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산업은 축산업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두자릿수 성장세를 거듭하며 축산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오리고기 소비기반이 늘어나면서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것도 관련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더욱이 2006년도에는 HPAI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리고기 소비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점도 오리 산업의 전망을 밝게 하는 부분이다. 이에 오리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업체를 소개하고자 한다.
'많이 바쁘셔서일까? 인터뷰에 대한 부담감?' 화제의 인물이나 기관탐방을 의뢰해 드렸을 때 어려움을 표하시면 편집자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상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누구나 갖는 어려움이고 부담감이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시는 많은 보건관리자분들의 활동 상황을 싣고 싶은것이 또한 편집자의 욕심이기에 여러 번 사양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또 부탁을 드리고 말았다.
인류는 수많은 연구들을 통하여 결핵의 원인균(결핵균:M.tuberculosis)과 발병기전을 밝혔으며, 결핵퇴치사업을 범세계적으로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결핵은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있다. 결핵균이 현대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은 대부분의 미생물들과는 달리 결핵균만이 가지는 아주 독특한 생존전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글은 불구동물이 등장하는 시조의 특성에 기대 "청(靑)개고리 복질(腹疾)하여 주근 날밤$\sim$"을 해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조에 동물이 등장하는 경우는 흔하지만 이것이 불구상태에 있는 것은 드물다. 흔히 이런 시조에 대해 당대의 부조리한 상황과 결부해 읽어내려는 경향이 있지만 사설시조를 이해하기 위한 전제에 기댔을 때 다른 해석이 가능하다. 사설시조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불구동물이 등장하는 시조는 '진지한 발화'가 아니라 '허튼소리'가 진술되는 단계에서 가창된다. 신체가 멀쩡한 자들이 흉내낼 수 있는 기형은 어떤 것이건 희극적이기에 자신의 불구를 망각한 개구리, 두꺼비, 개미의 행동은 가창공간에 있던 참석자들에게 희극적으로 기능한다. "청(靑)개고리 복질(腹疾)하여 주근 날 밤"(#2834)에서 청개구리의 죽음은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3160에 등장한 새끼 개구리이거나 혹은 공간의 분위기를 이미 저해했던 참가자가 가창공간에 참석하지 않은 것을 가리킨다. 결국 가창공간의 여러 정황을 고려했을 경우, 불구동물 등장 시조는 교훈적이거나 비판적 시각과 관련된 게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를 유지 고조시켰던 노래라 할 수 있다.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PAHs)의 인체에 대한 위해성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PAHs의 대표독성물질인 benzo(a)pyrene의 독성을 기준으로 하는 TEFs를 적용하여, PAHs의 주요노출식품에 의한 위해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숯불구이쇠고기, 숯불구이돼지고기, 숯불구이닭고기, 햄, 베이컨, 및 식용유지 등을 대상으로 PAHs 오염도를 모니터링 한 결과 숯불구이닭고기에서 총 PAMs농도가 9.3ppb로 가장 높게 검출되었으며 각각의 congener들 모두 다른 식품에서 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숯불구이쇠고기, 베이컨, 숯불구이돼지고기, 햄 및 식용유지의 총 PAHs는 각각 0.2ppb, 0.3ppb, 0.7ppb, 0.8ppb 및 1.2ppb로 비교적 낮은 값을 나타냈다. TEFs값을 적용하여 환산된 오염도 값의 경우에서도 숯불구이닭고기가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congener들의 농도를 비교했을 때 숯불구이닭고기, 숯불구이돼지고기, 베이컨, 숯불구이쇠고기 및 햄에서 모두 BaP의 농도가 각각 1.88 $\mu\textrm{g}$-TEQ$_{BaP}$/kg, 0.19 $\mu\textrm{g}$-TEQ$_{BaP}$/kg, 0.08 $\mu\textrm{g}$-TEQ$_{BaP}$/kg, 0.04 $\mu\textrm{g}$-TEQ$_{BaP}$/kg 및 0.02 $\mu\textrm{g}$-TEQ$_{BaP}$/kg로 congener들 중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식용유지에서는 dibenzo(a,h)anthracene의 농도가 0.21 $\mu\textrm{g}$-TEQ$_{BaP}$/kg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PHAs 주요노출식품 섭취로 인한 만성1일 인체 노출량은 4.32${\times}$$10^{-4}$$\mu\textrm{g}$/kg/day으로 산출되었으며 선정된 식품 중에서 숯불구이 닭고기의 노출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PAMs의 초과발암 위해도는 만성1일 인체노출량과 BaP의 발암력인 7.3 (mg/kg/day)$^{-1}$을 고려하였을 때 3.44${\times}$$10^{-6}$ , 백만명당 3∼4명 수준이었다. 우리나라 대표식단을 통한 PAMs 노출량을 반영할 수 있는 위해성 평가가 추후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판산업에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성이 유망한 듯하나 현실에 있어서는 기대만큼 시장이 확대되지 못하는 분야가 꽤 된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분야중 하나가 바로 티켓발매기 시장이라 할 수 있다. 티켓발매기 시장은 산업계의 끊임없는 짝사랑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성공의 창을 열지 못하고 있다. 지지부진한 시장상황. 시장발전은 커녕 퇴보하는 듯한 상황 앞에서 짝사랑에 지친 업체들이 하나 둘 씩 떠나버려 산업기반마저 휑해져 있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시장에 대한 애정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업체가 있다. 12년 동안 지속적인 사업으로 티켓발매기 분야의 전문업체이자 대표업체로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는 파멕스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외롭지만 야심에 찬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는 파멕스의 최근 사업행보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고속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변조방법인 OFDM은 각 서브채널의 상태가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같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하게 되며 이때 일부 채널의 상태가 매우 나쁨에도 불구하고 같은 양의 데이터를 보내게 된다면 시스템의 성능은 나빠지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Bitloading 알고리듬을 이용하여, 서브 채널의 상태에 따라 데이터 량을 조절할 수 있는 OFDM 시스템을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능을 입증하였다.
방사성폐기물 처분 사업을 둘러싼 논란은 지난 50 여년간 국내외에서 계속되었다. 세계 각국은 뛰어난 과학 기술의 도입과 대규모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 처분 사업의 실패를 맛보았다. 그러나 핀란드, 스웨덴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교적 적은 예산과 기술 인력을 투입함에도 불구하고 부지 확보 및 안전성 확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주목해 방사성폐기물 처분 연구 사업에서 쌍 방향 대화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이를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한 유럽 연합의 RISCOM II 프로젝트 중 프랑스, 핀란드, 스웨덴 사례에 대해 살펴본다.
아이디어도 좋다. 시장성도 좋아 제품을 내놓자마자 인기를 끈다. 소량 다품종 영역의 특수자판기가 이런 흐름을 타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보통 10개의 제품이 있다하면 7~8할은 실패하기 마련인 게 특수자판기 세계이다. 그런데 힘들게 인기상품의 범주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외 악재 때문에 실패를 봐야했던 아이템이 있다. 한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달고나 자판기가 바로 그것. '사탕과자', '뽑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 컨셉은 시장이 어필을 했으나 기본적으로 자판기가 가장 중요시해야할 사회적 책임을 등한시 한 탓에 시장에 철퇴를 맞는 아픔을 맛봐야 했다. 비운의 아이템으로 끝난 달고나 자판기는 자판기 마케팅에 있어 어떤 시사점을 남겼는지를 살펴봤다.
현재, 암은 오늘날 급속한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다. 암의 발생은 약 75%가 공해식품 및 그릇된 식생활이 그 주된 원인으로 식원병 이라고 할만큼 식생활과 큰 관련이 있다. 암의 발생 요인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암 발생 기전에 대해서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고 치료에 있어서도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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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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