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블렌딩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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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딩 에센션오일의 항균효과 증진 (Improved Antibacterial Effect of Blending Essential Oils)

  • 권필승;김대중;박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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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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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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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식물로부터 유래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인 에센셜 오일은 인체에 약리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화농성 질환과 병독성 질환 비뇨기계통 감염에 나올 수 있는 병원성 세균 Staphylococcus aureus (그람양성알균), Escherichia coli (그람음성막대균), Pseudomonas aeruginosa (그람음성막대균, 극성단모균)을 대상으로 천연 허브 오일 중에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는 라벤더(lavender), 티트리(tea tree), 로즈마리(rosemary), 멜리사(melisa) 4종류의 단일 오일과 비교해, 티트리와 로즈마리, 멜리사를 블렌딩하였을 때 항균력이 상승되는 효과가 있는지 연구하였다. 그 결과 디스크 확산법에서 블렌딩 오일(티트리, 로즈마리, 멜리사)의 경우 단독의 허브오일보다 S. aureus에서18 mm, E. coli 에서 22 mm 와 P. aeruginosa는13 mm의 우수한 항균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블렌딩 오일의 경우 최소억제농도(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s, MIC) 분석에서 S. aureus, E. coli 에서는 0.3125%에서, P. aeruginosa는 1.25%에서 성장억제효과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블렌딩 오일이 Oxacillin과 로즈마리, 티트리보다 항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증명되어 단독의 허브오일보다 블렌딩 오일이 우수한 항균력을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허브의 블렌딩을 활용하면 다제 내성균에 대한 항균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천연보존제와 건강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에 활용 가능성을 기대해본다.

아로마 블렌딩 오일 흡입이 간호대학생의 학업스트레스와 수업집중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oma Blending Oil Inhalation on Academic Stress and Class Concentration in Nursing Students)

  • 강미애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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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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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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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아로마 블렌딩 오일 흡입이 학업스트레스와 수업집중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한 비동등성 플라시보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의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Y시에 소재하는 K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으로 처치군 24명, 플라시보 대조군 24명이었다. 2022년 11월 4일부터 2022년 12월 3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는 SPSS 23.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동질성 검정은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실험 후 집단 간 종속변수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집단 내 종속변수의 차이는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10일간 아로마 블렌딩 오일을 흡입한 처치군은 호호바 오일을 흡입한 플라시보 대조군보다 학업스트레스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t=-8.79, p<.001), 수업집중력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24.44, p<.001).

국내산 블렌딩 정유의 항산화 및 항염 효과 연구 (A study on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domestic blended essential oils)

  • 정숙희;이은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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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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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0-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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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산 소재를 이용한 단일 추출물의 안전성 실험 및 화장품 소재로써의 선행 연구는 실시되어 왔지만, 개별 추출하여 식물의 특성을 극대화 및 효과 간섭 가능성에 대한 복합 혼합물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배초향, 적송, 강황, 생강, 산미나리씨, 불수감에 대한 정유 추출에 따른 GC-MSD, 블렌딩 오일의 세포독성, 항산화, 항염을 확인하여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GC-MSD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주요 성분으로는 배초향은 Estragole, 적송은 à-Pinene, 강황과 생강은 Zingiberene, 산미나리씨 Anethole, 불수감 D-Limonene이 동정되었다. 세포독성이 확인되지 않은 100 uL/mL의 농도에서 NO 생성 70.62% 억제, DPPH 라디칼 소거능 64.03%, ABTS 라디칼 소거능 89.55%을 보였다. 이를 통하여 블렌딩 정유는 화장품 및 식품, 의약품 산업 분야에서 항산화 및 항염 효능이 있는 원료로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폐식용유와 디젤유 블렌딩을 통한 요오드가 및 점도 특성 (Characteristics of Iodine Values and Viscosities by blending of Waste Vegetable Oil and Diesel Oil)

  • 정동석;남병욱;정용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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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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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8-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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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는 $CO_2$의 방출로 인해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그 매장량 또한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대체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증대 되고 있고 이러한 대체 에너지 중 식물성 오일은 환경 친화적이며 재생산이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기존의 고효율의 디젤유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식물성 오일은 $CO_2$방출에 의한 지구 온난화 문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곡물가격 상승과 식량자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폐식용유를 사용하였다. $15{\mu}m$구멍 입경을 갖는 시브를 사용하여 폐식용유(WVO)로부터 불순물과 침전물을 제거 한 후 Homo-mixer를 사용하여 5000rpm에서 10분간 디젤유와 혼합하였다. WVO와 디젤 블렌딩 용액의 요오드가(Iodine Value)와 점도 변화를 조사한 후 최종적으로 디젤 엔진에 적용결과 엔진구동에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 하였다.

우울증완화의 효과적인 국내산 9종 식물 조합오일의 생리활성 효과 연구 (9 types of domestic plant combination oil effective for relieving depression Bioactive effect research)

  • 정숙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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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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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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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우울에 효과가 입증된 국내 자생 식물 9종(배초향, 적송, 강황, 생강, 산미나리씨, 불수감, 황칠, 탱자, 쥐오줌풀) 을 선정하여 각각의 향기 성분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9종 정유를 조합하여 항산화(DPPH, ABTS), 세포독성(MTS), 항염(Nitric oxide)실험을 수행하였다. 향기성분 분석결과 조합오일에서 기연구된 우울완화 효과 성분인 DL-Limonene(38.44%), g-Terpinene(8.9%), Estragole(5.18%), a-Pinene(1.73%) 등이 동정되었다. 항산화 활성인 DPPH 라디칼 소거능은 75.4%, ABTS 라디칼 소거능은 74.04%을 보였으며, 세포독성이 확인되지 않은 5uL/ml의 농도에서 NO 생성 저해능은 33.14%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국내 블렌딩 정유의 우울증의 개선 또는 예방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고 더불어 과학적 효능과 성분 연구가 상호 협력적으로 이루어져 우울증적 증상 개선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캐나다 아사바스카 오일샌드 지질특성 (Geology of Athabasca Oil Sands in Canada)

  • 권이균
    • 한국석유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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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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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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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오일샌드는 비재래형(unconventional) 석유자원의 하나로서 비투멘(bitumen), 물, 점토, 모래의 혼합물이다. 오일샌드 비투멘은 API 비중이 $8-14^{\circ}$이고 점도가 10,000 cP 이상인, 매우 무겁고 점성이 큰 탄화수소 자원으로서 일반적으로 지표나 천부퇴적층에서 유동성을 갖지 않는다. 오일샌드 비투멘은 주로 캐나다 앨버타주와 사스캐추완주에 분포하고 있으며, 캐나다에만 원시부존량이 1조 7천억 배럴, 확인매장량이 1천 7백억 배럴에 달한다. 대부분은 앨버타주 포트 멕머레이(Fort McMurray) 인근의 아사바스카(Athabasca), 콜드레이크(Cold Lake), 피스리버(Peace River) 지역에 매장되어 있다. 캐나다 오일샌드 저류지층은 아사바스카 지역의 멕머레이층(McMurray Fm)과 클리어워터층(Clearwater Fm), 콜드레이크 지역의 멕머레이층(McMurray Fm), 클리어워터층(Clearwater Fm), 그랜드래피드층(Grand Rapid Fm), 피스리버 지역의 블루스카이층(Bluesky Fm)과 게팅층(Gething Fm)이다. 이들 지층은 하부 백악기 지층으로서 중생대 초-중기에 발생한 북미판과 태평양판의 충돌과 그로 인한 대륙전면분지(foreland basin)의 형성과정에서 퇴적되었다. 분지의 기반암은 복잡한 지형을 갖는 고생대 탄산염암이며, 그 위에 북미대륙 북쪽의 보레알해(Boreal Sea)로부터 현재의 북미대륙 서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전기백악기내해로(Early Cretaceous Interior Seaway)를 따라 해침이 발생하면서 오일샌드 저류지층이 형성되었다. 세 개의 주요 오일샌드 분포지역 가운데 80% 이상의 오일샌드를 매장하고 있는 아사바스카 지역의 저류지층인 멕머레이층과 크리어워터층의 최하부층원인 와비스코 층원(Wabiskaw Mbr)은 전기 백악기 시기의 해침층서를 잘 반영하고 있다. 멕머레이층 하부에는 하성기원의 퇴적층이 발달하고, 상부로 가면서 점차로 조석기원의 천해 퇴적층이 우세해지며, 와비스코 층원에 와서는 의해 세립질 퇴적층이 광역적으로 분포한다. 이러한 해침기원의 상향 세립화 경향은 아사바스카 오일샌드 부존지역에서 일반적으로 관찰된다. 오일샌드 부존지층은 일반적으로 불균질 저류층이며, 주요 저류층은 하성퇴적층이나 에스츄어리(estuary) 기원의 퇴적층에 발달한 하도-포인트 바 복합체(channel-pont bar complex)이다. 이러한 하도-포인트바 복합체는 범람원 및 조수평원 세립질 퇴적층이나 만-충진(bay-fill) 퇴적층과 함께 멕머레이층을 형성한다. 멕머레이층 상부에 오는 와비스코 층원은 주로 외해 세립질 퇴적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멕머레이층을 대규모로 침식하는 하도사암층이 지역적으로 발달하기도 한다. 캐나다에서 오일샌드는 주로 노천채굴(surface mining)과 심부열회수(in-situ thermal recovery) 방식으로 생산한다. 50 m 미만의 심도에 묻혀있는 오일샌드는 노천채굴 방식으로 회수하여 비투멘 추출(extraction)과 개질(upgrading)과정을 거쳐 합성원유(synthetic crude oil)로 생산된다. 반면에 150-450 m 심도에 묻혀있는 오일샌드는 주로 심부열회수 방식으로 비투멘을 회수하여 비교적 간단한 비투멘 블렌딩(blending)과정을 통해 유동성을 증가시켜 정유시설로 운반한다. 심부열회수 방식으로 오일샌드를 개발할 경우 주로 스팀주입중력법(SAGD: Steam Assisted Gravity Drainage)이나 주기적스팀강화법(CSS: Cyclic Steam Stimulation)이 사용된다. 이러한 방법들은 저류층에 스팀을 주입하여 저류층 내의 온도를 상승시킴으로써 비투멘의 유동성을 증가시켜 회수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따라서 오일샌드 저류층 내부의 스팀전파효율을 결정하는 저류지층의 주요 지질특성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효과적인 생산설계와 효율적인 생산을 수행할 수 있다. 오일샌드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저류층의 주요 지질특성에는 (1)비투멘 샌드층의 두께(pay) 및 연결성(connectivity), (2) 비투멘 함량, (3) 저류지역 지질구조, (4) 이질배플(mud baffle)이나 이질프러그(mud plug)의 분포, (5) 비투멘 샌드층에 협재하는 이질퇴적층의 두께 및 수평연장성(lateral continuity), (6) 수포화층(water-saturated sand)의 분포, (7) 가스포화층(gas-saturated sand)의 분포, (8) 포인트바의 성장방향성, (9) 속성층(diagenetic layer)의 분포, (10) 비투멘 샌드층의 조직특성 변화 등이 있다. 이러한 지질특성에 대한 고해상의 분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오일샌드 개발이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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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 그레이프후룻 에센셜 오일을 이용한 족욕 또는 스프레이 적용이 하지부종, 통증 및 피로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Foot Bath and Spray Application of Peppermint and Grapefruit Essential Oils on Lower Extremity Edema, Pain, and Fatigue)

  • 한아리;김주리;허명행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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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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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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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오랫동안 서 있거나 걷는 등의 작업 후에 흔히 중력으로 인한 체내순환이 영향을 받아 하지의 부종, 통증, 피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보완대체요법으로 아로마테라피 에센셜 오일을 이용하여 족욕 또는 스프레이로 적용하였을 때 하지부종 및 하지통증, 피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무작위통제연구이며, 연구 참여자는 2018년 8월 15일부터 2018년 10월 11일까지 D광역시 소재 E 대학교병원에서 연구 참여자 모집공고에 자원한 간호사 78 명을 대상으로 동질성을 유지하기 위한 낮번 근무를 하는 간호사로 하였다. 실험 중재는 그레이프후룻과 페퍼민트를 1:1로 블렌딩한 에센셜 오일을 0.5ml 넣은 9L의 물에 족욕을 하거나 3%로 희석하여 분사하는 스프레이 방법을 적용하였다. 자료는 ANOVA,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다. 아로마 테라피 족욕군과 스프레이군의 종아리 둘레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F = 14.053, p <.001). 하지 통증 (F = 42.497, p <.001)과 피로 (F = 20.641, p <.001)도 실험 중재 후 아로마테라피 족욕군과 스프레이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하지의 부종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족욕을 권장하며, 적용 수월성을 고려할 때 아로마 스프레이를 적극 권장한다.

Aroma Blending oil 흡입이 B.Q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Aroma Blended Oil Inhalation on Brain Quotient(B.Q))

  • 김도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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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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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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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아로마의 흡입법을 적용한 아로마테라피가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모집공고에 의해 만 20세 이상~만 59세 이하의 남,여 64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실험군 32명, 대조군 32명을 무작위배정하였다. 실험군에게는 6가지 아로마블렌딩오일(Lavender, Bergamot, Mandarin, Lemon, Cedarwood, Roman Chamomile)을 적용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조조바오일을 적용하여 흡입법을 실시하였다. 실험 처치 전과 30분 후에 EEG측정을 위하여 뉴로하모니S(Neroharmony S)를 이용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BQ-test(SRQ, BRQ, ATQ, ACQ, EQ, ASQ, CQ, BQ)를 실시, 비교·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측정치의 사전점수를 통제한 공변량분석(ANCOVA)을 사용하였으며 연구결과, 분석된 8개 항목 중 3개 항목인 ATQ(p<.05), ACQ(p<.05), BQ(p<.05)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아로마테라피가 주의력(뇌의 각성정도)을 높여줌으로써 집중력과 기억력이 강화되며, 좌·우뇌의 활성을 더욱 좋게해주어 정신적 활동과 사고 능력 및 행동성향의 균형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종합적인 뇌기능을 대변하여주는 BQ의 측정치가 처치 후 증가한 것을 나타나, 아로마테라피가 인체의 정신적·육체적인 건강상태를 유지시켜주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임을 보여주고 있다.

Aromatherapy가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Aromatherapy on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 김도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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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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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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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아로마의 흡입법을 적용한 아로마테라피가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모집공고에 의해 만 20세 이상~만 59세 이하의 남,여 64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실험군 32명, 대조군 32명을 무작위배정하였다. 실험군에게는 6가지 아로마블렌딩오일(Lavender, Bergamot, Mandarin, Lemon, Cedarwood, Roman Chamomile)을 적용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조조바오일을 적용하여 흡입법을 실시하였다. 실험처치 전과 30분 후에 PPG측정을 위하여 유비오 맥파측정기(uBioClip v70)를 이용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HRV(TP, VLF, LF, HF, LF/HF)를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측정치의 사전점수를 통제한 공변량분석(ANCOVA)을 사용하였으며, 연구결과 분석된 5개 항목 중 3개 항목인 TP(p<.05), LF(p<.05), HF(p<.01)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아로마테라피가 TP를 향상시켜 자율신경계의 전체 활성도를 증가시키고, 교감과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를 높여 적당한 긴장과 이완을 통한 심장활동의 촉진에 도움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아로마테라피를 꾸준히 활용한다면 자율신경계 반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족욕이 수험생의 스트레스 및 피로에 미치는 효과 -아로마 오일과 발효추출물의 비교연구- (Effects of Foot Baths on Stress and exhaustion for high school senior students -A comparative study on the aroma oil and fermentation extract-)

  • 오희선;강경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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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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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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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1세기에, 사람들은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 자극에 의해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스트레스가 지나치면 문제가 될 수 있고 결국 질병을 불러오게 된다. 족욕은 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과 자율신경계를 조절한다. 이 연구는 아로마 오일과 발효추출물과 함께 족욕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스트레스와 피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실험기간은 2009년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20일간 천안 C여고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싸주아리쑥 발효추출물 입욕제를 넣은 족욕 그룹 실험군 1과 아로마 오일 중 그레이프프루트, 사이프러스, 시더우드를 블렌딩한 족욕 그룹 실험군 2, 무 처치를 한 족욕 그룹 대조군으로 나누워 각각 7명씩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의 차이는 발효추출물군의 경우 1.23, 1.09의 감소효과가 있었고, 아로마군의 경우 0.71, 0.63의 감소효과가 있었으나 대조군의 경우 0.03, 0.02의 감소효과를 나타내어 발효추출물이나 아로마를 통한 족욕이 대조군에 비해 신체적 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났다(p<.01). 피로도의 차이는 발효추출물군의 경우 1.27의 감소효과가 있었고, 아로마군의 경우 0.77의 감소효과가 있었으나 대조군의 경우 0.03의 감소효과를 나타내어 본 연구에서 적용한 발효추출물이나 아로마를 통한 족욕이 대조군에 비해 피로도가 낮게 나타났다(p<.01). 발효추출물군(M=3.71)의 경우 족욕 후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로마군(M=3.28), 대조군(M=2.22)순으로 나타났으며, Duncan의 사후검정결과 실험군과 대조군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p<.01).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볼 때, 입욕제에 따른 족욕이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 피로도 감소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