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화장용 문신으로 사용되는 염료 및 색소의 대표적인 중금속과 기타 금속류 분석을 통하여 염료 및 색소에 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생산에 대한 적절한 지침과 통제의 기준을 확립하는데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화장용 문신 제품 30개를 대상으로 화장용 문신 염료 기준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중금속인 비소, 안티몬, 코발트, 카드뮴, 구리, 납, 아연, 바륨, 주석, 셀레늄, 크롬과 마그네슘, 망간, 티타늄, 알루미늄에 대한 성분 함유량 검출(15종)을 분석하였다. 화장용 문신 제품에 사용되는 염료 및 색소의 중금속류 성분의 함유량을 검사한 결과, 총20개 제품(66.7%)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되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시술을 위한 전문기관의 지침과 사용되어지는 염료 및 색소에 대한 적절한 통제관리 및 표준지침, 중금속의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시된다.
컴포넌트 기반 개발은 재사용 단위의 컴포넌트를 사용한 경제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패러다임으로 학계와 산업계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잘 정의된 컴포넌트 인터페이스는 컴포넌트 사이의 저결합도와 의존도를 관리하며, 재사용과 확장성 및 유지보수성을 향상시키는 매개체가 된다. 따라서 컴포넌트가 도입된 이후 컴포넌트 인터페이스의 체계적인 개발 프로세스와 설계 지침에 대한 연구와 방법이 요구되어 왔다. 본 논문에서는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계층 및 기능 유형에 따라 컴포넌트 기능을 제공하는 Provided, 요구하는 기능을 명세단위로 제공하는 Required와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컴포넌트를 특화하는 Customize 인터페이스를 제시하며, 인터페이스 설계를 위한 기준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설계 프로세스 및 지침을 고안한다. 먼저 아키텍쳐 계층별 Provided긴 인터페이스를 식별하기 위해 유즈케이스 모델과 클래스 모델 등에서 추출된 오퍼레이션을 클러스터링하며. 컴포넌트 내 식별된 가변성 배치 산출물에 기반하여 Customize 인터페이스를 설계한다. 또한 인터페이스 의존도에 따라 컴포넌트 기능 수행시 요구되는 Required 인터페이스를 명세로 제공한다. 제시된 설계 지침은 설계 전 과정을 통해 추적성이 보장되며, 사례연구를 통하여 고품질의 컴포넌트 인터페이스를 위한 실용적인 설계 기법의 토대를 마련한다.
혈액제제(BPs)는 한정적인 자원이다. 혈액제제는 가장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하지만 근거 기반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는 헤모글로빈 수치를 기준으로 혈액제제의 사용 적절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2020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병원에서 수행된 혈액 공급 데이터는 병원의 디지털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하였다. 총 제공 건수는 21,303건이었고, 진료과별로 사용하는 농축적혈구제제의 공급 중 헤모글로빈 수치(>7.0 g/dL)의 경우는 1,173건으로 나타났다. 수혈의 오남용은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고, 수혈의 적절성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각 의료기관은 수혈지침 평가지표를 검토하고, 수혈지침의 혈액제제 방출 현황 및 수혈지침의 교육프로그램을 점검하여 적절성을 평가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의료기관 핵 의학과에서는 환자에게 방사성 의약품을 주입하기 위해 체내검사의 80% 이상이 $^{99}Mo/^{99m}TcI$ Generator에서 방사선 핵종인 $^{99m}TcI$ 용출하여 사용한다. 사용이 종료된 Generator 중 외국으로 부터 수입한 국외용 Generator는 각 의료기관에서 자체 처분을 시행한다. 각 의료기관에서는 자체처분을 시행 할 때에는 방사성 폐기물이 자체처분 허용 농도 이하를 만족하여야 한다. 국내에 제시된 자체처분에 대한 지침은 방사선 감쇠 계산식으로 도출된 값으로 Generator 사용 후로부터 80일 이후 자체처분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지침이 직접 Generator를 가지고 측정한 데이터를 통해 비교 분석하여 타당성이 있는지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결과적으로 1000 mCi 용량의 Generator 의 경우 Generator 구성 요소 중 반감기가 가장 길며, 방사능이 많은 $^{99}Mo$(몰리브덴) column을 가지고 실험하였을 때, 방사성 폐기물로 차체 처분 허용농도 이하가 되는 일수는 $^{99m}TcI$을 용출하여 유도한 기간은 72일, 직접 칼럼을 측정하여 도출한 처분 일은 71일이였다. 직접적으로 연구한 결과는 지침의 내용에서 제시한 자체처분 일수보다 8~9일 정도 보관 일수 차이가 있으나, 국내 차체 처분 보관 일수의 범위 안에 속하므로 국내 자체처분에 대한 지침이 타당성이 있음을 확인 하였다.
국내 핵연료 가공시설에 대한 핵임계 안전성을 가상 사고 조건하의 핵임계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미 사용되어왔던 설계 안전 변수의 안전성도 검증하였다. 또한 MOX 핵연료 가공시설에 대한 안전 변수도 같은 방법으로 산출하였다. SCALE system을 사용하여 임계도 계산을 수행한 결과, 국내 $UO_2$ 핵연료 가공시설과 이 시설에 적용된 안전 변수는 극단적인 사고시에도 핵임계 측면에서 충분한 여유도를 가지고 있있다.
펌프의 유지, 관리는 사용펌프의 용도, 취급액, 운전시간, 구조, 예비펌프의 유무등에 따라 차이점이 있으므로, 취급설명서 그리고 사용자의 관리체계에 맞추어 보수관리 지침을 세워 정기적인 검사 및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는 사용펌프의 유지 관리를 위한 기초지식 및 주의할 점, 관리 항목에 대하여 일반적인 관점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비약적인 기술발전과 각국간의 시장개방에 따라 표준화를 추진하는 각국의 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오고 있다. 종래의 표준화는 국제통신망간 또는 사업자 통신망간의 상호접속성을 위주로 하여 표준화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현재의 표준화 추세를 보면 개발된 기술을 표준으로 유도함으로써, 시장선점의 무기로 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선진국에서는 기술개발에 대한 지적재산권의 보호를 점점 강화해 가고 있다. 이제 표준화와 지적재산권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선진 각국에서는 표준화를 추진함에 따른 지적소유권의 취급에 대한 방침을 설정해 놓고 있다. 표준화 사항에 일부 또는 전부가 포함되는 특허사항은 소유권자의 의지에 따라 표준화를 좌지우지하게 된다. 무상으로 특허의 사용을 허락하는 경우 또는 공정 타당한 조건으로 사용을 허락하는 경우에는 표준화의 추진이 가능하나, 그 이외의 경우에는 표준화 추진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재검토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러한 사항은 국제표준화기구나 선진 각국의 표준화기구에서도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규정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내 및 국제 표준화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표준화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지적재산권과의 마찰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숙고해 볼 시기가 온 것 같다. 이에 이본의 전기통신분야 표준화 기관인 ''사단법인 전신전화 기술위원회(TTC)''의 공업소유권에 대한 지침 등을 소개함으로써 이에 대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해양경계 획선은 해양 국가들 사이의 협상 중 매우 중요한 쟁점이었다. 각각의 협상의 문제는 공평의 법적 원칙이 엄격하게' 적용되는 국제적 경계를 결정하는 것이다. 하나의 공식이 각국의 경제적, 지형적 그리고 주위요소와의 전략적 경우에 모두 적용될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특별한 방법이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균등한 경계를 얻기 위한 몇 가지 지침이 1953년부터 International Law Commission(ILC)에 의해 제안되었다 이 지침들 중에 하나는 등거리 원칙(the principle of equidistant)에 의거한 일반적인 규칙을 사용한다. 이 등거리 원칙은 경계상의 모든 점들은 해안의 한 폭에서 측정된 기준선(baseline)상의 최근접점에서 항상 등거리에 있어야 한다. 이 원칙을 구현하기 위한 여러 가지 기하학적 방법이 적용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등거리 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알고리즘 중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Two-Point 알고리즘과 Three-Point 알고리즘을 정립한 후, 이 알고리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해양경계 획선 프로그램을 웹으로 구현하였다.
대한민국의 화약생산 기원은 고려시대에 중국으로부터 흑색화약이 처음으로 전수되었으며, 1890년 경남마산에서 흑색화약이 채광발파에 처음 사용되었고, 최근에는 지하철굴착 도로굴착 건물폭파해체 등 거의 대부분의 건설시장에 에멀젼폭약을 사용하는 진동제어발파공법 기술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06년 12월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진동제어발파공법을 위주로 한 발파설계 시공지침을 국가와 전문학회의 주도로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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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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