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석유화학산업 시설에 MACT (Maximum Achievable Control Technology) 적용 시 벤젠 비산배출량 저감 효과를 분석 하였다.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벤젠 비산배출 저감 위한 규제를 시행하였으나, 미국 EPA에서는 이에 앞서 1995년부터 최대달성 가능한 통제기술인 MACT 기준을 적용하여 벤젠 비산 배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벤젠 배출량 산정 방법론은 EPA Emission Factor AP-42 및 EPA MACT Standard Guideline를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MACT 적용할 경우 Uncontrolled facility에 비하여 벤젠 배출량이 평균 98% 수준으로 저감 가능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National Regulation 경우 MACT 수준에 비하여 다소 낮은 평균 95% 수준의 저감율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MACT 기준 경우 벤젠 선박출하 시 유증기 회수설비(Vapor Recovery Unit, VRU) 등을 가동하여 배출 저감토록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National regulation에서는 별도 규제 사항이 없는 실정이다. 추가적인 배출저감 달성을 위해서는 벤젠 선박출하 시 VRU 등 유증기 저감설비 도입의 법제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은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벤젠 배출관리 능력을 Global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60년대까지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발생하여 큰 피해를 초래했던 사과나무 갈색무늬병은 후지 등의 새로운 사과 품종 도입과 농약의 개발로 크게 문제되지 않았으나, 최근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후지 등의 신품종에도 발병되기 시작하여 농약 관행방제 과수원에서도 조기낙엽 등의 큰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1992년부터 1995년까지 경북지역 사과주산지를 중심으로 갈색무늬병의 발생상황과 포자비산상황 등 발생생태와 기상, 재배품종, 재배관리 및 방제방법 등에 따른 갈색무늬병의 다발생요인을 조사하여 분석한 결과, 갈색무늬병은 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월이후 대부분의 과수원에서 발생하였고, 9월이후에는 발병율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기온이 낮고 강우량이 많은 해에 발생이 많았다. 병원균의 포자비산은 5월부터 시작되어 10월까지 계속되었고, 8월에 최고의 peak를 나타내었으며, 연도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8~9월에 전체 포자비산량의 70% 이상이 비산되었는데 강우가 많을 때 비산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지역에 있어서 북부 산간지역인 영주, 청송, 안동에서 대체로 갈색무늬병의 발생이 많았고, 남부지역인 군위와 영천에서는 상대적으로 발병이 낮았다. 재배품종별로는 홍옥에서 발생이 가장 많았고, 조나골드과 세계일은 중간 정도이며, 다음으로 주품종인 후지, 쓰가루 순이었다. 갈색무늬병은 관수와 배수가 불량하고 밀식으로 투광,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며, 시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재배관리상태가 나쁜 과수원에서 발생이 많았으며, 방제에 있어서는 약제살포량이 적고, 약제살포간격이 길어 방제가 소홀한 과수원에서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M 들잔디의 환경위해성평가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이동등에 관한 법률 (2008년)에 안전관리 및 시험평가가 수행되었다. 일반적으로 GM 작물의 환경위해성평가는 도입 유전자의 안정적 발현여부, 일반적으로 사용되어온 식물과의 실질적 동등성, 화분비산에 의한 유전자이동성 검정, GM재배작물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GM작물 및 유전자의 인체 및 동물에 대한 안전성 평가, 위해성 관리 등이 있다. 본 발표에서는 제초제저항성 GM 들잔디를 실용화 하기위한 환경위해성평가의 내용을 소개하기 위하여 GM 들잔디의 안전성평가를 수행한 포장시험에 대해서 간략히 발표하고자 한다. GM 들잔디는 제초제저항성 유전자가 식물체내에 1개의 복제수를 갖으며, 후세대에서도 안정적으로 발현되었다. 또한 TAIL PCR을 통한 도입 유전자의 삽입 부위를 확인하였고, 주변염기서열을 이용한 JG21 들잔디 만의 특이적 염기서열을 얻었다. GM 들잔디의 실질적 동등성검정은 격리온실 수준과 격리포장 수준에 생물학적,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일반 들잔디와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GM 들잔디의 화분은 일광조건하에서 약 1시간 이내에 불활성 되었고, 실내의 실온조건에서는 3시간까지 활성이 유지되었다. GM 들잔디 재배포장 ($12m{\times}6m$ 크기)으로부터 화분비산 밀도는 3 m 이내에서 높게 나타났고, 9 m 이상의 거리에서는 낮은 빈도로 일정하게 나타났다. 화분비산에 의한 GM 들잔디 유전자이동성은 근접거리에서 약 15%가 관찰되었고, 반경 3 m 이내에서 거리에 따라서 2 ~ 0.12%의 유전자이동성이 관찰되었다. 각각의 시험모형에 따른 GM 들잔디와 일반들잔디 간의 교잡율을 조사한 결과 들잔디 교잡율은 GM 잔디의 면적과 거리에 의존적이었고, GM 들잔디 면적에 따라서 6-21%의 교잡율이 나타났다. GM들잔디의 인체위해성평가는 독성 및 알레르기 반응성을 검정하였고, 도입유전자 산물인 PAT 단백질은 독성 및 알레르기 반응성이 없음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GM들잔디의 독성 및 알레르기 반응성을 검토한 결과 아플라톡신 등의 독성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GM과 일반 들잔디 모두에서 화분 알레르기 반응성이 양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GM들잔디에 도입된 유전자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아닌 일반들잔디 화분에 가진 알레르겐에 의한 반응성이라 할 수 있다. GM들잔디의 비의도적 방출가능성을 조사하기위하여 시험포장외부의 자연환경에 대해서 환경모니터링을 수행한 결과 GM 들잔디의 유출 및 유전자이동 의한 제초제저항성 들잔디는 나타나지 않았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latile Oraganic Compounds: VOCs)은 오존 등의 광화학 스모그 생성의 원인물질일 뿐만 아니라 발암성의 유해물질, 지구온난화, 대기중의 악취물질 등으로 환경 및 건강에 악영향을 초래한다. 최근 들어 VOCs에 대한 대기중 배출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 또는 회수하는 연구가 매우 중요시되고 있으며, 활성탄을 이용한 흡착은 이러한 기체상의 VOCs 분자를 고체 흡착제에 약한 분자력의 인력에 의해 접촉시켜 분리하는 공정으로 회수율 및 에너지 절약의 관점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중략)
국내 순환유동층보일러형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석탄재의 재활용을 위해 석회석 미분말과 CFBC 비산재를 이용하여 0.2~0.4 mm 크기를 가지는 석회계 흡수제를 제조하였다. 석회계 흡수제에 소석회를 소량 혼합한 결과 칼슘실리케이트 성분이 입자 표면에 형성되어 강도가 향상되었으며, 탈황특성을 비교한 결과 상업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로내탈황용 석회석보다 약 10% 정도 높은 전환율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탈황 흡수제로 활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In a port fuel injection system of engine, a large part of fuel injected into an intake port adheres on its wall and inlet valve. Consequently, the wall impinging spray interaction might occur the generation of several harmful phenomena. There are uncontrollable mixture formation, an accidental backfire and unburned hydrocarbons.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analyze the fuel behavior during the spray-wall interaction. In this study, splash characteristics of impingement and reflecting or scattering behavior of droplets of fuel injected from EFI nozzle were studied experimentally. A test fuel used is LAWS and its physical characteristics are similar to the conventional gasoline except for the ignition point. Since the liquid film formed immediately after impinging on an impingement plate is unstable, it is easy to cause secondary disintegration. In addition, when the intermittently impingement on the impingement plate with LAWS, the splash ratio is around 0.6. If an injection period becomes longer, liquid film will become thick and the splash ratio will fall bout 10 percent. On the other hand, when the injection period of an intermittent spray is long, the same time lapse as a continuous spray is shown.
본 연구의 목적은 석회석 및 인회석을 이용한 실내실험을 실시하여 ARD 내의 비소저감 효율성을 평가하고 인회석 배수 체계를 설계하는 것이다. 실내실험 결과, pH, 비소저감율 및 석회석/인회석의 용해량은 유속에 반비례 하였으며 인회석은 유속 0.6 ml/min/kg에서 비소를 100% 제거하였다. 인회석의 용해율은 석회석보다 10배 정도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비소화합물은 비산염인회석 그리고/또는 칼슘비산염수화물의 형태인 것으로 추측된다. 실내실험에 근거하여 인회석 배수체계를 설계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년 6개월 마다 인회석 62톤을 새로 충진시켜줘야 하며 침전물은 매 3개월 마다 침전조에서 제거해줘야 할 것이다.
Oxyfluorfen 살포(撒布)에 따른 과수종류(果樹種類) 및 품종간(品種間)의 표류비수(漂流飛數) 및 휘산해(揮散害) plastic house에서 조사(調査)하였고, 또한 사과에 대한 살포시기별(撒布時期別) 약해반응(藥害反應)을 포장(圃場)에서 비교(比較)하였다. 가. 수종(數種) 및 품종별(品種別) 약해반응(藥害反應) (1) 발아율감소(發芽率減少)에 미치는 oxyfluorfen의 해(害)를 보면 표류비산해(漂流飛散害) 및 휘산해(煇散害)가 비슷한 정도(程度)로 영향을 주었고 과수종류별(果樹種類別)로는 배와 복숭아가 사과보다 심하였다. (2) 신초당(新梢當) 엽수감소율(葉數減少率)은 사과와 복숭아가 배보다 컸으며 잎의 피해증상(被害症狀)은 배에서 가장 빨리 그러고 심하게 발현되었고 복숭아에서는 가장 경미하고 완만하였다. 피해요인별(被害要因別)로 보면 사과와 배에서는 표류비산해(漂流飛散害)와 휘산해(煇散害)를, 복숭아는 주로 휘산해(煇散害)를 받는 경향이었다. (3) 신초생장억제정도(新梢生長抑制程度)는 복숭아에 비하여 사과와 배에서 컷고, 배는 억제(抑制)가 급진적(急進的)이었으나 사과는 비교적 완만하게 진행(進行)되었다. 약해요인별(藥害要因別)로는 표류비산해(漂流飛散害)와 휘산해(煇散害)가 비슷한 정도(程度)로 나타났다. 나. 약제처리시기별(藥劑處理時期別) 약해반응(藥害反應) (1) Oxyfluorfen은 사과유목(幼木)의 발아(發芽)를 지연시켰는데 지연정도(程度)는 발아기(發芽期) 이전(以前)의 살포(撒布)가 발아기(發芽期)에서 발아완료기(發芽完了期) 사이에 살포(撒布)한 것보다 적었으나 최종 발아(發芽)된 수(數)는 oxyfluorfen 살포(撒布)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피해엽수(被害葉數)는 처리시기간(處理時期間)에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피해정도(被害程度)는 발아전(發芽前) 살포(撒布)가 가벼웠다. (2) 신초당(新梢當) 엽수(葉數)와 묘목당(苗木當) 총신초생장량(總新梢生長量) oxyfluorfen의 어느 시기처리(時期處理)에서나 발아후(發芽後) 약 40일까지는 감소(減少)가 인정되었으나 신초생장(新梢生長)이 왕성한 5월 중순 이후에는 처리간(處理間)의 차이(差異)가 거의 없어졌다.
산불이 곰솔림 하층식생의 구조와 쌀새(Melica onoei)의 종자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수관화 지소에서 당년에 출현한 종 수는 38종으로 비산화지소의 20종에 비해 현저히 증가되었다 우점종은 쌀새, 참억새, 땅비싸리, 싸리 순이었으며, 이들의 실생과 기존의 그루터기에서 나온 새순이 많이 관찰되었다. 산화 당년에 수관화 지역의 하층식생 지상부 생물량은 299.8g/㎡로 비산화지의 3배 이상이었으며, 이듬해 9월에는 하층식생의 지상부 생물량이 537.2 g/㎡로 전년도에 비해 약 1.8배 증가하였고, 비산화지소에 비해 5.8배 높았다. 이중 쌀새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25.7%로 가장 높았다. 쌀새의 종자발아율은 대조구가 92%이 었으며, 암처리구(D)는 86%로 대조구와 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솔잎(L)과 솔잎 추출물(E) 처리구의 발아율은 각각 45.5%, 39%로 낮았으며, 대조구와 0.5%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L+E, D+L+E 처리구의 발아율은 각각 10.5%와 4.0%로 대조구와 모두 0.1% 수준에서 유의하였다. 본 수관화 지소에서 쌀새의 우점도가 증가하는 것은 쌀새의 발아를 억제하던 타감효과 물질이 산불에 의해 제거되었고 동시에 광 조건이 개선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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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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