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불안 및 우울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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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서 시행한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이 우울 및 불안장애 환자들의 긍정자원과 긍정정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indfulness Meditation on Positive Resources and Positive Affects in Outpatients with Depressive Disorder and Anxiety Disorder)

  • 박예나;채정호
    • 우울조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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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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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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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 Mindfulness meditation has recently become a major component in mainstream modern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effects of a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on positive resources of outpatients with depressive disorder and anxiety disorder. Methods : Participants were 55 psychiatric clinic outpatients. Participants received eight weekly sessions in a mindfulness meditation training program, that was approximately 90 minutes each. Measures included the Positive Resources Test (POREST), Acceptance and Action Questionnaire-16 (AAQ-16), Life Satisfaction Expectancy Scales (LSES), and Subjective Happiness Scale (SHS). Variables were measured at two time points : pre- and post-implementation (eight weeks later). Results : Paired t-test results of participants before and after the mindfulness meditation program revealed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in positive resources (t=-5.847, p<.001), acceptance (t=-4.090, p<.001), life satisfaction expectancy (t=-3.892, p<.001), but not in subjective happiness. Conclusion : Results suggest mindfulness meditation may be effective to enhance positive resources, acceptance, and life satisfaction in outpatients with depressive disorder and anxiety disorder. Mindfulness meditation may be a factor in improving psychological well-being and positive psychological features in outpatients with depressive disorder and anxiety disorder.

좌, 우뇌 활성도 향상을 위한 뉴로 피드백 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Neuro-Feedback System for Activity Improvement of Left and Right Brain)

  • 안소영;신동일;신동규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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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5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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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5-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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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의학 및 게임 분야에서 뉴로 피드백에 관한 연구들이 활발하다. 뉴로 피드백이란 뇌의 전기적 활동을 뜻하는EEG(Electroencephalogram)을 대상으로 하는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시스템의 일종이다. 좌 우뇌의 불균형은 불안과 우울 등의 정서적 장애를 초래한다. 본 논문에서는 좌, 우뇌 활성도를 대칭적으로 향상시켜 뇌기능의 최적화를 위한 시스템을 제안하며 뇌파를 분석하여 정서 상태 파악 후 규칙적 훈련을 통한 우울, 불안 등의 정서적 문제를 개선하는 뉴로 피드백 시스템 개발에 대한 결과를 보고한다. 실험을 통한 시스템의 검증으로 3주간 진행한 훈련 결과를 비교하였으며 그 증가율을 살펴보았다. 1주차와 3주차의 데이터를 비교해본 결과 평균적으로 26.18%의 증가율을 보였고 좌, 우뇌의 활성도의 대칭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공황장애 환자의 동영상 기반 동작치료 프로그램 수행이 공황장애 증상 완화 및 뇌파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ideo-based movement therapy program on panic disorder symptom relief and brain wave o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 정진협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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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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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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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공황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동영상 기반 동작치료 프로그램 수행이 정서관련 변인(불안, 우울, 공황장애) 및 뇌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동영상 기반 동작치료 프로그램 수행 결과 정서관련 변인은 운동군의 불안척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5)가 나타났으며, 그룹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뇌파 변인은 운동군의 좌뇌 L-Beta 영역과 통제군의 좌뇌 H-Beta, 우뇌 L-Beta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5)를 보였고, 그룹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공황장애 환자의 동영상 기반 동작치료 프로그램 수행이 정서관련 변인 및 뇌파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지만 정서관련 변인의 경우 모든 변인의 평균값이 프로그램 실시 후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 수행 기간을 보다 장기간 적용한다면 또 다른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실시하지 못한 동작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숙지 및 적응 시간을 충분히 갖은 후 본 프로그램이 수행된다면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전반적인 스트레스평가 척도 한국판의 타당도 및 신뢰도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 Scale)

  • 고경봉;박중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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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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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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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스트레스인자지각 척도인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GARS) Scale의 한국판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평가하고자 하는데 있다. 방법 : 이 척도에 대한 요인분석은 스트레스인자 8문항에 대한 maximum-likelihood factor analysis후 사각회전(oblique rotation)을 시행하였다. 이 자료들을 요인분석한 결과 1개의 하위요인만이 추출되었다. 상기 척도의 신뢰도는 정상인 69명에게 2주 간격으로 검사-재검사를 시행, 분석한 결과 두 기간간의 8개 스트레스인자 점수의 상관계수가 .85~.95로 모두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한편 내적 일치도는 전체적인 스트레스접수를 제외한 7개 문항의 내적 일치도를 산출한 결과 Cronbach's $\alpha$는 .86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공존타당도는 스트레스반응척도, perceived stress questionnaire(PSQ), symptom checklist-9G-R(SCL-9G-R)의 신체화, 불안, 우울, 적대감척도, 전체지표의 총점과 본 척도의 각 8개 문항의 점수 및 척도 전체접수간의 상관성을 각각 비교한 결과 모두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별타당도는 환자군 242명(불안장애 71명, 우울장애 73명, 신체형장애 47명, 정신신체장애 51명)과 정상군 215명간에 스트레스인자척도 점수를 각각 비교함으로써 이루어졌다. 환자군은 정상군보다 질병 및 상해 영역과 전반적인 스트레스지각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불안장애군이 정상군보다 질병 및 상해 영역의 스트레스지각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고, 우울장애군은 정상군보다 전반적인 스트레스지각점수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한편 우울장애군은 정신신체장애군보다 대인관계 영역의 스트레스지각점수와 전반적인 스트레스지각점수가 각각 유의하게 더 높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들은 전반적인 스트레스평가 척도가 신뢰도 및 타당도가 모두 유의한 수준으로 스트레스에 관련된 분야의 연구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도구임을 시사해 준다. 또한 우울장애군이 정신신체장애군에 비해 스트레스인자에 대한 지각이 더 높음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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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노인의 불안, 우울, 수면장애 및 피로에 대한 향요법 손마사지의 적용 효과 (Effects of Aromatherapy Hand Massage on Anxiety, Depression, Sleep Disturbance and Fatigue of the Institutionalized Elderly)

  • 이선영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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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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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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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his study was develop an aromatherapy hand massage program and to evaluate the effects of aromatherapy on anxiety, depression, sleep disturbance and fatigue of the institutionalized elderly. Methods: The reserach design w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quasi-experimental study. The 42 subjects were divided into 2 groups. Aromatherapy hand massage was administrated to experimental group (N=20), and no treatment was administrated to the control group (N=22). Data was analyzed using the $x^2$-test, paried t-test, unparied t-test in the SPSS/Win 12.0 program package. Results: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nxiety (p<.05), depression (p<.001 ), sleep disturbance (p<.05), fatigue (p<.05), with relation to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The results showed that aromatherapy hand massage program was effective on anxiety, depression, sleep disturbance and fatigue of the institutionalized elderly. Thus this reserch suggests that this aromatherapy hand massage could be recommened as nursing intervention for quality of life of the institutionalized elderly.

항우울제와 연관된 성기능 장애에 대한 조사 (A Survey of Sexual Dysfunction by Antidepressants)

  • 조성일;이영식;서동수;나철;민경준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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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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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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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 대부분의 항우울제들은 성기능과 관련된 부작용을 나타낸다고 보고 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venlafaxine과 mirtazapine의 성기능과 관련된 부작용에 대한 연구 및 보고는 미비한 상태이다. 본 조사는 성기능 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SSRI), venlafaxine, 그리고 mirtazapine과 연관된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와 양상 등 성기능 부작용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122명의 불안장애, 우울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성기능 장애의 유무, 치료자에게의 보고 여부, 성욕의 감소, 절정감 또는 사정의 지연, 조기 사정 또는 절정감, 절정감 또는 사정의 결여, 남성에서의 발기부전 또는 여성에서의 질분비 감소, 성교통, 성기능 부작용에 대한 환자의 허용도 등의 항목으로 이루어진 설문지를 이용하여 항우울제와 연관된 성기능의 장애에 대하여 횡단면 조사를 시행하였다. 각각의 환자들에서 성기능 부작용척도, 우울척도(BDI)를 측정하였으며 항우울제의 종류, 용량 및 사용기간, 우울정도와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성기능 부작용의 전체 빈도는 122명 중 46명(37.7%)였으며, 성별에 따른 성기능 부작용의 발생빈도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746). 항우울제의 종류별 성기능 부작용의 양상에 대한 분석은 paroxetine, venlafaxine, mirtazapine의 세가지 약물군을 비교하였으며 성기능 부작용의 빈도는 약물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의미는 없었다(p=.065). 또한 세 약물 군에서 성기능 부작용의 심각도를 측정하였으며 약물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본 조사에서 약물군과 성기능 부작용과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지만 성기능의 장애는 정신과적 약물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다양한 항우울제의 약물의 투여전과 후의 성기능 평가를 통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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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거주 네팔인과 한국인의 정신건강에 관한 횡문화적 연구 (Transcultural Research for Mental Health between the Rural Population of Nepalese and Korean)

  • 김영욱;정성덕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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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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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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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90년 1월 네팔의 돌칼 지역 주민 698명과 1990년 7월부터 8월까지의 한국의 청도 및 경주지역주민 417명을 대상을 불안-우울 통합척도를 사용하여 얻은 성적은 다음과 같다. 평균점은 네팔인이 $51.27{\pm}11.10$, 한국인이 $44.29{\pm}11.79$로 네팔인이 유의하게 높았다. 네팔인이 높게 평가한 상위의 항목들은 안절부절, 우울, 우려, 울음, 피로 순이었고 한국인이 높게 평가한 상위의 항목들은 피로, 수면장애, 불만, 현기증, 불안 순이었다. 양국민이 모두 연령이 증가할수록 불안 우울 성적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모두 힌두교인 네팔인은 교육정도가 낮을수록 성적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한국인은 종교와 교육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불안-우울 통합지수가 50점 이상인 경우는 네팔인이 51.6%, 한국인이 27.8%으로 네팔인이 한국인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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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의 정신사회적 디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신체의학적 통합치료 (Psychosomatic Integrative Care for Psychosocial Distress of Patients With Breast Cancer)

  • 양찬모;장승호;이혜진;이상열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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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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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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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유방암은 여성에서 가장 높은 유병율을 보이는 암으로, 진단과 치료과정 및 치료 후에도 다양한 정신사회적 디스트레스가 자주 나타난다. 유방암 환자의 치료에는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신체의학적 통합치료가 필요하다. 유방암 환자는 스트레스, 불안장애, 우울장애, 적응 장애 등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하고, 이러한 정신장애는 유방암의 악화 또는 재발과 연관이 있다. 유방암 환자의 불안과 우울에 대한 정신사회적 치료는 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유방암의 재발과 악화를 감소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5편의 유방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정신사회적 디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사회적 치료와 대체의학적 치료가 포함된 정신신체의학적 통합치료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논의하였다. 5편의 가이드 라인에서 사용한 서로 다른 근거 기준은 US Preventive Service Task Force (USPSTF) 기준에 맞춰 연구자들이 평가하여 근거를 기술하였다. 또한 유방암 환자의 불안, 우울, 기분, 삶의 질에 대한 정신사회적 치료의 효과 크기를 요약하였고, 정신신체의학적 통합치료 서비스 제공에 대한 장벽과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였다. 다학제 팀을 구성하고, 환자 요구도를 조사하며, 정신사회적 치료의 정보를 환자에게 제공하여 환자와 가족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준비된 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정신사회적 디스트레스를 평가하고, 정신신체의학 전문가 또는 자문조정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 의한 정신신체의학적 통합치료가 환자에게 제공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상인을 통해 알아본 우울 증상과 불안 증상이 특정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pression and Anxiety Symptoms on Specific Cognitive Function by Evaluating Healthy Subjects)

  • 김규호;남윤영;한지연;유리나;유빈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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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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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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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우울증의 동반증상으로 알려진 인지 기능 저하가 우울증보다 선행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정상인에게서 우울 증상과 불안 증상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한다. 방 법 일반인 50명을 모집하여 인지 기능 및 임상 증상에 대한 평가와 임상 증상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과 다변량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우울증에서 흔히 저하되는 인지 영역을 평가하는 검사 소항목간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위해 소항목간 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선로잇기검사(B형)는 우울 증상(r=0.300, p=0.03)과 나이(r=0.323, p=0.02)와 상관 관계를 보였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우울 증상(β=0.304, p=0.03)과 나이(β=0.335, p=0.01)이며 선로잇기검사(B형)에 대해 14.8%의 설명력을 보여주었다. 주관적 인지 기능 검사는 불안 증상(r=0.434, p=0.002)과 상관 관계가 있었다. 인지 기능 소항목간 상관분석에서 주관적 인지 기능검사는 주의력검사를 제외한 나머지 항목과 상관 관계가 있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우울 증상은 나이, 교육기간 같은 인구학적 특성 외에 독립적으로 실행기능에 기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울증에서 인지 기능 저하가 흔한 장기적인 임상 결과임을 감안할 때 인지 기능에 대한 적극적인 조기 개입과 평가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황장애환자의 정신생리적 반응 (Psychophysiologic Response i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 정상근;조광현;정애자;박태원;황익근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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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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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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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정상 대조군보다 공황장애환자의 생리적 각성수준이 더 높고 생리적 유연성이 더 적을 것이다. 이러한 가정을 확인하기 위해 공황장애환자와 정상대조군사이의 정신생리반응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방 법 : 환자군은 DSM-Ⅳ의 공황장애 진단기준에 맞는 외래 및 입원 환자 10명(남성 9명, 여성 1명;연령 $47.5{\pm}14.3$세), 정상 대조군(남성 9명, 여성 1명 ; 연령 $47.3{\pm}10.1$세)은 전북의대 학생 및 전북대학교병원직원 10명으로 선정하였다. 심리적 평가항목으로서, 불안, 우울 수준은 상태특성불안척도, Beck 우울 척도, Hamilton 불안 및 우울 척도로 평가하였다. 생리적 평가항목으로서 자율신경계의 정신생리반응을 측정하였는데, 맥박, 호흡속도, 피부전도반응, 근전도 등은 J & J I-330모델을 이용하였다. 스트레스작업은 4가지로서 암산, 비디오게임, 과호흡, 스트레스사건 이야기작업을 이용하였다. 정신생리반응의 측정순서는 생리반응 측정전 약 15분간의 휴식후 각각 3분씩의 '기저기간-암산작업 기간-휴식기간(3분)-비디오게임 기간-휴식기간-과호흡 기간-휴식기간-트레스사건 이야기작업 기간'으로 하였다. 두 군사이의 스트레스작업에 따른 심리적, 생리적 평가 항목들의 차이를 통계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우울, 불안수준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생리반응 중 피부전도반응(p=.017), 근전도(p=.047), 맥박(p=.049)의 기저치가 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또한, 피부전도반응의 경우, 과호흡시 놀람반응이 대조군보다 공황장애군에서 유의하게 더 컸다(p=.001). 맥박의 경우, 암산작업시 놀람 및 회복반응이 대조군보다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더 적었다(각각 p=.007, p=.002). 환자군내에서 피부전도반응의 경우, 암산(p=.0001) 및 비디오게임(p=.021) 작업시 놀람반응이 회복반응보다 유의하게 더 컸다. 또한 호흡반응의 경우, 환자군내에서 과호흡시(p=.035) 놀람반응보다 회복반응이 유의하게 더 컸다. 결 론 : 상기 결과로 미루어보아, 공황장애환자는 정상 대조군보다 기저기에서 대부분 자율신경계의 생리적 각성수준이 더 높았으나, 측정항목에 따라 생리적 유연성의 기복이 있었다. 따라서, 공황장애환자의 치료시 자율신경계의 각성수준을 감소시키고, 일부 스트레스에 대한 생리적 유연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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