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율 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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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특이프로모터와 디프테리아 독성 유전자에 의한 웅성불임 형질전환체의 후대 유전분석 (Inheritance Study of Male Sterile Transformants Containing Pollen-specific Promoter and Diphtheria Toxin A Gene)

  • 박영두;김현욱;박범석;진용문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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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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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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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실험은 diphtheria 독성유전자의 수술조직 특이적인 발현을 이용하여 유기된 웅성불임 형질전환체들의 유전적 특성 및 표현형의 특징을 조사하고 후대로의 유전양상을 조사하여 전이유전자의 안정성을 검정하며 유전자의 조직특이적 발현 현상을 실제적으로 작물육종에 이용할 수 있는 가를 검토코자 수행하였다. 각 계통의 $BC_1$ 종자의kanamycin 저항성 검정을 수행한 바 조사된 13계통 중 $BC_{1}5-13,\;BC_{1}5-23,\;BC_{1}5-28$$BC_{1}5-32$의 4계통을 제외한 나머지 9계통의 kanamycin 저항성 개체($Kan^R$) 대 kanamycin 감수성 개체($Kan^S$)의 비율은 1 : 30-0 : 52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결과는 화분 특이 BAN215 프로모터에 의한 형질전환체의 도입유전자 copy 수에서 예상되는 Mendel 법칙의 우성유전자의 유전비율에 모든 개체가 다 부합되지는 않았다. 형질전환된 웅성불임 개체에 존재하는 DTx-A 유전자가 후대로 안정적으로 전이되는지 또한 웅성불임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완전웅성불임개체중 전이유전자의 copy 수가 다른 5개체(5-13, 5-14, 5-23, 5-32, 5-33)를 선발하고 여교잡을 실시하여 $BC_2T_0$세대부터 $BC_4T_0$세대를 확보하였으며 각 계통의 후대로부터 428bp 크기의 DTx-A 유전자의 PCR 밴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각 계통의 후대 개체들은 전이유전자를 후대 4대($BC_4T_0$)까지도 안정적으로 전달하고 전달받은 후대들은 웅성불임성을 그대로 유지하였으나 그 비율은 각 세대에 전이된 DTx-A 유전자의 copy수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 웅성불임개체들과 임성개체들을 여교잡하여 수확한 꼬투리의 크기와 종자결실은 정상적인 개체들의 교배때와는 달리 감소하였으며 이는 전이된 DTx-A 유전자의 copy수가 많은 개체들에서 더욱 많이 감소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종류의 유전자 전환체를 육종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론분리비에 부합되는 개체를 선발한 후 누대(累代)에 걸쳐 검정함으로써 안정성이 있는 개체를 이용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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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흡수성 고분자 중합체가 크리핑 벤트그래스, 켄터키 블루그래스 및 들잔디의 잔디품질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Highly Water-Absorbing Polymer on Thrfgrass Quality of Creeping Bentgrass, Kentucky Bluegrass, and Zoysiagrass)

  • 김경남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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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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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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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토양개량재 혼합구에서 고분자 중합체 비율이 주요 초종의 잔디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 수분 흡수 중합체를 이용한 토양개량재의 개발 및 실무 응용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수행하였다. 토양개량제 혼합구는 모래, 토양개량재 SOA 및 중합제 WSP를 이용하여 전체 12개 처리구틀 준비하였다. 온실에서 생장한 크리핑 벤트그래스, 켄터키 블루그래스 및 들잔디의 잔디품질은 토양개량재 SOA 및 WSP 중합체 혼합비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초종별 잔디품질은 크리핑 벤트그래스 > 들잔디 > 켄터키 블루그래스 순서로 나타났고, 시각적 잔디품질 점수는 WSP 중합체 혼합비율에 따라 크리핑 벤트그래스 0.3~9.6, 켄터키 블루그래스 0.3~4.0 및 들잔디 0.9~5.8 사이로 초종 간 최대 5.6정도 차이가 있었다. 3종류 공시초종에서 잔디품질의 변화패턴은 WSP 중합체 혼합비율에 따라 경시적으로 다르게 나타났으며, 잔디품질을 고려할 때 혼합비율은 크리핑 벤트그래스와 들잔디는 5%, 켄터키 블루그래스는 5~10% 범위가 적절하였다. 잔디품질에 대한 전반적인 WSP 중합체 처리효과는 크리핑 벤트그래스, 켄터키 블루그래스 및 들잔디 모두 SOA 20% 혼합구에서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토양개량재 SOA를 함유한 식재층 토양에 WSP 중합체 혼합 시 SOA 혼합비율은 한지형인 크리핑 벤트그래스와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경우 15~20% 사이, 그리고 난지형인 들잔디는 20% 정도를 혼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 향후 유가질 토양개량재를 함유한 식재층 토양에서 0~15% 사이의 저수준의 WSP 중합체 혼합과 함께 칼슘, 펄라이트 등 무기 영양분이 초장, 밀도 및 품질 등 잔디생육 특성에 대한 효과검정을 통해 WSP 중합체를 이용한 토양개량재의 개발 및 실무 응용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리정보시스템(GIS)으로 분석한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 특성 (A Characteristics of the Vulnerable Area for Emergency Medical Service in Daejeon by Analysis of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 황지혜;나백주;이동우;홍지영;이무식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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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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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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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의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를 도출하고 취약지역의 보건학적 특성 및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응급의료 관련 정책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연구이다.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 도출은 Arc GIS의 공간분석 방법 중 가중분석(Cost Weighted distance) 방법으로 응급의료센터로부터의 접근성 분석을 하였으며,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보건학적 특성 및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의 관련성은 SPSS 17.0을 이용하여 비모수 t-검정 및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지역의 응급의료기관 분포는 동구와 유성구, 대덕구는 지정된 응급의료센터가 없으나 서구와 중구는 응급의료센터가 2개소 이상 위치하고 있어 응급의료기관 분포가 편중되어 있으며, GIS를 활용하여 응급의료센터와의 접근성 분석을 수행한 결과, 대전광역시 자치구별 전체 면적 대비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의 비율이 높은 자치구는 동구가 41.2%로 가장 높았다. GIS를 활용하여 행정동별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를 분석한 결과, 대덕구 신탄진동, 동구 대청동과 산내동, 유성구 구즉동과 노은2동, 서구 기성동, 중구 산성동으로 나타났으며,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지 중 기성동, 대청동이 노인 인구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에 따른 보건학적 특성별 차이를 분석한 결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등록자, 농업인구 비율의 평균은 취약지가 비취약지에 비해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를 종속변수로 하고 지역별 보건학적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농업인구 비율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를 설명할 수 있는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p<0.01,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대전광역시 5개 자치구의 행정동 중 응급의료서비스 접근 불평등지역이 도출되었고 이러한 지역은 보건학적 특성 중 농업인구 비율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응급의료서비스 취약여부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효율적인 응급의료 자원 분배를 위해서는 GIS를 활용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며,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의 형평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응급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의 보건학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이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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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품종 및 지역에 따른 도열병균 레이스 분리와 도열병 발병정도와의 관계 (Pathogenic Races of Pyricularia oryzae Isolated from Various Rice Cultivars on the Blast Nursery and Paddy Field in Different Locations)

  • 심홍식;예완해;유병주;명인식;홍성기;이승돈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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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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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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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벼 도열병균의 레이스분리 비율이 분리품종과 지역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시험을 수행하였다. 벼 도열병균의 레이스 분포는 채집지역이 동일하여도 분리품종이 상이하거나, 품종이 동일하여도 채집지역이 상이하면 레이스 종류와 비율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었다. 정확한 레이스 조사를 위해서는 도열병균 채집지역의 객관적인 선정과 재배품종의 면적비율에 의하여 도열병균을 분리 동정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식물체의 저항성측면에서 도열병균에 대한 유묘기 밭못자리상태에서의 저항성 정도와 성체기 본답상태에서의 잎도열병과 이삭도열병 발병정도와는 일치하지 않았다. 벼 품종에 대한 도열병균 침해 레이스의 수와 포장에서 밭못자리 검정의 저항성 정도와 본답상태의 잎도열병과 이삭도열병 발병정도와는 일정한 관계가 없었다.

좀목형 엽 추출물의 Allelopathy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Alleolopathy of Vitex negundo var. incisa Leaves Extracts)

  • 서병수;문성필;손정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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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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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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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마편초과의 좀목형 엽에 함유된 물질의 allelopathy 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수용성 엽 추출액, 메탄올 엽 추출액, 엽 분말과 토양과의 혼화된 pot에 각각 상치, 이탈이란라이그라스, 개솔새, 억새 종자를 발아실험하여 발아억제물질을 분석한 결과는다음과 같다. 1. 좀목형 엽 분말을 증류수에 각각 24, 48, 72 시간 침지 후 추출물에 상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개솔개, 억새 종자를 파종한 후의 발아율은 각 처리구마다 대조구마다 높은 발아억제를 보였고, 48시간 침지시에는 각각 26.9%, 58.8%, 6.6%, 22.2%의 발아율을 보여 강한 발아억제현상르 보였다. 2. 좀목형 엽 분말을 메탄올 75%에 24, 48시간 침지 후 추출물에 이탈리아라이그사스, 개솔새, 억새 종자를 파종한 후의 발아율은 48시간 추출액때 각각 33.3%, 15.4%, 7.7%를 보여 48시간 수용성 추출액과 24시간 메탄올 추출액보다 강한 발아억제효과가 있었다. 3. 좀목형 엽 분말과 Vermiculite를 1: 99.5: 95, 10:90, 20:80(w/w)으로 구분한 pot에 공시수종을 파종한 결과 엽 분말의 비율이 높을수록 발아억제효과가 컸으며, 엽 분말이 20%인 경우 발아된 부분의 건중량의 비율은 실험구와 대조구간에 비교한 발아율의 비율보다 훨씬 낮아 생장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Column chromatography의 TLC를 이용하여 최종 7 fraction을 찾고 생물검정 결과, 5, 6번 fraction에 강한 활성을 나타냈다. 5. UV 와 IR분광분석 결과 UV 분광분석은 256 nm과 336nm에서 흡수 최대를 나타내었으며, 이들은 시르시트시약을 사용하여 검토한 결과 7위에 에테르 결합한 전형적인 플라본류로 추정되었고, IR 분광분석 결과 지방족에 에테르결합이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6. Py-GC-MS 분석으로부터 5, 6 fraction의 경우 플라본류에 1개의 당이 결합한 배당체 구조이고 B환의 경우 1개 또는 2개 이상의 페놀성 수산기의 존재가 예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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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남 남부지방에 비래된 벼멸구 생태형 분포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Distribution of the Brown Planthopper(Nilaparvata lugens St${\aa}$l)Biotypes Migrated in the Southern Regions of Korea)

  • 박영도;송유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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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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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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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우려나라로 비래해 오는 벼멸구 생태형을 한기에 판별할 수 있는 검정방법과 벼멸구 발생상습지역인 경남, 전남 지역에 비래하고 있는 벼멸구의 생태형 분포비율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밀양 23호는 생태형-1,2,3에서, 청청벼는 생태형-2에서, 생태형-3에서 감로비설면적과 무게가 모두 높게 나타난 반연, 가야벼는 생태형 1, 2, 3 모두 낮았다. 벼멸구 비래시에는 생태형-3의 비율이 다소 높았으나 장에서 2세대 경과된 후에는 생태형-3이 감소하고 생태형-1과 2의 비율이 다소 증가하였는데 , 전체적으로 생태형 분포비률을 보면 1985년에 는 생태형 1,2,3이 각각 64.7%, 22.0%, 13.3%, 1986년에 는 61.2%, 21.9%, 17.0% 1987년에는 57.9%, 29.7%, 1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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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선물시장은 현물시장에 대해 가격발견 기능이 있는가 (Price discovery in the Crude Oil Spot and Futures Markets)

  • 변영태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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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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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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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원유 현물시장과 선물시장 중에서 어떤 시장이 가격발견에 있어서 우월한 지를 실증분석한 것이다. 분석을 위해 2005년 4월 5일부터 2013년 10월 31일까지 두바이유 현물, 선물, 서부텍사스유 현물과 선물,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과 선물의 최근월물 일별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두바이유, 서부텍사스유 선물시장의 현물시장보다 가격발견에 있어서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오차수정계수인 ${\lambda}_1$은 통계적으로 비유의적인 값을 가지고 ${\lambda}_2$는 유의적인 양(+)의 값을 가졌다. 한편, Granger-Gonzalo 정보비율과 Hasbrouck 정보비율을 이용한 강건성 검정에서 두바이유와 서부텍사스유 두 시장 모두 GG 정보비율과 Habrouck의 중간값이 0.5보다 큰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나 선물시장이 현물시장보다 가격발견에 있어서 우월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브렌트유의 경우는 반대로 현물시장이 선물시장보다 가격발견에 있어서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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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의도적 음독 자살 시도자 특성 분석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Intentional Self-Poisoning Patients : Comparison between Non-Prescription and Prescription Drugs)

  • 조을아;조지현;조경형;심현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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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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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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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 중 음독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음독 의약품에 따른 자살 시도자들의 특성을 분석하여 향후 임상 진료 현장에서 도움이 될 제언과 자살 예방 정책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 소재 1개 종합 병원 응급실에 음독 자살 시도 후 내원한 환자 574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의무기록을 통해 인구통계학적 정보 및 자살 과거력, 정신건강의학과 과거력, 정신질환 외 기저질환력, 음독 약물의 종류 및 양, 획득 경로, 단일 혹은 혼합 음독여부 등에 대해서 조사 후 카이제곱 검정 및 독립표본 t-검정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유의한 결과에 대해서는 위험률 산출을 위해 오즈비를 구하였다. 결 과 일반의약품 음독군이 전문의약품 음독군에 비해 연령은 유의하게 낮았으며 국민건강보험 외 비율은 낮고 배우자가 있는 비율은 유의하게 높았다. 전문의약품 음독군은 일반의약품 음독군에 비해 비자발적 응급실 내원, 정신질환력 및 정신질환 외 기저질환력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문의약품 중 벤조디아제핀 음독군은 비음독군에 비해 본인 처방 비율이 높은 반면 졸피뎀 음독군은 타인처방 비율이 높았다. 벤조디아제핀, 졸피뎀, 항우울제 단독 음독군이 복합 음독군에 비해 유의하게 정신질환력이 없는 비율이 높았다. 결 론 일반의약품 판매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이며 임상 현장에서 자살 고위험군의 특성을 유념한 면담이 필요하다. 또한 자살 위험성이 높은 환자들에게 전문의약품 처방 시 추적 관찰 기간 및 처방 기간, 포장 방식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풋콩으로의 생육특성과 수량의 품종간 비교 (The Varietal Comparison in Growth Characteristic and Yield of Vegetable Soybean)

  • 이승수;김창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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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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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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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최근 들어 콩을 채소처럼 먹을 수 있는 풋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그동안 풋콩 전용품종들이 개발 보급되어 왔으나 대부분 조생종인 하대두(올콩)형이었며, 과거 우리 선조들이 이용했던 검정 및 갈색 종피를 가진 유색콩을 재배하여 종실에 착색이 시작되는 성숙시($R_7$ 단계)에 수확, 9 10월 추석 송편속이나 밥밑용으로 이용하는 풋콩품종은 적었다. 따라서 콩의 국내 자급율 향상과 이용도를 다양하게 확대할 목적으로 9 10월경 수확할 수 있는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유색콩 품종들의 생육 및 수량을 포함한 풋콩 특성을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색 장려품종 6개와 재래품종 3개 등 9품종을 공시하여 발아특성을 비교한 결과 출아는 립중이 무거울수록 지연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출아율은 유의차가 없었다. 2. 수확기는 검정올콩이 7월 30일로 가장 빨랐으며, 논산재래가 10월 21일로 가장 늦은 극만숙종이었다. 3. 경장은 $25{\sim}104\;cm$로 넓은 범위를 보였으며, 아산재래가 104 cm로 가장 커서 도복지수가 높았으며, 검정올콩이 25 cm로 가장 작았다. 4. 개체당 협수는 $9{\sim}111$개의 분포를 보였는데 가장 많은 품종은 일품검정콩으로 111개이었고 가장 적은 품종은 아산재래로 9개이었다. 5. 풋콩 특성 중 2립협 이상 비율이 높은 품종은 검정올콩이 82%로 가장 높았으며, 황금콩과 검정콩1호가 각각 78%와 73%로 비교적 높았다. 6. 10a당 생협수량은 일품검정콩이 1,567 kg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흑콩 1,468 kg과 갈미콩 1,397 kg으로 많은 수량을 보였다. 따라서 공시된 9품종 중에서 9 10월에 추석 송편속이나 밥밑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상품성에서는 검정올콩, 황금콩 및 검정콩 1호가 높으나 수량이 너무 낮았고, 수량성이 좋은 일품검정콩, 선흑콩, 갈미콩이 풋콩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라고 판단된다.

검정콩 안토시아닌 및 프로안토시아니딘 추출에 대한 산 처리의 영향 (Effects of Acidic Treatments for Anthocyanin and Proanthocyanidin Extraction on Black Bean (Glycine max Merrill.))

  • 지영미;김민영;이상훈;장귀영;;윤나라;김경미;이준수;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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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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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4-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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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추출용매에 첨가하는 산의 종류 및 농도를 달리하여 검정콩으로부터 안토시아닌 및 프로안토시아니딘 색소의 추출효율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산의 종류는 hydrogen chloride(HCl), acetic acid, formic acid, phosphoric acid 및 citric acid였으며, 사용된 농도는 0.1, 0.2, 0.3, 0.5 및 0.7%였고 80% 메탄올을 추출용매로 사용하였다. 총 안토시아닌 함량은 산의 종류 및 농도에 따라 0.74~1.74 mg/g 범위였으며 0.3% HCl 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검정콩의 주요 안토시아닌은 C3G, D3G 및 Pt3G였으며 구성 안토시아닌 중 C3G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프로안토시아니딘 함량은 2.01~5.29 mg/g 범위로 포도씨나 팥의 프로안토시아닌보다 더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었다. 본 연구 결과로부터 검정콩의 안토시아닌과 프로안토시아니딘의 추출시 산의 종류 및 농도가 중요한 변수이며, 최적 추출조건은 0.3% HCl을 포함하는 80% 메탄올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