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사과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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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지역 사과원 농약사용 실태분석 (Analysis of Pesticide Applications on Apple Orchards in Geochang, Korea)

  • 장일;김향미;이순원;최경희;서상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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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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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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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거창지역에서 사과재배 50농가를 대상으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사용농약 및 사용량, 선택방법, 살포실태 등을 분석한 결과, 연간 살균제는 $13.9{\pm}3.5$회, 살충제 $12.6{\pm}3.2$회, 살비제 $2.6{\pm}1.3$회를 살포하였으며, 살균제는 갈색무늬병, 탄저병, 점무늬낙엽병, 살충제는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응애류 등을 방제하기 위하여 주로 사용되었다. 농약판매상은 병해충의 발생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지 않고 농약을 판매하였으며, 적용작물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농약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농약을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는 등 판매상에 대한 의존도가 82.5%로 매우 높았다. 병해충종합관리(IPM)체계와 관련하여 거창지역의 사과원에서 살포되는 살균제, 살충제, 살비제의 성분조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빈번하게 살포되는 농약을 분석하고, FAO의 권장기준에 부합하는지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약제가 권장기준에 부합하였다.

Steinernema 속 곤충병원선충을 이용한 사과원 병해충의 생물학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Apple Pests with Entomopathogenic Nematodes, Steinernema spp.)

  • 유연수;박선호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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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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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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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복숭아심식나방, 사고애모무늬잎말이나방 그리고 왕풍뎅이 는 전국에 퍼져있는 주요 사과원 해충들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분리된 고충병원성 성충인 Steinernema carpocapsae 와 Steunernema glaseri종을 이용하여 이들 사과원 병해충에 대한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복숭아심식나방의 경우 S.carpocapsae를 유충 한 마리당 80마리의 농도로 처리했을 때 24시간 후에 100%의 치사율을 보였으나 S. glaseri의 경우 유충 한 마리당 50마리의 농도로 처리했을 때 48시간 후에도 $83.3\pm5.8$%의 치사율을 보였다.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의 경우 50마리/mL 선충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48시간 후에 S.carpocapsae와 S.glaseri의 처리구는 각각 100%와 43.3$\pm$5.8%의 치사율을 보였다. 그러나 왕풍뎅이 5~6령충의 경우 유츙 한 마리당 200~800마리까지 S.carpocapsae와 S.glaseri를 처리하였으나 병원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충의 토양 침투력은 유충 한 마리당 선충 접종농도가 증가할수록, 그리고 온도가 높을수록 증가되어 $25^{\circ}C$, 50마리/mL 처리구에서 S.carpocapsae가 10cm 깊이까지는 100%의 치사율을, 16~15cm깊이에서는 56.7$\pm$5.8%의 치사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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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역병: Ⅰ. Phytophthora cactorum에 의한 줄기역병의 발생 (Phytophthora Diseases of Apple in Korea: Ⅰ. Occurrence of a Destructive Collar Rot Caused by P. cactorum)

  • 지형진;조원대;김완규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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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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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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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사과 줄기 밑둥을 썩히는 역병 (collar rot)이 경북의 사과 재배지역에 널리 발생하고 있으며, 충북, 충남, 전북 등의 일부 지역에서도 발생이 확인되었다. 이 역병은 주로 M26이나 M9를 왜성대목으로 사용한 후지품종에 심하게 발생되었는데, 발병율은 포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만 의성, 군위, 예산, 무주 등지의 일부 포장에서는 이병주율이 45~80% 정도로 아주 높았다. 수집된 25 균주의 균학적 특성을 조사 결과 모두 Phytophthora cactorum으로 동정되었는데, 이들은 배지에서나 물 속에서 유두돌기가 뚜렷하며, 계란형의 쉽게 이탈되는 다량의 유주자낭을 형성하였고 짧은 자루 (약 4 ${\mu}m$)를 부착하고 있었다. 자웅동주 균으로 10% clarified V8 배지에서 다량의 난포자를 형성하였는데 모든 장정기는 측착 (paragynous) 하였다. 모든 공시 균주는 5$^{\circ}C$ 이하와 33$^{\circ}C$ 이상에서는 자라지 못하였으며 난포자도 형성되지 않았다. Phytophthora cactorum에 의한 사과 줄기역병은 국내에서 기록된 바가 없어 본 병해를 최초로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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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원 환경과 경관 요소가 사과원 주요 나방류 해충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rchard Environments and Landscape Features on the Population Occurrence of Major Lepidopteran Pests in Apple Orchards)

  • 김향미;정철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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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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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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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농업생산생태계 내 경관의 구조와 구성은 해충과 천적을 비롯한 생물다양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 연구는 경남 거창군 80개 사과원을 대상으로 경관 구조가 나비목 해충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를 조사하였다. 과수원의 지정학적 특징, 농약 사용패턴과 과원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정보는 설문 조사를 통해 추가로 분석하였다. 과수원 주변 경관 구조는 인공위성자료에 바탕하여 추출하였다. 복숭아순나방 발생량이 가장 많았고, 사과굴나방, 복숭아심식나방, 사과잎말이나방 순으로 발생하였다. 농가에서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각 12.4회, 살비제는 2.4회 살포하였다. 대부분 사과원 주변 식생은 사과 또는 논이었으며, 자두, 복숭아, 포도 또는 폐과원이 있을 경우 복숭아순나방 밀도가 특히 높았다. 복숭아심식나방 역시 주변에 복숭아나 포도가 있을 경우 그 발생량이 더 높았다. 사과굴나방은 복숭아, 포도, 폐과원 그리고 대추가 있는 지역에서 발생량이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농업 지역에서 경관 관리는 농촌 어메니티 개선뿐 아니라 병해충 관리의 차원에서 기능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우리나라 사과 과수원의 토양 병해 발생 현황 (Incidence of Soil-Borne Diseases in Apple Orchards in Korea)

  • 이상범;정봉구;장한익;김기홍;최용문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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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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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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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 사과원에서의 토양병 발생현황과 발생실태를 1991년부터 1993년까지 3년간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주수의 약 8.1%가 각종의 토양 병원균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병 중 자주날개 무늬병의 발생빈도가 5.1%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흰날개무늬병과 역병의 이병주율은 각각 2.5%와 0.2%로 조사되었다. 자주날개무늬병에 감염된 나무에서는 잎의 황화 및 조기낙엽, 신초생장 억제, 과실 생육 불량 등의 지상부 병징이 관찰되었고, 지하부 뿌리 표면에는 적자색 실모양의 균사나 균사속이 관찰되었다. 감염된 뿌리의 표피는 쉽게 벗겨지고 목질부로부터 잘 이탈되는 특징이 있었다. 흰날개무늬병균에 감염된 나무의 뿌리는 흰색의 균사 혹은 균사막으로 싸여 있으며 이 균사막은 시간이 경과하면 회색 내지 흑색으로 착색되었다. 굵은 뿌리의 표피를 제거하면 목질부에 백색 부채모양의 균사막과 실모양의 균사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병원균은 목질부까지 부패시키므로 병의 증세가 심하게 나타났다. 자주날개무늬병은 새로 개원한 10년 이하의 과원에서 발생이 많았다. 자주날개무늬병은 왜화도가 높은 대목에서 발병율이 높았으나 흰날개무늬병은 대목의 종류에 관계없이 발명되었다. 자주날개무늬병은 식양토 과원에서 발생이 많았으며 흰날개무늬병은 사양토 과원에서 발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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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의한 '후지'/M.26 사과나무의 침수 피해 분석 (Analysis of Flooding Damage by Heavy Rain on 'Fuji'/M.26 Apple Tree)

  • 최성용;허민순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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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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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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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8년 8월 중순 경북 북부지역에 있었던 집중호우에 의한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과수원을 군위, 의성, 안동에서 지역별 6개 과수원씩, 총 18개 과수원을 대상으로 '후지' 사과나무의 생육 상황과 주요 병해 이병률을 조사하였다. 조사 과수원의 침수 깊이는 70cm-350cm였고, 침수 기간은 6시간-72시간이었다. 침수 피해 사과원의 낙엽률, 발아율 및 이상개화 현상은 침수 깊이가 깊을수록, 침수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다. 새 뿌리 발생은 침수 기간이 길어질수록 급격히 감소하였고, 침수로 인한 뿌리 고사율은 16.2%로 나타났다. 잎의 갈색무늬병, 과실의 부패병, 역병 발생이 무침수 과원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고, 조사 항목 간 상관분석 결과, 침수에 의한 이상 생육과 발병 증가가 침수 깊이보다는 침수 기간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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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부난성 병해(부난병, 동고병, 동부병)에 관한 연구 제1보 발생상황 (Studies on the Canker of Apple Tree Caused by Valsa mali $M_{IYABE}$ et $Y_{AMADA}$ (I. Occurrence))

  • 김승철;원창남;이응권;손준수;한의동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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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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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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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1) 본 보고는 사과나무 부란성병의 발생상황에 대하여 주산지인 충북, 충남, 경북등 3개도에서 1967년부터 1970년까지 4년 간 조사한 것이다. 2) 피해상황은 각지방에서 $30\%$ 내외가 감염되어 사과재배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3) 수령별로는 대체로 수령이 많아질 수록 발병이 심한 펀이었다. 4) 품종간에는 홍옥의$6.1\%$가 가장 발병이 많았고 그 외는 Golden Delicious, 인도, 국광, 축의 순위였다. 5) 시비관계는 질소다량시비구가 $21.9\%$로 소양시비구에 비하여 약 1/3정도 발병이 많았으며, 붕소를 사용한 과원은 대조과원보다 약 1/4-1/6 정도로 발병률이 감소되었다. 6) 재배지대별로 보면 충북에서는 하천지대에 발병이 심했으나 경북지방은 대체로 하천, 평야, 구릉지대 어디서나 비슷한 경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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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딸기뿌리썩이선충(Paratylenchus penetrans)과 사과뿌리썩이선충(P. vulnus)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reproduction of Pratylenchus penetrans and P. vulnus)

  • 강헌일;박세근;고형래;김은화;박은형;박병용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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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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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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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온도가 딸기뿌리썩이선충(Pratylenchus penetrans)과 사과뿌리썩이선충(P. vulnus)의 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들깨에 뿌리썩이선충을 접종 10주 후에 선충의 증식지수(Reproduction factor, Pf/Pi)를 조사하였다. 딸기뿌리썩이선충의 증식지수는 20℃에서 재배된 들깨에서 가장 높았으며, 25℃, 30℃, 15℃ 순으로 각각 높았다. 딸기뿌리썩이선충의 증식은 들깨의 재배온도가 25℃까지 증가하다가 30℃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과뿌리썩이선충의 증식은 30℃에서 재배된 들깨에서 가장 높았으며, 25℃, 20℃, 15℃ 순으로 높았다. 사과뿌리썩이선충의 증식지수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두 종간의 증식지수를 비교한 결과 사과뿌리썩이선충(증식 최적 온도 30℃)은 딸기뿌리썩이선충(증식 최적온도 20~25℃)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 더 많이 증식되는 경향을 보였다.

발생이 늘고있는 과수병해의 특징과 방제대책 - (3) 복숭아나무와 핵과류

  • 이두형
    • 농약과 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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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통권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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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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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핵과류는 7$\cdot$8월에 신선한 생과실을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가공품으로서 년중 공급되는 중요 과실이다. 우리나라의 핵과류 재배면적은 17,000여ha로 사과 밀감 다음으로 크며, 과수전체 면적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으로 생산량은 약 20만 톤에 이른다(원시, 1987). 또 핵과류는 통조림 주스 등으로 11,700톤이 생산되는데 전체 과실통조림과 넥타의 32$\%$를 충당하고 있다. 복숭아 및 기타 핵과류에 발생하는 병의 종류는 모두 24종이 알려져 있으나 병원균의 종류에 따라서는 중복해서 기생하는 것이 있으므로 17종의 병원균에 의해서 병이 발생된다(한식보, 1986). 그 동안 복숭아의 재배방법 중 크게 바뀌고 있는 것은 무대재배(無袋栽培) 및 시설재배 면적의 증가와 재배품종의 변화 등을 들 수 있다. 무대재배로 인해서 발생이 증가되는 것은 세균성구멍병, 검은점무늬병, 잿빛무늬병 및 탄저병 등으로 품질저하 현상으로 나타난다. 시설재배와 관련되는 것은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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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사용 지표개발을 위한 과수용 농약사용량 조사분석 (Survey on Pesticide Usage in Fruit Crops for the Development of Pesticide Use Indicator)

  • 권오경;홍수명;최달순;박찬원;송병훈;류갑희;오병렬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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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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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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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농약사용과 관련하여 환경영향 감소를 위한 농약사용 지표 개발에 활용하고자 사과, 배 등 6종 과수를 대상으로 재배면적별 22지역 70농가를 선정하여 국내 과수재배 환경 중 농약의 사용량을 조사 분석하였다. 과수재배시 용도별 농약 사용경향은 살균제>살충제>제초제 순이었으며 사과의 경우 전체 사용량 중 살균제가 72%로서 해충방제가 우선인 벼재배와는 달리 병해방제 위주의 농약사용을 나타냈다. 살균제 중주요 사용농약은 Mancozeb, Propineb, Thiophanate-methyl이었으며 살충제의 경우 Propagite, Omethoate가 우선적으로 사용되었다. 제형별 농약사용량은 수화제 농약 위주의 사용경향을 나타냈으며 WP>EC>SL>SC>SP>WG 순이었다. 과수별 단위면적당(a.i./ha) 농약사용량은 감귤 48.6 kg, 사과 27.1 kg, 배 18.6 kg, 감 17.5 kg, 복숭아 11.3 kg, 포도 9.2 kg으로서, 이를 미국의 농약사용량과 비교한 결과 사과는 한국의 사용량이 더 많은 살포용량 경향을 나타냈으나 감귤, 배, 복숭아의 경우 미국의 농약사용량이 더 많았다. 농약 사용량의 조사분석은 농약위해성 경감을 위한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을 감소시키는 것이 그 목적이므로, 향후 전반적인 농업환경을 반영시킨 전체 작물별 농약 사용량 조사와 함께 작물별 농약 사용량을 경감시킬 수 있는 요인분석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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