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불안의 매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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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년의 노인차별에 미치는 영향요인과 집단간불안의 매개효과 (Middle-aged Korean's Ageism Affecting Factors Mediated by Intergroup Anxiety)

  • 신학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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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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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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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중년의 노인차별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노화지식수준과 노인접촉의 질을 확인하고, 영향요인이 노인차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집단간불안의 매개효과를 검증했다. 검증을 위해 전주시에서 20개 동을 무작위로 선정했고, 선정된 행정구역별로 35세에서 50세 사이의 중년남녀 20명씩 전체 400명을 표본 추출하였다. 회수된 설문응답 중에서 결측치, 이상치, 정규분포, 다중공선성의 조건을 만족한 393사례가 분석대상이 되었다. 분석은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그리고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확인요인분석과 구조모형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의 노화지식수준은 노인에 대한 집단간불안에 부적 영향을 미치며, 노인차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둘째, 노화지식수준은 집단간불안을 매개로 노인차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중년의 노인접촉의 질은 노인에 대한 집단간불안에 부적 영향을 미치며, 노인차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넷째, 중년의 노인접촉의 질은 집단간불안을 매개로 노인 차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섯째, 중년의 노인과의 집단간불안은 노인차별에 높은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는 노인차별을 중재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으로 노화에 대한 교육과 노인과의 긍정적 접촉 기회의 제공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 접촉을 통한 중년의 노년집단에 대한 불안의 해소가 노인차별을 경감하는 방향임을 제시하고 있다.

중년 직장인의 퇴직 불안이 중년위기감에 미치는 영향: 감사성향의 매개효과와 자아존중감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effect of retirement anxiety of middle-aged office workers on the midlife crisis: The mediating effect of gratitude and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 우창미;이창식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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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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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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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중년 직장인의 퇴직 불안이 감사성향을 경유하여 중년위기감에 미치는 영향을 자아존중감이 조절 매개하는지를 검증하여 중년 직장인의 중년위기감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40~65세 중년층 직장인 313명이며, 자료는 SPSS Win. 25와 SPSS PROCESS macro 4.1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기술통계 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분석 및 조절된 매개효과 분석이 적용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퇴직 불안은 감사성향, 자아존중감과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중년위기감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자아존중감은 퇴직 불안이 감사성향을 경유하여 중년위기감에 미치는 영향을 완충시키는 조절된 매개역할을 하였다. 중년 직장인의 감사성향과 자아존중감은 퇴직 불안이 중년위기감을 증가시킬 때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고정관념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미치는 영향: 외집단불안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Age Stereotype on Intergenerational Communication: Focusing on Intergroup Anxiety and Communication Competence)

  • 양정은;김수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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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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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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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성세대와의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한 연구이다. 선행연구를 통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인 '고정관념'이 세대간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고, 외집단불안의 매개효과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외집단 불안은 고정관념이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경로는 성별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남학생 집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은 집단의 경우에는 고정관념이 외집단 불안에 영향을 주었으나 외집단 불안이 직접적으로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여학생 집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낮은 집단의 경우 외집단 불안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행연구 결과와 달리 능력과 관련된 고정관념보다는 인품과 관련된 고정관념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더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의 수면의 질과 우울 증상의 관계: 모호함에 대한 해석 편향과 불안 증상의 매개효과 (Relationship Between Sleep Quality and Depression Symptoms in Psychiatric Patients: Mediating Effect Interpretation Bias for Ambiguity and Anxiety Symptoms)

  • 이혜린;김은경;최준호;박선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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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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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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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정신건강의학과 환자의 수면의 질이 우울 증상에 미치는 영향과 모호함에 대한 해석 편향과 불안증상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외래 환자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축적된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측정 도구로는 피츠버그 수면의 질 척도(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모호한 상황에서의 시나리오 척도(Ambiguous/Unambiguous Situations Diary-Extended Version, AUSD-EX), 아동기 외상설문지(Childhood Trauma Questionnaire), 백 불안 척도(Beck Anxiety Inventory), 백 우울 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II)가 사용되였다. 162명의 자료를 기초로 SPSS 25.0과 SPSS Macro를 사용하여 상관분석과 Bootstrapping 분석이 실시되었다. 결 과 연구 결과, 수면의 질과 우울 증상의 관계에서 모호함에 대한 해석 편향과 불안 증상의 이중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결 론 본 연구는 낮은 수면의 질이 모호함에 대한 해석 편향을 거쳐 불안 및 우울 증상에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선행 증상에 대한 치료적 개입을 우선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다른 정신과적 증상 발달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의 죽음준비도와 성공적 노화의 관계 -우울 및 죽음불안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ath Preparation of the Aged and Successful Aging -Focusing on Depression and Death Anxiety as Mediators-)

  • 문남숙;남기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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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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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7-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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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노인의 죽음준비도를 독립변수로, 노인의 우울 및 죽음불안을 매개변수로, 노인의 성공적 노화로서 자아통합감을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조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구변수들의 차이를 검증하고 이들 변수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해 봄으로써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죽음준비 및 건강한 노후생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분석결과 연구문제에 따라 첫째, 학력, 건강상태, 경제수준, 외부활동량에 따라서는 연구변수들의 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정신적 죽음준비도는 성공적 노화로서의 자아통합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인의 의례적 죽음준비도는 성공적 노화로서 자아통합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정신적 죽음준비도가 성공적 노화로서의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을 노인의 우울 및 죽음불안이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완벽주의와 우울 및 불안의 관계에서 학업도움추구와 은폐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Help-Seeking and Concealment on the Relations between Perfectionism and Depression, Anxiety in University Students)

  • 정은선;하정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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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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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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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완벽주의와 학업장면에서 도움추구 및 은폐가 부정적 정서에 어떠한 과정을 거쳐서 영향을 미치는지 변인들 간의 경로를 규명하여 경로모형을 검증하고, 이 과정에서 위험 예측과 이득 예측의 역할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완벽주의를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사회부과 완벽주의로 구분하였고, 부정적 정서로는 우울과 불안을 상정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3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268부 중에서 불성실하게 응답한 13부를 제외하여 최종 252부를 가지고 SPSS 18.0과 Amos 8.0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업에서 도움추구는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우울 및 불안을 완전 매개하고, 은폐는 사회부과 완벽주의와 우울 및 불안을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기지향 완벽주의는 도움추구를 통해 우울 및 불안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사회부과 완벽주의는 직접 또는 은폐를 거쳐 우울 및 불안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중심으로 자기지향 완벽주의의 긍정적 측면을 밝힘과 동시에 적극적인 도움을 청하고, 은폐를 줄임으로써 우울 및 불안을 낮추는 개입의 필요성을 제언하였고, 제한점과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대학생들의 성인 불안정애착과 스마트폰중독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Adult Insecure Attachments and Smartphone Addiction in University Students: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 이지은;조인효;김은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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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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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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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성인 불안정애착과 스마트폰중독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을 포함한 4개 지역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3월부터 4월까지 애착유형, 스마트 폰 중독, 자아존중감 척도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남녀 대학생 230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인 불안정애착 중 애착불안은 스마트폰중독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그리고 자아존중감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애착회피는 자아존중감과만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자아존중감이 애착불안과 스마트폰중독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구조모형을 검증했을 때,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청년기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치료에 적용될 수 있다.

중년 여성의 불안과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로분석 (A Path Analysis on the Effect of Anxiety and Depression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Middle aged Women)

  • 오영경;황선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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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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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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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의 불안과 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변수들 간의 관계 및 효과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자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시행한 2015년도 한국 사회의 사회 심리적 불안 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2차 자료분석을 실시하였으며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여성 1692명을 대상으로 경로모형을 만들고 상관분석과 경로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스트레스, 사회적지지, 노후준비, 자아존중감과 불안, 우울, 삶의 질은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의 효과 크기는 스트레스(.21, p=.009)와 사회적지지(-.05, p=.046)가 유의하였으며 우울에 대해서는 스트레스(.28, p=.016), 사회적지지(-.10, p=.008), 자아존중감(-.38, p=.039)의 효과가 유의하였다. 불안(-.16, p=.009)과 우울(-.17, p=.011)은 모두 삶의 질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는데, 우울은 불안을 매개로 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 여성의 불안과 우울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며 그 중 우울은 불안을 매개로 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중년 여성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불안과 우울과 같은 정신건강에 대한 간호 중재가 필요하다.

대학생의 성인애착과 대인관계능력의 관계: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Adult Attachment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Competence of College Students: The Mediating Effect of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 주은지;최인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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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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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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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주목적은 성인애착과 대인관계능력의 관계에서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326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분석, Pearson 상관분석, 그리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SPSS 22.0, AMOS 23.0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애착(애착불안과 애착회피)은 대인관계능력과 부적상관이 나타났으며, 애착회피가 애착불안보다 대인관계능력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둘째, 성인애착과 대인관계능력의 관계에서 애착불안은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에 완전매개, 애착회피는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에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애착불안과 애착회피는 적응적 정서조절 전략에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성인애착과 대인관계능력관계에서 인지적 관점에서 정서조절 전략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대인관계능력 수준을 높이는데 인지의 변화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상담 장면에서 적응적 정서조절 전략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집합주의 문화가 청년실업에 대한 불안 지각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llectivism on Anxiety Perception and Mental Health in Youth Unemployment)

  • 차민정;박소영;송현주;노연희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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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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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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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집합주의적 성향이 청년들이 지각하는 취업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데 있었고, 두 번째 목적은 이러한 집합주의적 성향이 취업불안 지각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구직효능감, 자존감 그리고 상향·하향 사회비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있었다. 이를 위하여 연구 1에서는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상위권 A 대학과 중위권 B 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179명의 응답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집합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일수록 취업불안이 높고 취업 정신건강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직효능감과 자존감이 집합주의적 성향과 취업불안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 2에서는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C 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118명의 응답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상향 사회비교는 집합주의적 성향과 취업불안 간의 관계를 매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향 사회비교에서는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그리고 추후 연구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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