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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Sella turcica)의 형태와 지연된 치령의 연관성 평가 (Assessment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ella Turcica Morphology and Delayed Dental Age)

  • 최수진;송지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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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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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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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안장의 형태와 지연된 치령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16세 미만 389명의 치령을 Demirjian 방법으로 평가하였고, 치령에서 연대 연령을 뺀 Age discrepancy (AD)를 계산하였다. 측방두부계측 방사선 사진 상 안장 형태에 따라 8가지로 분류하고 Sella turcica bridging (STB) 정도를 수치화하기 위해 Interclinoid distance를 안장의 길이로 나눈 Bridging ratio를 기준으로 4가지로 분류하였다. Kruskal Wallis 검정과 Mann Whitney 검정을 이용하여 8군과 4군에서 각각 AD의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일부 안장 형태 이상 군에서 정상보다 낮은 AD를 보였고 정상 안장 형태군과의 AD의 차이는 4 - 5개월에서 1년 3개월로 다양했다. STB 정도가 심해질수록, AD는 감소하였다. 정상 STB군과 경미한 STB군의 AD 차이는 7개월이고, 중등도 이상의 STB군에서는 1세 이상 치령이 지연되었다. 성별에 따른 안장 형태와 STB 정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 연구를 통해 일부 안장 형태 이상과 STB가 지연된 치령과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안장의 형태는 지연된 치령을 예측하는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상악 측절치 과잉치의 특징 분석 (Analysis of the Characteristics of Maxillary Supernumerary Lateral Incisor)

  • 나정선;이고은;김미선;남옥형;최성철;이효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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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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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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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상악 측절치 과잉치의 해부학적인 특징과 정상 측절치와의 관계에 대해 정량적 분석을 시행하는 것에 있다. 43명의 44개의 상악 측절치 과잉치를 대상으로 전산화 단층 방사선사진을 이용하여 측절치 과잉치의 위치, 형태, 방향 및 측절치 과잉치와 인접한 영구전치와의 관계를 관찰하였다. 또한 측절치 과잉치와 인접한 측절치 및 반대측 측절치의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각각의 치관 근원심 폭경을 계측하였고, 치아성숙도를 비교하기 위해 Nolla stage를 이용하여 각 치아의 치근 발육 정도를 평가하였다. 측절치 과잉치는 90.9%의 비율로 정위 방향으로 존재하였고, 84.1%가 보충형의 형태로 존재하였다. 측절치 과잉치는 인접한 측절치나 반대측의 측절치에 비해 치관의 크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작았고(p < .0001), 치근 발육 단계에서는 통계적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상악 측절치 과잉치는 정상측절치와 매우 유사하지만 치관 크기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상악 측절치 과잉치가 존재하는 경우, 교정적 혹은 심미적인 문제를 줄이기 위해 측절치와 과잉치를 정확하게 구분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자원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글로벌 낚시 앱 개발 (Development of Global Fishing Application to Build Big Data on Fish Resources)

  • 피수영;이정아;양재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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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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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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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낚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에 낚시 관련 연구와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며 전 세계적인 어자원 분포에 대한 데이터 확보에 한계가 있다. 기존의 어자원 분포 연구 자료의 조사방법은 조사지역에 방문하여 투망 등을 이용하여 어자원 정보를 수집하므로 국토의 소류지, 강, 바다 등 전역에 걸친 데이터 수집은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물고기의 길이를 계측하는 방법은 줄자를 사용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피싱태그 스마트 줄자를 개발하였다. 피싱태그 스마트 줄자와 함께 사진을 기록하면 물고기의 길이, 물고기를 잡았던 환경데이터가 자동으로 데이터 수집이 되며, 줄자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피싱태그를 이용한 글로벌 낚시 앱 개발을 통해 첫째, 전 세계의 넓은 영역의 어자원 표본 수집이 실시간, 지속적으로 가능하다. 둘째, 어자원 데이터 수집에 대한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생태교란 외래어종의 분포 및 확장을 감시할 수 있다. 셋째, 전 세계적인 어자원 정보를 구글 맵을 통해 시각화하여 나타냄으로써 사용자는 위치에 따른 어자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수집된 어자원 관련 데이터를 제공함으로 인해 다양한 연구와 정책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지상LiDAR를 이용한 터널의 Reverse Engineering (Tunnel Reverse Engineering Using Terrestrial LiDAR)

  • 조형식;손홍규;김종석;이석군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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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D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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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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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지상LiDAR는 토탈스테이션에 비해 신속한 측량이 가능하기 때문에 터널의 내공단면 측량을 적기에 수행하고 중심선 오차와 여 미굴량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지상LiDAR를 이용한 터널의 내공단면 측량 및 계측이 점점 증대되고 있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지상LiDAR 활용을 위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터널의 여 미굴량을 계산할 때 사용되는 양단면 평균법의 경우 기존 측량 방식인 토탈스테이션 및 사진측량 등과의 비교는 많이 이루어졌으나 터널 전체의 3차원 위치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상LiDAR를 이용하여 터널의 내공단면을 측량 체적 및 여 미굴량을 구할 때 관측간격에 따른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험터널에 대한 reverse engineering을 실시하여 터널 내공단면 측량 시 터널단면의 체적을 비교하여 가장 합리적인 간격을 결정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현재 설계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 시험터널에 대한 CAD도면을 제작하였다. 또한 지상LiDAR 기술의 정확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토탈스테이션과의 비교를 통하여 타겟좌표 정확도, 입사각에 따른 정확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하악과두흡수 환자의 임상적 평가 및 악안면 골격형태에 대한 연구 (Clinical Assessment and Cephalometric Characteristics in Patients with Condylar Resorption)

  • 구선주;김균요;허윤경;채종문;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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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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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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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6년 한 해 동안 경북대학교 구강내과에 측두하악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전체 환자 중에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상에서 인정될만한 하악과두흡수가 관찰된 환자를 대상으로 측모두부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측두하악장애의 임상적 평가와 악안면 골격형태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임상적 평가 1) 측두하악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총 환자 수는 2419명 이었고 그중 224명 약 9.3%가 과두흡수를 나타내었다. 과두흡수가 있는 환자군 중 여자는 183명(81.7%)이고 남자는 41명(18.3%)으로 여자에서 월등히 많이 유발되었다. 환자의 연령은 12세에서 70세에 걸쳐 분포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30.6세였다. 연령분포는 10대가 26.3%(59명), 20대가 34.8%(78명), 30대가 13.8%(31명), 40대가 11.2%(25명), 50대가 7.1%(16명), 60대가 6.3%(14명), 그리고 70대가 0.4%(1명)로 나타났다. 2) 과두흡수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 경우는 145명, 통증을 호소하지 않은 경우가 79명이었다. 3) 과두흡수 환자 중 이갈이 습관을 53명, 이깨물기 습관은 80명이 호소하였으며, 다른 기타 습관들을 보고한 경우가 204명이었다. 4) 과두흡수 부위의 통증을 호소한 환자의 치료기간은 1개월 미만이 81명으로 전체적으로 치료기간이 짧게 나타났다. 2. 악안면 골격 형태 평가 전체 과두흡수 환자 224명중 18세 이상의 186명(여자 155명, 남자 31명)만이 한국 성인 정상교합자의 측모두부방사선사진 계측연구 결과와 비교하였다. 1) SNA, SNB는 남녀 모두에서 유의한 작은 값을 나타냈고, ANB항목에서는 남자는 평균 3.57 여자는 5.05으로 여자 환자에서 큰 값을 보여 남자에 비해 하악이 더 후퇴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2) 남녀 모두 SN-GoMe, FMA의 각도가 과두흡수 환자에서 유의하게 상당히 커져 있음을 보였다. FMA는 남자는 평균 30.44, 여자는 31.69로 여자에서 수직적 성장이 더 크게 나타났다. 3) 총후안면고경(posterior facial height)이 과두흡수 군에서 모두 작은 것이 특징으로 보였으며, 총전안면고경(Anterior facial height)은 과두흡수 환자군에서 남녀 모두 정상군에 비해 차이가 없었다. 저자의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에 의해 하악과두흡수는 정형외과적으로 퇴행성관절염과는 달리 젊은 여성에서 유병률이 높았으며 이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수직적 골격 성장 양상으로 인해 하악과두 전방부의 압축응력을 증가시키는 위험요인을 가진 환자에서 발현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며 그리고 노년층보다는 젊은 사람에서 이상기능활동으로 인한 부하의 증가 때문이라 생각한다. 하악과두흡수를 보이는 환자들의 치료기간이 대체적으로 짧으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내원하는 환자수가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 질환이 자기한정적임을 알 수 있고, 생리적 내성 범위 이상의 부하가 가해져 발생한 하악과두의 재형성 과정으로 생각한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상악골 전방 이동술 후 코의 변화에 관한 연구 (Nose Changes after Maxillary Advancement Surgery in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 강은희;박수병;김종렬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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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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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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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상악골 전방이동 수술 후 야기되는 코의 형태변화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요소를 찾아 교정-악교정 수술 복합 치료계획의 수립과 결과의 예측에 이용하고자 시행되었다. 부산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 교정과에 내원하여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되어 술전 교정치료를 받고 Le Fort I 골절단술로 상악골의 전방 이동시키는 동시에 하악골을 후방 이동시킨 남녀 성인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수술전, 후 측모두부규격방사선사진과 정모 및 측모 안면사진을 계측,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상악골 전방이동에 따른 비첨의 수직적 위치 변화는 상관성이 높았으며 ANt, SNt에서 A point의 전방이동에 의해 ${\beta}_0$는 각각 0.228, 0.257로 나타났다. 2. 상악골 전방이동에 따른 비첨의 수평적 위치변화는 상관성이 높았으며 ANt, SNt, Sn point에서 A point의 전방이류에 의해 ${\beta}_0$는 각각 0.484, 0.431, 0.806으로 나타났다. 3. 상악골의 전방이동에 따른 비익부의 확장정도는A point의 전방이동에 의해 0.002의 ${\beta}_0$를 나타내었으나,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4. 수술 후 비첨의 수직적 및 전후방적 위치변화를 예측하는 지표로 사용된 ADV, DRI, Prominence of nose, Pre-Op CA 중 ADV 만이 설명변수로서 유의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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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 분류에 따른 두경부 위치의 두부방사선 계측학적 연구 (Cephalometric study on head posture according to the Classification of Malocclusion)

  • 황충주;김석현;길재경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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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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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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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두경부 자세는 생리적 활동의 기능적 요구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두개 안면 골격의 형태학적 발육에 직접 혹은 간접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안모형태와 설골의 위치,두경부 자세는 서로 매우 높은 상관 관계를 나타내며, 특히 하악골의 전후방 위치가 두경부 자세와 가장 큰 상관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같은 연구에서는 대부분 연구대상을 Natural Head Position(NHP)으로 유도하였으며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NHP의 재현성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있으나, 교정환자를 위해 통법의 두부방사선 사진을 찍은 경우에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선 연구가 적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여러 안모 유형의 성인 여자 환자를 대상으로 수직기 준선을 나타내는 수직선 추를 이용하여 통법에 따라 채득한 치료전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을 이용하여 Wits와 ANB을 기준으로 골격성 부정교합군을 I, II, III로 분류하였으며 각 군별 20명씩 선택하여 두경부 위치와 설골 위치의 부정교합 분류에 따른 상관성 여부를 알아보아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두개저에 대한 설골의 수직적 위치 비교시 Cl II에 비해 C1 III 에서 설골이 더 하방 위치하였다 2. 경추에 대한 설골의 전후방 위치 비교시 Cl II 에 비해 Cl III 에서 설골이 더 전방 위치 하였다. 3. 하악에 대한 설골의 수직적 위치는 Cl I, II, III 간에 통계학적 유의차가 없었다. 4. 악골의 전후방 관계를 나타내는 A N B, Wits 와 설골의 위치 사이에는 통계학적 상관관계를 관찰할 수 없었다. 5. Cl II 에서 나타나는 상대적인 두부 신전 (extension)은 Bjork Sum, ANB와 역상관관계를 나타냈다 6. Cl II 와 Cl III 에서 Post to Ant Facial Height 과 NSL/VER은 순상관관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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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편악 소구치발치와 양악 소구치발치에 의한 교정치료 전후의 측모 두부방사선계측법적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pre- and post-treatment cephalometric measurements: Upper premolar extraction only vs. upper/lower premolar extraction groups)

  • 김영석;김수정;강승구;이영준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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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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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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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상악 편악 소구치발치에 의한 교정치료는 임상적으로 상당히 많이 행해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임상적 활용도에 비하여 그 보고는 희귀하다. 본 연구는 선택적 교정치료로 행해지는 상악 편악 소구치발치에 의한 교정치료 시 치료전후의 상, 하악 절치위치 및 입술위치 변화를 양악 소구치발치에 의한 교정치료의 치료 전후와 비교, 분석하여 편악발치에 의한 교정치료의 진단적 지침을 제시하고 치료 종료 후의 치료결과를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최근에 교정치료가 종료된 환자 중에서 초진 시 수평피개량이 7 mm 이상을 보이는 증례 중 성공적으로 치료되었다고 판단되는 40증례를 선정하여, 교정치료의 목적으로 상악 제1소구치만을 발치하여 치료한 군(이하 편악발치군; Group 1, 20증례)과 상, 하악 제1소구치를 발치하여 치료한 군(이하 양악발치군; Group 2, 20증례)으로 나누어 치료 전후의 측모 두부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여 연구재료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초진 시 편악발치군에서 양악발치군과 비교하여 하악 절치의 위치는 순측경사의 정도가 덜 하였으며 하순의 돌출도도 심하지 않았다. 치료종료 시 편악발치군에서 양악발치군과 비교하여 하악 절치의 위치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두 군과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치료 전후의 변화량 비교에서 상, 하악 절치의 이동량은 양악발치군에서 많게 관찰되었으며 하악 절치의 견인에 따라 하순의 돌출도 감소의 양도 양악발치군에서 크게 관찰되었다. 상순의 위치는 두 군간의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큰 수평피개를 갖는 증례에서 적절한 발치 선택을 위한 진단정보의 수집에 있어 상악 절치의 위치 및 상순의 돌출도는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하악 절치의 위치와 하순의 돌출량은 큰 수평피개를 갖는 증례에 있어서 편악발치 혹은 양악발치를 결정하기 위한 적절한 진단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큰 수평피개를 갖고 있는 환자 중 하악 절치의 순측경사가 심하지 않으며 하순의 돌출이 심하지 않은 안모를 갖고 있는 증례의 경우 편악발치에 의해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양측 슬괵건을 이용한 후방 십자 인대 및 후외측 지대 재건술 (Posterior Cruciate Ligament and Posterolateral Structure Reconstruction using Bilateral Hamstring Tendons)

  • 인용;김석중;이규영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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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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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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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저자들은 후방 십자 인대 손상과 후외측 회전 불안정성이 동반된 환자에서 양 측 슬괵건을 채취하여 각각 후방 십자 인대 및 후외측 지대 재건술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10월부터 2004년 3월까지 후방 및 후외측 회전 불안정성으로 양 측 슬괵건을 이용한 후방십자 인대 및 후외측 지대 재건술을 시행한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9명 여자가 1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36.8세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7개월(12개월-2년 4개월)이었다. 후방 십자 인대는 환측 슬괵건을 이용하여 횡고정 핀과 Intrafix (Mitek, Norwood, MA) 로 고정하였고 후외측 지대는 비골두에 터널을 뚫어 건측 슬괵건을 통과 시킨 후 대퇴골 외과의 등장점에 흡수성 나사로 고정하였다. 후방 전위 정도는 후방 부하 방사선 사진으로 계측하였고 이학적 검사상 회전 불안정성의 정도를 Noyes와 Barber-Westin의 분류에 따라 평가하였다. 슬관절 기능 평가는 Lysholm 점수와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IKDC) 평가 기준을 이용하였으며 건측 공여부의 평가는 IKDC 평가기준 공여부 항목과 슬관절 굴곡력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후방 부하 방사선 사진상 술 전 13.3 mm에서 술 후 3.7mm로 호전되었으며 $30^{\circ}$$90^{\circ}$ 경골 외회전 검사상 기능적 소견을 보인 예가 7예, 부분 기능적 소견을 보인 예가 2예, 실패의 소견을 보인 예가 1예였다. Lysholm 점수는 술 전 54점에서 술 후 86점으로 호전되었다. IKDC 평가 기준상 거의 정상 이상이 8예, 비정상이 2예 이었으며 심한 비정상의 소견을 보인 예는 없었다. 건측 하지 공여부 평가상 2예에서 감각 저하를 호소하였으나 슬관절 굴곡력의 약화 소견은 없었다. 결론: 후방 십자 인대 손상과 후외측 회전 불안정성이 동반된 환자에서 양 측 슬괵건을 이용한 후방 십자 인대 및 후외측 지대 재건술은 양호한 임상 결과와 건측 채취부의 합병증이 적은 좋은 치료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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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만곡족의 장기 수술적 치료 결과 (Long-Term Results of Surgical Treatment for the Idiopathic Clubfoot)

  • 김휘택;김인희;조윤재;안태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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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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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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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도수조작 및 석고 교정을 통해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잔여 혹은 재발변형으로 수술적 치료를 받았던 특발성 만곡족 환아의 장기 치료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방사선상 골 성숙이 완료된 32명의 환자 총 51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최종 추시 시 평균 연령은 18.7세였다. 수술은 선택적 혹은 광범위 연부조직 유리술과 힘줄 연장, 힘줄 이전, 다양한 절골술 등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적 분석은 최종 촬영한 체중부하 전후면 사진에서 거종골 각(talocalcaneal angle), 거골-제1 중족골 각(talo-first metatarsal angle), 측면 사진에서 측정한 거종골 각, 종골 경사각(calcaneal pitch)을 측정하여 성인정상 측정값과 비교하였다. 임상적 평가는 American Orthopaedic Foot and Ankle Society (AOFAS)의 ankle-hindfoot score와 midfoot score를 이용하여 우수(>85), 양호(71-85), 보통(56-70), 불량(<56)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최종 방사선 계측치는 전후면 거종골 각에서 각각 41.2%, 전후면 거골과 제1 중족골 간의 각에서 90.2%, 측면 거종골 각에서 84.3%, 측면 종골 경사각에서 각각 61%가 정상범위에 포함되었다. AOFAS 평균은 ankle-hindfoot score에서 88.1±10.7점 midfoot score에서 86.7±11.5점이었다. 결론: 수술적 치료를 받았던 특발성 만곡족 환아의 장기 치료 결과에서 정상범위에 속하는 방사선 지표 비율은 43%-90%로 확인되었으며 임상적으로 AOFAS 평균값은 우수에 속하였다. 따라서 비수술적 교정 방법에 실패한 경우라도 변형의 요소를 보다 더 정확히 분석한 후 선택적 수술 방법을 통할 경우 임상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