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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의 위내용물 분석 (Stomach Contents Analysis of Fat Greenling, Hexagrammos otakii)

  • 김종관;강용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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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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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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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의 섭식생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경남 사천시 신수도 연안에서 채집된 쥐노래미의 위내용물을 분석하였다. 쥐노래미의 표본은 0세군부터 3세군까지 채집되었으며, 이들의 주요 먹이 생물은 gammarids, caprellids, brachyurans 등이었으나, 어류의 연령이나 계절에 따라 부분적으로 달랐다. 0세군은 copepods, gammarids, caprellids를 주먹이로 섭식하였고, 1세군은 0세군때 많이 섭식하였던 먹이 생물 중 copepods는 기의 섭식하지 않고 gammarids와 caprellids를 많이 섭식하였다. 2세군과 3세군은 1세군때 보다 caprellids를 적게 먹는 대신에 brachyurans, carideans 등 크기가 큰 먹이 생물을 많이 먹었다. 계절에 따른 먹이 생물의 차이는 연령에 따른 먹이 생물의 차리보다 컸다. 쥐노래미의 암, 수간에 먹는 먹이 생물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환경생물 중 선택성이 높은 것은 gammarids, polychaetes, brachyurans 등이었고, 선택성이 낮은 것은 gastropods였다. 그 외 환경생물 중 먹이 생물로 이용되던 caprellids, sphaeromids, idoteids, copepods 등의 선택정도는 어류의 연령에 따라 달랐다. 어류가 섭식하는 먹이 생물의 크기를 보면, gammarids나 caprellids처럼 소형성 먹이 생물에 대해 쥐노래미는 성장할수록 큰 먹이 생물을 섭식하였지만, sphaeromids, brachyurans, polychaetes 등 대형성 먹이 생물에 대해 쥐노래미는 성장하더라도 일정 크기 이상의 먹이 생물을 섭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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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를 이용한 대나무류 분포 유형 구분 및 확산 특성 평가 (Assessment of Expansion Characteristics and Classification of Distribution Types for Bamboo Forests Using GIS)

  • 유병오;박준형;박용배;정수영;이광수;김춘식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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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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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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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전국 단위의 방치되어 있는 대나무 임분을 대상으로 GIS를 이용하여 분포 유형구분 및 확산 특성을 평가하였다. 대나무 분포 유형은 확산형, 관리형, 혼합형, 쇠퇴형, 분리형 순으로 분류되었다. 이 중 대표적인 확산 특성을 보이고 있는 대나무 임분을 대상으로 1980년~2010년 30년간 공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사천지역의 죽종혼효 임분은 확산면적 2.5ha, 확산속도 0.08ha/yr, 확산거리 1.1m/yr로 나타났다. 거제지역의 죽순대 임분은 확산면적 1.9ha, 확산속도 0.06ha/yr, 확산거리 0.9m/yr로 나타났으며, 계곡, 능선을 따라 확산 이동하는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본 결과는 대나무 확산 방지 기술 개발에 필요한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대나무 자원의 관리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상남도의 효율적 빗물관리를 위한 GIS 기반 물순환 체계 분석 (Analysis of the GIS-Based Water Cycle System for Effective Rainwater Management of Gyeongsangnam-do)

  • 이택순;송봉근;한치복;박경훈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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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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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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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경상남도의 효율적인 빗물관리를 위해서 강우량, 증발산량, 표면유출량의 물순환 체계를 GIS 기반으로 분석하였다. 공간내삽법에 의한 강우량(1999~2008) 분포는 경상남도 남서부 해안지역의 하동군, 산청군, 사천시 등이 중동부 내륙지역의 창녕군, 밀양시, 창원시 등보다 많게 나타났다. 증발산량은 기온, 토지이용, 식생지수를 독립변수로 한 추정식으로 산출하였으며, 남해군이 평균 93.71mm로 가장 많았고, 진해시와 창원시가 각각 81.78mm와 84.37mm로 가장 적었다. 표면유출량은 SCS 수문학적 토양분류와 토지이용에 의한 산정식으로 분석하였으며, 하동군이 90.40mm로 가장 많았고, 거창군이 46.69mm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이상의 GIS기반 물순환체계 분석결과는 경상남도의 효율적인 빗물관리를 위한 계획 및 정책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경상분지 남서부 일대의 불국사 화강암류에서 발달하는 미세균열의 방향성 (Microcrack Orientations in Bulgugsa Granites from Southwestern Gyeongsang Basin)

  • 박덕원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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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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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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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상분지 남서부 일대의 불국사 화강암류에서 분포하는 미세균열의 전반적인 분포특성을 규명하였다. 사천시-고성군, 거제시 및 남해군 지역에서 채취한 11개 암석시료의 수평면 상에서 발달하는 131조의 미세균열은 영상처리를 통하여 구별하였다. 다음에 이들 미세균열 중, 뚜렷한 선상배열을 갖는 45조의 미세균열을 선별하였다. 이들 미세균열은 수직의 2번 면에 대비된다. 이들 45조의 미세균열의 방향성과 국내의 쥬라기 및 백악기 화강암류에서 발달하는 수직의 1번 및 2번 면의 방향성을 대비하였다. 분포도에서 45조의 미세균열과 이들 수직 면의 분포형태가 일치한다는 사실은 연구지역 일대에서 발달하는 미세균열의 계는 국내의 쥬라기 및 백악기의 화강암에서도 광역적으로 발달함을 시사한다. 방향각-빈도수 상관도의 전 영역은 미세균열의 분포상에 의하여 20개의 영역으로 분류할 수가 있다. 한편 45조의 미세균열이 속하는 18개의 방향각 영역과 기존의 연구결과에서 시사한 최대 압축 주응력의 방향과 상호 대비를 시도하였다. 최대 압축 주응력의 방향은 대부분 방향각 영역- $1{\sim}2$, $5{\sim}6$, ${\sim}15$, $17{\sim}18$$19{\sim}20$에 각각 속하며 이들 영역은 이들 45조의 미세균열의 장미도에서 제시한 주방향 및 2차적인 방향과 일치한다. 열린 미세균열의 대표적인 방향은 기존의 연구에서 시사한 최대 압축 주응력 방향을 반영한다.

지명 속에 나타난 북한 개성시의 자연경관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Natural Landscape of Gaesung as Reflected in the Geographical Names)

  • 이영희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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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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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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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고는 남북경제협력 사업인 개성공단 개발사업으로 남 북한 모두에게 장소의 의미가 커진 북한 개성시의 자연경관특성을 지명을 통해 살펴본 것이다. 본 연구는 북한의 문헌분석, 탈북자와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심층면담, 그리고 두 차례의 개성 현지답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주요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명에 나타난 개성지역 산지의 특성은 산지의 구성비율이 높고 산의 형태가 둥근 모양과 삿갓 모양이 많으며, 산과 하천으로 둘러싸인 곳은 잦은 안개발생과 하천침식에 의한 돌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둘째, 지명에 나타난 개성의 하천은 모래의 양이 많고 유황이 불안정하며 일부 개풍군 및 판문군 일대의 하천은 조석의 영향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넷째, 지명에 투영된 동 식물은 그 서식환경이 개성지역의 자연환경과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넷째, 토양, 벼랑, 벌, 바위와 관련된 기타지명에서 토양 특히 붉은 토양과 관련된 지명은 개성의 북부 산지지역에 분포하고, 벼랑과 관련된 지명은 벼랑 발달의 원인이 되는 하천 연안에 분포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평야를 의미하는 벌 관련 지명은 사천강의 지류인 서암천 연안에 분포하고, 바위 관련 지명은 산과 하천 그리고 마을이 혼재되어 있는 곳에 분포하는 것이 특징이다. 결론적으로 북한개성지역은 남북경제협력 사업이자 평화구축 프로젝트인 개성공단 개발사업과 개성관광사업으로 남 북한 모두에게 지역 자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하지만 개성지역이 북한 땅이기 때문에 자료접근이 어렵고 기초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개성지명에 관한 본 연구는 지역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개성지역을 관리하고 운영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

침사구의 밭 비점오염 저감효과 평가를 위한 포장실험 연구 (A Plot Scale Experiment to Assess the NPS Reduction of Sediment Trap for Non-irrigated Cropland)

  • 박태양;김성재;장정렬;최강원;김상민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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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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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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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비점오염저감장치를 이용하여 밭 시험포장에서의 저감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경남 사천시 용현면에 시험포장을 설치하고 포장실험을 수행하였다. 시험포장은 6개의 시험구와 3개의 침사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험구의 크기는 가로 5 m, 세로 22 m의 크기로 각 시험구의 말단에는 유출량을 측정하기 위한 수위계를 설치하였고, 포장에서의 강우량을 측정하기 위해 강우계를 설치하였다. 인공강우 실험을 통해 유출수의 시간변화에 따른 수질을 측정한 결과 초기 유출시 SS, TOC, T-N, T-P, COD, NTU의 농도는 각각 15.00, 1.54, 5.27, 0.07, 4.72, 0.45 mg/L로 나타났으며, 4시간 후의 농도는 각각 1.00, 0.94, 4.06, 0.01, 0.60, 0.33 mg/L로 측정되었다. 대부분의 수질측정값이 초기 유출시 높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인공강우에 의한 유출실험 결과, 침사구에서의 부유물질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눈으로 식별 가능할 정도로 줄었으나 각 수질측정값은 불규칙한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샘플링 시료에 포함되는 부유물질의 양이 일정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밭비점오염원 저감효과를 평가하고 제어대책을 개발하게 되면 밭에서의 비점오염, 배출을 최소화시켜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의 잔디 생산 현황 (Sod Production in South Korea)

  • 최준수;양근모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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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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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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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국내 잔디생산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로 재배면적, 재배초종, 경영농가 현황,잔디유통 현황 등을 조사하였다. 설문 조사 기간은 2006년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각시도별로 잔디재배를 많이 하고 있는 곳을 방문하여 15개 항목을 설문조사 하였다. 재배면적은 설문조사와 지역 재배농민의 추정치, 그리고 방문에서 제외된 지역은 2006년 산림청조사 자료를 종합하여 결정하였다. 기타 조사항목은 항목별 응답 인원에 대한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조사결과 국내 총 잔디 재배면적은 2,947ha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 1,417ha(48%), 전북 442ha(14.9%), 경기 344ha(11.6%), 경남 248ha(8.4%), 충남 240ha(8.1%) 순으로 나타났다. 잔디 주 생산단지는 장성군, 함평군, 영광군, 고창군, 사천시, 익산시, 여주시, 연천군 등으로 조사되었다. 경영주 나이는 51세 이상이 72.4%로 노령화되어 있었으며, 재배경력은 10년 이상이 84.4%로 나타났다 전문경영의 형태를 보였다. 잔디재배 초종은 중지계통의 들잔디가 55.5%, 일반 들잔디가 37.4%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켄터키블루그래스가 3.8%, 한국잔디 신품종이 0.1% 등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잔디의 출하 규격은 다양했으며 $18{\times}18cm$ 규격으로 출하하는 경우가 43.6%로 가장 많았다. 출하형태는 위탁판매가 40.5%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남지역의 생산단가는 $2,160{\sim}2,730$$/m^2$ 이었다.

사천만과 남해연안에서 새우조망에 어획된 어류의 종조성 및 군집구조 (Species composition and community structure of fish by shrimp beam trawl between Sacheon Bay and coastal waters off Namhae, Korea)

  • 송세현;정재묵;이승환;김도훈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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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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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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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It was turned out by shrimp beam trawl monthly survey from March, 2015 to February, 2016 that different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the fish assemblages in Sacheon Bay and coastal waters off Namhae, Korea were compared. As a result of monthly measured sea temperature and salinity of Sacheon Bay and coastal waters off Namhae, sea temperature of both areas was changed seasonally; however, differences in sea temperature occurred during certain periods depending on the region. Salinity was generally low in Sacheon Bay affected by fresh water, and both areas was low in summer and high in winter. A total of 73 species representing 37 families were collected in Sacheon Bay. The dominant fish species in terms of numbers and biomass were Liparis tanakae, $23,077inds./km^2$, $332.1kg/km^2$. A total of 91 fish species representing 49 families were collected in coastal waters off Namhae. The dominant fish species in terms of numbers were Leiognathus nuchalis, $139,683inds./km^2$ and biomass were Chelidonichthys spinosus, $1,078.6kg/km^2$. Analysis of dendrogram of the clustering showed that Sacheon Bay and coastal waters off Namhae were distinctive featured (global R = 0.691, p = 0.017). And except of summer season (July-October), there was a distinctive feature seasonally (global R = 0.844, p = 0.001). The fish species that appeared in common in both areas, where fish species caught in Sacheon Bay, an important inner bay,were smaller than those caught in coastal waters off Namhae appeared. It presented that Sacheon Bay plays a more important role in spawning and nursery ground for fisheries resource than coastal waters off Namhae, Korea.

안악(安岳) 명산사석굴(茗山寺石窟) 초론(初論) (A Preliminary Study on the Mingshansi Grottoes)

  • 쑨 화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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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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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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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중국 사천성 안악현(安岳縣) 명산사(茗山寺) 석굴은 유본존(柳本尊) 교파의 중요한 석굴사원이다. 석굴은 호법신장감(護法神將龕), 관음 대세지병좌상, 대일여래입상, 문수보살입상, 문수 보현병입상 그리고 조지봉(趙智鳳)의 전법륜탑으로 구성되어 있고 하나의 통일체를 이룬다. 이 석굴사원은 남송 중기에 건축되었고, 아마도 대족(大足), 안악(安岳) 일대 유본존(柳本尊) 교파의 2대 교주인 조지봉이 일찍이 수륙법회 등의 석굴사원은 의식을 거행하던 도량으로 추정된다. 조지봉은 규모가 큰 중경시 대족구 보정산석굴을 개착하였는데, 명산사 법회의 수입이 그 주요 자금 중 하나였다.

영남지방 원삼국시대의 토기가마구조에 대한 예찰 (The Preconsideration of Kiln for Firing Soft Stoneware in the Yeongnam Province in the Proto-Three Kingdoms Period)

  • 김재철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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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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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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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글은 아직 원삼국시대 토기가마의 조사 예가 거의 없는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당시의 그것이 어떤 구조형태였는지 시공적인 자료검토를 통해 예찰한 것이다. 영남지방 초기철기시대~원삼국시대 초기의 토기가마는 김해 대성동형 토기가마와 사천 봉계리형 토기가마가 병존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상호 복합적이며 계기적인 내적 변화과정을 통해 소성실 바닥이 편평하거나 또는 경사지고 규모가 조금씩 확대되는 실요(室窯)의 구조로 변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형태는 알 수 없으나 비슷한 시기 호남 호서지방의 구조와 유사한 수평연소식(水平燃燒式)이면서 평면형태가 장방형에 가까운 구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진천 삼룡리 토기가마의 수평연소식 구조는 진천 산수리 토기가마군의 수직연소식(垂直燃燒式) 구조보다 선행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용어의 사용에 있어서는 소성유구(燒成遺構)는 토기가마로 부르는 것이 적절하며, 평요(平窯)와 등요(登窯)의 분류개념은 6세기대 이후 복합적인 구조를 하고 있는 가와가마의 경우에 사용함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와질토기가마는 평요이고 도질토기가마는 등요라는 기존 가설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