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내부 압력 변화의 변화와 소화기 사용연한 기간을 5년 신생, 5년 재생, 10년 신생, 13년 신생으로 산정하여 소화기의 성능이 겉보기비중 물성 시험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실험 결과 소화기 내부 압력이 0%일 때, 사용연한 기간에 따른 분말소화기의 1차, 2차, 3차 산술 평균 분석 결과 모두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소화기의 내부 압력이 50%일 때 시료번호 12-8-신생에서 130ml로 측정되어 부적합으로 분석되었으며, 13년 신생 분말소화기의 시료번호 09-9-신생에서 145ml로 측정되어 부적합으로 분석되었다. 그 외 분말소화기는 모두 적합으로 분석되었다. 소화기의 내부 압력이 정상일 때 모두 적합하다고 분석되었으나, 13년 신생 분말 소화기의 시료 번호 09-06 신생에서 실험값이 131ml로 측정되어 부적합하다고 분석되었다. 실험을 분석한 결과 사용연한 10년부터 13년까지 분말소화약제 겉보기비중 시험에서 일부가 괴상화 현상으로 소화기 성능에 부적합 판정이 나왔기 때문에 분말소화기의 사용 연한을 기존 10년에서 7년 이하로 내구연한을 줄이는 방안을 고려해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분말소화기를 조작하거나 해체하는 과정 중에 아주 드물게 사상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부식된 분말소화기는 조작 중 또는 해체(폐기)과정 중에 폭발하면 로켓과 같이 위쪽으로 솟아오르면서 소화기 조작자나 해체과정 중인 사람의 머리나 가슴, 목 부위 등을 쳐서 사상사고를 발생하게 한다. 이 논문에서는 분말소화기파열사고사례를 알아본 후, 파열사고의 원인과 파열로 인한 반동력, 예방대책에 대해 알아보았다. 소화기 파열사고의 예방대책으로 훈련이나 교육에 부식된 소화기의 사용 자제, 부식된 소화기에 대한 위험성 교육 및 홍보, 기설치 가압식분말소화기에 파열위험성 표시, 내용연수 표시 의무화, 일정기간 경과 소화기에 대한 수압검사 제도의 도입 검토, 폐소화기 회수시스템 구축, 폐소화기의 재활용시스템 구축, 노후소화기관련 상담창구 운영 등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내용연수에 따른 분말소화기 저장용기의 부식정도와 소화성능 변화를 고찰하여 상시 적정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지역, 공장지역, 공동주택지역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외부접촉 저장용기 부식 정도에 대한 실험값이 2012년 공동주택지역에서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화기 내구연한은 10년이나 1회에 한하여 샘플검사에 통과하면 길게는 13년을 사용하게 되지만, 사실상 소화기 수명은 배치장소의 주위환경 과 내용연수에 따라 차이가 크게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지막으로 소화기 배치장소의 환경이 취약한 경우에는 더욱 빠르나, 통상적인 관리하에서 소화기의 내용연수 7~8년부터 소화기 저장용기의 부식이 일어나기 시작하므로 소화기의 내용연수를 5년 정도로 줄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일반 가정이나 산업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막대한 피해를 막기 위하여 국가에서는 소화방재를 위한 법적 검토와 소방 안전교육 및 피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화제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은 대부분 분말소화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새롭게 개발된 청정 소화약제를 활용한 고체에어로졸(fixed aerosol) 소화장치를 개발하여 화재 방지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의 활용에 있어서 불꽃감지센서 및 열 감지센서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고, 화재 발생 현장에 대한 현장 데이터를 원격지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유무선통신기반의 제어기 모듈을 개발하여 원격지 화재 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한다.
저렴하면서도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동식소화기는 화재 초기진화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소화설비로서, 설치 소화기의 초기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점검 및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소화기는 불완전한 분말 방수코팅으로 일정기간이 지나면 수분 흡수에 의해 굳거나, 충전압력의 누설로 인하여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이에 따라 무자격 충약업자들에 의해 임의로 약제 교환 및 부적절한 재충전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소화기에 대한 법적 사용 내구연한이 없어 오래된 불량소화기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등 전체적으로 화재 시의 초기대응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조사하고 그 문제점들을 지적하였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외의 소방용품 내용연수 제도와 소방안전관리자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소방용품 내용연수 제도화에 대한 정책 방안을 제시할 목적으로 실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일본, 미국, 한국의 소방용품 내용연수 제도를 분석하여 권장 내용연수를 도출하고, 전국 17개 시도권역 소방안전관리자 660명을 대상으로 소방용품 내용연수 제도화 필요성, 32종의 소방용품의 내용연수 관리 및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분석한 후 소방용품 내용연수 정책실행 방향을 찾고자 하였다. 소방안전관리자 설문 조사 결과, 소방용품 법제도화에 대하여 79.3% 소방안전관리자가 찬성하였으며 소방용품 품목별 제도화 필요성에 대해서는 분말소화기(77.3%), 감지기(44.6%), 소방호스(44.4%), 가스계소화기(40.6%), 완강기(36.2%), 유도등(35.9%), 공기호흡기(35.9%), 주거용주방자동소화장치(33.9%), 자동확산소화장치(33.9%), 비상조명 등(31.2%), 가스누설경보기(30.7%) 등이 30%를 상회 수준으로 내용연수 관리가 필요하고, 특히 분말소화기(60.0%), 감지기(20.0%), 소방호스(18.8%)는 최우선 도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으며, 소방용품 내용연수는 대부분 10년 전후 경과하면 교체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내용연수 제도화 소방용품 품목을 선정하고 단계적 정책 도입방안을 제안하였다.
연구목적: 금속의 취급 및 가공 공장과 금속폐기물 저장 공장 등에서 금속이 포함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금속화재의 경우는 소화가 어렵고 장시간 소요되므로 대응 시 주의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금속화재의 발생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제시하고 국내에서 사용중인 간이소화용구와 약제에 대한 실험을 통해 효과성을 도출하였다. 연구방법: ISO7165의 D급소화기 실험 중 분말 형태의 실험을 준용하여 순도 99.9%, 입자 150 ㎛ 이상의 마그네슘을 착화하여 5가지 간이소화용구, 소화기 및 약제에 대한 비교실험을 하였다. 연구결과: 간이소화용구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조사와 팽창질석, 사용성 검증이 필요한 황토가루를 사용하였고, 국외에서 인증받아 사용중인 D급 소화기와 국내 금속화재 현장에서 사용된 액상의 수산화실리카를 사용하였다. 결론: 본 실험을 통해 소화효과성과 사용편의성, 경제성 측면을 고려한 결과, 팽창질석이 금속 화재 시 가장 적절한 것으로 도출되었다.
This study collected powder extinguishers with 6-10 years of elapsed life from January 2012 to January 2017 in market, factory, and apartment areas to experiment with changes in fineness and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extinguishing power. First, in the case of ABC powder, 98.3 wt% of the 8-year market area and 98.6 wt% of the 10-year apartment complex were found to be inappropriate in the first, second, and third arithmetic average analysis of the powder extinguisher from 6 to 10 years. That is, the fine distribution and size of the powder extinguishing agent particles should be managed within an appropriate range. It is analyzed that the powder fire extinguisher may experience a change in the fineness of the powder depending on the external environment exposure, placement, management status, and age of use, resulting in a decrease in digestive power or inability to radiate. Second, the fire extinguisher cannot be used in the initial fire suppression depending on the place of deployment, the environment of deployment, the progress of the number of years of use, and maintenance, so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e device that enables fire extinguisher maintenance and inspection. Third, in the manufacturing process, the charging method should also be reviewed in consideration of the conditions of the workplace, the humid season, and the rainy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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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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