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환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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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tobacillus casei KCTC 3109에 의한 감국 추출물의 항산화능의 변화 (Changes in antioxidant activity of Chrysanthemum indicum L. extract by Lactobacillus casei KCTC 3109)

  • 이자복;최재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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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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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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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유산균에 의한 감국 추출물(CIL)의 항산화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64%, 80% ethanol 로 추출한 농도별 CIL를 발효시켜 total phenolic contents (TPC), flavonoid,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reducing power (RP), linoleic acid 자동산화 저해활성의 변화를 확인해 보았다. TPC의 경우 3109, 3237에서 증가하였으며, flavonoid에서는 모든 균주에서 감소를 나타냈다. DPPH 측정에서는 64% CIL 발효 후 3074, 3109에서 증가하였으며, 80% CIL 발효에서는 모든 균주가 증가를 나타냈다. RP측정에서는 64%, 80% CIL에서 모든 균주에서 증가를 보였으며, linoleic acid 자동산화 저해활성에서는 모든 균주에서 감소를 나타냈다. 특히 3109 항산화능을 평가하는 DPPH와 RP 측정에서 다른 균주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게 측정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4종의 유산균 중에서 3109가 발효과정을 통해서 CIL의 항산화 효능을 효과적으로 증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싹 잔대 잎과 뿌리의 항산화 및 항암 효과 (Antioxidant and anticancer activities of Adenophora triphylla leaf and root extracts)

  • 윤선영;김기현;현태경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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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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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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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잔대(Adenophora triphylla var. japonica)의 뿌리는 비만, 암, 염증을 예방하는 데 사용되는 귀중한 약용 자원으로 사용되지만, 어린잎이나 순은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A. triphylla 뿌리와 잎에서 얻은 7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암 효과를 비교 평가하였다. 잎 추출물이 뿌리 추출물보다 강력한 DPPH-radical 소거 활성, 환원력 및 ORAC 값을 나타냈다. 또한, 인체 암세포주에서 잔대 추출물의 세포독성 사멸 효과를 조사한 결과, 잎 추출물이 A549 (폐암), LNcaP (전립선암), SKOV3 (난소암) 및 Caco-2 (대장암) 세포에서 강력한 항암 성분의 공급원임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뿌리뿐만 아니라 잎도 제약 산업에서 기능성 소재의 귀중한 공급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응가스조성이 PET기판위에 ECR 화학증착법에 의해 제조된 SnO2 박막특성에 미치는 영향 (Reaction Gas Composition Dependence on the Properties of SnO2 Films on PET Substrate by ECR-MOCVD)

  • 김연석;이중기
    • 전기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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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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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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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전자싸이크로트론공명(ECR: Electro Cyclotron Resonance)상온화학증착법에 의해 PET 폴리머기판위에 $SnO_x$ 박막을 제조하고, Sn의 전구체인 TMT(Tetra-methyl Tin)에 대한 산소와 수소의 몰 비 변화가 박막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비화학양론적인 결합에 의해 성장된 투명 주석 산화막은 주입되는 산소/TMT, 수소/TMT몰 비에 의하여 조성비가 결정되고, 결정된 조성비에 의해 전기적 성질이 결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소/TMT의 몰 비 변화에 대하여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에 증착된 $SnO_x$ 박막의 최적 조성비는 1:2.4이다. 조성비는 반응에 참가하는 산소의 양이 증가할수록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과량의 몰 비로 산소가 주입될 경우 박막내의 Sn과 결합하지 않고 잉여 산소전하밀도를 증가시켜 bulk한 박막을 형성해 전기 비저항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수소/TMT의 몰 비는 산소 몰 비와 같이 증착되는 $SnO_x$의 몰 비에 영향을 주어 조성비를 변화시킴으로서 전기비저항을 결정하는데 크게 기여한다. 반응기내에 공급되는 수소량이 적으면 TMT의 불완전한 분해를 초래하여 반응에 필요한 $Sn^+$ 이온농도가 낮아지게 되고,상대적으로 잉여 산소함량이 증가하면서 높은 저항을 나타낸다. 임계값 이상으로 많은 양의 수소를 공급하면 플라즈마 내에 존재하는 $O^-$ 이온을 환원시켜 주석 산화막의 형성에 필요한 $O^-$ 이온의 감소로 전기저항이 오히려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박막의 Sn:O의 조성비는 주입되는 산소량이 증가할수록 더욱 큰 값을 갖게 되고, 주입되는 수소량이 증가할수록 작은 값을 갖게 된다. 본 연구범위에서 TMP에 대한 산소의 몰 비는 80배, 수소의 몰 비는 40배일 때 가장 투명도와 전기전도도를 지니는 박막 특성을 나타내었다.

연근 즙을 첨가한 백김치의 숙성 중 품질 변화 (Quality Changes in Baik-Kimchi (Pickled Cabbage) Added Lotus Root Juice during Fermentation)

  • 박복희;최선희;조희숙;김성두;전은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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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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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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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연근즙 첨가수준에 따라 백김치를 제조한 후 $5^{\circ}C$에서 4주간 저장하면서 숙성 중의 이화학적,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연근즙의 첨가수준이 증가할수록 pH는 감소, 산도는 반대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숙성기간 중에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탁도는 첨가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함을 볼 수 있었으며, 숙성 2주까지는 대조군의 비해 첨가군의 경우 탁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숙성 3주, 4주에서는 약간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색도 L 값과 a 값은 연근즙 첨가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b 값은 증가하였다. 환원당은 연근즙 3%와 6% 첨가군의 경우 증가하였다가 연근즙 9%와 12% 첨가군의 경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숙성기간에 따라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비타민 C함량은 대조군보다 연근즙 첨가군의 경우 모든 숙성기간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경도는 대조군보다는 모든 첨가군의 경우 약간 높은 값을 보였지만 첨가수준에 따른 일정한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숙성기간에 따른 변화로는 숙성기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검사결과에서는 연근즙 6% 첨가군의 경우 색, 냄새, 아삭아삭한 정도 및 전체적인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 백김치에 연근즙의 첨가수준이 6%정도가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화학적 방법을 이용한 울릉분지 코어퇴적물의 층서와 퇴적환경 연구

  • 박명호;김지훈;류병재;이성숙;한상근
    • 한국석유지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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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석유지질학회 2005년도 제12차 학술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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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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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동해 울릉분지 북서부해역에서 채취한 코어퇴적물을 이용하여 울릉분지의 제4기 후기 층서와 퇴적환경을 연구하였다. 이를 위하여 테프라층서, 탄소연대측정, 퇴적상, 퇴적물의 암질, 퇴적물과 공극수의 원소성분 등을 분석하였다. 퇴적상을 기준으로 코어퇴적물은 Unit 1, Unit II 및 Unit III으로 나누어지며, Unit의 경계부근에서는 주로 화산력으로 구성된 2매의 향암질 또는 조면암질 테프라층과 주로 화산재로 구성된 1매의 유문암질 테프라층이 협재되어 나타난다. 이들 테프라층에는 울릉도에서 기원한 울릉-오키층(Unit I/II 경계, 약 8.1 cal. kyr BC)과 울릉-야마토층(약 30.7 cal. kyr BC), 일본에서 기원한 아이라-탄자와층(Unit I/II경계, 약 22.8 cal. kyr BC)이 있다. Unit II의 중간부근에서 발견되는 DLM(Dark Laminated Mud) 층에는 망간보다는 철이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철은 주로 구상집적체의 황화철로 발견되는데, 이들 광물은 정체환경 동안 물의 순환이 약화된 시기에 무산소환경에서 형성되었다. 퇴적물 내 유기물은 해양성 기원으로, 열적 성숙단계가 대부분 미성숙단계에 놓여 있다. Termination I 전에 급격하게 총유기탄소 (TOC)의 함량이 증가함을 보여주는데, 이는 빙기에서 간빙기로 변하는 시기에 해수면 변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극수와 공기층 가스의 분석에 의하면, 황산염($SO_4^{2-}$) 농도는 매몰심도와 함께 증가하고, 반대로 공기층 가스의 주성분인 메탄($CH_4$)의 농도는 감소한다. 이는 미생물학적인 활동과 관련된 황산염 환원작용이 코어 상부에서 일어났으며, 점차 메탄생성단계 (methanogenesis)로 전이가 일어났음을 의미한다.측해본 결과 침몰선체의 강도는 초기강도에 비해 약 2/5정도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할 수 있었다. 이 연구 사례를 통하여 3차원 GPR 탐사 또한 국부적인 이상대의 규명뿐만 아니라 광역적인 고고학 조사에도 다른 물리탐사와 마찬가지로 쉽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3차원 GPR 탐사가 향후 국내의 문화재 조사에 표준화된 탐사과정 중의 하나로써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larity가 높은 oil에서는 약 $70 {\~} 90\%$의 phenoxyethanol이 유상에 존재하였다. 또한, 미생물에 대한 항균력도 phenoxyethanol이 수상에 많이 존재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제형 내 oil tomposition을 변화시킴으로써 phenoxyethanol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 투과를 감소시켜 보다 피부 자극이 적은 저자극 방부시스템 개발이 가능하리라 보여 진다. 첨가하여 제조한 curd yoghurt는 저장성과 관능적인 면에서 우수한 상품적 가치가 인정되는 새로운 기능성 신제품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여자의 경우 0.8이상이 되어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범위에 속하는 수준이었다. 삼두근의 두겹 두께는 남녀 각각 $20.2\pm8.58cm,\;22.2\pm4.40mm$으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상태는 전체 대상자의 $84.4\%$가 대부분이 하루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었으며 식사속도는 허겁지겁 빨리 섭취하는 경우가 남자는 $31.0\%$, 여자는 $21.4\%$로 나타났고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보통 속도 혹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식사를 하였다. 평소 식사량은 조금 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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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및 경상남도 지역의 지하수 중 norovirus 오염실태 조사 (Groundwater Contamination of Noroviruses in Busan, Ulsan, and Gyeongsangnam-do, Korea)

  • 박병주;오혜리;강호영;장경립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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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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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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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부산, 경남 및 울산 지역의 145 개 지하수 시료들을 대상으로 norovirus의 오염실태를 조사하였다. 먼저 norovirus의 검출을 위한 두 세트의 primer를 제작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최적 nested reverse transcription (RT)-PCR 조건을 확립하였다. 지하수의 norovirus 오염실태 조사에 의하면, 건기(4월~6월)와 우기(7월~8월)에 각각 21개(25.9%)와 15개(23.4%)의 시료에서 norovirus가 검출되었다. 부산, 울산 및 경상남도의 시료에서 각각 15%, 7% 및 32%의 norovirus가 검출되어 지역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norovirus 양성시료에서 GI과 GII가 각각 5개와 31개가 검출되어GI에 비하여 GII가 우세함을 알 수 있었다. norovirus 분리주들의 계통분류학적 분석 결과에 의하면, GI 분리주들은 모두 GI.5 유전자형으로 분류되었으며, GII 분리주들은 GII.3과 GII.4로 양분되었다. norovirus의 검출은 pH, 온도, 산화-환원전위 및 용존산소 등의 이화학적 인자들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및 대장균과 같은 미생물 수질지표들과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는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반면에 norovirus의 검출과 저탁도(<0.50 NTU)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본 연구를 통하여 지하수 중 norovirus의 분포실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수인성 질병의 예방과 국민 보건위생을 위해서는 지하수의 주기적인 norovirus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파프리카 상품과 및 비상품과의 항산화 활성 및 카로티노이드 함량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ies and Carotenoid Contents Between Marketable and Unmarketable Sweet Pepper Fruits)

  • 윤승리;김진현;신민주;정호정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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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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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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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파프리카는 최근 카로티노이드, 비타민C, E, 페놀화합물과 같은 다양한 식물 유래 생리활성물질 등의 효능이 보고되면서 영양성이 풍부한 식품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수확 후 파프리카 과실의 품질은 모양, 과중, 과피의 색상, 꼭지의 형태 등의 외관상 특징에 의해 주로 결정된다. 이러한 점에서 파프리카 비상품과는 미각적 특성과 영양학적 가치가 고려되지 않은 채 상품과의 50-70% 가격을 받거나 폐기된다. 본 연구는 파프리카 상품과 및 비상품과의 외적 품질, 일반 성분, 무기물, 항산화능 및 카로티노이드의 조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상품성에 따른 과실의 외적 품질 및 일반 성분은 평균 과중을 제외하고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무기물 함량과 총페놀은 상품과에서 유의하게높게 나타났다. 항산화능의 경우,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시료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더욱이 100과 1,000㎍·mL-1농도에서, 환원력은 500과 1,000㎍·mL-1에서 상품과가 비상품과에 비해 높은 활성을 보였으나 그 외 농도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β-카로틴을 포함한 주요 활성성분이라 예상되는 카로티노이드의 함량은 상품과와 비상품과에서 각각 29.3 ± 2.6과 31.9 ± 2.9㎍·g-1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실험 결과, 파프리카 과실은 외관상 품질에 따른 영양성, 항산화능 및 카로티노이드 조성 차이가 미미하거나 없는 것으로 확인된 바, 파프리카 비상품과 과실은 건강 가공식품의 소재로서 상품과 못지 않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유물분석 자료를 통한 백제지역의 제철과 철기 제작기술 연구 (A Study on Iron Manufacturing and Technology through Analysis Reports of Iron artifacts in the Baekje Area)

  • 김수기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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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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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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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현재까지 분석된 백제지역 출토 철기 유물의 금속미세조직과 비금속개재물 분석 자료들을 한강, 금강, 영산강 유역권으로 분류하여 조업 온도를 추정하고 제강 및 열처리 기술을 지역적 시대별 특성을 조사하였다. 세 지역 모두 시대에 관계없이 고체저온환원으로 괴련철이나 해면철이 주 제철 방법으로 판단된다. 비금속개재물의 산화물 삼원상태도로 재해석한 결과 로내 온도는 $1,100{\sim}1,300^{\circ}C$ 정도에서 조업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철광석은 자철광석이 주원료이며, $TiO_2$가 높은 것들은 사철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CaO/SiO_2$의 비율이 0.4 이상인 유물들은 석회질의 융제를 인위적으로 넣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제강은 저탄소강을 단야로에서 숯으로 가열할 때 나오는 CO, $CO_2$ gas로 침탄시키는 고체 침탄강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의도적으로 필요 부분의 강도를 높이는 침탄작업과 담금질을 하였던 것으로 보아 3세기에는 백제지역의 철기제작자들은 열처리 기술을 인지하고 있었다.

시판 무증자용 개량누룩 추출물로 처리한 쌀을 이용한 막걸리 제조 (Production of $Makgeolli$ Using Rice Treated with $Gaeryang-Nuruk$ (for Non-steaming Process) Extract)

  • 박지혜;여수환;최지호;정석태;최한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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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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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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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무증자 개량누룩 추출물을 흡착처리한 쌀을 이용한 막걸리의 온도변화와 품질특성을 분석 하였다. 술덧 발효 기간 중 대조구에 비해 누룩물처리쌀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품온을 유지하였고, 술덧발효 5일차부터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처리구 모두 효모, 젖산균, 초산균의 colony 수는 발효 초기 증가하다가 2일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였다. pH는 발효 초기 낮았으나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발효 3일차부터 상승하기 시작 하여 최종적으로는 초기보다 높은 양상을 보였다. 총산함량은 발효 1일차까지 급격히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변화가 미미하였다. 전체적으로, 아미노산도와 가용성 고형분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 하였으며, 환원당은 발효 초기 낮아지다가 1일차부터 증가하였다. 알코올 함량은 대조구는 1일차에 6.87%로 시작하여 점차 증가하였으며, 이에 비해 누룩물처리쌀의 경우 1일차부터 9~11%로 높은 알코올 함량을 보이며 점차 증가하다가 발효 5일차이후에는 알코올 발효가 종료되었다. 최종 발효 후 술덧 내 유기산은 lactic acid가 주를 이루었다. 기호도평가에서는 24, 48, 72시간 누룩물처리쌀이 다른 처리구에 비해 맛과 전반적인 기호도에 있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천항 하역장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연구 (An Study on Estimating Cargo Handling Equipment Emission in the Port of Incheon)

  • 조정정;범태황;이향숙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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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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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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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들어 항만도시에서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항만의 하역기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선박, 트럭 등 타 수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항에서 디젤엔진으로 가동되는 하역기계로부터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산정하였다. 이를 위해 각 항만하역사로부터 2017년 기준 하역장비의 대수, 제원, 가동시간 등 활동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CO 105.6톤, NOX 243.2톤, SOX 0.005톤, PM 22.8톤, VOC 26.0톤, NH3 0.2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CO와 NOX의 배출은 하역기계 전체 배출량의 87.71%를 차지하였으며, 크레인, 지게차, 트랙터, 로더의 배출량이 하역기계 전체 배출량의 84.79%를 차지하였다. 또한 노후화된 디젤엔진을 장착한 하역기계가 주 배출원임을 규명하였다. 분석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수치는 하역기계에 의한 항만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나타내며, 다음과 같은 친환경장비 도입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첫째, 오래된 디젤 장비의 LNG연료 또는 전기장비로의 교체가 필요하다. 둘째, NOX의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선택적환원촉매(SCR)와 같은 후처리장비의 사용이 필요하다. 향후 체계적이고 공식적인 국가 대기오염배출 인벤토리 정립 방법을 설정하고, 매년 하역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모니터링 및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