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불량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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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지대의 수도생육과 임,불임 인각의 양분흡수에 관한 연구 제2보 재배시기 이동이 수도지엽과 인각의 양분흡수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Growth and Nutrient Uptake of Flag Leaf and Chaff of Rice Plant in Cold Injury Location II. Influence of Different Transplanting Date on Nutrient Uptake of Flag Leaf and Chaff of Rice Plant)

  • 김연진;최수일;나종성;이종훈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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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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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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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지대별 이앙기의 차이가 수도의 지엽과 인각의 양분흡수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조사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출수지연은 지엽중 전질소함유율을 높이고 규산의 흡수를 저해하여 불임을 야기 시키는데 그 경향은 만식과 고지대일수록 뚜렷하다. 2. 지엽에 축적된 전질소함유율과 규산함유의 다소는 수량을 좌우하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이룬다. 3. 만식과 등숙이 불량한 인각일수록 전질소함유율은 높으나 규산의 흡수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4. 인각의 무기성분함유율은 출수후 등숙기온에 영향을 받는데 등숙기온이 높을수록 인각의 인산, 가리, 칼슘, 규산의 함유율은 증가하나 전질소 함유율은 낮아져 인각의 무기성분조성이 불임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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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반의 토양조성과 토양심도가 중엽형들잔디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il mixtures and Soil Depths on the Growth of Zoysia japonica for the Artificial Planting Ground)

  • 이은엽;문석기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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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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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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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인공지반의 환경조건에 적합한 토양을 개발하기 위해 토양종류(9종류)와 토심(10cm, 15cm, 20cm - 토양 5종류)을 달리했을 때의 들잔디의 생육상태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발아율(발아개체수)은 밭흙에서 가장 저조하고, 공극률과 투수능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버미큘라이트와 모래를 혼합한 토양(VSS, VSS, VS)에서 높게 나타났다. 2. 발병율(발병개체수) 역시 공극률과 투수능력이 상대적으로 불량한 밭흙에서 가장 높고, 버미큘라이트를 주재료로 한 V, VSH 토양에서 낮았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통기성과 투수능력이 양호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3. 생육상태(초장)는 버미큘라이트+모래+부숙톱밥을 혼합한 VSH, VSS 토양에서 좋았고 버미큘라이트에서 가장 낮았다. 이는 들잔디의 수직 생장효과(초장)가 토양의 물리적성질(통기성, 투수율 등) 외에도 유기질계의 토양개량재에 의해 향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4. 피복율은 발병율(발병 개체수)이 높고 발아세가 초기부터 불량했던 밭흙에서 가장 저조했으며, VSH(버미큘라이트20%+모래70%+부숙톱밥10%), VSS(버미큘라이트40%+모래50%+부숙롭밥10%) 토양에서 월등히 높았다. 5. 황변율은 VS(버미큘라이트70%+모래30%) 등 버미큘라이트 혼합토양에서 비교적 높고, SCS, SHS 등 유기질계 토양개량재 혼합율이 높은 토양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6. SCS(밭흙50%+훈탄30%+모래20%), SHS(밭흙50%+부숙톱밥30%+모래20%) 혼합토는 인공지반 녹지의 푸른기간 연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7. 토심에 따른 들잔디의 생육은 대체적으로 토심 10cm보다는 토심 15cm, 20cm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간의 통계적인 유의차이가 토양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생육상태의 특성이 토심 뿐만 아니라 토양종류에도 영향을 받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수평생장(피복율)의 측정결과 토심 15cm구와 20cm구간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아 토양종류에 따라서는 토심 15cm이 생존에 필요한 최소토심만이 아니라 생육상태도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토양종류에 따라서는 들잔디의 생육에 양호한 토심을 줄여줄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7. 토심에 따른 들잔디의 생육은 대체적으로 토심 10cm보다는 토심 15cm, 20cm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아율(발아개체수), 수평생장(피복율), 황변율의 측정결과 토심 15cm구와 20cm구간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아 토양구성에 따라서는 토심 15cm가 생존에 필요한 최소토심만이 아니라 생육상태도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 8. 본 연구결과는 현재까지 실시된 토양분석과 단기간의 들잔디의 생육결과이므로 인공지반의 토양구성과 들잔디의 생육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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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개구율 화소보상회로를 갖는 저전력 LTPS AMOLED 패널 설계 (Design of Low Power LTPS AMOLED Panel and Pixel Compensation Circuit with High Aperture Ratio)

  • 강홍석;우두형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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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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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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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를 통해서 대 면적, 저 전력 AMOLED 용용에 적합한 고 개구율 픽셀 보상회로와 이에 대한 구동회로를 제안하였다. 균일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안정성과 이동도가 뛰어난 저온 다결정 실리콘(LTPS) 박막 트랜지스터(TFT)를 기반으로 설계했다. 픽셀의 불량률을 낮추고 배면발광방식에 적합하도록 픽셀 보상회로를 보다 간단하게 개선하여 고 개구율 특성을 갖도록 했다. 제안하는 고 개구율 픽셀 보상회로는 일반적인 구동방식을 사용할 경우 명암비에서 큰 손해를 볼 수가 있으므로, 명암비를 높게 유지하기 위한 구동방식 및 구동회로를 제안하여 검증하였다. 이와 더불어 동영상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black data insertion 방식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배면발광방식의 19.6" WXGA AMOLED 패널에 대해 설계했으며, 픽셀의 평균 개구율은 41.9%로 기존에 비해 8.9% 증가했다. TFT의 $V_{TH}$ 편차가 ${\pm}0.2\;V$일 때, 패널의 불균일도와 명암비는 각각 6% 이하와 10만:1 이상으로 예측되었다.

생사검사에 있어서 현행방법과 전자식 방법에 대한 비교분석 I. 전자식 검사방법에 의한 검사성적과 등급비교 (Comparison of the Electronic Methods of Raw Silk Testing and Grading with Those of the Current Methods I. Defference in Inspection Results and Grading to the Electronic Methods)

  • 최병희;김한수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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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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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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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I.S.A 전자식 생사검사 및 등급매기 방법에 따라 조사를 실시, 그 성적을 등급매기표에 적용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가. I.S.A 검사방법에 의거 매겨진 시험생사의 등급은 현행 우리나라의 검사바업에 의한 것보다 1개 등급 내지 2개 등급 낮은 등급으로 매겨진다. EH한 일본이나 중국의 방법보다도 낮게 평가되었다. 나. 섬도고름새(편차 또는 변동율)에 대한 I.S.A 검사방안에서의 등급결정 반영도를 우리나라의 것과 비교하면 편차 2.0 이상의 저급에 대하여는 크게 완화시켰으나 고급생사에 대하여는 2개 등급이상 강화시켰다. 다. 실무늬 결점에 대한 I.S.A 검사방법에서의 각 결정 반영도는 우리나라보다 1- 2개각을 완화시켰고, 일본이나 중국의 그것과 비슷하도록 되어 있다. 라. 현행 큰마디 검사를 대신하는 극세, 극태점(개/1,00m) 검사방법은 현행의 검사방법보다 1등급 내지 2개 등급 낮게 각부되었다. 마. 잔마디검사를 대신하는 I.S.A의 Nepsrja사는 현행보다 5개등급 이상 낮은 등급으로 판정될 수 있도록 극히 불량한 검사성적을 보임으로써 I.S.A 검사방법에서의 잔마디 결점에 대한 각결정 반영도를 대폭 강화하였다. 바. 8개 보조검사항목 중 신설한 소구간 섬도변동율(CV size 50m, %)의 등급결정 영향율은 높지 않으나 강력변동율(CV tenacity, %)과 신도변동율(CV elongation, %)의 반영도를 비교적 높게 정하고 있다. 사. 나머지 섬도최대편차, 평균강력, 평균신도, 재소 및 포합검사의 대한 등급결정영향도는 완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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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저온발아성의 효율적 검정 조건 (Effective Screening Condition for Low-Temperature Germinability of Rice)

  • 강종래;임상종;김순철;고미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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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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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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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수도 저온발아성이 양호한 품종의 육성을 위한 효율적인 저온발아성 검정 조건을 모삭하기 위해 최근 육성된 신품종과 도입품종을 합하여 50품종을 공시, 1994년 영남농업시험장에서 13 , 16 , 25 에서 20일간 발아시험을 실시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3 , 16 , 25 에서 발아시킨 50품종들의 발아율 기초통계량 분석 결과, 13 11일 치상일에서 평균발아율이 43.8%, 발아율의 절위가 92, 그리고 분산이 748로 가장 높아 품종간 저온발아성의 차가 가장 현저한 조건이었다. 2. 13 11일 치상일의 발아율과 평균발아일수, 발아계수와의 상관에서 고도의 상관이 검증되어 13 11일 치상일의 발아율로써 저온발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시용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3. 13 11일 치상일의 발아율을 근거로 공시품종들의 저온발아성을 구분해본 바, 동진벼 등 11품종이 저온발아성이 양호하였고 상주벼 등 17품종이 저온발아성이 매우 불량하였다. 4. 공시품종의 저온발아성과 몇가지 미질관련형질들과의 상관에서 출수 소요일수 및 아밀로스함량은 고도의 정의 유의상관이, 입폭과는 부의 유의상관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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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과 성이 검정돈의 행동특성과 경제형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reed and Sex on Behavioral Characteristics and Economic Traits of Performance-tested Pigs)

  • 김두환;이동주;하덕민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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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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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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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품종과 성 및 체중이 검정돈의 행동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공인 종돈능력 검정소에서 검정중인 Duroc, Landrace, Yorkshire 및 Berkshire 등 4개 품종 32두의 행동패턴을 녹화한 자료의 비디오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4개 품종 8,477두를 대상으로 돼지의 주요 경제형질인 일당증체량, 90kg 도달일령 및 사료요구율에 영향을 미치는 품종 및 성의 효과를 추정하였다. 검정돈의 품종에 따른 행동특성의 차이는 Berkshire 종이 앞으로 엎드린 자세와 앉은 자세로 보낸 시간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걷는 동작, 물을 마시는 동작 및 사료를 먹는 동작으로 보내는 시간의 비율이 다른 품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에 따라서는 수퇘지가 서있는 자세로 보낸 시간과 사회성 행동으로 보낸 시간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체중에 따라서는 60kg 이상의 체중에서 30kg 이하의 돼지에 비하여 앞으로 엎드린 자세로 보낸 시간의 비율이 낮았으며, 서있는 시간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그 외의 행동과 동작으로 보낸 시간의 비율은 차이가 없었다. 검정돈의 모든 형질에서 품종 간에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일당증체량은 Duroc 종이 가장 우수하였고, 90kg 도달일령은 Berkshire 종이 가장 불량하였다. 사료요구율은 Duroc 종이 가장 우수하였고 Yorkshire 종과 Berkshire 종이 불량하였다. 검정돈의 각 형질에 대한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면 일당증체량은 수퇘지가 양호하였고 90kg 도달일령은 차이가 없었으며, 사료 요구율은 수퇘지가 우수하였다. 결론적으로 각각의 행동이나 동작으로 보낸 시간의 비율이 품종과 성 및 체중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품종과 성 및 성장단계에 따라 돼지가 가지는 특유의 행동패턴을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돼지의 품종과 성 및 성장단계에 따라 나타나는 특유의 행동특성과 생산성, 취급, 관리와의 연계에 대한 진전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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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 접목묘에 관한 연구 I. 활착불량상묘 발생 묘포지의 토양특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Mulberry Sapling 1. Soil Characteristics of Nursery Garden Producing Nonsprouting Sapling.)

  • 이원주;정광영;김영택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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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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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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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1982년 충남 부여와 충북 옥천, 1983 경북 상주에서 생산된 묘목의 활착율이 불량한 사례가 발생하여 그 원인을 구명하기 위해 묘포지 토양의 이화학성을 조사하는 한편, 1984년 충북의 상묘생산업자 21개, 115개 포장의 토양분석을 행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1. 죽은 상묘를 증상별로 구분한 결과 붕소부족 증상이 59%였으며, 아무런 외형적인 증상이 없이 발아가 안 되는 경우가 34.9%, 그리고 연폐 증상을 보인 묘목은 6.1%였다. 2. 상묘의 활착율이 나빴던 포장은 하천부지의 논토양으로 유효토심이 20cm 내외이었으며 그 밑에는 거친 모래 또는 자갈층이 있었다. 3. 토양의 화학성은 강산성이었으며, Ca, Mg의 함량이 낮았으며, 특히 B의 함량이 매우 낮았다. 유효인산과 칼리는 높은 경우도 있었다. 4. 논토양에 묘포는 설치한 경우에는 객토를 하였거나, 붕사를 준 경우에 활착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 충북의 상묘포지 토양은 전면적 60.8ha 중 52.8%를 논토양이 점유하였고, pH6.5인 필지가 90.5%, 칼리 0.5me/100g 이하가 87.0% Ca은 6.5me/100g 이하가 40.8%, Mg은 2.00me/100g 이하가 94.8%, B은 0,3ppm 이하가 99.1%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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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조손가정 조부모의 건강과 영양상태 (Health and Nutrition Status of Grandparents on Grandparents-Grandchildren Family in Rural Area)

  • 조유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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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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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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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조손가정 조부모의 건강상태와 건강생활습관 및 영양상태를 분석한 탐색적 연구로 2009년 1월말 현재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조손가구 57가구의 7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전국노인장기요양보호서비스 욕구조사'도구와 간이영양 사정표를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점수를 분석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련성은 $x^2$-test, F-test 및 상관관계를 보았다. 조부모의 평균 연령은 70.1${\pm}$6.65세이었고, 생활수준은 67.2%에서 어려움을 보였으며 교육수준이 낮은 편이었다. 만성질 환율은 58.6%, 급성질환이환율은 5.7%, 우울노인이 20.0%, ADL과 IADL에서 수발이 필요한 조부모는 각각 14.5%, 35.7%에 해당되었다. 인지기능에서 장애는 22.7%, 낙상지수는 2.93점(표준편차${\pm}$1.09점)으로 나타나 낙상가능성을 시사해주었다. 건강생활습관에서는 흡연율 11.4%, 음주율 35.7%, 건강검진율 67.1%이었다. 영양점수는 평균 21.0점(표준편차 ${\pm}$3.5점)이었으며, '영양양호' 37.8%, '영양불량경계역'56.8%, '영양불량' 5.4%, '비만' 44.6%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상태에서는 IADL, 우울상태와 낙상지수가 유의한 지표로 p<.01수준에서 성별, 연령, 생활수준, 배우자유무와 관련이 있었고, 건강특성과 영양상태에서는 급성질환(p<.05), ADL(p<.001), IADL(p<.01) 인지기능(p<.01)의 장애유무와 관련이 검정되었다. 조손가정 조부모의 일반적 특성, 건강상태, 건강생활습관과 영양상태와의 상관관계에서는 이들 지표간의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따라서 앞으로 조손가정의 조부모의 건강상태에 관여되는 일반적 특성을 고려하여 건강생활습관의 개선이 가능한 건강증진사업을 도모함과 더불어 조손가정의 건강과 영양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중재서비스의 개입이 이루어져야 할것을 제언한다.

자연적인 자운영 재입모를 위한 적정 벼 재배유형 (Rice Cropping Methods for Natural Reestablishment of Chinese Milkvetch)

  • 김영광;홍광표;정완규;최용조;송근우;강진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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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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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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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벼-자운영의 연속재배체계 확립을 통해 자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자 기계이앙 및 직파 파종시기와 재배양식을 달리하여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운영의 식물체 무기성분함량은 T-N이 2.92%, P$_2$ $O_{5}$가 0.74%, $K_2$O가 4.28%로 ㏊당 30 ton정도의 녹비가 생산되면 벼 재배시 인산을 제외하고는 표준시비량 이상에 해당되었다. 2. 자운영 녹비의 포장 잔존율은 초기 1주일 이내에 급격히 떨어져 토양에 환원되었고, 무기성분의 잔존율도 같은 경향이었다. 질소성분에 비해 인산과 가리성분의 환원정도가 더 빨랐고, 심토에 비해 표토에서 낮은 결과를 보였다. 3. 무경운 직파재배에서는 5월 25일 이후 파종할 경우 파종 시기에 관계없이 벼 수확후 자연적인 자운영 재입모로 다음해 피복이 가능하였다. 4. 무경운이앙은 자운영의 지상부 예취 없이는 벼 이앙이 불가능하여 농가활용이 곤란하였고, 경운이앙은 5월 25일 이앙시 벼 수확후 자운영의 자연적인 입모가 극히 불량한 반면, 6월 4일 경운후 이앙시 벼의 충분한 생육과 수량이 확보되고 운영의 자연적인 재입모로 다음해에도 자운영 조성이 가능하였다. 5. 자운영포장에 벼 이앙시 결주율은 경운에 비해 무경운에서 높았고 이앙심도도 무경운이앙시 예취된 자운성 때문에 얕아 도복이 우려되었다. 6. 자운영 후작 포장의 벼 수량은 무경운직파의 경우 입모가 불량하여 수량이 낮았으나, 경운이앙의 경우 자운생이 재배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해 4~6% 증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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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주변 농촌지역 50세 이상 주민의 식품섭취빈도 및 건강행위에 따른 영양위험 분석 (1) (Nutritional Risks Analysis Based on the Food Intake Frequency and Health-related Behaviors of the Older Residents (50 Years and Over) in Andong Area (1))

  • 이혜상;권인숙;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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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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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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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영양 및 건강상태 개선을 위한 노인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지역 농촌의 50세 이상 주민 1,384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생활습관과 식품섭취빈도에 관한 설문조사 및 식이섭취조사를 수행하였고, 건강관련행위 및 식품섭취빈도와 영양소 섭취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령별 분포는 $50{\sim}64$세가 60.0%(남자 54.0%, 여자 63.9%), $65{\sim}74$세가 34.4%(남자 38.5%, 여자 31.8%), 75세 이상이 5.6%(남자 7.5%, 여자 4.3%)이었다. 대상자의 흡연율은 남자 78.0%, 여자 4.1%로 남자의 흡연율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았으며, 음주율은 남자 64.5%, 여자 31.8%로 이 지역 조사대상자들의 음주율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나타난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낮았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은 남자의 9.8%, 여자의 6.7%로서 90% 이상이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류를 거의 먹지 않는 사람이 남자는 35.2%, 여자는 65.0%, 생선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이 남자는 32.1%, 여자는 44.7%로 나타났으며, 과일을 거의 먹지 않는 경우는 15.7%(남자 15.2%, 여자 16.0%)이었다. 김치를 제외한 채소의 경우 42.6%(남자 40.0%, 여자 44.1%)가 거의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에너지 섭취량이 남자 1410.5 kcal, 여자 1279.2 kcal인 점과 에너지 필요추정량 미만 섭취자 비율이 92.5%, 여자 88.4%인 것으로 볼 때 이 지역 조사대상자들의 에너지 섭취 부족은 심각한 상태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단백질 섭취량은 남자 53.8 g, 여자 46.9 g이었으며, 남자의 27.8%, 여자의 29.8%가 평균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였다. 비타민 섭취량을 평균필요량과 비교 분석한 결과, 리보플라빈 섭취 부족이 가장 많았으며(남자 92.5%, 여자 89.6%), 다음은 엽산(남자 89.7%, 여자 88.5%), 티아민(남자 76.7%, 여자 77.2%), 그리고 비타민 A(남자 69.9%, 여자 75.6%)의 순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비타민 섭취량이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무기질 섭취량 분석 결과, 칼슘(남자 78.0%, 여자 85.8%)의 섭취가 가장 부족하였으며, 아연(남자 65.6%, 여자 52.1%)이 칼슘에 이어 부족하게 섭취하는 무기질이었다. 75세 이상 주민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단백질, 비타민 B6, 철은 평균필요량 미만 섭취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육류 섭취를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은 육류를 일주일에 3회 이상 섭취하는 사람보다 단백질과 니아신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생선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단백질, 니아신, 비타민 B6 그리고 아연의 섭취가 낮았으나, 과일과 김치를 제외한 채소에 대한 섭취빈도는 영양위험 수준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로 인한 영양소 섭취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여자 노인에서는 일주일에 $1{\sim}2$회 음주자의 영양 섭취 불량 비율이 비음주자 또는 거의 매일 음주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낮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의 경우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대부분의 영양소에 있어서 섭취 부족비율이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여자는 인의 섭취 불량 비율이 흡연자에게서 유의하게 높았다. 남녀 모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의 영양 불량 비율이 낮은 경향이었으나, 남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여자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에서 에너지,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니아신, 아연의 섭취 불량 비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50세 이상 주민은 흡연율이 높고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비율이 높아 건강관련 생활습관이 좋지 않았고, 육류, 생선, 채소 등의 식품섭취빈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어육류의 섭취빈도는 영양위험과의 관련성이 높았다. 따라서 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함께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채소와 어육류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영양중재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