu's class theory. We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male CEOs in their 40s and 50s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appearance management in terms of economic, cultural and social capital. We found that they acquire educational capital based on their parents' economic capital and form their own cultural capital as adults. They had the characteristics of Petit Brujois, which aimed for a higher class. The characteristics of differentiation based on appearance management identified three results came from solidifying one's class position: clothing management, diversifying and upgrading appearance management, and pursuing their own ideal image. The influence of social network and cultural capital was also observed in appearance management. This study explored the characteristics of discriminatory appearance management through an in-depth study of middle-aged male CEOs as well as contributed to understanding the context of capital and appearance management by applying Bourdieu's class theory. In addition, this study provides basic data that can be referred to a design and marketing direction for the men's clothing market by providing information on male consumers with high purchasing power.

Lubetzky의 목록법 사상 연구 (A Study on Cataloguing Thought of Lubetzky)

  • 이강산다정
    • 정보관리학회지
    • /
    • 제32권3호
    • /
    • pp.155-182
    • /
    • 2015
  • 본 논문은 현대목록법의 기초를 세운 Seymour Lubetzky의 생애 및 저술분석을 통하여 도서관 사상 및 목록법 이론을 도출하였다. 문헌조사와 역사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시대적인 사회적, 사상적, 문화적 배경을 조사하였다. 국내 외 단편적인 연구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연구를 지향하였으며, Lubetzky의 목록법 사상의 영향관계를 분석하였다. 그리하여 Lubetzky의 도서관 및 목록법 사상을 도출하였다. Lubetzky의 목록법 이론은 목록원칙의 설계 및 서지적 관계 정립이다. 먼저 기술목록법의 원칙은 필요성, 단순성, 통일성, 일관성, 목적성, 상호연관성의 특성을 포함해야 하며, 목록의 목적을 명시해야 한다. 서지적 관계는 지적 생산물인 저작과 구체적인 실체인 저서로 구분하는 것을 토대로 형성되었다. 또한 기본저록을 저자명 기준으로 기입하여 저작의 집중을 도모하였고, 저자명에 단체명과 무저자명을 포함시켜 저자의 개념을 확장하였다.

저소득층 자산형성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 평가연구: 서울시 희망플러스통장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A Qualitative Evaluation Study on the Asset-building Program for Low-income Individuals)

  • 권지성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2권3호
    • /
    • pp.193-218
    • /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층 자산형성 프로그램을 평가하여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에 대한 이론적, 실천적 지침들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서울형 저소득층 자산형성 프로그램인 '서울 희망플러스통장'사업에 대한 질적 평가를 수행하였다. 이 시범사업의 참여자 98명 중 3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체계이론의 틀 내에서 귀납적 자료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투입, 과정, 산출, 결과 요소별로 연구참여자들의 주관적 경험들이 반영되었으며, 이밖에 자산형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얻게 될 자산(돈)의 의미, 참여자들이 공유하는 문화, 공공부문 지원에 대한 인식 등이 별도의 범주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서울 희망플러스통장' 본 사업을 비롯한 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의 개발과 개선을 위한 지침들을 제언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