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비산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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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MS/MS를 이용한 유통 건고추와 고춧가루의 잔류농약 평가 (Evaluation of Residual Pesticides in Dried Chili Peppers and Chili Powders Using LC-MS/MS)

  • 장미라;김은희;신재민;박영혜;박혜원;김진경;홍미선;유인실;신용승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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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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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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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18년과 2019년에 서울에서 유통 중인 건고추 및 고춧가루에 대해 잔류 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총 101건의 시료에 대해 71종 농약을 모니터링한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시료는 없었으나 잔류농약이 검출된 시료는 87건으로 86.1%의 검출률을 나타내었다. 건고추와 고춧가루 검출률은 각각 73.3%, 91.5% 이었다. 고춧가루의 잔류농약 검출률이 건고추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검출된 농약은 12종이었으며 모두 작물보호제 지침서에 따른 고추에 사용가능한 살균제 및 살충제이었다. 가장 다빈도로 검출된 농약은 pyraclostrobin이었으며 다음으로 flubendiamide, azoxystrobin, chlorantraniliprole 순이었다. 검출된 농약에 대한 위해성을 ADI(Acceptable daily intake)대비 식이섭취율로 산출하여 평가한 결과, %ADI는 모두 5.66E-05 - 3.34E-02%로 나타나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RapidEye 위성영상과 구글 어스를 활용한 북한 DMZ의 산림현황 및 산림황폐지 변화 분석 (The Analysis of Changes in Forest Status and Deforestation of North Korea's DMZ Using RapidEye Satellite Imagery and Google Earth)

  • 권수경;김은희;임중빈;양아람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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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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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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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위성영상을 바탕으로 북한 DMZ의 산림현황을 분석하고 산림황폐지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생육기·비생육기 RapidEye 위성영상을 활용하여 북한 DMZ의 토지피복을 분류하였다. 토지피복을 입목지(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효림), 산림황폐지(산간나지, 개간산지, 무립목지), 비산림지로 분류하고 산림 및 산림황폐지 면적을 생태지리구획에 따라 집계하였다. 연안-배천지구, 법동-평강지구, 회양-금강지구, 통천-고성지구의 산림황폐율은 14.24%, 16.75%, 5.98%, 16.63%로 각각 산출되었으며, 북한 DMZ 내 산림황폐화 주요 원인은 산불과 산지전용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구글 어스 영상을 통해 산림황폐지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산림황폐지 면적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향후 본 연구 결과는 북한 DMZ의 산림공간정보를 제공함으로 써 남북접경지역의 산림협력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NP기법을 이용한 교통시설 건설사업의 편익항목 선정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Determination of Benefit Factor as Constructing Traffic Facilities Using ANP)

  • 김만경;정헌영;이상용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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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D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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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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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교통시설 건설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단계에서 형평성 및 효율성에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사업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사업의 타당성을 평가함에 있어서 소요되는 비용은 명백히 드러나지만 사업실시에 따른 편익항목의 종류와 기준은 애매모호한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편익항목을 설정하는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부산광역시의 도로 및 도시철도의 시설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평가와 함께 교통시설에 있어 기존의 경제성 분석방법으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이용자들은 도시철도 이용에 대한 만족감이 도로이용보다는 높게 나타났으나 경제성 분석 방법인 B/C분석을 행한 결과, 도시철도시설이 대상도로에 비해 경제적 타당성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모순적인 사실은 현재 부산광역시의 인구에 대비한 지하철 수단분담율에 비춰볼 때 편익항목에 대한 설정 기준이 맞지 않아 편익의 값이 다소 적게 산출된 결과라고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교통시설 건설타당성 평가를 실시할 경우에 고려되어야 할 편익항목들을 열거하고 ANP기법을 통하여 각각의 항목에 대한 가중치를 산정하였다. 그 결과 접근성, 정시성, 주행시간 순으로 높은 가중치를 가지고 있었으며, 기존의 경제성 분석시 고려되는 편익항목보다는 주민의 교통여건향상에 따른 편익항목이 더욱 높은 중요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기계학습법을 이용한 동해 울릉분지의 봄과 여름 순군집생산 추정 (Estimation of the Spring and Summer Net Community Production in the Ulleung Basin using Machine Learning Methods)

  • 함도식;이인희;추민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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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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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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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동해 남서부해역은 대마난류나 연안 용승에 의한 영양염 공급 등으로 동해 북부나 동부에 비해 일차생산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해역의 생물 펌프에 관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O2/Ar 측정으로 산출한 고해상도 순군집생산 현장 관측 결과와 기계학습 모형을 결합하여 시공간 해상도가 8일 간격, 4 km인 봄과 여름 순군집생산 시계열 자료를 추정하였다. 기계 모형의 예측과 실측의 평균 제곱근 오차는 6 mmol O2 m-2 d-1로 관측값 평균의 15%에 해당했다. 울릉분지 중앙부의 순군집생산은 3월에 49 mmol O2 m-2 d-1로 가장 높았고, 6월과 7월에 18 mmol O2 m-2 d-1로 가장 낮았다. 이 같은 계절 변화는 3He 기체교환율로 추정한 질산염 공급률이나 234Th 비평형법으로 추정한 입자유기탄소 방출률과 유사하였다. 봄과 여름의 순군집생산 추정으로 한정된 이 연구방법을 가을과 겨울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아표층수의 표층 혼입에 따른 O2/Ar 순군집생산의 오차를 보정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파풍망 종류에 따른 키위의 발아, 개화 및 과실 특성 (Budbreak, Floral Bud and Fruit Characteristics of Kiwifruit as Affected by Various Windbreaks)

  • 곽용범;김홍림;이목희;이한철;곽연식;이용복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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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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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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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태풍에 의한 조기낙엽과 같은 바람피해 예방을 위해 키위재배에서 이용되고 있는 파풍망의 종류에 따른 과수원 내 미세기상의 차이 및 과실품질과 이듬해 발아,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국내 키위재배에서 바람피해 예방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5종류의 파풍 소재를 4.3 m 높이의 철재 하우스 골조의 지붕에 피복하였다. 파풍망 종류에 따른 과원 내 광합성유효광선(PAR) 투과량, 연평균기온 등의 미세기상과 저온요구도 충족여부 및 과실특성을 조사, 비교하였다. 모든 처리에서 4~10월 생육기에 연평균 $400{\mu}mol\;m^{-2}s^{-1}$이상의 PAR투과율을 나타내 키위의 최대순동화율에 필요한 광량이 부족하지 않았다. 연평균 기온은 PE필름에서 파풍망에 비해 $1{\sim}2^{\circ}C$높았다. 3가지 모델에 의해 산출된 저온요구도(CU)는 파풍망 종류에 관계없이 1400 CU 이상으로 키위의 발아, 개화에 필요한 저온요구도를 충족하였다. 결과모지 눈의 발아율은 차이가 없었으며, 과중은 PE필름과 백색망 4 mm 피복처리에서 다른 파풍망보다 증가했다. 결론적으로 PAR 투과, 연평균 기온, 과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PE필름과 백색 4 mm 파풍망이 키위 생산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NPC의 방사선치료시 3D-CRT, IMRT, Tomotherapy의 유용성 분석 (The Usability Analysis of 3D-CRT, IMRT, Tomotherpy Radiation Therapy on Nasopharyngeal Cancer)

  • 송종남;김영재;홍성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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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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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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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기술은 3D-CRT, IMRT, Tomotherapy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이 3가지의 치료법은 임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방사선 치료기술이다. 본 연구에서는 3D-CRT, IMRT(Linac Based) 그리고 Tomotherapy 치료시 정상조직과 종양조직의 선량분포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실험방법으로는 조직 등가물질로 이루어진 인체모형팬톰 (Anthropomorphic Phantom)을 대상으로 CT simulation을 실시(Slice Thickness : 3mm)하여 획득된 영상에 GTV를 비인두 부위로 정하고 PTV는 GTV에 2mm정도의 영역을 포함시켜 치료계획용 장비(ADAC-Pinnacle3. Tomotherapy Hi-Art System)으로 전송한다. 치료계획은 PTV의 처방선량을 7020 cGy로 설정한 후 PTV에 부여되는 선량값과 정상조직인 이하선, 구강, 척수에 흡수되는 선량값을 산출하였다. 실험결과 PTV에 분포된 선량값은 Tomotherapy, Linac Based - IMRT, 3D-CRT가 각각 6923 cGy, 6901 cGy, 6718 cGy의 선량분포를 보여 종양조직 처방선량값인 7020 cGy의 95%이상 부여되어 종양제어측면(TCP)에 부합하였으며 정상조직(이하선, 구강, 척수)은 각각 1966 cGy (Tomotherapy), 2405 cGy(IMRT), 2468 cGy(3D-CRT)[이하선], 2991 cGy(Tomotherapy), 3062 cGy(IMRT), 3684 cGy(3D-CRT)[구강], 1768 cGy(Tomotherapy), 2151 cGy(IMRT), 4031 cGy(3D-CRT)[척수]의 선량이 분포되었으며 이는 정상조직 합병증발생율(NTCP)의 선량을 넘지 않았다. 모든 치료기법에서 종양조직과 정상조직이 선량분포측면에 부합하였다. 3D-CRT의 치료법이 선량분포 면에서 가장 양호하지 않았지만 종양조직제어율(TCP)과 정상조직합병증율(NTCP)을 고려해 볼 때 기준치를 벗어나지 않는 선량이 분포 되었다. 상대적으로 선량분포가 우수한 Tomotherapy, IMRT는 오랜 치료시간 때문에 폐쇄공포증환자나 호흡불량 환자가 치료받는데 어려울 수 있다. 특히 토모테라피의 경우 치료 전에 고에너지 컴퓨터 단층촬영을 매일 실시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초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Tomotherapy가 선량분포에서 가장 우수한 치료기법으로 평가되었으며, IMRT, 3D-CRT의 순으로 방사선치료의 적합성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 치료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제한적으로 3차원 입체조형치료를 시행하여도 무방하다고 사료된다.

다양한 전동 니켈 티타늄 파일과 혼합사용법에 의한 근관 성형 효율 비교 (Comparison of shaping ability using various Nickel-Titanium rotary files and hybrid technique)

  • 김정원;박정길;허복;김현철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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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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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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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현재 다양한 종류의 니켈 티타늄 파일 시스템이 근관 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한 종류의 기구로 복잡한 구조의 근관을 모두 치료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여러가지 파일 시스템의 각기 다른 장점을 같이 이용하여 임상에서 더 쉽고, 정확하게 근관 성형을 하기 위해 hybrid method를 사용한다. ProTaper는 초기 근관 확대 효율성이 좋지만 근단부 성형에 여러가지 부적절함이 지적되어왔으며 근래에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한 ProTaper Universal이 시판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ProTaper 및 ProTaper Universal과 ProTaper Universal의 S-series와 ProFile 혹은 Hero Shaper를 사용한 hybrid method의 근관성형 효율을 비교하는 것이다. 경력 10년의 근관치료전문의가 레진 블록 근관을 한 방법으로 25개씩, 모두 100개를 형성하였다. 근관성형 소요 시간 및 성형 전후의 근관 만곡이나 만곡 반경의 변화, 근관 이형성 여부 및 이미지 중첩을 통해 치근단으로부터 1, 2, 3, 4, 5 mm 위치에서 근관삭제량, 근관중심변위율을 산출,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시술 시간의 경우, ProFile이 가장 많은 성형 시간을 필요로 하였고, ProTaper Universal이 ProTaper보다 더 빠른 성형 시간을 나타냈다(p < 0.05). 2. 근관 삭제량에 있어서도 ProFile이 가장 적은 삭제량을 나타냈으며, 전반적으로 ProTaper Universal이 ProTaper보다 적은 삭제량을 보였다(p < 0.05). 3. 근관 중심 변위율은 ProFile이 가장 좋은 중심 유지율을 보였으나(p < 0.05), 다른 군은 큰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4. 다른 관찰 항목에서도 유의할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실험 조건하에, ProTaper Universal이 ProTaper에 비해 성형 시간이나 삭제 폭경 등 성형 효율이 개선된 면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능숙한 술자의 경우 만곡도가 큰 근관에서 FroTaper Universal이 다양한 파일을 사용하는 hybrid technique만큼 충분한 효율성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폐암에서 진단수기의 조직학적 분류의 정확성에 관한 연구 (Histologic Accuracy of Diagnostic Methods in Lung Cancer)

  • 이상민;고원중;윤호일;최승호;황보빈;박계영;유철규;이춘택;김영환;한성구;심영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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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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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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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 폐암은 병리조직학적 분류에 따라 치료방법과 예후가 달라 조직학적 분류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그 동안 객담 세포진법, 경피적 침흡인술 및 침생검, 굴곡성 기관지경 검사 등을 이용하여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가 이루어져 왔고 이에 각 진단수기별로 수술 후 조직학적 분류와 수술 전의 조직학적 분류가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4년 1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분석 가능한 168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분석을 통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객담 세포진법, 경피적 침흡인술 및 침생검, 기관지 세척물의 세포진법, 굴곡성 기관지경 조직생검의 5가지 진단수기별로 분석하였고 수술 후 떼어낸 조직의 병리소견과 비교하여, 우연에 의해서도 올 수 있는 일치정도를 배제하여 산출한 일치율의 지표인 k값으로 조직학적 일치율을 평가하였다. 결 과 : 객담 세포진법의 k값은 0.86이었고 편평세포암 34예 중 32예에서 수술 후 병리조직학적 분류와 일치하였고 선암은 8예 중 7예에서 일치하였다. 경피적 침흡인술의 k값은 0.53이었고 편평세포압 31예 중 14예에서 수술 후 병리조직학적 분류와 일치하였고 소세포암은 3예 중 3예 모두에서 일치하였다. 경피적 침생검의k값은 0.77이었고 편평세포암 16예 중 13예에서 수술 후 병리조직학적 분류와 일치하였고 선암은 32예 중 30예에서 일치하였다. 기관지 세척물 세포진법의 k값은 1.0이었고 편평세포암 29예 중 29예에서 수술 후 병리조직학적 분류와 일치하였고 선암은 7예 중 7예에서 일치하였다. 굴곡성 기관지경 조작생검의 k값은 0.77이었고 편평세포암 52예 중 51예에서 수술 후 병리학적 분류와 일치하였고 소세포암은 2예 중 1예에서 일치하였다. 결 론 : 객담세포진법, 경피적 침생검, 기관지 세척물의 세포진법, 굴곡성 기관지경 조직생검은 k값 0.75 이상으로 아주 높은 일치율을 보여주었으나 경피적 침흡인술은 이에 비해 낮은 0.5 내외로 경피적 침흡인술 시행시 경피적 침생검을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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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개발지(野山開發地)의 토양침식(土壤侵蝕)에 관(關)하여 (Runoff and soil loss on newly reclaimed upland)

  • 정영상;신제성;신용화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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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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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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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우리나라에서 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을 예측(豫測)하기 위(爲)한 토양침식성인자(土壤浸蝕性因子) K(soil factor for Universal soil loss equation)를 알아내기 위하여 인공강우기(人工降雨器)를 사용(使用)하여 야산개발지토양(野山開發地土壤)을 중심(中心)으로 유출량(流出量) 및 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을 측정(測定)함과 동시(同時)에 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으로부터 산출(算出)된 토양침식성인자(土壤浸蝕性因子) K과 Wischmeier의 nomograph에서 토양(土壤)의 물리적(物理的) 성질(性質)을 적용(適用)하여 얻은 토양침식성인자(土壤浸蝕性因子) K와 비교(比較)한 결과(結果)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가. 유출량(流出量)은 토양(土壤)의 점토함량(粘土含量)이 많아질수록 증가(增加)하였으나, 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과 S/R비(比)(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과 유출량(流出量)의 비(比)는 토성(土性)과 관계(關係)없고 토양(土壤)의 종류(種類)에 따라 현저(顯著)한 차이(差異)가 있었다. 경사도(傾斜度)와 유출량(流出量)과의 관계(關係)를 보면 경사(傾斜)가 심(甚)할수록 유출량(流出量)의 증가(增加)는 완만(緩慢)하여졌지만, 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과 S/R비(比)는 경사(傾斜)가 심(甚)하여질수록 현저(顯著)히 증가(增加)하였다. 나. 토양유실량(土壤流失量) 및 S/R비(比)는 표토(表土)의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과 부상관(負相關)이 인정(認定)되었으며, 분산율(分散率)과 점토율(粘土率) 및 미사(微砂)의 함량(含量)과 정상관(正相關)을 보였으며, 가비중(假比重)과는 상관(相關)이 없었다. 또 이들은 Middleton 침식율(浸蝕率)과 토성(土性)이 사질(砂質)인 토양(土壤)에서는 정상관(正相關)이 인정(認定)되나, 식질토양(埴質土壤)에서는 그 경향(傾向)을 인정(認定)할 수 없었다. 다. 토양침식성인자(土壤浸蝕性因子) K는 전남미사질식양토(全南微砂質埴壤土)에서 0.32, 삼각사양토(三角砂壤土)에서 0.22, 상주사양토(尙州砂壤土)에서 0.17, 예산양토(禮山壤土)에서 0.15, 및 송정식양토(松汀埴壤土)에서 0.13 이었다. 이들 K의 값과 nomograph에서 얻은 K의 값과 비교(比較)한 결과(結果) 상호근사(相互近似)함으로 우리나라에서 K값을 얻은 데에 Wischmeier의 nomograph를 활용(活用)하여도 무방(無妨)한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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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회토 감귤원에서 헤어리베치의 이용 가능성 (Availability of Hairy Vetch as Leguminous Cover Crops in Citrus Orchards of Volcanic Ash Soils)

  • 김유경;조영윤;강호준;김정선;좌창숙;송관철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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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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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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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주지역 화산회토 감귤원에서 두과피복작물인 헤어리베치(Vicia villosa Roth)의 이용 가능성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양분관리 체계를 정립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시험은 감귤원 재배지 고도별 5개소(해발고도 : 신촌 37 m, 호근 116 m, 와산 123 m, 상예 161 m, 그리고 용강 232 m)에서 수행하였다. 헤어리베치 품종은 국내에서 개발된 '청풍보라'로 하였으며, 파종량은 ha당 30, 60 및 90 kg을 파종하였다. 시험결과 헤어리베치 입모율은 53.0~57.1%로 파종량과 고도별 포장에 관계없이 유사하였다. 파종량에 따른 잡초 발생비율은 5개소 평균 11.8, 3.8 및 5.1%로 처리간 유의성이 없었으나 30 kg 파종구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60 kg 및 90 kg 파종구는 각각 96.2% 및 94.9% 정도의 잡초 경감효과를 나타냈다. 헤어리베치 파종량에 따른 ha당 건물 수량은 각각 7.37, 8.43 및 8.47톤으로 30 kg 대비 60 및 90 kg 파종 시 각각 14% 및 15% 높았으나 파종량별 유의성은 없었다. 질소 수량은 ha당 최소 175 kg (와산 $30kg{\cdot}ha^{-1}$ 파종구)에서 최대 467 kg (용강 $30kg{\cdot}ha^{-1}$ 파종구) 값을 얻었으며 파종량에 따른 5개소 평균 질소 수량은 각각 254, 316 및 315 kg으로 60과 90 kg 파종구간 차이는 없었으며, 30 kg 파종구에 비하여 24% 높았다. 감귤원에서 기상과 토양 화학성 등 재배환경 요인들이 헤어리베치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요인들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기온(R=0.2746) 및 적산온도(R=0.2714) 등 기상요인은 헤어리베치 건물 수량에 다소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그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면에 토양 EC ($R=0.4520^{**}$), 치환성칼륨($R=0.4078^{**}$) 및 유효인산(R=0.2737) 함량 등이 높을수록 건물 수량이 증가하는 비교적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기상요인 보다는 토양 화학성이 헤어리베치 수량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헤어리베치 재배시 질소 수량은 포장별 여러 가지 재배적 환경요인들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포장별 일정면적의 생초 수량(X)을 측정한 후 이에 따른 질소 수량(Y)을 산출하여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이며 그 산출식은 "Y=4.4097X+33.594 (R=0.9547)"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