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2mm 흉강경을 이용한 기흉의 수술은 정확성과 수술 후 재발률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실정이다. 원발성 자연기흉의 치료에서 2mm 흉강경과 10mm 흉강경의 수술 결과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9원부터 2002년 12월 까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원발성 자연 기흉으로 기낭 정제술울 시행한 176예(10mm 흉강경 수술군 73예, 2mm 흉강경 수술군 103예)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10mm군은 10mm 흉강경, 5mm 포트를 통한 흉강경 기구, 2mm군은 2mm 포트를 통한 흉강경과 기구를 사용하였다. 결과: 두 군에서 추적 관찰기관은 10mm군이 20,8$\pm$16.1 개월, 2mm군은 13.9 $\pm$8.2개월 이였다. 수술 적응증은 10mm군에서는 재발성 기흉이 25예($34\%$), 2mm군에서는 환자가 원한 경우가 42예($40\%$)로 가장 많았다. 수술 시간, 사용한 자동 봉합기의 수, 술 후 흉관 거치일, 술 후 총 배액량, 술 후 재원일, 합병증 등에서 2mm군이 10mm군에 비하여 적었으며, 이 중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은 수술 시간, 사용한 자동 봉합기의 수, 술 후 총 배액량, 술 후 재원일 등이었다. 수술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관한 회귀 분석에서 자동 봉합기의 사용개수, 늑막유착의 유무, 수술 시 늑막유착술 시행여부, 사용한 흉강경의 종류 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인자로 분석되었으나 $R^2$ 값은 모두 0.1 이하였다. 술 후 재발율은 10mm군에서는 총 73예 중 2예($2.7\%$), 2mm군에서는 총 103예 중 3예($2.9\%$)로 재발율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없었다. 재발율의 생명표 분석에서는 두 군 모두 수술후 1년 이내에 재발아였으며 재발률에 큰 차이가 없었다. 결론: 두 군 간에 추적 기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수술 시간, 사용한 자동 봉합기의 수, 술 후 총 배액량, 술 후 재원일에 있어서 2mm 흉강경군에서 의미있게 낮게 나타났다. 또한, 2mm 흉강경 사용 시, 좁은 시야에서도 불구하고 수술 중 기술적 어려움은 없었으며 술 후 재발률에도 10mm 흉강경과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원발성 자연 기흉 환자의 수술방법으로 2mm 흉강경이 적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배경: 외상성 혈흉에서 부적절한 배액은 농흉, 섬유흉 및 늑막석회화 등 합병증으로 입원 기간을 연장시킨다. 외상성 혈흉 80%에서는 단순 흉강삽관술로 치료가 되지만, 나머지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3월부터 2003년 2월까지 흉강삽관술을 시행했던 123예 중 조기에 비디오 흉강경으로 저류된 응고된 혈흉을 제거하였던 10명(group I)과 국소적 혈흉 혹은 농흉으로 수술을 받았던 5명(group II)을 대상으로 하였다. 두 군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으며, 평균 나이는 비슷하였다. 수상 원인은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으며, 가장 흔히 동반된 병변은 복부였다. 결과: Group I에서 평균 수상일로부터 수술일까지 평균 기간, 수술 시간, 평균 흉관 유지 기간 및 재원기간은 group II보다 더 짧았다(p<0.05). Group I에서는 추적 관찰 기간(17.8$\pm$3.8개월) 중 재발되거나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은 없었으나, group II(21.5$\pm$5.3 months)에서는 2예가 있었다. 결론: 외상성 혈흉에 남아 있는 국소적으로 응고된 혈흉을 비디오 흉강경으로 7일 이내에 제거한다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최근 비디오흥강경의 발달로 인하여 많은 수의 외과의사들에 의하여 자연기흥에 대하여 비디오흥강 경을 이용한 기포절제술이 적절한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 수술 후의 추적관찰 결과 등에 대하여는 크게 보고된 바가 없다. 저자는 1994년 6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38회의 비디오흥강경을 이용한 기포절제술을 시행받은 자연기흥 환자 34례(1군)를 대상으로 그 수술결과와 조기 추적관찰 결과 를분석하였으며 동시에 이 결과를 같은 기간에 액와절개술을통해 기포절제술을시행받은환자 14례(2 군)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성별, 나이, 기흥의 위치와 정도, 수술적응증, 그리고 수술후 합병증 발생률은 두군에서 유의한 차이 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2군에서 1군에 비해 기포의 숫자와 위치가 다발성인 경향이 있었으며 1군에 서 기포절제술시 사용한 자동봉합기의 숫자는 2개에서 4개 사이로 평균 2.6개를 차지하고 있었다. 흥관제거시까지의 기간은 두군에서 차이가 없었으나(3.7일, 3.9일)퇴원시까지의 기간은 1군(5.6일)에 서 2군(8.9일)에 비해 유의하게 짧았다. 수술후2개월에서 21개월까지 평균 12개월의 추적관찰기간중 1 군에서는 3례(7. %)의 기흥재발이 있었으나 2군에서는 기흥의 재발례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기흥에 대한 비디오홍강경수술이 액와절개술에 의한 수술보다 덜 침습적 이고 재원기 간이 팎아지는등의 장점이 있으나 수술후 기흥의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관찰되어 이의 적용에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흉강경 수술수기 및 기구의 발달로 본태성 안면 다한증 치료에 대한 흉강경을 이용한 교감신경절 절제술은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한 치료방법으로 적용이 늘고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6년 7월부터 1997년 4월까지 본태성 안면 다한증을 호소한 4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하부성상 교감신경절 절제술을 시행한 후 효과를 조사하였다. 대상이된 환자들의 성별은 남자가 33명 여자가 10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37세였고, 다한증 부위는 순수 안면 다한증 23례, 수부 및 족부동반 안면 다한증 20례였다. 수술부위는 하부성상 교감신경절 절제술 12례, 하부성상 교감신경절 및 제 2번 흉부 교감신경절 절제술 28례였으며, 하부성상 교감신경절 및 제 2번, 3번 흉부 교감신경절 절제술이 3례였다. 수술후 합병증으로는 흉부 통증 8례, 안검하수 4례, 기흉 1례있었다. 보상성 다한증은 36례(83.7%)에서 발생하였으며, 부위별로는 체간 19례, 대퇴부 3례, 족부 2례, 체간 및 대퇴부 10례, 체간 및 족부가 2례발생하였다. 수술결과는 퇴원후 3개월 이상 경과후 추적관찰 결과 다한증 증상에 있어 32례(74.4%)에서 매우 호전을 보였고 11례에서 수술전보다 호전을 보였으며, 만족도에서도 "만족한다"가 33례(76.7%), "대체로 만족한다"가 8례(18.6%)였으며 "불만족"도 2례(4.6%)에서 조사되었다. 본태성 안면 다한증에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하부성상 교감신경절 절제술은 증상 호전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였으나, 보상성 다한증은 수술후 만족도를 저하시키는 주된 부작용으로, 이에 대한 개선 연구가 필요하다.
배경: 일차성 자연기흉의 재발방지를 위해서 폐기포절부위에 흡수성 셀룰로스망사와 Fibrin gluefm 도포하여 수술후 재발율을 줄일 수 있는 지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6.4우러부터 2000.6월까지 2명의 술자가 222례의 일차성 자연기흉을 수술하였으며, 수술시기와 치료방법에 따라 4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제1군은 1996년부터 1997년가지 비디오흉강경수술 및 기계적 늑막유착술로 시술받은 군(25례), 제 2군은 같은 기간동안 액와개흉술 및 늑막유착술로 시술받은 군(53례), 제 3군은 1998년부터 2000.4월까지 흉강경수술 및 늑만유착술로시술받은 군(110례), 제 4군은 1999.7월부터 2000.6월까지 흉강경수술 및 봉합부위를 셀룰로스망사와 Fibrin glue로 보강한 군(34례)이었다. 각 군간, 엑스선상 기흉의 크기 및 폐기포의 수나 크기에 따라 재발율, 공기누출시간 및 흉관지속지간등을 일반선형모델을 사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환자는 남자 203례, 여자 19례 이었고, 나이는 14게에서 68세이었고, 평균연령은 23.2$\pm$9.6세였다. 재발한 경우는제 1군이 5례(25%), 제 2군이 2례(3.8%), 제 3군이 5례(4.5%)이었고, 제 4군은 재발례가 없었다. 재발례는 모두 수술자의 수술경험이 2년이내일 때 발생하였다. 흉관지속기간은 제 4군이 제 3군(p<0.0006) 및 제1, 제2군(p<0.0001)에 비해서 더 짧았고, 술후 공기누출이 제 4군에서는 없었다. 술전흉부엑스선상 기흉의 크기에 따른 수술후 기흉의 재발울은 경도의 기흉에서 14.3%(2/14)이었고, 중등도 기흉에서 7.4%(10/134)이었으며, 심한 기흉에서는 재발례가 없었다. 재수술한 12례중 봉합부위근처에서 기포가 발행된 경우가 9례(75%)로 많았다. 결론: 재발방지를 위한 시술로 늑막유착술을 시행하지 않고 폐기포절제부위를 흡수성 셀룰로스망사와 Fibrin glue로 덮어주는 시술은 비교적 용이하며, 수술 후 공기 누출이 없었고, 수술 후 흉관지속기간이 더 짧았고, 단기간 추적에서 재발이 없었다.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흉부엑스선상 기흉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재발율이 더 높았고, 수술자의 경험이 중요하였다.
자연성 기흉은 흉부외과 영역에서 흔히 접하게되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폐쇄식 흉강삽관술로 잘 치료 되지만 높은 재발율과 지속적인 공기누출로 인한 폐의 팽창부전등의 이유로 개흉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개흉술로 인한 수술후 통증, 창상감염, 큰 절개흉터등의 문제가 남게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인 비디오 흉강경 수술이 현재 각광을 받고 있다. 본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는 최근 3년간 자연성 기흉 환자 66명에 대해 비디오 흉강 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남녀 비는 63:3으로 남자가 절대적으로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10대후반이 36명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하였다. 발생부위는 우측이 30례, 좌측이 36례 였으며 내원시 임상증상은 흉통, 호흡곤란, 흉부 불쾌감 순이였다. 수술적응증으로는 재발성이 36례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기흉 발생후 흉부 X-선상에서 기포가 보인 경우가 15례 였으며 흉관 삽관후 지속적인 공기 누출로 폐 팽창이 않된 경우가 10례였으며, 환자 본인이 수술을 원 하였던 경우가 5례였다. 기포를 포함한 폐부분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ulcorner 2례였고 폐부분 절제술과 더불어 늑막유착술을 동시에 시 행한 경우가 59례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명백하게 폐기포를 발견할 수 없었던 5례에서는 늑막유착술만을 시행하였다 슬후 합병증은 4례에서 재발성 기흉이 발생하였고 무기폐와 폐렴 Ifl, 투관침 삽관부위 출혈이 1례 발생하였으나 모두 적절한 치료로 해결되었다. 흉강경을 이용한 자연성 기흉 수술은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은 효과적인 수술방법으로 사료되어지며 기타 다른 흉부질환에 있어서도 그 적응증이 더욱 늘어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될 전망이다.
견관절의 골절 고정에 주로 이용되는 K-강선(Kirschner wire)은 드물게 흉곽 내, 또는 다른 장기로 원격 이동되는 것이 보고되었다. 흉곽 내로 이동된 K-강선은 대부분 개흉술을 통하여 제거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종격동의 중요 장기를 침범하지 않은 K-강선에 한하여 흉강경을 이용한 제거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본원에서는 쇄골 고정에 이용되었던 K-강선이 흉곽 내 폐의 우상엽을 침범한 환자에게서 흉강경 수술로 성공적으로 제거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흉강경 수술은 흥강의 모든 부위를 자세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예측하지 않았던 부위 에서도 종격동 종양을 발견할 수 있으며 병변의 여러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함으로서 정확한 진단을 얻을 수 있을뿐 만 아니라 필요시에는 종괴의 완전 절제를 시행할 수 있다. 비디오 흥강경 수술은 종격동 종양의 진단시 에 특별한 이병율 및 사망율 없이 환자의 92 %에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는 1990년 3월부터 1995년 8월까지 종격동 종양 절제 또는 림프절 생검을 시행한 환자중 기록을 검토할 수 있었던 113명을 대상으로 개흥 또는 정중 홍골절개를 통하여 수술을 시행한 군(group A)과 비디오 흥강경으로 수술을 시행한 군(group B)으로 구분하여 수술시간, 통증의 정도, 흥관제거 시기, 퇴원일자 등을 비교하였다. 또 림프절생검을 비디오흥강경으로 수술한 군 (group C)과 전종격절개술을 통하여 시 행한 군(group D)의 합병증 및 진단율을 검토하였다. Group A는 38명으로 남자 18명, 여자 20명 이었으며 나이는 2개월에서 67세까지로 평균 36.2세였고 Group B는 36명으로 남자 20명, 여자 16명 이 었으며 \ulcorner이는 7개월에서 81세로 평균 41.3세 였다 Group A의 수술시간은 75분에서 440분으로 평균 164분이었으며 통증의 정도는 수술후 투여한 근육 주사의 횟수로 비교하였을 때 0회에서 15회까지로 평균 3.4회 투여하였다. 흥관의 제거는수술후2일부 터 11일까지로 평균 5.2일만에 제거하였으며 퇴원은 5일에서 37일로 평균 11.3일이었다. Group B의 수 술시간은 60분에서 255분으로 평균 152분이었으며 통증의 정도는0회에서 13회까지로 평균2회 투여하 였고 흥관의 제거는 1일부터 16일까지로 평균 4.7일만에 제거하였으며 퇴원은 2일에서 27일로 평균 8.3 일만에 퇴원하여 두 군간에 퇴원일자가 P value 0.03으로 의의 있게 흥강경으로 수술한 군에서 짧았다. Group C는 평균연령 45.8세, 수술시간 105분, 통증제거 3.2회, 흥관삽관 6.1일이 었으며 진단율은 81.8 % 였고 group D는 평균연령 53.3세, 수술시간 121분, 통증제거 2.6회, 흥관삽관 10.5일이었으며 진단율 은 100%였다.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Group A는 수술중 혈액 량감소성쇽과 심장마비가 각각 1예씩 있었으나 회 복이 되었고수술후농흥과출혈이 각각 1예씩, 일시적 호흡정지 1예, 흉관 7일 이상유지가)예 있었다. Group B에서는 성Til마비와 흥관 7일 이상 유지가 각각 2예씩 있었으며 Horner's 증후군과 brachial neuropathy가 각각 1예씩 있었다. 본 저자들은 비디오 흥강경을 이용한 종격동 종양의 제거를 비교적 안전하게 하였으며 입원기간도 짧 고 수술과 관련된 이병율 및 사망율도 적어 환자를 적절히 선택함으로서 비디오 흥강경수술이 종격동종 괴 절제시 에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사료된다.
배경: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법은 자연 기흉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술방법은 자동봉합기를 이용한 폐쐐기 절제술, 폐기포 결찰술, 늑막유착술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2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일차 자연 기흉으로 흉강경하 폐기포결찰술을 시행한 89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평균 65개월 동안 추적하여 재발 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폐기포 결찰술에 의한 일차자연기흉의 치료 후에 추적 기간 중 7명(8%)에서 기흉이 재발하였다. 결론: 일차 자연 기흉의 치료볍으로서 흉강경 폐기포 결찰술은 유용한 수술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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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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