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소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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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상유형에 따른 광물찌꺼기의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ailings from the Various Types of Mineral Deposits)

  • 이평구;염승준;정명채;이진수;권현호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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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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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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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광물찌꺼기의 특성평가 방법의 표준화를 위하여 21개 광산을 대상으로 총 26개의 광물찌꺼기를 채취하여 광물찌꺼기의 비중, paste pH, 입도, 광물조성 및 중금속 함량을 분석하였다. 광물찌꺼기의 비중은 2.61-4.31(평균 3.04)의 범위를 보이며, 입도분포는 모래와 실트의 함량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물찌꺼기의 paste pH는 2.1-9.5의 범위를 보이는데, 정마그마광상, 스카른광상 및 열수교대광상의 경우에는 7.1-9.2, 그리고 열수맥상광상의 경우에는 2.1-9.5의 분포를 보인다. 열수맥상광상 유형은 paste pH에 따라 paste pH>7.0, 4.0

도곡(Au-Ag-Cu)광산 주변지역의 중금속 원소들의 환경오염특성 및 생체흡수도 평가 (Environmental Contamination and Bioavailability Assessment of Heavy Metals in the Vicinity of the Dogok Au-Ag-Cu Mine)

  • 이성은;이진수;전효택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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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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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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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도곡광산 주변지역 중금속 원소들의 오염 특성을 알아보고, 이들 원소들의 생체흡수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 지역의 주오염원은 광미 및 폐석더미 그리고 갱내수 등으로 추정된다. 광미 내에는 As이 $140{\cal}mg/{\cal}kg$, Cd이 $107{\cal}mg/{\cal}kg$, Cu가 $3017{\cal}mg/{\cal}kg$, Pb가 $12926{\cal}mg/{\cal}kg$, Zn는 $9094{\cal}mg/{\cal}kg$(우기 전 시료)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고 있다. 밭토양 내의 중금속 원소들 함량은 자연토양 내의 평균함량(Bowen, 1979)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광미적치장의 광미에 비해서 낮은 함량을 나타낸다. 수계내 중금속 함량은 독성 원소들의 주오염원으로 생각되는 본 갱의 광미적치장 주변 하천수 시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고, 하류로 가면서 희석 효과에 의해서 그 함량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광미와 토양을 대상으로 연속추출분석을 한 결과, 비잔류상 형태의 존재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계속적인 풍화와 산화에 의한 오염을 지시한다. 그리고 Cd과 Zn는 대상 지역 대부분에서 높은 이동도를 나타내고 있다. 밭토양을 대상으로 SBET분석에 의한 중금속 원소들의 생체흡수도 평가 결과, $Cd(55.3\%),\;Cu(46.5\%),\;Zn(41.0\%),\;As(37.0\%)$로 나타났다. 밭토양(S3) 시료는 중금속 원소들의 총 함량과 생체흡수도 모두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구연산/칼슘/인산염 용액을 이용한 토양 중금속 안정화: 토양 미생물이 미치는 영향 (Stabilization of Heavy Metals using Ca-Citrate-Phosphate Solution: Effect of Soil Microorganisms)

  • 송호철;송두섭;조동완;박성원;최상훈;전병훈;이장호;박준홍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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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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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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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거풍광산 주변 밭의 오염된 중금속을 토양오염공정시험법과 TCLP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비소, 납, 카드뮴, 구리, 아연과 같은 중금속의 농도가 전국 토양 평균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중금속 오염된 토양의 안정화를 위해서 구연산칼슘인산염 용액을 이용하는 방안에 대한 기초연구를 실험실 조건과 현장 조건에서 수행하였다. 실험실 조건에서 구연산칼슘인산염 용액을 투여한 실험 결과, 고압멸균처리한 반응조에 비해 토착미생물 군집이 존재하는 반응조에서 용존 인산염의 농도가 현격히 감소하였으며, 중금속 안정화율도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현장 실험에서도 구연산칼슘인산염 용액 투여가 용존 인산염 감소와 중금속 안정화 결과를 가져왔다. 이는 미생물의 인산염 사용이 중금속 안정화 향상에 도움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현장 실험에서 미생물군집을 분석한 결과, 구연산칼슘인산염 용액 투여로 다양성이 증대되었으며, Anaerofilum과 Treponema 같은 혐기성 미생물 개체가 우점종으로 발현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살펴볼 때, 구연산칼슘인산염의 투여로 인한 토착미생물 신진대사 활성화를 통해서 토양 내 혐기성 환원 조건을 제공하거나 토양미생물이 인산염을 중금속 안정화에 이용되기 쉽게 도와주는 미지의 기작을 통해서 해당 현장의 중금속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산업 및 시도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자료를 이용한 미세먼지 형성 가능성 및 인체 호흡기 영향 평가추정 (Assessment and Estimation of Particulate Matter Formation Potential and Respiratory Effects from Air Emission Matters in Industrial Sectors and Cities/Regions)

  • 김준범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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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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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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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많은 산업 및 도로이동오염원 등으로부터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인간건강과 호흡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미세먼지($PM_{10}$) 및 초미세먼지$PM_{2.5}$)를 석면 및 비소 등의 물질과 같은 등급인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이후로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환경부와 각 지자체별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정보를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지만, 특히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발령에 있어서 미세먼지 $PM_{10}$$PM_{2.5}$ 자료만을 활용하고 있고 미세먼지형성에 영향을 주는NOx, SOx, $NH_3$자료는 활용 및 고려를 하지 않고 있다. 또한 국내 산업별 및 지자체별로 세부적인 미세먼지형성 가능성(particulate matter formation potential) 및 발생되는 미세먼지로 인한 인체호흡기 영향평가(respiratory effects)와 관련된 연구는 많이 진행이 되고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11개 산업별 및 시도별로 2001년과 2013년 환경부 및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NOx, SOx, $PM_{10}$, $NH_3$ 자료를 활용하여 미세먼지형성(particulate matter formation potential) 평가와 이로 인한 인체 호흡기 영향을 평가 및 산정하여 비교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로는 산업별 및 시도별로 미세먼지형성과 인간건강에 영향을 제시하였으며, 향후 미세먼지 관련 연구에 중요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충북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오염실태 조사연구 (Pollution Status for Agricultural Reservior in Chungbuk Province)

  • 오광영;김진수;송창섭;권성일;송철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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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7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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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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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충청북도 내의 농업용 저수지중 26개소를 선정하여 관개초기, 홍수기 및 비관개기의 연 3회에 걸쳐 저수율을 파악하고 채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현장(수온, pH, DO, EC)과 실내 수질분석(Cd, As, Cn, Hg, 유기인, Pb, $Cr^{+6}$ PCB, ABS, COD, SS, TP, TN)을 실시하여 저수지의 오염도를 평가하였다. 저수율 측정결과, 홍수기(97%)가 관개초기(72%)나 비관개기(66%)보다 높게 나타났다. pH 값의 측정결과, 수질기준$(6.0{\sim}8.5)$을 만족하고 있는 저수지의 비율은 35%(9개소)의 낮은 값을 보였다. EC와 DO 및 SS농도의 측정결과, 거의 모든 저수지에서 수질기준을 만족하고 있었으며, COD, TN, TP농도 측정결과, 수질기준 만족도는 관개초기 100%, 홍수기 81%, 비관개기 65%로 나타나, 저수량이 많은 관개초기보다 저수량이 적은 비관개기에 질소와 인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사람의 건강항목(CN, Hg, 유기인, PCB, Cd, 비소As, Pb, $Cr^{6+}$, ABS)은 모든 저수지에서 관개 초기, 홍수기 및 비관개기에 모두 수질기준을 만족하였다. 점오염원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저수지 상류유역에 있는 마을하수도를 정비하고, 축산분뇨처리시설 등을 설치하여 저수지로의 유입부하량을 저감할 필요가 있다. 또한, 비점원오염을 관리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질소농도를 저감시키기 위해서는 용존성 성분을 제공하는 비료의 시용량을 줄여야하며, TP농도를 저감시키기 위해서는 강우시 입자성 인의 유출을 제어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 나지(裸地)나 밭에 식생이나 멀칭(mulching) 등으로 토양침식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가용한 장 단기간의 관측자료와 물수지 분석 연산식의 추정치를 바탕으로 관측자료에 의한 물수지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로 산지 소하천 유역인 설마천 시험유역의 각 수문요소의 물이동간의 정량적인 값을 알 수가 있었으며, 앞으로 추가적이고 지속적인 수문모니터링이 운영되고 물순환 해석 모형에 의한 검증이 수행된다면 정량적인 물순환 관계를 규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된 수문요소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절한 타협과 조정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절제의 한계를 넘어선다고 생각되거나, 조정의 노력이 불가능하거나, 실패했을 때 폭력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리차즈(I.A Richards)는 분노와 공포는 일단 겉잡을 수 없는 경향이 있다고 하면서 오늘날 폭력에 대한 요구가 일상의 정서 생활에 있어, 억압을 통한, 빈곤함을 반영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충고한다. 조성 가이드라인(안)을 제시하였다.EX>$\ulcorner$세종실록$\lrcorner$(世宗實錄) $\ulcorner$지리지$\lrcorner$(地理志)와의 비교를 해보면 상 중 하품의 통합 9개소가 삭제되어 있고, $\ulcorner$동국여지승람$\lrcorner$(東國與地勝覽) 에서는 자기소와 도기소의 위치가 완전히 삭제되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첫째, 15세기 중엽 경제적 태평과 함께 백자의 수요 생산이 증가하자 군신의 변별(辨別)과 사치를 이유로 강력하게 규제하여 백자의 확대와 발전에 걸림돌이 되었다. 둘째, 동기(銅器)의 대체품으로 자기를 만들어 충당해야할 강제성 당위성 상실로 인한 자기수요 감소를 초래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경기도 광주에서 백자관요가 운영되었으므로 지방인 상주지역에도 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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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재배 시험에 의한 중금속 오염토양의 식물정화 (Phytoremediation of Soils Contaminated with Heavy Metal by Long-Term Cultivation)

  • 정구복;김원일;이종식;김경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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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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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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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중금속 오염토양에 대한 식물학적 복원에 적합한 식물종 탐색을 위하여 수목류 5종, 화훼류 2종 및 잔디를 대상으로 제련소 인근 중금속 오염지 포장에서 3년간 재배하여 연차별로 식물중에 흡수된 중금속 함량을 조사하였다. 식물의 건물중은 양황철, 팽나무, 적단풍, 사철나무, 회양목 순이었고, 연차별 건물중의 증가도 팽나무, 양황철, 적단풍이 높게 나타났다. 식물의 중금속은 지하부가 지상부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식물중 회양목은 뿌리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공시식물의 3년차 총 흡수량은 카드뮴이 양황철, 팽나무, 단풍나무, 구리가 팽나무, 양황철, 회양목, 납이 양황철, 팽나무, 단풍나무, 비소가 회양목, 단풍나무, 양황철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식물의 건물중과 중금속 흡수량을 볼 때 양황철, 회양목, 단풍나무 및 팽나무 등이 중금속으로 오염된 토양에 대한 정화 식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북부 방글라데시에서 관개, 음용 및 공업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수질 (Evaluation of Groundwater Quality in Northern Bangladesh for Irrigation, Drinking and Industrial Uses)

  • 자히둘 이슬람;나히다 라이주;타레크 나시룰라;누루딘 미아;제프리 오웬;김범철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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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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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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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방그라데시 북부에 위치한 풀바리 우파질라 지역의 지하수에서 pH, EC, 주요 양이온 ($Ca^{2+}$, $Mg^{2+}$, $Na^+$, $K^+$, $Zn^{2+}$, $Cu^{2+}$, $Mn^{2+}$, $Fe^{3+}$, and $As^{3+}$), 주요 음이온 (${CO_3}^{2-}$, $HCO_3{^-}$, $NO_3{^-}$, ${SO_4}^{2-}$ and $Cl^-$) 그리고 total dissolved solids (TDS) 등의 용존물질 함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sodium adsorption ratio (SAR), soluble sodium percentage (SSP), residual sodium carbonate (RSC), 경도 등의 지표도 계산하였다. 전체적으로 지하수의 pH는 약알칼리성 (6.24 - 8.10)을 띄었으며, 주요 양이온은 $Ca^{2+}$, $Mg^{2+}$ and $Na^+$ 이었고, 주요 음이온은 $HCO_3{^-}$ and $Cl^-$ 으로서 전형적인 담수의 이온조성을 보였다. $Cu^{2+}$, $Mn^{2+}$ and $Fe^{3+}$ 의 최대 농도는 각각 1.71, 0.606, 0.125 mg/L 이었다. 방글라데시의 여러 지역에서는 비소에 의한 지하수의 오염이 흔히 나 타나고 있으나 이지역에서 비소의 최대농도가 0.41 mg/L로서 기준치인 0.05 mg/L 보다 낮은 오 염도를 보였다. TDS와 SAR, SSP 등으로 볼 때 이 지역의 지하수는 대부분 양호한 수질을 가지는 담수인 것으로 평가된다. $As^{3+}$, $Zn^{2+}$, $Mn^{2+}$, $Fe^{3+}$, ${SO_4}^{2-}$, $NO_3{^-}$ and $Cl^-$ 등의 농도는 음용수로 적합한 수준이었으나 일부 항목은 특정 산업용도로는 부적합한 농도를 보였다. 현재로서는 이지역 의 지하수는 대부분 음용이 가능하고 일부 산업용에 대해서만 부적합성을 보였다. 그러나 앞으로 지 하수의 이용과 산업활동이 증가하면 방글라데시의 많은 다른 지역의 지하수에서 발생한 사례와 같 이 용존물질의 농도가 증가하여 물의 용도에 제한을 받게 될 우려가 있다.

식품 포장재로서 재활용 및 비재활용 종이 상자의 안전성 분석 (Evaluating Safety of Recycled and Non-recycled Paper-based Box for Food Packaging)

  • 오정민;신소향;권상조;조아름;김성진;이윤정;조헌주;한재준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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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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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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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식품포장재로 이용되는 재활용 및 비재활용 종이류가 안전한지를 평가하기 위해 식품공전 규격에 준하여 실험하였다. 식품포장재 중에서도 피자상자를 선택하였는데, 이는 피자가 고온에서 조리되어 포장되며 다량의 기름 성분을 함유하여 오염물질이 이행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식품공전에서는 PCBs, 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비소, 포름알데히드 및 형광증백제의 허용 잔존농도를 정하여 식품포장재로 이용되는 종이류에 잔존하는 유해물질을 규제하고 있다. PCBs의 여섯개의 표준품과 모든 시료의 피크가 일치하지 않았으므로 피자상자에는 PCBs가 잔존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카드뮴, 수은, 6가크롬에 대한 재질규격 평가를 위한 분석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비소와 납은 모든 시료에서 기준치의 10배 이하의 양이 검출되어 식품포장재로 사용되었을 때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포름알데히드는 모든 시료에서 기준치보다 낮은 농도로 검출되었지만 잉크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표면에서 미량이지만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되었다. 형광증백제는 비재활용 종이 소재의 상자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상자 내 피자 포장 유무나 잉크의 함량 정도에 상관없이 재생용지로 만들어진 상자 시료에서는 형광증백제가 검출되었다. 형광증백제는 불검출이 기준이므로 포함된 재활용지를 식품 포장으로 이용할 때는 식품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기 위해 중간에 안전성이 입증된 간지 등을 삽입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최종 식품의 안전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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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수돗물에 대한 주관적 위험인지와 안전한 음용수에 대한 진술선호 분석 (Consumers' Subjective Risk Perceptions of Tab Water and Stated Preferences for Safe Drinking Water)

  • 엄영숙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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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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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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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환경오염물질로부터의 건강위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분석하는 데 중요한 세 가지 요소인 위험인지(perceptions), 자기보호행동(behavior) 그리고 가치평가(valuation)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시도하였다. 소비자들의 수돗물 음용과 관련한 건강 위해 가능성에 대한 염려와 우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나아가서 건강상 안전한 음용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를, 정책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유해물질인 비소를 사례로 조건부행동접근법(contingent behavior method)을 적용하여 측정하였다. 전라북도 지방에 거주하는 500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의 결과는,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수돗물에 잔류된 유해물질로 인한 건강위험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우려와 염려의 심각성이 산발적이고 임의적이라기보다는 나이, 성별 그리고 가족수 등 응답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이질적이지만 체계적으로 반응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주관적인 위험인식은 또한 안전한 음용수에 대한 구매의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응답자들에게 제시된 객관적 건강위험정보는 단독으로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실제 위험회피행동 여부를 나타내는 변수와의 상호작용이 허용되자 안전한 음용수의 선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물론 실제 시장구매상황에서 익숙한 가격의 차이 역시 안전한 음용수에 대한 진술된 선호를 설명하는데 매우 중요한 변수였다. 또한 가상선택에 참여하지 않은 무응답자들을 제외할 경우 표본선택편의의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이러한 표본선택편의는 특히 가격변수의 계수추정치에 영향을 미쳤으며, 결과적으로 건강위험 감소에 대한 지불의사 추정치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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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기 중 중금속 분포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Heavy Metals in the Ambient Air of Ulsan Area)

  • 문지용;김영복;이지영;정기호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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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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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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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2000년 3월부터 9월까지 울산지역의 대기 중 미세먼지를 포집하여 중금속의 분포 특성을 살펴보고 그 오염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시료는 마이크로파를 이용하여 전처리를 하였으며, 중금속(크롬, 구리, 아연, 카드뮴, 니켈, 비소, 그리고 납)에 대한 분석은 유도결합 플라스마 질량분석기를 사용하여 정량하였다. 대기 중 미세 먼지의 최대 양은 $85.6{\mu}g/m^3$로 타났으며 평균은 $37.1{\mu}g/m^3$였다. 각 중금속의 최대 농도는 철 $2.5{\mu}g/m^3$ (여천동), 아연 $0.41{\mu}g/m^3$ (남목2동), 카드뮴 $0.061{\mu}g/m^3$ (여천동), 납 $0.20{\mu}g/m^3$ (여천동), 니켈 $0.037{\mu}g/m^3$ (여천동), 구리 $0.88{\mu}g/m^3$ (야음동), 크롬 $0.042{\mu}g/m^3$ (야음동), 그리고 비소는 $0.015{\mu}g/m^3$ (온산)를 나타냈다. 중금속 농도 사이의 상관성을 살펴본 결과 남목2동에서 니켈과 아연이 상관계수 0.87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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