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뼈 콜라겐

검색결과 27건 처리시간 0.018초

가열시간이 소 사골과 갈비뼈의 영양성분 용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n the Nutritional Value of Beef Leg and Rib Bone Soup by Boiling Time)

  • 김명선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161-165
    • /
    • 2006
  • 소뼈의 효과적인 이용을 위하여 사골뼈와 갈비뼈의 가열시간에 따른 칼슘, 인, 마그네슘, 단백질, 총 유리 아미노산, 콜라겐 등의 영양성분 측정과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2시간 까지 가열할 경우, 조리시간이 경과할수록 고형물, 칼슘, 인, 마그네슘, 단백질, 총 유리아미노산, 콜라겐 함량은 점점 증가하였으며 12시간 가열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와 같은 영양성분이 사골뼈 보다 갈비뼈에서 조금 높게 용출되었다. 12시간 끓인 시료에 식염 0.8%를 첨가하여 관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색, 향기, 맛, 종합적인 맛에서 갈비뼈 시료가 사골뼈 시료보다 높은 기호도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사골뼈와 갈비뼈를 12시간 가열함으로써 칼슘과 마그네슘 등 영양성분이 가용화되기 쉬우며, 사골뼈와 갈비뼈의 영양성분과 맛이 우수하므로 다양한 이용과 개발을 시사하였다.

식품소재로서 어류뼈의 성분 특성 (Component characteristics of fish bone as a food source)

  • 최종덕;구재근;김진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41권1호
    • /
    • pp.67-72
    • /
    • 1998
  • 수산가공 부산물을 식품소재와 같이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일련의 기초 연구로 6종의 어류뼈(대구뼈, 명태뼈, 각시가자미뼈, 민태뼈, 붕장어뼈 및 고등어뼈)에 대하여 식품 성분 특성을 검토하였다. 건물당 조단백질 함량, 콜라겐 함량 및 amino acid 조성비는 민태뼈가 각각 40.7%, 5.86% 및 189 잔기/1,000 잔기로 기타 어류뼈의 $28.8{\sim}38.8%$, $39.4{\sim}5.73%$$160{\sim}170$ 잔기/1,000 잔기 보다 높았으나, 가축뼈 콜라겐의 amino acid 조성비(204 잔기/1,000 잔기) 보다는 낮았다. 각시가자미뼈, 붕장어뼈 및 고등어뼈의 경우 건물당 조지방 함량은 $22.8{\sim}43.9%$이었고, 생리작용을 가지고 있는 EPA 및 DHA 등의 조성비는 $15.6{\sim}23.8%$로 오징어 내장의 그 성분들보다 낮았다. 어류뼈의 무기질은 대부분 칼슘$(37.1{\sim}38.6%)$및 인$(18.0{\sim}18.5%)$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들의 함량은 대구뼈(38.1% 및 18.5%) 및 명태뼈(38.6%, 18.3%)가 다른 어류뼈는 물론이고, 가축뼈보다 많았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콜라겐 또는 젤라틴 추출 소재로는 민태뼈가, 칼슘 추출소재로는 대구뼈 및 명태뼈가 적절 하였다.

  • PDF

식품소재로서 자숙 다랑어류뼈의 성분 특성 (Component characteristics of cooking tuna bone as a food resource)

  • 김진수;양수경;허민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3권1호
    • /
    • pp.38-42
    • /
    • 2000
  • 참치통조림 가공 부산물인 다랑어류뼈를 식품소재와 같이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일련의 기초자료로서 가다랑어뼈 및 황다랑어뼈의 식품성분 특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다락어류뼈의 건물당 조단백질 함량은 $29{\%}$로 두 어류뼈 간에 차이가 없었다. 이미 노산 조성비는 황다랑어뼈 콜라겐 (193잔기/1,000잔기)이 가다랑어뼈 콜라겐 (173잔기/1,000잔기)보다 높았으나, 가축뼈 콜라겐보다는 낮았다. 조지방함량, 폴리엔산/포화산 및 DHA 조성비는 황다랑어뼈가 각각 $12.5{\%}, 1.04 및 24.0{\%}$로 가다랑어뼈의 $6.6{\%}$,0.90 및 $23.9{\%}$보다 높았으나, 오징어 내장유보다는 낮았다. 다랑어류뼈의 주요 무기질은 칼슘 및 인이었고, 이들의 함량은 가다랑어뼈의 경우가 각각 36.5 g/100g ash 및 17.2g/100g ash이었고, 황다랑어뼈의 경우가 각각 38.0g/100g ash 및 18.7g/100g ash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다랑어류뼈는 두 종류 모두가 콜라겐 및 지질 추출소재로 보다는 칼슘 추출소재로 적절하리라 판단되었다.

  • PDF

조선시대 회곽묘 출토 미이라의 안정동위원소 분석으로 생애 주기에 따른 식생활 변화 추적 (Unveiling dietary lifestyle of a Joseon-era mummy by extracting isotopic information from hair and bone)

  • 강다영;신지영
    • 분석과학
    • /
    • 제25권5호
    • /
    • pp.300-306
    • /
    • 2012
  • 미라는 뼈, 머리카락, 피부, 손톱 등 서로 다른 시기를 반영하는 생체 조직분석이 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식생활, 환경 등 당시 생활상을 복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본 연구에서는 문경 흥덕동 회곽묘에서 출토된 조선시대 미라에서 추출한 뼈 콜라겐과 머리카락 케라틴의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국내 출토 미라에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적용한 첫 사례이다. 우리가 섭취하는 식료의 종류에 따라 뼈와 머리카락 등 인체 조직에는 그 특유의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정보가 기록되며, 그 비율은 시간이 경과하여도 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뼈에서 추출된 콜라겐이라는 단백질은 생애 전주기의 평균 식생활을 추적할 수 있으며, 머리카락의 케라틴의 경우 길이에 따라 죽기 전 몇 달에서 몇 년의 식생활 정보를 담고 있다. 미라 조직의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그 평균값은 다음과 같다(뼈 콜라겐(${\delta}^{13}C$=-19.0‰, ${\delta}^{15}N$=11.4‰), 머리카락 케라틴(${\delta}^{13}C$=-21.3‰, ${\delta}^{15}N$=14.3‰). 탄소 안정동위원소 값으로부터 생애 주기 동안 주로 $C_3$ 작물 위주의 식생활을 하였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으며, 특히 질소 안정동위원소 값의 경우 머리카락의 값이 뼈 콜라겐의 값보다 2.9‰ 높게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생애 전반에 걸친 영양 상태보다 죽기 전 몇 달 동안 육류 섭취 등으로 인한 단백질 섭취량이 높았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다.

뼈 콜라겐의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에 기록된 6세기대 나주 영동리 고분군 피장자 집단의 식생활 양상 (Palaeodietary Reconstruction of 6th Century Naju Yeongdong-ri People Recorded in Stable Carbon and Nitrogen Isotope Analysis of Human Bone Collagen)

  • 최현구;신지영
    • 보존과학회지
    • /
    • 제33권6호
    • /
    • pp.533-539
    • /
    • 2017
  • 뼈에서 추출된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정보는 과거 사람들의 식생활, 영양상태, 생계경제와 고환경 등을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본 연구에서는 6세기대 나주 영동리 고분군 제1호분 돌방무덤과 돌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옛사람 뼈 9개체에서 추출된 콜라겐의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실시하였다.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결과는 다음과 같다(${\delta}^{13}C=-19.5{\pm}0.7$‰, ${\delta}^{15}N=9.6{\pm}0.7$‰, (n=9)). 탄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나주 영동리 고분군 피장자 집단은 벼, 보리, 콩 등 $C_3$ 작물 위주의 섭취를 하였다고 추정되며, 질소 안정동위원소 값으로부터 동물성 단백질은 주로 육상 동물로부터 얻었다고 추정된다. 이 결과로부터 백제식 무덤 양식을 갖고 영산강유역 토착 세력의 매장 양식이 보이는 피장자 집단의 식생활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풍납토성 출토 동물뼈의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본 백제시대의 가축사육 양상 (Inferring Animal Husbandry Practice in the Baekje Period using Stable Isotope Analysis of Animal Bones from the Pungnaptoseong Fortress)

  • 최현구;신지영;한지선
    • 보존과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179-188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풍납토성 197번지 가-2호 수혈에서 출토된 소, 말, 돼지, 사슴 등 총 17개체에서 추출된 동물뼈 콜라겐의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통해 백제시대 가축사육 양상을 밝히고자 한다. 탄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백제시대에 가축으로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소와 말은 사람이 잡곡류 경작의 부산물로 가축 사육을 하여 $C_4$ 작물의 섭취가 높았고, 야생 동물인 사슴과 돼지의 경우 $C_3$ 식물을 주로 섭취하였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동물을 직접 사냥하지 않는 야생 멧돼지의 경우 초식동물과 비슷한 값을 보이는 반면, 질소 안정동위원소 값이 높은 그룹의 경우 사육으로 사람과 비슷한 식성을 갖는 집돼지라고 추정할 수 있다.

경주 동궁과 월지 3호 우물 출토 옛사람 뼈의 동위원소에 기록된 고려시대 식생활 양상 (Isotopic palaeodiet studies of human bone from Gyeongju Donggung Palace and Wolji pond site (pond No.3), Goryeo period)

  • 최현구;신지영
    • 분석과학
    • /
    • 제32권6호
    • /
    • pp.262-270
    • /
    • 2019
  • 뼈에서 추출된 콜라겐의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정보는 그 당시의 사람들이 섭취했던 식생활, 영양 상태, 고환경과 생활상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출토 자료가 희박하여 아직까지 시도된 바가 없는 고려시대 피장자들에 대한 식생활과 모유수유 양상을 밝히고자 한다. 고려시대 경주 동궁과 월지 3호 우물에서 출토된 옛사람 뼈 4개체에서 추출된 뼈 콜라겐을 이용하여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는 각각 다음과 같다(δ13C(‰) = -19.5 ± 0.9 ‰, δ15N(‰) = 11.1 ± 1.1 ‰, (n = 4)). 탄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벼, 보리 등 C3 작물군을 주로 섭취하였고, 질소 안정동위원소 분석 결과 동물성 단백질은 주로 육상 동물로부터 얻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된다. 또한, 출토된 옛사람 뼈 4개체는 성인, 소아, 유아, 영아로 추정되는 다양한 연령대로 나타났으며, 유아와 영아로 추정되는 피장자들과 성인 피장자 간의 질소 안정동위원소 값 차이로부터 약 3세의 연령까지 모유수유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추정된다. 모유수유와 이유 양상은 당시의 출산율, 인구역학, 이동 패턴, 질병 등 다양한 사회상을 반영하는 매우 중요한 정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분석 결과로부터 의미 있는 정보를 밝혀냈다.

광학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한 토끼와 닭 대퇴골의 미세구조 분석 (Microstructure Analysis of Rabbit and Chicken Femurs by Light Microscopy and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 김창연;김은경;전태훈;남승원;김윤중
    • Applied Microscopy
    • /
    • 제40권3호
    • /
    • pp.155-162
    • /
    • 2010
  • 뼈는 단계별 (hierarchical) 구조를 가진 복합 재료이며 독특한 구조와 기계적 특성 때문에 재료공학 분야에서 많이 연구되어져 왔다. 뼈는 주로 hydroxyapatite, 콜라겐과 물로 구성된 층판형 유 무기 재료 복합체이다. 주요 무기물로써 hydroxyapatite로 잘 알려진 calcium phosphate를 통하여 뼈는 특유의 강도를 유지하게 된다. 본 실험에서는 광학 현미경(LM)과 투과전자현미경(TEM)을 이용하여 토끼와 닭 대퇴골의 구조를 연구하였다. 구성물질 분석은 대퇴골의 calcium, potassium, oxygen 분포 변화를 알아보는데 이용하였다. 실험은 두 구조 범위에 중점을 두었다: micro scale에서 치밀골의 배열을, nano scale에서 콜라겐 섬유와 apatite 결정을 관찰하였다. Micro scale에서 닭과 토끼 대퇴골 구조의 뚜렷한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Nano scale에서는 apatite 결정의 모양과 크기 그리고 콜라겐의 배열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토끼와 닭은 종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nano scale에서는 화학성분과 구조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젤라틴의 원료로서 가자미류 껍질의 성상 (Characteristics of the yellowfin sole and dover sole skins as processing material of gelatin)

  • 김진수;김정균;조순영;하진환;이응호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36권4호
    • /
    • pp.290-295
    • /
    • 1993
  • 어류껍질을 식용젤라틴의 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할 목적으로 각시가자미 및 찰가자미껍질의 일반적인 성상 및 주성분인 콜라겐의 특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단백질함량 및 수율은 각시가자미 껍질의 경우 각각 22.3% 및 11.3%이었고, 찰가자미 껍질의 경우 각각 17.2% 및 8.9%이었다. 각시가자미 및 찰가자미의 껍질로 부터 추출한 콜라겐의 조성에 있어서 가용성 콜라겐이 66.1% 및 78.8%로 두 어종의 껍질 콜라겐 모두 불융성 콜라겐의 조성비보다 높았다. 가용성 콜라겐의 주요 subunit는 각시가자미 껍질의 경우가 146 KDa 및 196 KDa, 찰가자미 껍질의 경우가 149 KDa 및 194 KDa으로 두 어종의 껍질로부터 추출한 가용성 콜라겐간의 평균 분자량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각시가자미 껍질 및 찰가자미 껍질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imino acid의 조성비는 아미노산조성 1,000잔기당 각각 185잔기 및 142잔기이었다. 이 imino acid 조성면 뿐만 아니라 실제로 두 어류의 껍질로부터 추출한 젤라틴은 가축의 껍질이나 뼈로부터 추출한 젤라틴보다 열안정성 및 물리적 특성이 좋지 못하였고, 두 어종간에서는 각시가자미의 껍질 콜라겐이 찰가자미쪽보다 젤라틴의 원료로서는 적합하였다.

  • PDF

치밀골의 탄성 텐서 요소 경계 (The bounds for the elasticity tensor components of cortical bone)

  • 윤원석;윤영준
    •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 /
    • 제5권1호
    • /
    • pp.52-59
    • /
    • 2012
  • 뼈는 미네랄과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복합 재료이고 횡방성 대칭의 역학적인 성질을 갖는다. 뼈의 유효 탄성 상수를 찾기 위해서는 복합재료역학에서 경계조건을 사용하여 그 값을 예측하고 있다. 그 방법들 중 하나인 보이트-로이스 경계조건은 근사값을 이용해서 유효 탄성 계수를 추정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방법은 고유값의 경계조건에 관한 경계조건을 보이지만, 이번 연구에서 우리는 수학적으로 이 경계조건이 각각의 탄성계수에 관해서 성립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