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치료적 약물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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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병약물 사용과 연관된 체중 증가와 비만의 관리 (Management of Weight Gain and Obesity Associated With Antipsychotics)

  • 이나현;이재창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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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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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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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항정신병약물 사용시 체중 증가 위험이 높고, 정신질환자의 비만 유병률도 높다. 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치료 순응도와 삶의 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정신질환자의 비만 관리는 중요하다. 방 법 본 종설에서는 학술 검색을 통하여 항정신병약물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비만의 관리 전략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결 과 치료 초기부터 비만관련 위험 요인과 관련 지표(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공복혈당 및 공복지질, 혈압)에 대해 평가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항정신병약물을 사용하며 비만이 유발된 경우 대사성 위험이 적은 약제로 변경을 시도할 수 있다. 환자 및 가족에서 비만 관리 필요성과 식이 및 운동 조절 등에 대한 충분한 안내도 필요하다. 비약물적 치료를 통해 적절한 체중 감량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항비만약물들의 사용도 고려할 수 있다. 결 론 항정신병약물 사용시 유발되는 체중 증가와 비만 관리를 위하여 비약물적, 약물적 요법을 적용할 수 있다. 항비만약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정신질환의 특성, 약물의 안정성, 약물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한다.

비만치료제 개발의 접근 방법

  • 박명환
    • 한국응용약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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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응용약물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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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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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수년간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과 깨지는 것에 대한 생리적 기전에 대하여 많은 것이 알려졌다. 비만 만연의 사회적 문제점, 치료해야할 필요성, 음식섭취와 에너지 항상성의 조절 기전, 이와 관련된 물질과 수용체의 기능과 가치, 잠재력 있는 조절인자의 대상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비만은 여러 생리과정의 총화이므로 신체의 즉각적, 장기적 에너지 수요를 원활하게 조절하는 다양한 분자신호전달체계에 각각 작용하는 물질을 찾아 함께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새로운 비만치료제를 개발하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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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비치료적 약물사용에 관한 예측요인 (Predictive Factors of Adolescents' Illicit Drug Use)

  • 김희영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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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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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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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urpose: This study was attempted to illuminate danger signals through an extensive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s' illicit drug use. On this basis, it built predictive factors of adolescents' illicit drug use. Method: A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1,238 subjects living in Seoul, and of them 1,082 answers were analyzed using the SAS 8.2 program. Also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based on the stepwise selection method for constructing the predictive factors. Results: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Individual-related factors were psycho-somatic symptoms, self-esteem, fortune delinquent experience, and sexual-violence delinquent experience. Home-related factors were insincerity, threatening and the assessment of the parent (rearer)-adolescent communication type. Society-related factors were affection of friends and friends' attitude toward delinquency. Conclusion: Thes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a broad intervention program should be provided to nurture wholesome youth culture related to illicit drug use. It is also recommended that a variety of individual, home and society-related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for drug 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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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과 영역에서의 새로운 약물치료 ;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NEW DRUG THERAPY IN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ATYPICAL ANTIPSYCHOTICS)

  • 반건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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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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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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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소아청소년 정신과에서는 정신분열증과 기타 정신증상에 기존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약물은 졸리움, 기립성 저혈압, 추체외로 증상 등의 부작용이 문제가 된다. 성인에서는 최근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사용이 기존 약물을 대체해가고 있다. 소아정신과에서도 기존 항정신병 약물과 비슷한 효과를 보이면서도 부작용이 훨씬 적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의 사용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소아환자에 대한 장기 사용 자료는 물론 단기 사용 자료도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소아청소년 환자에서의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사용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였다. 그렇게 하므로 써 소아청소년 정신과에서의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사용에 대한 적절한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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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응성 정신분열증환자의 Clozapine 치료효과 (Clinical Efficacy of Clozapine in Refractory Schizophrenia)

  • 이민수;정인과;곽동일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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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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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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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Clozapine은 정형적 항정신병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정신분열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며, 추체외로부작용이 적은 비정형적 향정신병약물로 보고되고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불응성 정신분열증환자를 대상으로 clozapine의 항정신병효과 및 부좌용에 대해 대표적 전형적 항정신병약물인 haloperidol과 비교연구하였다. 대상환자를 clozapine투여군(17명) 과 haloperidol 투여군 (16명)으로 나누어 12주 동안 각각의 약물을 투여하는 전향적 개방대조연구를 하였다. 두가지 약물의 치료효과와 부작용은 BPRS, PANSS, Simpson-Angus Rating Scale 및 Adverse Events-Somatic Symptoms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약물투여 12주후 clozapine투여군이 76.5% 에서 치료반응을 보인데 비해 haloperidol투여군은 31.2%의 치료반응을 보임으로써 두약물 투여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BPRS와 PANSS 척도상 clozapine투여군이 haloperidol투여군에 비하여 BPRS, PANSS 양성증상 및 일반증상 척도는 약물투여 8주후부터, PANSS 음성척도는 약물투여 4주후부터 12주까지 일관성있게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호전을 보였다. Clozapine투여군에서는 타액분비(70.6%), 졸리움(52.9%), 변비(29.4%) 및 저혈압(23.4%)이, haloperidol투여군은 진전(37.5%), 정좌불능(25.0%), 강직(18.8%) 및 무운동(18.8%)이 흔히 보고되었다. 하지만 두약물 투여군 모두에서 대부분 경미하고 환자가 견딜 정도였다. Clozapine투여군에서 약물투여 전에 비해서 약물투여 12주후 백혈구와 호중구의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clozapine은 정형적 항정신병약물에 치료효과가 없거나 추체외로부작용 때문에 약물투여가 어려운 경우의 한국인 불응성 정신분열증환자에게 효과적인 비정형적 항정신병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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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비약물 중재에 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f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in Dementia)

  • 구슬기;박혜연;박지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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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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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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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해외 학술지에 게재된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관련된 비약물 중재 논문의 체계적 고찰을 통해 현장에서 근무 중인 치매 전문 인력에게 비약물 중재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 제공과 효과적인 중재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문헌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개제된 국외 논문을 Medline Complete, PubMed Central, Scopus를 통해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 용어는"Dementia AND (ADL OR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을 사용하였고, 검색된 974편의 논문 중 본 연구에 적합한 9편의 연구를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분석 대상 논문의 질적 수준은 I~III에 각각 3편씩 속하였다. 운동과 관련된 비약물 중재가 가장 많이 진행되었고, 연구는 재활분야(작업치료학, 물리치료학), 간호학, 심리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졌다. 평가도구는 기본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Barthel Index(BI)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동시에 가장 많이 측정된 종속변인은'인지기능'이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비약물 중재는 근거 기반의 중재를 제공할 수 있는 이론적 기틀을 마련하고, 비약물 중재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추후에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수행능력 훈련을 목표로 한 중재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Exenatide: a New Agent for the Treatment of type 2 Diabetes Mellitus as Adjunctive Therapy

  • Yoo, Ju-No;Yoo, Dong-Joo;Yoo, Bong-Kyu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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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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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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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엑세나타이드는 2005년 4월에 미국 FDA로부터 허가된 새로운 계열의 당뇨병치료제로서 적응증은 멧포르민이나 설포닐유레아계열의 당뇨병치료제로서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목표치로 저하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환자에게 기존의 치료법에 부가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제한되어 있다. 엑세나타이드는 39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자생하는 도마뱀의 타액에서 유래된 물질과 조성과 기능이 유사하도록 합성된 펩타이드 약물이다. 이 약물은 혈중포도당의 농도에 의존적으로 인슐린분비를 촉진하며, 비정상적으로 높은 혈중 글루카곤농도를 저하시키며, 음식물의 위통과시간을 연장하며, 식욕을 저하시키는 등의 여러 가지 기전을 통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멧포르민으로 1일 1500 mg을 사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화혈색소가 7%를 초과하는 제2형 당뇨병환자 336명을 대상으로 부가적으로 30주간 엑세나타이드 $5{\mu}g$또는 $10{\mu}g$을 1일 2회 피하주사 한 임상시험결과에 의하면, 당화혈색소가 7% 미만인 환자의 비율은 intent-to-treat 로서 각각 27%와 40%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치료법과 위약으로 치료받은 군에서의 13%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성 있는 결과인 것으로 분석되었다(p<0.01). 또 다른 임상시험에서는 상기 임상시험과 유사한 임상시험계획을 바탕으로 하여 설포닐유레아로 치료받고 있었지만 당화혈색소가 7%를 초과하는 제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에 의하면 엑세나타이드와 설포닐유레아의 병용치료 시 혈당조절에 매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멧포르민과 설포닐유레아의 병용요법으로 치료받고 있던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 약의 부작용은 치료개시 후 나타나는 메스꺼움이 문제로 지적되었으며 저 혈당현상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은 인슐린 대용약물이 될 수 없으며 당뇨병성 케토산증의 치료에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이 약물은 심한 신부전이 있거나 말기신장질환 환자에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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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대상 불면증 치료 현황 조사 연구 (Survey of Insomnia Treatment Status for Doctors)

  • 최연선;이미현;최재원;김수현;김지철;이유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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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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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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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 적 : 본 연구는 1차 및 2차, 3차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불면증 환자의 치료 실태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총 102명의 정신건강의학과 및 타과 전공 의사들이 설문에 참여하였고, 분석에 포함된 설문조사 대상자는 100명이었다. 결 과 : 실제 치료 장면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고 있는 치료는 약물학적 치료였으며, 수면위생 교육과 인지행동 치료 등의 비약물학적 치료도 시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약물학적 치료를 시행하더라도 그 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았다. 의사가 보기에 불면증 환자들의 비약물학적 치료에 대한 관심은 일정 수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에 대한 식견이나 의식 수준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보고되었고, 치료의 실행도 충분히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추가적으로 의료진이 생각하는 불면증 환자의 적정 진료를 위해 요구되는 점에 대해서도 탐색하였다. 결 론 : 본 연구는, 치료적 개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획득하지는 못했다는 점, 환자를 대상으로도 설문을 실시하지는 못했다는 점 등의 제한점을 지니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면증 치료의 개선과 변화를 위해 필요한 현황 조사를 면밀히 실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결론적으로 다수의 의사들이 불면증의 비약물학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진료 현실에서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불면증에 대한 적정 치료를 위해 비약물학적 치료를 위한 진료 여건 개선 및 의사대상 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섬망의 돌봄: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진단, 평가 및 치료 (Delirium Management: Diagnosis, Assessment, and Treatment in Palliative Care)

  • 서민석;이용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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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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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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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섬망은 완화치료를 받는 말기암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임종기에 접어들수록 빈도는 증가한다. 섬망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높은 사망률과 관련되어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 의료진들이 적절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는 우울이나 치매와 같은 정신질환과의 중복되는 특성, 섬망에 대한 평가 및 진단에 대한 지식의 부족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까지 알려진 섬망 선별검사를 통해 섬망환자를 정확히 인지하고, 진단하는 것이 완화의료 영역에서 섬망 증상 관리에 우선되어야 할 분야로 생각된다. 섬망이 진단되었을 때는 유발요인을 확인하고 약물이나 탈수, 감염 등의 가역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이를 교정하는 것이 섬망을 조절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와 함께 소음을 줄이거나, 적절한 조명을 유지하는 등의 환자의 주변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의 비약물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비약물적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 항정신병 약물과 벤조디아제핀과 같은 진정효과가 있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는 저용량의 할로페리돌 투여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약제로 인정되고 있다. 비정형적 항정신병 약물로는 Olanzapine, Quetiapine, Risperidone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보고된 바로는 할로페리돌과 비교하여 섬망 개선 효과는 비슷하나 추체외로 증상이 드물고 진정 효과가 있어 경구 섭취가 가능한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는 약제로 생각된다. 현재까지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섬망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연구 결과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로 인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진료 지침 또한 부족한 상태이다. 현재까지는 중환자실, 노인 환자에서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결과를 토대로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섬망 치료에 이용하였지만 추후 말기암환자에서의 섬망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임상진료지침의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불면증의 바이오피드백 치료 (Biofeedback Treatment for Insomnia)

  • 구문선;유범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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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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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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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불면증은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원인에 의해 생기는데, 특히 과잉각성은 불면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불면증 환자에서 약물치료에 한계가 있으며 심리적 요인이 불면증의 발생과 경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러 가지 비약물치료적 방법이 도입되었다. 바이오피드백을 포함한 비약물치료는 불면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치료 효과도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바이오피드백은 이완요법과 함께 사용 시 불면증 환자의 각성 수준을 낮춰 수면의 시작 및 유지에 도움이 되므로, 각성 수준이 높거나 약물 사용에 제한이 따르는 불면증 환자에게 매우 유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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