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타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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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과 Frailty syndrome (The association between vitamin D deficiency and the frailty syndrome)

  • 김용은
    • 보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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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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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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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Frailty는 노인에서 장애와 사망의 주된 원인이 되는데 근육 감소증, 근력 약화, 에너지/화동력/보행속도의 감소, 염증성 싸이토카인의 증가를 특징으로 한다. 비타민 D의 결핍 또는 저항증은 근육기능과 단백질 합성에 대한 효과, 염증성 싸이토카인의 표현 조절, 혈관계에 대한 영향, 중추신경계에 대한 영향을 통해 Fraity syndrome에 대한 원인인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만약 비타민 D 결핍이 이 증후군의 중요한 요인이라면 비타민 D 투여는 안전하고도 비용-효과적인 Frailty syndrome에 대한 예방 및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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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꽃피우는 협회_내분비학회 브리핑: 뼈와 심장 건강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D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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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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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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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11년 6얼 미국 내분비학회 전문가들은 비타민 D 부족의 진단, 치료 및 예방과 관련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충분한 양의 비타민 D가 뼈 건강에 매우 중용한 요인이라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잘 알려져 왔지만 비타민 D 부족은 아직도 흔한 건강문제로 간주된다. 또한, 뼈의 건강 이외에도 심혈관계의 건강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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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총식이조사 및 UV/태양광 조사 버섯에서의 비타민 D 분석 (Vitamin D analysis in the Korean total diet study and UV/sun light irradiated mushrooms)

  • 서민정;노인화;이지연;권성옥;김초일;이계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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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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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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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 식품 중 비타민 D 주요 급원으로 선정한 버섯류(3종), 어패류(10종), 알류(1종), 육류(7종), 두류(1종), 유류(4종), 가공식품(3종), 유지류(1종)로, 총 30종에 대표 조리법을 포함한 148건에 대해 LC-MS/M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우리 국민 평균 총식이섭취량의 90% 이상을 포괄하는 대상 식품을 선별 후 식생활에서 활용되는 조리법 선정을 통해 조제된 실제 섭취 상황에 가까운 한국형 총식이조사를 기반한 '대표 식품×대표 조리법'으로서 새송이버섯(굽기), 가다랭이(그대로) 등 53종으로 6개의 지역별 시료를 불검출의 경우 1건만 분석하였고, 검출된 경우 6건 전부 분석하여 총 148건에 대해 비타민 D 함량 및 섭취량을 추정하였다. 분석은 유효성검증 및 국제 분석 관리프로그램인 FAPAS를 참여하여 숙련도 테스트 결과, Z-score 2 이하의 만족하는 결과를 얻어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대표 식품×대표 조리법'의 비타민 D 결과는 어류에서는 멸치(볶기)에서 124.0 ㎍/kg의 농도로 가장 높게 검출되었고, 두 번째로 고등어(굽기)에서 120.2 ㎍/kg의 농도로 검출이 되었다. 달걀의 경우 달걀(끓이기)은 검출되지 않았고, 달걀(부치기)에서 최고 33.1 ㎍/kg의 농도로 검출이 되었다. 육류에서는 닭고기와 쇠고기는 전부 검출되지 않았고, 돼지고기의 경우 굽기에서 12.2 ㎍/kg으로 검출되었다. 유제품의 경우 요구르트(액상)에서 136.9 ㎍/kg, 가공식품 중 시리얼의 경우, 155.1 ㎍/kg의 농도로 비타민 D가 검출이 되었는데, 이는 비타민 D 강화 제품으로 보인다. 생표고버섯을 햇빛에 12시간 노출 시에 비타민 D 함량이 303.4 ㎍/kg으로 높았으며, 건조형태에 따라 갓이 위로 향할 때보다, 주름부분을 위로 향하였을 때 비타민 D2의 함량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비타민 D 함량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섭취량을 추정한 결과, 우리 국민의 1인 1일 평균 비타민 D 섭취량은 0.99 ㎍/day이었으며, 비타민 D 섭취량에 기여한 중요 3가지 식품은 요구르트, 액상(31.3%), 달걀(28.1%), 시리얼(11.4%) 순이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에서 제공하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2020년) 중 비타민 D의 1일 충분 섭취량(영양소의 필요량을 추정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할 경우, 대상 인구집단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충분한 양을 설정한 수치)은 영유아 5 ㎍/day, 남녀 6세부터 75세 이상 5-15 ㎍/day로 본 연구에서 추정한 1인 1일 평균섭취량과 비교하였을 때, 우리 국민의 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타민 D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양식이나 식습관을 통해 비타민 D를 증가시킬 수 있는 식품을 섭취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충제를 통한 비타민 D 섭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버섯의 경우 햇빛 또는 자외선에 노출시키면 비타민 D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 식습관을 통해 비타민 D 부족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비타민 A와 D의 공급제한이 거세 한우의 육질등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striction of Vitamin A and D on Carcass Characteristics in Hanwoo Steers)

  • 김완영;박진기;조성용;남기택;여준모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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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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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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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비타민 A와 D의 공급제한이 거세 한우의 육질등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비육전기(15개월령) 거세 한우 60두를 총 4개의 처리구[대조구(C), 비타민 A 제한구(-A), 비타민 D 제한구(-D)와 비타민 A 및 D 제한구(-AD)]에 15두씩 배치하여, 15개월령부터 23개월령까지 총 8개월 동안 처리구에 따라 비타민 A 및 D를 첨가하지 않는 방법으로 비타민 공급을 제한하였다. 이후 24개월령부터 26개월령까지는 비타민 A 및 D를 사료 원물의 0.05% 첨가, 27개월령부터 출하까지는 0.1% 첨가하여 비타민 A 및 D 공급이 제한되지 않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15개월령 거세 한우에게 비타민 A와 D의 공급을 8개월동안 제한시킨 결과 1일 건물 섭취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또한 체중, 일당증체량 및 사료 요구율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혈중 retinol 농도는 비타민 A의 공급 제한에 의해 최대 약 50% 정도까지 감소하였다. 또한 혈중 25(OH)D3 농도는 비타민 D의 공급제한에 의하여 최대 약 55% 정도까지 감소하였다. 거세 한우의 비타민 A 및 D 공급 제한은 도체중, 등지방두께, 배최장근 단면적, 육량지수 및 육량등급에 영항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타민 A의 공급 제한은 마블링지수를 17% 정도 유의적으로 향상시켰다. 비타민 D의 공급 제한은 마블링 지수를 유의적으로 증가시키지는 않았지만 수치적으로(약 5%)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거세 한우의 근내지방 침착 향상을 위해서는 비타민 A의 공급제한 방법이 비타민 D 공급제한 보다 효율적임을 제시하였고 한우에서도 일본의 화우와 마찬가지로 비육전기에 비타민 A를 제한 할 경우 근내지방도 향상을 통해 고급육생산이 가능함을 제시하였다.

방사선 조사에 의한 감귤의 β-Carotene, 멸치의 비타민 D3 및 쇠고기의 α-Tocopherol의 함량변화 (Effects of Gamma Irradiation on the Content of β-Carotene in Jeju Orange, Vitamin D3 in Anchovy and α-Tocopherol in Beef)

  • 김신희;육홍선;변명우;정영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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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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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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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방사선 조사식품의 지용성 비타민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지용성 비타민 중 $\beta-carotene$, 비타민 $D_3$, $\alpha-tocopherol$을 택하여 한국인의 상용 식품이면서 각각의 급원식품인 귤, 멸치, 쇠고기에 대해 방사선조사 전후의 해당 비타민 함량을 분석하였다. 귤의 $\beta-carotene$의 함량은 조사구가 비조사구에 비해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이지는 않았다. 멸치의 비타민 $D_3$ 함량은 조사선량에 비례하여 5kGy 조사 시 $109.30\%$, 10kGy 조사 시 $125.25\%$로 증가하였다. (p<0.05). 소고기의 $\alpha-tocopherol$ 함량은 고지방 부위인 등심육의 경우 조사선량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되어 비조사구에 비해 10kGy 조사구에서 $84\%$의 감소율을 보였으나, 지방함량이 비교적 적은 사태육의 경우 조사구 모두에서 비조사구 대비 약 $13\%$의 감소율을 보였다. 순수 용액의 비타민 A, 비타민 $D_3,\;\alpha-tocopherol$은 조사선량에 비례하여 함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타민 $D_3$는 지용성 비타민 중 조사에 가장 안정한 비타민으로 나타났고, $\alpha-tocopherol$의 경우는 10kGy 처리구에서 전량 감소를 보여 지용성 비타민 중 조사에 가장 취약한 비타민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웨이브 처리구나 가열 처리구에서는 이들 지용성 비타민들의 손실이 거의 없었다. 이사의 결과로부터 10kGy이내의 방사선 조사 시, 귤의 $\beta-carotene$ 함량에는 영향을 미치는 않는 것으로 보이며, 비타민 $D_3$의 경우는 적어도 10kGy까지는 매우 안정함을 보여주었고 지방함량이 높은 등심육의 경우 $\alpha-tocopherol$의 상당한 분해가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알코올 섭취와 혈중 비타민 D 그리고 납 농도 사이의 관련성: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ssociation of among alcohol consumption and blood vitamin D and lead concentrations: Based on 2010-2012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안호기;박재용;윤희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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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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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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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알코올 섭취와 혈중 비타민 D 그리고 납 농도 사이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20세 미만, 비타민 D와 중금속 혈액검사 미실시자, 음주력에 관한 설문 무응답자, 현재 유병자를 제외한 성인 4,074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일반적 특성과 알코올 섭취량에 따른 비타민 D와 납의 농도는 t-test와 ANOVA로 검정하였고, 알코올 섭취량과 비타민 D 및 납 농도의 관련성을 보기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비타민 D가 납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알코올 섭취는 혈중 비타민 D와 납 농도에 양의 관련성(p<0.01)을 나타냈고, 회귀분석 결과는 연령(p<0.01), 학력(p<0.01), 직업(p<0.05), 알코올 섭취량(p<0.01), 혈중 비타민 D(p<0.05)가 납 농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섭취는 비타민 D와 납의 농도를 동반 상승시키고 또한 비타민 D는 혈중 납 농도 상승에 기여하지만, 역으로 납의 영향에 의해 비타민 D 대사 활동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비타민 D와 비만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Vitamin D and Obesity to Improve Quality of Life)

  • 김성길;박부연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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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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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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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비타민 D와 소변 microalbumin / creatinine (uACR)과 한국 성인의 비만 연관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는 2012년 국민 건강 영양 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의 한국 성인 (4,948명)이었다. 공변량을 보정한 공분산 검사는 비타민 D 결핍과 관련하여 uACR 수준에 대해 실시되었다[비타민 D 결핍, 25 (OH) D < 10 ng / dL; 비타민 D 부족, 25(OH) D ≥ 10, < 20 ng / dL; 충분한 비타민 D, 25(OH) D ≥ 20 ng / dL].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비만하지 않은 집단(BMI < 25 kg / m2)에서 uACR 수준은 관련 변수를 조정한 후에 비타민 D 상태의 증가와 함께 감소했다(p < 0.001). 둘째, 비만 인구 (BMI ≥25 kg/m2)에서 uACR 수준과 비타민 D 상태 사이의 연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p = 0.659). 결론적으로, 소변 microalbumin / creatinine 치는 비만이 없는 한국 성인에서 비타민 D 상태와 반비례 관계를 가지나 비만이 있는 한국 성인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자외선 B파 조사와 열풍건조가 표고버섯의 비타민 D$_2$함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UV-B Irradiation and Hot-Air Drying on the Vitamin D$_2$Content of Shiitake Mushroom (Lentinus edodes))

  • 이진실;김선주;안령미;최희숙;최희령;윤석권;홍완수;김명애;황혜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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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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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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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표고버섯의 비타민 D$_2$함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표고버섯의 자실체 안쪽에 자외선 B파를 0, 2.5, 5.0, 7.5, 10.0 J/$\textrm{cm}^2$ 조사하여 버섯내 비타민 D$_2$함량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열풍건조시 자외선 B파 조사 시기를 달리하여 천일건조 버섯과 열풍건조 버섯의 비타민 D$_2$함량의 변화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자외선 B파 조사 부위(자실체 안쪽과 바깥쪽)에 따른 표고버섯내 비타민 D$_2$함량은 각각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즉 버섯 자실체의 안쪽에 자외선 B파를 조사하였을 때 비타민 D$_2$함량이 더욱 증가하였다. 2. 0, 2.5, 5, 7.5, 10.0 J/$\textrm{cm}^2$의 자외선 B파 조사로 비타민 D$_2$함량은 각각 21.51, 120.78, 144.38, 168.08, 187.69$\mu\textrm{g}$/g로 측정되었다. 즉 자외선 조사량에 의해 비타민 D$_2$함량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3. 열풍건조시간에 따라 버섯내 비타민 D$_2$함량이 변화되어 열풍건조 시간이 길어질수록 비타민 D$_2$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4. 자외선 B파 조사 & 열풍건조 복합군은 천일건조군과 열풍건조군 버섯에 비해 유의적으로 비타민 D$_2$함량이 증가하였다.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 노인의 혈청 비타민 D 농도와 인지기능과의 상관성 (Serum 25-hydroxyvitamin D and cognitive function in Korean older adults living in rural area)

  • 신예솜;최보율;김미경;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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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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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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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한국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393명을 대상으로 혈청 비타민 D 상태와 영양소 섭취량을 파악하고, 비타민 D와 인지기능 사이의 상관성을 밝혔다. 미국 IOM의 비타민 D 진단 기준에 따라 대상자는 결핍군 26명 (6.6%), 부족군 175명 (44.5%), 충분군 192명 (48.9%)으로 분류되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징을 세 군에 따라 분석한 결과, 충분군에서 남성과 음주자 비율, 실외직 비율, 키, 체중이 가장 높았다. 모든 영양소 섭취량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MMSE-KC의 총 점수는 충분군일수록 높았으며, 부분별로 지남력, 기억 등록, 집중력, 구성능력에서 충분군의 점수가 가장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인지기능 저하 비율은 결핍군 53.8%, 부족군 38.3%, 충분군 31.9%로 혈청 비타민 D 농도가 높을수록 낮아졌으며, 유의미한 상관성이 있었다. 비타민 D 결핍군일수록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도가 높아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혈청 비타민 D 농도가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인들은 노화로 인해 피부의 합성능력이 저하되어 비타민 D가 결핍되기 쉬우므로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의 예방을 위해 육류, 생선, 버섯 및 유제품등의 비타민 D 급원 식품이나 보충제 섭취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상기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는 비타민 D와 인지기능 사이의 인과관계를 밝힐 수 있는 코호트나 임상 연구가 요구된다.

비타민 D의 기능성: 아토피피부염의 조절에 미치는 영향 연구 (An overview of the regulatory effect of vitamin D supplementation on atopic dermatitis)

  • 성동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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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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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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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아토피피부염은 성인 및 어린이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어린이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만성, 재발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해 일상생활을 힘들게 한다. 현재까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치료법은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도포하는 것뿐이지만, 많은 환자들은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에 의한 부작용을 겁내고, 이는 스테로이드 포비아로까지 번지고 있어 아토피피부염의 완화를 위한 천연 대체재가 절실한 상황이다. 과거 뼈 건강과 칼슘 대사만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비타민 D가 면역조절에서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의 하나인 아토피피부염과 비타민 D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가 다수 보고되었다. 아토피피부염의 발병 또는 중증도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연구들이 이러한 변수들을 통제하지 않고 단면조사연구로 진행되었기에 발표된 연구들 간에 상충성이 존재하지만 과반수 이상의 연구결과들이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고하고 있고, 인구집단을 특정하였을 때,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면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또는 중증도 사이에는 약한 상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명확한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통제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에는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아토피피부염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단면조사연구보다는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 직접 비타민 D를 투여 후 질환의 개선효과를 확인하는 무작위대조군 연구가 많이 시도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 검토한 논문 중 70%는 경구로 1000-5000 IU의 비타민 D를 21일-3개월 투여 시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가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음을 보고하였다. 연구들 간의 상충성은 연령, 계절, 위도, 자외선 선량 및 자외선 조사 시간 등 다양한 변수들이 작용하였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다소 상반되는 연구결과들이 있지만, 비타민 D가 아토피피부염을 유의적으로 개선하였다는 결과들은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성 질환의 완화에 있어서 비타민 D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비타민 D를 아토피피부염 개선을 위한 치료제로서 적용하기 위해서는 좀 더 체계적으로 설계된 실험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면역조절기능을 위한 적절한 섭취용량이 도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