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분화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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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리와 날개하늘나리의 줄기 신장 억제와 개화율 향상을 위한 생장억제제의 이용 (Plant Growth Retardants Can Inhibit Stem Elongation and Improve Flowering Rate in Lilium concolor var. parthneion and L. dauricum)

  • 엄선정;박경일;오욱;김규원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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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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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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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하늘나리(Lilium concolor var. parthneion)와 날개하늘나리(L. dauricum)를 소형 분화로 개발하기 위해 생장억제제의 줄기 신장 억제 및 개화촉진 효과를 구명하였다. 조직배양으로 얻어 포장에서 1차 비대시킨 후 생체중이 각각 5-7g과 3-4g인 인경을 각각 0, 25, 50과 $100mg{\cdot}L^{-1}$의 ancymidol, diniconazole과 uniconazole 수용액으로 침지, 분무 또는 관주처리 하였다. 하늘나리에 있어서는 uniconazole 침지처리가 초장을 가장 크게 감소시켰는데, 그 농도에 따라 10.2-18.5cm로 대조구에 비해 60.7-78.3% 억제되었으며, 개화율은 농도에 관계없이 100%였다. 날개하늘나리의 경우, diniconazole 침지처리에서 줄기 신장의 억제 효과가 가장 커서, 초장은 농도에 따라 3.2-7.0cm로 대조구에 비해 70.0-86.3%나 억제되었으며, 개화율은 대조구의 0%에서 8.3-18.2%로 향상되었다. 그리고 ancymidol $25-50mg{\cdot}L^{-1}$의 관주처리도 날개하늘나리의 줄기 신장억제와 개화 촉진에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하늘나리와 날개하늘나리의 인경을 이용한 소형 분화 생산에는 각각 uniconazole $50-100mg{\cdot}L^{-1}$ 침지, 그리고 diniconazole $25mg{\cdot}L^{-1}$ 침지 또는 ancymidol $25mg{\cdot}L^{-1}$ 관주처리가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단, 본 연구에 사용된 날개하늘나리의 인경은 크기가 너무 작아 분화로서 상품성이 없었기 때문에 좀더 큰 구근을 사용한 연구가 필요하다.

배발생캘러스 배양에 의한 칼라 식물체 재분화 체계 확립 (Establishment of a regeneration system for the production of Calla plants (Zantedeschia spp.) via embryogenic callus culture)

  • 한인송;김종보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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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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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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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칼라는 천남성과에 속하는 단자엽식물이다. 칼라 신품종이 출시되고 나서 상업적 이용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번식체계가 필요하다. 기존 칼라에서 분주나 분구등으로 번식이 이루어졌지만 효율이 낮아서 빠르고 효율적인 번식체계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칼라 'Gag-si' 품종의 경정조직이 포함된 줄기절편체들을 다양한 농도의 오옥신과 사이토키닌이 첨가된 MS배지에 배양하여 배발생캘러스, 신초 및 다신초를 유도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MS배지에 $0.5mg{\cdot}L^{-1}\;NAA$$1.5mg{\cdot}L^{-1}\;BA$가 첨가된 배지에서 약 25%의 배발생캘러스 형성율을 보여주었다. 재분화실험에서는 $0.5mg{\cdot}L^{-1}\;IAA$$2.0mg{\cdot}L^{-1}\;BA$가 첨가된 MS배지에서 85 ~ 90%의 신초 형성율을 보여주었으며, 다신초의 경우는 같은 농도에서 약 40%의 형성율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오옥신과 사이토키닌의 호르몬 조합이 배발생캘러스, 신초 및 다신초 유도에 있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 기술된 재분화 체계는 향후 칼라 육종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판단된다.

지황 잎조직 절편으로부터 신초 형성 (Efficient Procedures for Direct Shoots Regeneration from Leaf Explants of Rehmania glutinosa Lib.)

  • 황성진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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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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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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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지황 (R. glutinosa)의 조직절편으로부터 고효율의 식물체 재분화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하여 기내에서 발아된 유묘의 잎을 절취하여 auxins과 cytokinins을 농도별로 단독 또는 혼합하여 MS배지에 치상한 후 신초의 형성율을 조사하였다. 잎 절편으로부터 부정아의 형성율은 1 mg/{\ell}\;BA와\;2mg/{\ell}$ IAA가 첨가된 MS배지에서 93.4%로 가장 높았다. 한편, 엽령에 따른 부정아의 형성율을 조사한 결과 기내에서 발아 후 6주가 지난 유식물체의 정단부위로부터 3번째의 잎을 사용함으로써 신초의 형성율을 98.4%까지 높일 수 있었다. 형성된 신초는 $0.1mg/{\ell}$ IBA가 첨가된 1/2MS배지로 옮겼을 때 4주 후 최대 발근율을 보여주었다.

포도 (Vitis labrusca L.)의 직접 재분화 방법을 이용한 식물체 재분화와 형질전환 (Plant regeneration and transformation of grape (Vitis labrusca L.) via direct regeneration method)

  • 김세희;신일섭;조강희;김대현;김현란;김정희;임선형;김기옥;이향분;도경란;황해성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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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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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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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포도(Vitis labrusca L.)와 같은 영양번식 작물에서 성공적인 유전자 도입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재분화 방법과 형질전환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식물생장조절물질에 따른 두 가지 종류의 배지를 사용해서 포도의 신초 재분화 체계를 구축하였다. IBA 0.1 mg/L와 TDZ 2 mg/L, IBA 0.1 mg/L와 TDZ 2 mg/L의 조합에 Linsmaier and Skoog(LS) vitamin을 따로 첨가한 Murashige and Skoog (MS) 배지에서 '캠벨얼리', '탐나라', '흑구슬', '흑보석'의 재분화율을 조사하였더니 IBA 0.1 mg/L와 TDZ 2 mg/L를 첨가한 배지에서 '캠벨얼리'의 재분화율이 5%로 나왔다. '캠벨얼리'와 공동배양한 Agrobacterium strain은 CaMV 35S promoter와 GUS reporter 유전자, kanamycin에 저항성을 갖는 유전자가 있는 PBI121 vector가 도입된 LBA 4404와 안토시아닌 생합성을 조절하는 유전자로 알려진 mPAP1D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pB7WG2D vector 가 도입된 GV3101이다. 포도와 같은 과수에서 형질전환체를 선발하는 방법으로 항생제 및 제초제 저항성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은 분자육종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mPAP1D유전자가 도입된 '캠벨얼리'의 재분화된 신초는 붉은색으로 쉽게 식별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안토시아닌의 축적 때문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앞으로 '캠벨얼리'의 형질전환 효율 향상에 있어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억새(Miscanthus spp.) 식물재료와 배지 첨가물질이 캘러스 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nts of Plant Explant Position of Miscanthus and Medium Supplements on Callus Induction)

  • 김광수;권다은;이지은;차영록;문윤호;송연상;강용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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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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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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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억새(Miscanthus spp.)는 우리나라 등 동아시아가 원산이며 바이오매스량이 많아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로서 잠재성이 크기 때문에 2세대 바이오에탄올 생산 원료로 주목을 받고 있고, 축산깔개 및 토양개량제 등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4배체 물억새(M. sacchariflorus)와 2배체 참억새(M. sinensis)의 종간 교잡 이질 3배체인 불임성 억새(M. x giganteous)을 주로 재배하고 있으나, 단일 유전형의 품종으로 병해충과 자연재해에 취약하여 다양한 억새 품종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억새를 재료로 하여 반수체 및 배수체 확보를 통한 배수성 별 특성 평가와 함께 기내배양을 통해 탈분화 및 재분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억새의 육종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억새 종자로부터 캘러스의 유도는 MS배지와 N6배지에 1mg/L 2.4-D를 첨가하였을 때 비배발생 캘러스(nonembryogenic callus)가 유도되었고, N6배지에 3~5 mg/L 2,4-D를 첨가하였을 때 배발생 캘러스(embryogenic callus)가 발생하였다. MS배지보다는 N6배지에서 캘러스 유도율이 높았으며, 식물생장조절제로 2,4-D와 BA 조합처리 보다 2,4-D 단용 처리하였을 때 캘러스 유도율이 더 높았다. 억새 종에 따른 캘러스 유도율은 물억새가 25.2~49.3%, 참억새는 30.3~52.0%였고 거대억새는 62.6~81.1%로 나타났다. 억새 신초 및 줄기로부터의 캘러스 유도율은 물억새가 4.4~17.2%, 참억새는 1.8~7.7%, 거대억새는 15.3~19.9%로 나타나 종자에 비해 매우 낮았다. 미성숙화기로부터의 캘러스 유도는 억새 종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며, 3mg/L 2,4-D 첨가 배지에서 캘러스 유도율이 비교적 낮았고(60~80%), 1mg/L와 5mg/L의 2,4-D가 첨가된 배지에서 캘러스 유도율이 높게(90~95%)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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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액흘림식 심지재배에서 태양일사량을 고려한 모델에 의한 분화 배지의 함수율 예측 및 제어 (Solar Radiation-based Prediction and Control of Moisture Contents of Root Media in the Nutrient-flow Wick Culture System for Containerized Plants)

  • 김성규;손정익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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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2005년도 세계의 친환경 시설원예 기술동향 및 추계 국제학술대회 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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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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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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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화 성상세포종-수술후 방사선치료가 필수적인가 ? (Low Grade Astrocytoma-Need Postoperative Radiotherapy or Not?)

  • 홍성언;최두호;김태성;임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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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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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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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저분화 성상세포종에 대한 방사선 치료의 역할이나 적정 방사선량, 치료시기등은 논란의 여지가 많다. 후향적 분석결과로 얻은 정보는 방사선량이나 외과적 또는 방사선 치료에 의한 시술시기 등의 관점에서 전향적인 연구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저자들은 1979년부터 1989년까지 경희대학병원에서 수술로 확진된 저분화 성상세포종 환자중 천막하부를 제외한 총 56(남 : 여 =29:27)명에 대한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절제범위는 38명 ($68\%$)에서 근치수술하였고, 18예 ($32\%$)는 부분절제 또는 조직생검만 시행하였다. 총 56예중 수술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는 36명 ($64\%$)이었고, 방사선량은 최저 5000 cGy를 국소조사하였다. 총 56예의 5년 및 10년 생존율은 각각 $44\%$$32\%$였으며, 중간 생존기간은 4.1년이었다. 조직소견에 따른 5년 및 10년 생존율은 grade I(23명)이 각각 $52\%$$35\%$이고, grade II(23명)는 $20\%$$10\%$였다. Oligodendroglioma 환자는 성상세포종보다 생존율이 높았으며(5년 생존율=$65\%$ vs $36\%$)장기간 생존율은 각각 $54\%$$23\%$로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 다량의 방사선치료를 받은 (<54 Gy)환자는 소량의 방사선 (<54 Gy)이나 수술만 받은 환자보다 5-년 및 10-년 생존율이 높았다(P<0.05). 수술범위에 따른 5년 생존율은 $46\%$$41\%$로 비슷하였으나, 10년 생존율은 근치수술한 경우가 $41\%$, 부분절제 또는 조직생검한 경우는 $12\%$로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p<0.01). 과거 여러 저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환자나이, 수술범위, 방사선치료유무, 악성도, 증상 발현기간, 수행능력 상태등이 성상세포종의 중요 예후인자라고보고하였으나, 본 저자들의 예에서는 grade I조직소견 (p<0.025)과 환자나이 (p<0.001)가 가장 중요한 예후일자였으며 향후 무작위화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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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에서 $PPAR-{\gamma}$ 발현의 임상적 의의 (Expression of the Peroxisome-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gamma}$ in Human Gastric Cancer)

  • 조동희;강성구;박상수;윤진;김일명;윤성민;이윤경;이용직;양대현;조익행;신동규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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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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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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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최근 Peroxisome-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s (PPAR) 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위암에 대한 실제 임상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위암 조직에서의 $PPAR-{\gamma}$의 발현율과 임상적 의의에 대해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서울의료원에서 위암으로 근치적수술을 시행 받은 12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적출된 위조직으로 만들어진 파라핀 블록을 이용해 위암조직 125예와 위암주변 정상조직 128예를 채취하여 $PPAR-{\gamma}$ 발현을 면역조직화학염색으로 확인한 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의 평균 연령은 61세였으며 남자 84명 (65.6%), 여자 44명(34.4%)으로 1.9 : 1이었다. $PPAR-{\gamma}$ 발현의 양성률은 정상조직 73/128명(57.0%)에 비하여 위암조직에서는 104/128명(81.3%)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위암조직의 분화도에 따른 $PPAR-{\gamma}$ 발현의 차이에서 분화도가 양호한 경우의 양성률(87.0%)에 비해 나쁜 경우 발현율(74.6%)이 낮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74). 위암조직에서와 $PPAR-{\gamma}$ 발현 유무와 생존율 사이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P=0.377) 정상조직에서 $PPAR-{\gamma}$의 발현은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게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P=0.003). 5년 생존율과 연관지어 다변량 분석 통계에서 의미가 있었던 것은 UICC TNM 병기뿐이었다(P<0.001). TNM 병기별 5년 생존율은 IA-89.9%, IB-90.0%, II-89.7%, IIIA-41.0%, IIIB-25.9%, IV-14.6% 였다. 결론: 위암조직에서 정상조직에 비하여 $PPAR-{\gamma}$ 발현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위암조직의 분화도가 좋을수록 발현율이 높았다. $PPAR-{\gamma}$의 정상조직 내 발현이 단변량 분석상 유의한 생존율 향상이 있었지만 다변량 분석에서는 유의성이 없어 향후 이에 대한 좀더 많은 증례로 유의성을 찾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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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계대배양 된 장미 배발생 캘러스로부터 식물체 재분화 및 비정형체로부터 새로운 배발생캘러스 재생 (New embryogenesis from atypical bodies and plant regeneration from long-term subcultured embryogenic callus in rose)

  • 이수영;도경란;천경성;김원희;권오현;이혜진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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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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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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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장미 형질전환체를 개발하기 위한 유전자 도입 재료로써 5 ~ 6년 이상 장기간 유지 증식된 장미 배발생캘러스의 이용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2007년 및 2009년에 각각 처음으로 기내 뿌리유래 캘러스로부터 유도된 후 유지 증식배지에서 계대배양 해 온 장미 '스위트 옐로우' 품종 및 KR056002와 KR056006 2계통 유래 배발생캘러스로부터 식물체의 재분화 능력을 확인하였다. 장기간 계대배양 된 배발생캘러스로부터 신초의 모습을 갖춘 식물체로 재분화 되기까지 소요기간 및 재분화율은 '스위트옐로우' 품종은 3 ~ 4개월, KR056002 및 KR056006은 4 ~ 5개월로, 이들 배발생캘러스가 기내뿌리로부터 처음으로 배발생 된 후 최초 신초 재분화 때와 동일한 양상이었다. 또한 체세포배발생캘러스의 유지 증식을 위한 계대배양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정형체 위에 새로운 배 및 배발생캘러스가 유도되었다. 이 비정형체는 새로운 배발생캘러스를 유도할 수 있는 재료로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갯봄맞이(Glaux maritima L.)의 캘루스 배양을 통한 식물체 재분화 (Plant regeneration via callus culture of sea-milkwort (Glaux maritima L.))

  • 한증술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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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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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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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 해안식물로 지정된 갯봄맞이의 캘루스배양을 통한 재분화 프로토콜을 보고한다. 마디배양을 통해 육성한 기내 유식물체의 절편은 유전자형, 절편의 종류, 광조건 및 2,4-D 첨가농도에 따라 캘루스 형성에 상이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다른 처리와는 무관하게 연속 암배양이 절편으로부터 캘루스 유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4-D 0.1-3.0mg/L 농도 범위의 배지에서 유도된 캘루스를 동일한 조성의 배지로 이식하여 암배양했을 때왕성하게 캘루스가 증식하였다. 연속 암조건에서 zeatin 1.0mg/L 첨가배지에 'Pistachio' 유전자형의 캘루스를 배양했을 때만 유일하게 정상적인 신초가 재분화 되었고, 이 때 신초는 캘루스로부터 형성된 마디구조에서 발달하였으며 신초의 재분화율은 24.4%였다. 재분화 신초를 식물호르몬 무첨가 배지로 이식하여 명배양 했을 때 지상부 녹화와 더불어 뿌리가 발생하여 유식물체로 발달하였다. 기내 유식물체를 기 보고된 마디배양 프로토콜(Bae et al. 2016)에 따라 배양했을 때 효과적으로 유식물체를 증식시킬 수 있었다. 기외 순화시킨 유식물체는 내륙 자연 환경하에서 성숙식물체로 생육하였으며 이듬 해 4월에 개화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Bae et al. (2016)이 제안한 마디배양 프로토콜과 통합하여 운용될 수 있고, 통합된 프로토콜은 갯봄맞이의 기내 번식 시스템으로서 갯봄맞이 자생지 복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