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뿌리 수 및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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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의 한국산 자작나무과 식물에 있어서 뿌리와 줄기의 이기목부의 비교해부 (Comparative Anatomy of the Secondary Xylem in the Root and Stem of Some Korean Betulaceae)

  • 소웅영;한경식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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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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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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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자작나무과 식물 5속 6종의 뿌리와 줄기의 이기목부를 비교해부학적으로 연구하였다. 뿌리와 줄기의 이기목부에 있어서 해부학적 특징은 도관 및 섬유의 직경은 줄기에 비해 뿌리에서 더 넓은 반면 단위면적당 도관 및 섬유의 분포수는 뿌리에서 더 적었으며, 도관요소의 길이는 줄기에서 더 긴 반면 섬유의 길이는 뿌리에서 더 길었다. 천공판상의 횡대수는 뿌리보다 줄기에서 더 많았고, 단위면적당 방사조직의 수는 뿌리에서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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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물에서 검출된 뿌리썩이선충(뿌리썩이선충과: 뿌리썩이선충속)의 진단 (Identification of Root-lesion Nematode (Pratylenchidae: Pratylenchus ) Intercepted on Imported Plants)

  • 김동우;전재용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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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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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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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5년 동안 식물검역 현장에서 검출된 뿌리썩이선충속 선충을 분류하여 Pratylenchus crenatus, P. fallax, P. kumamotoensis, P. panamaensis, P. penetrans로 동정하였다. 이 종들의 진단형질은 구순부의 주름 수, 두부의 형태, 구침의 길이, 수컷의 유무, 측대의 구조, 수정낭의 형태, 후부자궁낭의 길이, 미부의 형태 등을 포함한다. 이들의 사진과 측정치 및 형태적 특징을 기술하였다.

토양(土壤) 산성화(酸性化) 정도(程度)에 따른 독일가문비나무(Picea abies [L.] Karst.) (Root Morphology of Norway Spruce (Picea abies [L.] Karst.) in the Differently Acidified Forest Soils)

  • 이도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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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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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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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토양 특성이 다른 30-40년생 독일가문비나무(Picea abies [L.] KARST) 임분에서 토양 깊이에 따른 뿌리구조 분석을 통하여 뿌리 발달의 차이점과 토양 상태의 상호관계 및 외부 형태적 특징 그리고 기계적 물리적 안정성에 대한 적응범위를 밝히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된 3개 임분에 있어서 독일가문비나무의 뿌리구조는 다양한 형태로 관찰되었는데, Eberg$\ddot{o}$tzen 임분은 뿌리수가 많고 가늘며 토양 깊이까지 발달한 뿌리구조를 보였으며, Barbis 임분은 Eberg$\ddot{o}$tzen 임분에 비하여 그 수가 적으나 굵고 깊이까지 자라는 뿌리구조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Weidenbrunnen 임분은 반 수직 뿌리와 편평/접시형 뿌리구조를 나타내었다. 뿌리의 수는 Eberg$\ddot{o}$tzen 임분이 74개로 가장 많은 뿌리 수를 보여주었으며, Barbis 임분은 33개, Weidenbrunnen 임분은 57개이었다. Eberg$\ddot{o}$tzen 임분은 수직뿌리에서 평균 57개로 Barbis 임분이 21개이고, Weidenbrunnen 임분 36개에 비하여 월등히 많은 뿌리의 수를 나타내었다. 뿌리의 길이는 Weidenbrunnen 염분이 전체 뿌리길이가 다른 두 임분에 비하여 길게 나타났으며, 수형뿌리의 길이는 수직뿌리에 비하여 그 값이 107m로 매우 큰 값을 나타내었다. 수직뿌리에 대한 수평뿌리의 비는 Eberg$\ddot{o}$tzen 임분이 다른 두 임분(0.5)에 비하여 그 값이 1.2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 뿌리무게는 다른 두 임분에 비하여 Weidenbrunnen 임분이 매우 높은 값을 보여 주였으며, 수명뿌리에 대한 수직뿌리의 비는 0.16으로 다른 두 임분(0.40)에 비해 매우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독일가문비나무 임분에서 나타난 뿌리 발달의 현저한 차이점은 토양의 기계적 물리적 요인보다는 토양 산성화와 같은 화학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뿌리의 발달이 장애를 받아 수직뿌리생장이 저하되고 수분과 영양분의 스트레스로 언하여 상대적으로 수평뿌리가 발달된 결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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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광물계 비료가 순비기나무와 위성류의 삽목 발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are-earth Fertilizer on the Shoot Cuttings' Rooting of Vitex rotundifolia L. and Tamarix chinensis Lour.)

  • 박종민;장규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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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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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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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순비기나무와 위성류의 삽목증식에 있어서 희토광물계 비료가 발근성적에 미치는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삽목시험은 2008년에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순비기나무와 위성류의 발근율, 평균 뿌리 수, 평균 뿌리길이는 희토비료를 처리할 때 무처리 대조구에 비해 증가한 경향을 보였다. 특히, 희토비료 1/2500 희석액의 발근효과가 뚜렷하였다. 이러한 성적은 IAA 발근촉진제에 상응하는 결과이었다. 다만, 위성류의 발근율은 무처리 대조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100%의 발근율을 보임으로써 희토비료 희석액 농도에 따른 발근율의 차이는 없었으나, 발근촉진 효과는 기대할 수 있었다. 희토 희석액의 침지시간에 따른 삽수의 발근성적은 순비기나무와 위성류의 모든 처리구에서 10분 침지한 처리구보다는 60분 침지한 처리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순비기나무와 위성류의 발근율, 평균 뿌리수 및 평균 뿌리길이 등을 분석한 결과를 기준으로 희토 처리 수준 및 효과를 판단하면, 발근촉진제 처리농도는 희토 1/2500 이하의 저농도에서 60분 침지할 경우 삽수 발근 향상에 충분한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시험에 사용한 희토광물계 비료는 시판되고 있는 IAA 발근촉진제 대체품으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크리핑 벤트그래스와 켄터키 블루그래스 뗏장의 뿌리생육 특성 차이 (Differences in Root Growth Characteristics of Creeping Bentgrass and Kentucky Bluegrass Sod)

  • 우종구;이동익;이성호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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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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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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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롤잔디 뗏장-크리핑 벤트그래스와 켄터키 블루그래스에 대하여 이식시기 및 뗏장 뿌리층 처리에 따른 뿌리내림 비교시험과 뿌리생육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 수경재배 시험을 실시하였다. 1. 조성시기별 이식시험의 뿌리내림 시험 결과, BGS는 하계(8월 9일)와 추계(9월 19일) 공히 $35{\sim}40$일 경과후 뿌리길이가 6cm 이상 생육하였으며, KBS는 하계시 100일 경과후, 추계시 50일 경과후 뿌리길이가 5cm 이상 생육하였다. 2. 롤잔디 뗏장 뿌리층을 시험조건으로 처리한 시험 결과, BGS의 뿌리생육은 시험조건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다. 반면 KBS는 뿌리층을 간격 1.5cm, 깊이 0.5cm로 커팅한 처리구가 무처리한 대조구보다 빠른 생육을 보였으나, 이식후 40일이 경과한 후에는 뿌리길이가 5cm 이상 생육하여 각 처리별 차이가 없었다. 3. 하계시 수경재배에 의한 뿌리생육모양 관찰 결과, BGS의 뿌리길이는 조성 16일 경과후 15cm 이상, 조성 30일 경과후 30cm 이상, 조성 80일 경과후 1m 이상 생육하였다. 반면 KBS는 하절기동안 전혀 발근하지 않았으며, 9월초 기온이 하강하면서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여 잔디생육 적정온도로 외기온도가 내려간 10월 중순부터 뿌리생육이 활발해져 5cm 이상 생육하였다. 이상의 결과, 이식시기에 따른 BGS와 KBS는 뿌리생육의 상이함이 관찰되었으며, BGS는 하절기 고온시에도 충분하게 수분이 공급되면 뿌리가 활발하게 생육하고, KBS는 적정 생육온도가 되어야만 뿌리가 생육한다. 따라서 본 실험과 동일한 환경 조건에 롤잔디 뗏장을 이식하여 잔디밭을 조성할 때 KBS는 특별히 이식시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으나, BGS는 하절기에 이식하더라도 충분히 관수를 하면 뗏장 활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는 처리구 간에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모든 실험구에서 플러그 묘의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나타나 자연강우 조건에서도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상기결과로 볼 때 종자파종으로 만든 플러그 묘 식재는 한국잔디 조성 시 파종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나타났다. 방법은 재현성 있는 안정적 분석조건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두 약제의 잔류분석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로 작용하였다.> dS $m^{-1}$이었고, 평균은 1.15 dS $m^{-1}$이었다. $NO_3-N$, $PO_4-P$, $K^+$, $Ca^{2+}$, $Mg^{2+}$$Na^+$ 의 분포범위는 각각 $10\sim212$, $0.56\sim26.1$, $10\sim295$, $16\sim215$, $9\sim54$$10\sim53$ mg $L^{-1}$이었다. 평균 농도 값은 $NO_3-N$ 100, $PO_4-P$ 12.15, $K^+$ 99, $Ca^{2+}$ 78, $Mg^{2+}$ 26 및 $Na^+$ 26 mg $L^{-1}$이었다. 양액 재배 후 버려지는 폐양액 중의 무기성분 함량은 양액재배에 이용되는 원수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다.료로서 응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약재료인 약초류 등을 이용하였는데 오랫동안 푹 삶아 그물에 곡류

은행나무와 곰솔의 줄기 및 뿌리의 생장과 해부형태에 미치는 인공산성비의 효과 (Effect of Simulated Acid Rain on Growth and Anatomical Changes of Stem and Root of Ginkgo biloba and Pinus thunbergii)

  • 김명란;조애령;조덕이;소웅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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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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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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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은행나무 줄기와 뿌리의 해부학적 관찰에서 횡단면의 가도관의 접선직경, 세포면적, 세포벽 두께 및 방사열에서 세포층수는 산성비의 pH가 낮아짐에 따라 감소되었다. 은행나무의 절선면에서 관찰한 줄기와 뿌리의 방추형 시원세포의 길이와 방사조직 시원세포의 길이는 산성비 처리에 의해 짧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곰솔의 줄기와 뿌리의 횡단면에서 가도관의 접선직경, 세포면적, 세포벽 두께 및 방사열에서 세포층수 역시 산성비 처리에 의해 pH가 낮아짐에 따라 감소되었다. 곰솔의 피층, 수와 목부의 면적은 산성비 처리에 의해 감소되었다. 따라서 산성비는 은행나무와 곰솔의 길이생장은 물론 형성층의 활동력을 감소시켜 2기목부의 분화를 둔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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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생 변이종 섬쑥부쟁이, 톱풀 및 미역취의 줄기 삽목시 발근에 미치는 NAA의 효과 (Effects of NAA on Stem Cuttings of Varigated Aster glehni, Achillea sibirica and Solidago virga-aurea var. asiatica Nativ to Korea)

  • 이종석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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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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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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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국 자생 잎무늬종 섬쑥부쟁이와 왜생종의 톱풀 및 미역취 등 자생 국화과 식물의 삽목 번식시 NAA는 농도별 처리가 발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NAA 처리로 얼룩 섬쑥부쟁이의 발근 촉진에 효과적이었는데, $1000mg{\cdot}L^{-1}$에서 3시간 침적하였을 때 발근율이 85%로서 높았고 뿌리수와 길이도 증가되었다. 톱풀은 $500mg{\cdot}L^{-1}$ 처리시 뿌리의 발생수가 현저하게 증가되었고, 미역취는 $100mg{\cdot}L^{-1}$ 처리구에서는 뿌리수와 길이가 증가하여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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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 생장조절물질 및 치상조직이 지황 체세포조직으로부터 식물체분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dium , Plant Growth Regulators , and Explant Sources on Plant Regeneration of Rehmannia glutinosa)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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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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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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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 지황의 잎조직과 줄기조직을 생산조절물질이 첨가된 MS배지에 치상하였을 때 Quincrac, NAA, 2.4-D에서 보다 TDZ에서 더 많은 신초분화가 일어났다. 뿌리분화는 신초분화가 잘되었던 TDZ에서와는 달리 NAA가 첨가된 배지에서 잎조직을 치상했을 때 분화가 많이 일어나TEk. 2. 지황의 잎조지과 줄기조직을 $B_5$배지에 치상하였을 때 Quinerac, NAA, 2.4-D에서보다 TDZ에서 신초분화가 많이 일어났다. $B_5$배지에서는 Quincrac, NAA, 2.4-D 모두 0.01mg/l에서 분화가 일어났다. 뿌리의 분화에서 $B_5$배지에서는 NAA, TDZ 모두 분화가 잘 되었다. $B_5$배지에서는 Quincrac과 2.4-D에서도 뿌리분화의 효율이 높았다. 3. 2.4-D와 TDZ 생장조절물질을 조합처리한 MS배지에 지황의 잎과 줄기조직을 치상한 결과 신초수와 길이는 2.4-D 0.01mg/l와 TDZ 0.01, 0.1, 2(${\mu}M$)의 조합처리에서 가장 많은 신초분화수와 길이를 나타냈다. 2.4-D와 TDZ을 조합처리한 $B_5$배지에 지황의 잎과 줄기조직을 치상한 결과 신초수와 길이는 MS배지에 치상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2.4-D 0.01mg/l와 TDZ 0.1, 2.0(${\mu}M$)의 조합처리에서 신초분화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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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닌과 아미노산 함유비료의 살포가 크리핑벤트그래스의 생육에 미치는 효과 (The Growth Effects of Creeping Bentgrass by Application of Liquid Fertilizer with Saponin and Liquid Fertilizer with Amino Acid)

  • 김영선;함선규;이재필;황영수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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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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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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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사포닌과 아미노산 함유비료를 크리핑벤트그래스에 관주시비하여 잔디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복합비료를 대신하여 잔디관리에 이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엽색지수, 엽록소지수, 건물중, 잔디밀도, 뿌리길이 및 잔디의 양분함유량을 조사하여 생육을 평가하였다. 시험 전후 토양분석결과, 처리구에 따른 토양화학성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아 SLF와 ALF의 시비가 골프코스의 토양화학성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벤트그라스의 엽색지수와, 엽록소지수는 2SLF와 2ALF에서는 엽색지수와 엽록소지수가 CF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았고, 잔디밀도와 뿌리길이는 2SLF, ALF 및 2ALF에서 CF보다 높았다. 건물중과 잔디 중 질소와 칼리함량은 2ALF 처리구에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잔디품질은 뿌리길이, 잔디밀도, 건물중 및 질소와 칼륨함량에 대해 고도의 상관성을 보였고(P<0.05), 잔디에 함유된 질소는 잔디밀도, 뿌리길이 및 건물중과 같은 잔디생육과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P<0.05), 잔디에 함유된 칼륨은 잔디밀도와 건물중에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P<0.05). 이러한 결과를 통해 기능성물질이 함유된 비료는 복합비료를 대신하여 잔디관리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고, 기능성액상비료의 관주시비 시 질소와 칼륨이 잔디에 흡수되어 잔디 지상부 및 지하부생장과 밀도를 증가시킴으로써 잔디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카사바의 미세증식에서 기내 발생 부정근의 절단이 순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xcising In Vitro-Formed Roots on Acclimatization of Micropropagated Cassava Plantlets)

  • 윤실;조덕이;소웅영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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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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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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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카사바 (Manihot esculenta Crantz cv. MColl 22)의 마디절편을 제아틴 0.01%가 첨가된 MS 기본배지에서 2주간 현탁배양하여 경엽부 길이가 1.5∼2.5 cm로 생장된 유식물의 부정근을(1) 1∼l.5 cm길이만 남기고 짧게 전정, (2) 1∼2 mm 이내로 제거, (3)뿌리 발생부 전체를 절단한 후 마사토를 담은 유리병에 이식하여 비무균조건에서 순화생장시켰다. 그 결과 이식 7∼10일경부터 각 조건에서 새 뿌리가 발생되기 시작하여 6주 후에는 조건에 따라 73∼93%의 생존율을 나타냈다. 기내 발생 뿌리 가운데 손상 없이 토양에 이식된 것은 그대로 생존을 계속하여 유식물 생장에 도움을 주었으며, 제거된 부정근은 이식 후 신장이 중단되고 새로 뿌리가 발생되었다. 그러나 간혹 전정되고 남은 부분에 측근이 발생된 것이 관찰되었다. 각 조건에서 새로 발생된 기외 뿌리의 수와 길이 및 경엽부 길이와 마디 수에서는 서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생체중에서는 전정>제거>절단의 순으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미세증식된 카사바의 기내발생 부정근을 적절히 전정 또는 제거한 후 이식하여 순화시키는 것은, 작업을 간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유식물의 생존율이 높고 생장에도 지장이 거의 없으므로 경제적인 미세증식 방법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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