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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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과 영역에서의 새로운 약물치료 ;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NEW DRUG THERAPY IN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ATYPICAL ANTIPSYCHOTICS)

  • 반건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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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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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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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소아청소년 정신과에서는 정신분열증과 기타 정신증상에 기존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약물은 졸리움, 기립성 저혈압, 추체외로 증상 등의 부작용이 문제가 된다. 성인에서는 최근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사용이 기존 약물을 대체해가고 있다. 소아정신과에서도 기존 항정신병 약물과 비슷한 효과를 보이면서도 부작용이 훨씬 적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의 사용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소아환자에 대한 장기 사용 자료는 물론 단기 사용 자료도 매우 빈약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소아청소년 환자에서의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사용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였다. 그렇게 하므로 써 소아청소년 정신과에서의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사용에 대한 적절한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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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병 환자에서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이 프로락틴과 테스토스테론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typical Antipsychotics on Serum Prolactin and Testosterone Levels in Schizophrenic Patients)

  • 한덕현;박두병;김영돈;민경준;이길홍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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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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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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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료 용량의 비정형적 항정신병 약물(risperidone, olanzapine)의 성 호르몬(prolactin과 testosterone)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총 91명의 정신분열병 환자들의 혈청에서 prolactin과 testosterone의 농도를 측정하였다(haloperidol 28명, 4~20mg/day ; risperidone 31명, 2~6mg/day ; olanzapine 32명, 5~20mg/day). 그 결과 남자 환자에서 olanzapine 복용자의 혈청 prolactin 농도가 risperidone이나 haloperidol 복용자의 혈청 농도보다 낮았으나 risperidone 복용자와 haloperidol 복용자의 혈청 prolactin 농도는 상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여자 환자에서는 olanzapine 복용자의 혈청 prolactin 농도가 risperidone이나 haloperidol 복용자의 혈청 농도보다 낮았으며 risperidone 복용자의 prolactin 농도는 haloperidol 복용자보다 낮았다. 또한 남자, 여자 환자 모두에서 haloperidol, risperidone, olanzapine을 각각 복용한 사람들의 혈청 testosterone 농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위의 결과로 저자는 치료 용량에서 risperidone은 혈청 prolactin 농도를 haloperidol 만큼이나 증가시키지만 olanzapine의 경우 혈청 prolactin 농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비정형적 항정신병 약물은 testosteron의 농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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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망의 돌봄: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진단, 평가 및 치료 (Delirium Management: Diagnosis, Assessment, and Treatment in Palliative Care)

  • 서민석;이용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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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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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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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섬망은 완화치료를 받는 말기암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임종기에 접어들수록 빈도는 증가한다. 섬망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높은 사망률과 관련되어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 의료진들이 적절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는 우울이나 치매와 같은 정신질환과의 중복되는 특성, 섬망에 대한 평가 및 진단에 대한 지식의 부족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까지 알려진 섬망 선별검사를 통해 섬망환자를 정확히 인지하고, 진단하는 것이 완화의료 영역에서 섬망 증상 관리에 우선되어야 할 분야로 생각된다. 섬망이 진단되었을 때는 유발요인을 확인하고 약물이나 탈수, 감염 등의 가역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이를 교정하는 것이 섬망을 조절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와 함께 소음을 줄이거나, 적절한 조명을 유지하는 등의 환자의 주변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의 비약물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비약물적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 항정신병 약물과 벤조디아제핀과 같은 진정효과가 있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는 저용량의 할로페리돌 투여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약제로 인정되고 있다. 비정형적 항정신병 약물로는 Olanzapine, Quetiapine, Risperidone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보고된 바로는 할로페리돌과 비교하여 섬망 개선 효과는 비슷하나 추체외로 증상이 드물고 진정 효과가 있어 경구 섭취가 가능한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는 약제로 생각된다. 현재까지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섬망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연구 결과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로 인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진료 지침 또한 부족한 상태이다. 현재까지는 중환자실, 노인 환자에서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결과를 토대로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섬망 치료에 이용하였지만 추후 말기암환자에서의 섬망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임상진료지침의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인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의 치료반응과 체중증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Association between the Weight Gain and Treatment Response to Atypical Antipsychotics in Korean Patients with Schizophrenia)

  • 이재병;함병주;이화영;이민수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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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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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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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Atypical antipsychotics show better treatment efficacy, safety and tolerability than typical antipsychotics. Among the adverse events observed during treatment with antipsychotics, extrapyramidal syndrome (EPS) and negative symptoms has been greatly reduced. But still, weight gain is receiving growing attention.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therapeutic response to atypical antipsychotics and weight gain in admission status. Methods The study was conducted for Korean inpatients with schizophrenia in a university hospital in Seoul, between Jan 2006 and Dec 2010. Data was collected by reviewing the medical record of 39 consecutively hospitalized patients with Schizophrenia (DSM-IV) at a university hospital. Positive and Negative Symptom Scale (PANSS), Body Mass Index (BMI) and body weights were measured. Results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for sex, age, illness onset age, family history of schizophrenia, numbers of hospitalization before treatment, educational years, marriage status, occupational status and subtype of schizophrenia between weight gainers and non-weight gainers. Regarding treatment response to atypical antipsychotics, weight gainers show significantly more PANSS decrease than non-weight gainers during admission period. Conclusions Our findings suggest that it appears to be more likely to respond to atypical antipsychotics in weight gainers than non-weight gainers (that weght gainers appear to be more likely to respond to atypical antipsychotics than non-weight gainers). These results show that the antipsychotic-induced body weight gain is associated with therapeutic response of antipsychotics in Korean inpatients with schizophrenia.

Quetiapine 치료 중 발생한 무증상 갑상선 기능저하증 1례 (Subclinical Hypothyroidism during Quetiapine Treatment : A Case Report)

  • 나경세;김용구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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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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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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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Quetiapine is an atypical antipsychotic drug with a benign side effect profile. However, recent studies have reported that thyroid dysfunction is associated with quetiapine treatment. The authors report a patient with DSM-IV bipolar I disorder who developed subclinical hypothyroidism during quetiapine treatment. The patient showed no significant clinical symptoms, but only abnormal thyroid function test findings including antithyroglobulin antibody. The abnormal thyroid function test findings were normalized after discontinuation of quetiapine. The subclinical hypothyroidism developed during quetiapine treatment may be associated with autoimmune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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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약물과 요실금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Psychiatric Medications and Urinary Incontinence)

  • 이재종;이승윤;고혜란;진수임;문영경;송가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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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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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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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요실금의 유병률은 전세계적으로 남성에서 3~11%, 여성에서 25~45%에 달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며, 향후 고령화 진행에 따라 요실금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실금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우울감, 스트레스, 자존감 저하를 유발한다. 기존에 정신과 질환을 앓고있는 환자에서 요실금이 새로 발생할 때 정신과적 증상 악화, 치료 순응도 저하, 치료 효과 반감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요실금은 대부분 방광 저장능력의 결함으로 일과성, 만성 요실금으로 구분된다. 일과성 요실금은 가역적인 요실금으로 delirium, infection, atrophic urethritis/vaginitis, psychological disorders, pharmaceuticals, excess urine output, restricted mobility, stool impaction (DIAPPERS)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만성 요실금은 복압성, 절박, 혼합, 일류성 또는 범람, 기능성, 그리고 지속성 요실금으로 구분된다. 약물 유발 요실금은 일과성 요실금의 한 종류로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정신과 약제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항정신병 약제가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졌으며, 비정형 항정신병 약제의 알파 아드레날린성 차단효과로 인한 요도 괄약근 근긴장도 저하, 항콜린성작용에 의한 요폐, 세로토닌 길항 효과로 인한 pudendal nerve 반사 저하, 심한 진정효과, 약물유발 당뇨, 경련 등 여러가지 메커니즘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리튬은 요실금과 관련된 증례가 보고된 사례는 미미하나 신성 요붕증으로 인한 일류성 요실금과 연관될 수 있고, 발프로산도 명확하지 않은 기전으로 야뇨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항우울제의 경우 SSRI는 세로토닌 경로와 배뇨근 활성에 영향을 줌으로써, SNRI와 TCA는 요저류를 유발함으로써 요실금을 일으킬 수 있다. 부프로피온과 멀타자핀도 드물지만 요실금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벤조디아제핀의 경우 방광의 근이완으로 요저류와 요실금을 모두 유발할 수 있으며 항치매제로 쓰이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는 말초의 아세틸콜린을 증가시켜 요실금을 유발한다. 이렇듯 요실금은 여러 정신과 약제로 인하여 발생될 수 있으므로, 요로 증상을 면밀히 확인하여 약물 선택과 조절에 주의해야 하며, 요실금이 약물로 인한 것임이 밝혀졌을 경우 원인 약물의 중단, 감량 또는 분복 변경이 필요하며 약물치료로는 desmopressin, oxybutynin, trihexyphenidyl, amitriptyline을 추가해볼 수 있다.

Risperidone의 급성 및 만성 투여가 흰쥐 뇌의 Serotonin과 Dopamine 수용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cute and Chronic Treatment with Risperidone on the Serotonin and Dopamine Receptors in the Rat Brain)

  • 최윤영;손혜경;김창윤;이철;이희경;문대혁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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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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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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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정량적 자가방사선사진법을 이용하여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의 하나인 risperidone 이 백서 뇌의 신경수용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급성투여군은 백서 30마리를 6군으로 나누어 0, 0.1, 0.25, 0.5, 1, 2mg/kg의 risperidone을 복강내 투여하고 2시간후에 단두하였고, 만성투여군은 0, 0.1, 1mg/kg의 risperidone을 21일간 복강내 투여후 단두하여 정량적자가 방사선사진법으로 $5-HT_2$$D_2$ 수용체에 대한 [$^3H$]spiperone 결합을 측정함으로써, 선조체, 측좌핵, 전두엽피질 각각의 $5-HT_2$$D_2$ 수용체의 분포변화를 측정하고 투여량에 따른 수용체의 영향을 ANOVA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급성투여군에서 $5-HT_2$ 수용체는 전두엽 피질에서 risperidone 투여후 0.1-2mg/kg의 투여 범위전체에서 [$^3H$]spiperone 결합이 대조군에 비하여 32% 이하로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선조체와 측좌핵의 피질하 수용체에서는 거의 결합을 보이지 않았다. $D_2$ 수용체는 risperidone 투여량의 증가에 따라 선조체와 측좌핵의 [$^3H$]spiperone 결합이 감소하였으며, 1-2mg/kg의 투여량을 준 경우에는 대조군에 비해 57% 이하로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만성투여군에서는 피질의 $5-HT_2$ 수용체가 대조군에 비하여 저용량투여군과 고용량투여군에서 각각 51%와 46%로 감소하였다. 결론 : Risperidone은 $D_2$ 수용체를 약하게 차단하며 $D_2$ 수용체에 영향을 주는 양보다 적은 양을 투여해도 $5-HT_2$ 수용체를 차단하는 효과를 보임으로써 $5-HT_2$ 수용체에 강력히 작용하는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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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Clozapine의 치료반응과 혈장 Homovanillic Acid 및 5-Hydroxyindoleacetic Acid 농도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Clozapine-Induced Therapeutic Responses and Plasma Homovanillic Acid and 5-Hydroxyindoleacetic Acid Levels in Patients with Chronic Schizophrenia)

  • 김찬형;이홍식;김광현;유계준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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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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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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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27명의 만성 정신분열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정형적 항정신병 약물인 clozapine을 8주간 투여하여 임상증상 치료반응(PANSS와 CGI 척도 이용)과 혈장 대사물(혈장 HVA 농도, 5-HIAA 농도 및 HVA/5-HIAA 농도비 측정) 변화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아울러 clozapine 치료 반응군과 치료 비반응군간의 약물투여전 기준 혈장 대사물과 clozapine투여 8주후 대사물의 변화율을 비교하여 혈장 대사물 농도가 clozapine 치료의 예측인자로서 가능성이 있는 가를 알아 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전체 연구대상군에서 clozapine 투여기간에 따른 혈장 HVA 농도, 5-HIAA 농도는 각각 유의한 감소가 있었으나, 혈장 HVA/5-HIAA 농도비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전체 연구대상군에서 clozapine 투여 8주 후 혈장 HVA 농도변화율, 혈장 5-HIAA 농도변화율, 혈장 HVA/5-HIAA 농도비 변화율 각각과 8주후 정신병리(PANSS 양성척도점수, 음성척도점수, 일반정신병리척도 점수, 전체점수) 변화율과의 상관분석결과 혈장 HVA 변화율은 PANSS 양성척도점수 변화율, 일반정신병리척도 점수 변화율, 그리고 전체점수의 변화율과 각각 유의한 정 상관성이 있었으며, 반면 혈장 5-HIAA 농도 변화율은 PANSS 음성척도점수 변화율과 유의한 정 상관성이 있었다. 전체 연구대상군에서 clozapine 투여 8주 후 혈장 HVA 농도변화율은 PANSS 양성척도 항목중 특히 망상 및 환각행동 항목점수의 변화율과 각각 유의한 정 상관성이 있었으며, PANSS 음성척도 항목중에서는 대화흐름 및 자발성 결여 항목점수의 변화율과 유의한 정 상관성이 있었다. 혈장 5-HIAA 농도 변화율은 PANSS 음성척도 항목 중 둔마된 정동, 빈약한 신뢰감 항목 점수의 변화율과 각각 유의한 정 상관성이 있었다. Clozapine 투여 8주 후 PANSS 전체점수가 20% 이상 감소되고 CGI 심도점수가 경도 이하인 경우를 치료반응의 기준으로 정의했을 때, 전체 27명의 대상환자 중 48%(13명)가 치료반응군이었다. Clozapine 치료 반응군(N=13명)과 치료 비반응군(N=14명)의 비교에서 약물투여 전 기준 혈장 HVA 농도와 기준 혈장 HVA/5-HIAA 농도비는 치료 반응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기준 혈장 5-HIAA 농도는 양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Clozapine 치료반응군의 경우 약물투여 8주 후 혈장 HVA 농도가 40.3% 감소하고, 치료 비반응군은 혈장 HVA 농도가 3.1% 증가하여 양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Clozapine 투여 8주 후 혈장 5-HIAA 농도변화율과 혈장 HVA/5-HIAA 농도비 변화율은 치료반응군과 비반응군 간에 각각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만성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clozapine의 항정신병효과 중 양성증상은 도파민 길항효과와 관련이 있고, 음성증상은 세로토닌 길항효과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만성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약물투여 전 혈장 HVA 농도와 약물투여 후 혈장 HVA 농도변화가 각각 clozapine의 치료반응 예측인자로서 이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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