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흉강경 수술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폐암에서의 적용도 늘어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폐암 환자에서 시행한 흉강경 폐엽절제술의 안정성을 평가해보고, 개흉 폐엽절제술과의 성적과 비교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임상적 I기 폐암으로 흉강경 폐엽절제술을 시행 받은 133명과 개흉 폐엽절제술을 시행받은 202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임상적 I기 폐암은 수술전 컴퓨터단층촬영과 양성자방출단층촬영 등을 포함한 진단 방법으로 결정되었다. 흉강경 폐엽절제술은, 초기에는 장경 3 cm 미만, 2006년 이후에는 $4{\sim}5\;cm$의 병변까지 확대하였으며, 2개 혹은 3개의 포트와 늑골 벌림 없는 $3{\sim}6\;cm$의 작업창을 이용하였다. 병리학적으로 I기로 확진된 환자들을 2009년 2월까지 추적관찰하여, 흉강경 폐엽절제술군과 개흉 폐엽절제술군의 생존률과 무병생존률을 비교하였으며, 흉강경 수술 중 개흉술로 전환한 8명은 양군의 비교분석에서 제외되었다. 결과: 흉강경 폐엽절제술군의 평균 연령은 $61.8{\pm}9.8$세로 개흉 폐엽절제술군의 평균 연령($64.6{\pm}9.6$세)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08). 흉강경 폐엽절제술군에서 여성과 선암의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수술 후 IA로 확진된 환자가 유의하게 많았다(p<0.001). 수술 사망은 없었고, 32명의 환자에서 34예의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50%가 5일 이상 지속된 공기누출이었다. N1 림프절 전이, 폐문부위의 종괴, 폐동맥 손상으로 인한 출혈, 석회화된 림프절 및 심한 유착 등으로 총 8명의 환자에서 흉강경을 시도하였다가 개휼술로 전환하였다. 흉강경 폐엽절제술군에서 흉관 유지 기간(p=0.031) 및 술후 재원 일수(p<0.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았고, 절제된 림프절 수(p<0.001)와 병리학적 종괴의 크기(p<0.001)가 작았다. 병리학적 병기 I기에서의 3년 생존율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p=0.15), 무병생존율은 개흉술을 시행 받은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01). 결론: 폐암에 대한 흉강경 폐엽절제술은 합병증이나 사망률, 생존률 및 무병생존률에서 개흉 폐엽절제술과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초기 폐암에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Objectives To investigate the therapeutic effects of intravenous cultivated wild ginseng(Panax ginseng C.A. Meyer) pharmacopuncture(CWGP) in treating patients with non-small cell lung cancer(NSCLC). Design Prospective case series. Setting This study was conducted at the East-West Cancer Center of Dunsan Oriental Hospital, Daejeon University. Patients Two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Intervention Two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were injected CWGP(20mL/day) mixed with 0.9% normal saline(100mL) intravenously. Each patient received a total of 16 and 9 cycles, respectively. One cycle is composed of 14 days. Outcome Measures The effect of intravenous CWGP was measured by scanning with computed tomography(CT) after every 2 cycle and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computed tomography(PET/CT) after every 6 cycles. Response and progression was evaluated using the 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s(RECIST) Committee classification of complete response(CR), partial response(PR), progressive disease(PD) and stable disease(SD). Results They were treated with intravenous CWGP for 8 and 5 months respectively. time later, each tumor remains stable disease(SD). Conclusion These cases may give us a possibility that intravenous CWGP offers potential benefits for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port the effect of Nobongsangki-Jeong on skin rash caused by Olmutinib. Methods: A female Non-Small cell lung carcinoma patient (Adenocarcinoma, Stage IV,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positive) suffered from skin rash due to the side effect of Olmutinib administration. She was treated with Nobongsangki-Jeong for the symptom management for 14 days. The clinical outcomes were measured by numeric rating scale (NRS) and National Cancer Institute Common Terminology Criteria for Adverse Events (NCI-CTCAE) version 4.03. Results: After treatment, skin rash was improved from NRS 5 to 1. Pruritus and pain of skin were improved from NCI-CTCAE grade 2 to 1. Conclusion: This case study suggests that Nobongsangki-Jeong may have the efficacy for the treatment of skin rash caused by Olmutinib.
From Jan.1984 to Dec. 1986, 90 patients with lung cancer were treated at the Department of Radiation Therapy in Hanyang University Hospital. Histopathologically, 67 cases of them were the squamous cell carcinoma,7 cases were the adenocarcinoma, 4 cases were the large cell undiffe rentiated carcinoma and 12 cases were the small cell carcinoma. Among the 78 patients with non small cell carcinoma, 50 patients had received radiation dosage above 4000 cGy.40 patient had follow up from 17 months to 53 months. The complete response rate was $7.3\%$ and partial response rate was $68.3\%$. Overall survival at 1, 2 and 3 years were $47.5\%,\;23.5\%\;and\;6.3\%$ respectively. None was survived longer than 38 months. Median survival was 12.2 month for 40 patient and 9 month for stage III, M1 group and 9.5 month for stage III, MO group. In M1 patient no survival was seen after 2 years while in M0 patient $23.3\%$ survival was seen.
Background: Lung cancer is the leading cause of cancer deaths in the world. Human papillomavirus (HPV) infection and E6 oncoprotein expression are known risk factors for the development of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prevalence of HPV 16/18 E6 oncoprotein expression in patients with NSCLC. Methods: Immunohistochemical stains of the HPV 16/18 E6 oncoprotein were performed in tumor tissues from 68 patients with NSCLC who underwent curative surgery from March 2006 to November 2008. Results: The E6 oncoprotein was expressed in 29.4% of patients with NSCLC and a statistical analysis revealed that E6 oncoprotein expressio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females (p=0.028), never smokers (p=0.045), and patients with adenocarcinoma (p=0.022) than that in other patients. Conclusion: The E6 oncoprotein was expressed in 29.4% of patients with NSCLC. Further studies detecting HPV infection and E6 oncoprotein expression in never smoking patients with NSCLC are needed.
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 is the leading cause of cancer-related mortality worldwide. Standard treatment such as chemotherapy, radiotherapy, and surgery have many limitations in the treatment of this disease. Therefore, new molecular-targeted therapies needed and being developed. Patients with advanced NSCLC have a short life expentancy; therefore, in addition to increasing their survival, improving their quality of life (QoL) is also an important treatment goal. In this case report, we introduce NSCLC patient treated with Allergen Removed Rhus Verniciflua Stokes(aRVS). In this case, survival time incresed as traditional korean medicine using aRVS. And the general condition of the patient became better. Further case study will be needed in order to determine the effects of aRVS on NSCLC.
기관지 유암종의 두 아형(전형적 & 이형성)은 치료방침에 차이가 있으므로, 아형에 따른 CT 소견의 차이와, 수술전 병리학적 진단의 정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술후 기관지 유암종으로 확진되고, 수술전 CT를 시행한 10예(전형적:5예, 이형성: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전 진단으로 객담세포 검사(n=10), 기관지내시경 생검(n=8), 그리고 경피적 세침검사(n=1)가 시행되었다. CT소견을 두 아형에 따라 비교하였다. 전형적 유암종 5예 모두 중심성 기관지강내 종괴로, 조영 증강되었고, 변연은 매끈하였다. 2예에서는 종괴로 폐쇄된 기관지 내강의 끝이 넓어지는 코끼리 다리(elephant foot) 모양을 보였다. 이형성 유암종은 5예 중 2예는 말초성 병변이었고, 중심성인 3예는 기관지내강 종괴로, 기관지내강의 끝이 넓어지지 않는 평평한 반월(flat meniscus)모양이거나(n=2), 미만성 기관지벽 비후로 보였다(n=1). 전 예에서 조영 증강되었으나, 1예에서는 괴사에 의한 종괴내 저밀도 부위가 동반되었다. 변연 확인이 가능한 2예에서는 각각 침상상과 분엽상을 보였다. 수술전 진단으로, 객담세포 검사, 경피적 세침검사 등은 전 예에서 정확한 진단을 하지 못했고, 기관지내시경 생검은 시행된 8예 중 전형적 유암종 3예만을 정확히 진단하였다. 다른 예는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해석되었다. CT상 전형적 유암종은 조영 증강되는 기관지강내 종괴로 보이는 반면, 이형적 유암종의 형태는 다양하였다. 수술전 진단에 있어서, 일부 전형적 유암종과 이형성 유암종 전부는 진단이 정확하지 못했다. 이형성 유암종은 전부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전 진단되었으나, 절제술 선택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전형적 유암종의 경우, 보존적 절제술이 가능하므로, CT소견을 숙지하는 것이, 수술전 병리진단 결과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아형에 따른 적절한 절제술식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연구배경: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장측 흉막 침범은 CT로 평가된 적이 드물고, CT상 기관지혈관속 비후는 병리적으로 확인되는 적이 드물다. 이들 침범양상이 국소적 재발과 원격 재발 그리고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한다. 방법: 1986년에서 1995년까지 NSCLC로 근치적 수술을 시행 받은 434예 중에서 적어도 18개월에서 최장 103개월까지 추적 관찰하여 국소적 재발과 원격 전이 그리고 생존 여부를 확인한 81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장측 흉막 침범 여부 그리고 동측 폐엽 기관지혈관속 비후 여부에 따른 국소적 재발과 원격 전이 그리고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장측 흉막 침범의 평가를 위해 고해상도 전산화 단충 촬영을 시행하고, 흉막이나 폐열에 근접한 종괴가 있었던 32예를 가지고 장측 흉막 침범 여부에 대한 고해상도 전산화단층촬영의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결과: CT상 종괴가 폐열을 건너간 경우에 장측 흉막 침범 진단에 대한 각각 높은 양성, 음성 예측도를 보였다(100%, 100%). 종괴와 면한 열이 종괴와 붙어 있거나 누르고 있는 경우 중에 불규칙한 변연을 보이는 2예에서는 모두 장측 흉막 침범을 보였다. 병리학적으로 확인된 장층 흉막 침범 여부는 국소적 재발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p<.05), 생존율에도 차이가 있었다(p<.05). CT상 동측 폐엽 기관지혈관속 비후 여부는 국소적 재발과 원격재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생존율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결론: 창측 흉막 침범 여부 그리고 CT상 동측 폐엽 기관지 혈관속 비후 여부는 재발와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장측 흉막 침범에 대한 CT의 분석과 기관지혈관속 비후의 병리학적 확인은 폐암환자의 예후 추정에 중요하다.
1986년 5월 1일부터 1993년 4월 30일까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확진된 후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거부하여 4500cGy에서 6500cGy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55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 치료실패양상, 추적조사기간, 예후인자에 따른 생존율의 비교, 치료후 1년 및 2년의 생존율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남자가 여자에 비해 17.3배 많았으며 50대와 60대가 가장 많았다. 2. T3가 30명(54.6%)으로 가장 많았으며 T2가 17명(30.9%)이었다. 3. 임파선전이가 없는 경우가 21명(38.2%)이었고 임파선 전이는 N2가 20명(36.4%)으로 가장 많았다. 4. 임상적 병기는 IIIA가 34명(61.8%)으로 가장 많았으며 IIIB는 13명(23.6%)이었다. 5. 병리조직학적 분포에서 편평세포암이 45명(81.8%)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암은 5명(9.1%)이었다. 6. 발생부위는 좌상엽이 18명(32.7%)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상엽은 13명(23.8%)이었다. 7. 편평세포암 45명중 중등도의 분화를 보인 것은 15명이었으며 분화가 불량한 경우도 10명이었다. 8. 선암 5명중 2명이 여자였으며 3명은 분화가 불량하였다. 9. 원발병소의 크기는 국소관해율에 영향을 주었으며 T4인 경우에는 원격전이에도 다소 영향을 주었다. 10. 지역 임파선의 침범정도는 국소 및 지역임파선재발에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N3인 경우에는 치료후 50%에서 원래병소부위에 재발을 보였다. 11. 국소및 지역임파선재발은 폐종양의 재성장이 가장 많았으며 상대정맥증후군 및 암성 늑막 삼출액, 쇄골상와 임파선 재발의 순이었다. 12. 원격전이는 골전이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간, 뇌의 순이었다. 13. 편평세포암에서 선암에 비교하여 평균생존기간이 약 3~4개월 길었으며 분화도에 따라 약 3개월정도 생존기간의 차이를 보였다. 14. 발생부위에 따른 생존기간은 중앙부의 기관지에 발생한 경우가 말초부위에 발생한 경우에 비해 2개월정도 길었다. 15. 원발종양의 크기에 따른 생존율은 1년에서 T1, T2가 높았으나 큰 차이가 없었으며 2년에서는 T1, T2가 T3, T4보다 2배이상 높았다. 16. 임파선 전이에 따른 생존율은 1년과 2년에서 NO, N1이 N2, N3에 비해 약 1.5배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원발병소의 크기가 큰 경우, 임파선전이가 있는 경우, 분화도가 낮은 경우, 선암인 경우에는 고선량의 방사선치료와 전신적인 항암제의 투여 및 수술의 병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으며 다분할 조사와 총조사선량의 증대 및 다분야 병합치료를 시도하므로 국소관해율의 증가와 생존율의 향상을 위한 더욱 개선된 폐암치료의 개발에 임상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집약된 노력이 요구된다.
Gefitinib은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에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새로운 표적 항암 치료제로써 대부분이 경미한 부작용을 보이나 심각한 약제 유발성 간질성 폐렴이 발생 할 수 있다. 발생 빈도가 높은 일본에서는 유병률이 3.5%까지도 보고 된 바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EAP에서 확인된 1건을 제외하고는 보고가 거의 없어 gefitinib로 인한 간질성 폐렴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감별 진단의 어려움 등이 문제가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저자들은 gefitinib에 의한 간질성 폐렴 2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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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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