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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애착에의 영향요인: 임부의 피로, 사회적지지, 태교실천 (The Contribution of Maternal-Fetal Attachment: Taegyo, Maternal Fatigue and Social Support during Pregnancy)

  • 유미;김미옥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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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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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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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산전 임부를 대상으로 태아애착, 태교실천, 피로 및 사회적 지지 정도를 확인하고 태아애착에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는 데 있다. 방법 대상자는 월평균 분만 100건 이상의 여성전문병원에 산전관리를 위해 외래를 방문한 임부 중 임신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건강한 임부 211명이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태아애착의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태아 애착을 평가하기 위한 Maternal-Fetal Attachment Scale, 태교실천은 Mun과 Choi (2002)의 도구, 피로를 측정하기 위해 Milligan 등(1997)이 개발한 Fatigue Symptom Checklist 및 Curry 등(1994)의 사회적지지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임부의 태아애착 정도는 $93.74{\pm}13.69$점(점수범위 25-125점)이었으며 산과력, 모유수유 경험 및 태교 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초임부, 모유수유 경험이 없는 경우, 태교 경험이 있는 경우 태아애착 정도가 유의하게 더 높았다. 임부의 태아애착은 태교실천(r=.71, p < .001), 피로(r=.15, p =.032), 사회적 지지(r=.38, p <.001)와 정적 상관관계에 있었고 태교 실천 정도는 사회적 지지 정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r=.40, p <.001). 임부의 태아애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태교실천(${\beta}=.67$), 피로(${\beta}=.21$), 사회적 지지(${\beta}=.13$) 순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55.2%였다. 결론 임부의 태아애착 증진을 위해 태교실천 및 태교실천 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하는 하나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임부의 피로를 단순히 임신증상으로 인식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이를 태교실천을 통해 중재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사회적 지지를 통해 태교실천을 더욱 더 잘 실천함으로 태아애착이 증진될 수 있을 것이다.

돌가자미의 난발생과 부화자어 (On the Egg Development and Larvae of Right-eye Flounder, Kareius bicoloratus (Basilewsky))

  • 김용억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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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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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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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1930년 12월 11일 일본국 정관현 구명군 무판노의 지선에서 어획된 돌가자미에 난성숙호르몬주사를 하여 성숙산난시킨 수정난의 사육에 의한 난발생과 난화자어에 관하여 관찰하였다. 난은 구형이며 분리부성난으로 난경은 $1.014\sim1.04mm$로 유구는 없다. $8.0\sim9.5^{\circ}C$의 수온에서 수정후 73시간 45분만에 변화하였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 $3.09\sim3.146mm$로 근절수는 17+20=37이다. 부화후 1일의 자어는 전장 3.77mm로 난황위에는 $3\sim4$개의 흑색소포가 나타나고 난황의 등쪽에 많이 분포한다. 전장 3.96mm의 자어에서는 눈에 착색이 된다. 부화후 2일의 전장 4.056mm의 자어에서는 난황은 상당히 전수되고 입은 아직 열리지 않는다. 그리고 척색의 말단부에 꼬리지느러미의 원기가나타났다. 전장 4.21mm 의 자어에서는 입이 완성되고 눈도 움직인다. 난화후 3일의 전장 $4.342\sim4.394mm$의 자어에서는 소화관은 더욱 분화하고 흑색세포는 두부의 아래턱 주위와 부부의 막지느러미 뒷쪽에 확산 분포한다. 전장 4.76mm의 자어에서는 등쪽의 막지느러미의 가장 자리가 오목하게 패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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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natal Management of Antenatally Diagnosed Patent Urachus with Bladder Prolapse

  • Choi, Hyun-Shin;Kim, Hae-Eun;Kim, Eun-Sun;Oh, Soo-Young;Chang, Yun-Sil;Seo, Jeong-Meen;Park, Won-Soon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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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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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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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요막관은 총 배설관에서 유래된 구조물로서, 태생기에 방광의 첨부와 제대 사이를 연결해주는 관이며, 임신 8-9개월에 완전히 막히게 되어 출생시에는 정중제인대로 남게된다. 드물게 요막관이 출생 후에도 요막관 게실, 요막관 낭종, 개방성 요막관 등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중 가장 심한 형태가 개방성 요막관으로 이를 통해 방광이 탈출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아는 재태연령 41주, 출생체중 3,110 g, 아프가점수 1분 1점, 5분 7점, 정상 질식 분만되었으며, 산모는 35세로 임신 기간 중 약물 복용이나 다른 병력은 없었다. 재태연령 20주 2일에 시행한 산전 초음파상 낭성의 요막관 잔여물이 발견되었으며, 태아 자기공명영상에서 방광과 연결되는 낭종이 관찰되었다. 재태연령 40주 4일에는 고형종물 양상으로 관찰되어 초기의 낭종 형태에서 변화된 양상을 보였다. 출생 후 진찰 소견상, 제대 하방에 점막으로 둘러싸인 $3{\times}4cm$의 종물이 있었으며 요도로 삽입한 도관이 종물의 개구부를 통해 나오는 것이 확인되어 종물이 요도와 연결된 천공된 상태의 방광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 생후 1일에 시행한 복부 초음파상 수신증이나 다른 요로기형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생후 2일째 방광 복원술 및 요막관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생후 9일째 시행한 배설성 방광 요로 조영술에서 방광 요로 역류는 없었고, 방광 기능은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후 10일째, 정상적인 배뇨를 보여 퇴원하였고 이후 특별한 문제없이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저자들은 재태연령 20주 2일에 산전 초음파에서 요막관 잔여물로 추정되었던 낭종이 출생 후 요막관을 통한 방광 탈줄증으로 확진된 후 합병증 없이 수술적으로 완치되어 국내 최초로 보고하는 바이다.

실험실(實驗室)에서 사육(飼育)한 한국산(韓國産) 각시붕어, Rhodeus uyekii의 초기생활사(初期生活史) (Early Life History of the Korean Bitterling, Rhodeus uyekii(Cyprinidae) reared in the Laboratory)

  • 김용억;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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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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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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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경남(慶南) 김해군(金海郡) 매리(梅里)에 위치(位置)한 하천(河川)에서 1987년(年) 4월(月), 반두로 각시붕어 성어(成魚)를 채포(採捕)한 후(後) 실험실(實驗室)의 수조(水槽)에서 사육(飼育) 중(中) 인공수정(人工受精)에 의한 난발생(卵發生) 과정(過程)과 부화자어(孵化仔魚)를 사육(飼育)하여, 관찰(觀察)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성숙란(成熟卵)은 난경(卵徑)이 $3.20{\sim}3.50{\times}1.50{\sim}1.80\;mm$로 난황(卵黃)을 담황색(淡黃色)으로 불투명(不透明)하고, 유구(油球)가 없는 분리침성란(分離沈性卵)이다. 2. 수온(水溫) $16.5{\sim}18.5^{\circ}C$에서 수정후(受精後) 48시간 30분만에 처음으로 부화(孵化)하기 시작(始作)한다. 3. 부화직후(孵化直後)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4.10∼4.50 mm로 난황(卵黃) 전단부(前端部)의 등쪽을 향하는 한쌍의 돌기(突起)가 형성(形成)되어 있고, 근절(筋節)은 29∼30개(個)이다. 4. 부화후(孵化後) 9일(日)째의 전장(全長) 8.40 mm의 자어(仔魚)는 미부(尾部)의 척색말단(脊索末端)이 위로 굽어지기 시작(始作)하고, 항문(肛門)이 열린다. 5. 부화후(孵化後) 18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8.90 mm에 달(達)하고, 막(膜)지느러미 중(中)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부분(部分)이 융기한다. 6. 부화후(孵化後) 28일(日)째 전장(全長) 9.35 mm의 개체(個體)는 흑색소포(黑色素胞)가 증가하고, 두부(頭部),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위에서 새로 출현(出現)한다. 7. 부화후(孵化後) 50∼60일(日) 째의 전장(全長) 14.50∼16.20 mm 자어(仔魚)는 D.III, 9∼10 ; A.III, 9∼10 ; C.16∼17, P.9 ; V.6로 모든 지느러미가 정수(定數)에 달(達)하며, 등지느러미 위의 흑색소포(黑色素胞)가 성어(成魚)와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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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모유의 수유기간별 비중, 충고형분 및 단백질 함량의 변화 (Changes in Specific Gravity, Total Solid and Protein Contents of Human Milk During the Course of Lactation in Korean Women)

  • 이종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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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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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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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수유기간의 경과에 따른 모유중의 비중, 총고형분, 단백질 함량 변화를 살펴 보고자 수유부 27명을 대상으로 분만후 15일부터 150일까지 추적하여 채취한 총112개 모유시료로 부터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즉 모유 비중의 경시적인 변화는 15일경에 1.0298(S.D. 0.0044, n=25), 30일경에 1.0304(S.D. 0.0046, n=24), 60일경에 1.0270(S.D. 0.0035, n=20) 90일경에 1.0293(S.D. 0.0055, n=18), 120일경에 1.0254(S.D. 0.0038, n=16), 150일경에 1.0268(S.D. 0.0039, n=9)로서 나타났고 수유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총고형분은 모유 100$m\ell$중에 15일 경에 12.48g(S.D. 1.23, n=25), 30일경에 12.31g(S.D. 1.31, n=24) 60일경에 12.47g (S.D. 1.45, n=20), 90일경에 11.81g (S.D. 1.85, n=18), 120일경에 11.44g(S.D. 0.92, n=16) 150일경에 11.88 (S.D. 0.89, n=9)으로 나타났고 수유기간의 경과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모유 100$m\ell$중 단백질함량은 1.07~1.46g의 범위였고, 수유기간별 변화는 15일경에 1.46g (S.D. 0.20, n=25), 30일 경에 1.32g (S.D. 0.19, n=24) 60일경에 1.15g (S.D. 0.10, n=20), 90일경에 1.09g (S.D. 0.17, n=18), 120일경에 1.11g (S.D. 0.17, n=16), 150일 경에 1.07g (S.D. 0.18, n=9)으로 수유기간이 경과 함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수유기간 15, 30, 50, 90, 120, 150일에 수집한 모유시료 전체의 총평균 단백질함량은 1.20g (S.D. 0.14, n=27, 총시료수 11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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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의 착유 지속시간과 유속에 미치는 요인 및 산유량과의 상관관계 추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stimation of Factors Affecting Duration of Milk Flow and Milk Flow Rate and Their Relationships with Milk Yields of Dairy Cattle)

  • 조용민;박병호;안병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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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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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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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유우의 착유 지속시간, 평균 유속 및 최대 유속에 영향하는 환경 요인을 추정하고 이들 형질들과 산유량간의 관련성을 규명하여 진공압에 의한 착유기를 이용한 여건에서 비유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또한 향후 진행될 수 있는 착유우의 유방관련 질병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된 착유 지속 시간 및 유속에 대해 분석 모형에 고려한 분만계절, 산차, 비유 월수 및 착유 시간 간격의 환경 요인들이 대부분 유의적인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착유 유량과 착유 지속 시간 및 유속간의 상관관계 조사를 통해 유속이 빠를수록 유량이 많아지고, 착유 지속 시간과 유속간의 부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여, 착유 시간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고려한 투입비용의 절감을 위해 착유시간이 짧은 착유우가 바람직하면서 동시에 착유 유속이 빠르고 착유 유량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으나, 착유 유속과 유성분내의 체세포 수 및 유방염의 발생 빈도에 대한 기존의 보고들을 고려할 때 질병 발생에 따른 치료비용 및 유질의 저하로 인한 손실을 주의해야 하며, 착유 유량과 착유 지속 시간간의 높은 상관으로 인해 형질간 상관 반응에 대하 해석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므로 본 연구에서 조사한 착유 유량, 착유 유속 및 착유 지속 시간 뿐만 아니라 체세포 수와 유방염 자료 조사를 통해 다각적인 경제 가중치가 고려된 종합적인 지수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액상정액을 이용한 인공수정시 품종, 계절, 인공수정 횟수 및 정자농도가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reeds, Insemination Time, Breeding Season, Sperm Concentration on Reproductive Performance of Sows Inseminated by Liquid Boar Semen)

  • 김인철;박창식;이규승;서길웅;한성욱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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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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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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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돼지에서 액상정액을 이용한 인공수정이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축산기술연구소 종축개량부 (충남, 성환) 돼지 인공수정센터에서 사육중인 인공수정용 종모돈을 이용하여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액상정액을 이용한 인공수정시 종모돈의 품종, 인공수정 횟수, 계절 및 정자농도가 번식성적에 마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돼지 인공수정시 번식성적 향상과 실용화에 기여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액상정액 인공수정시 정액을 생산한 종모돈의 품종 (Landrace, Yorkshire, Duroc)간 번식성적은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다. 발정당 2회 또는 3회 인공수정 시에도 번식성적에 차이가 없었다. 인공수정을 실시한 계절별로 번식성적을 조사하였으나 계절간 차이점은 발견할 수 없었다. 액상정액 인공수정시 1회 주입정자의 최저농도를 구명코자 활력 70% 이상인 정자수를 기준으로 80 ml 병당 정자농도를 3.0, 2.5, 2.0 및 $1.5{\times}10^9$로 조절하여 인공수정한 결과 수태 율, 분만 율, 총산자수 및 생존산자수에서 통계적인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아 1회 주입정자농도는 운동성 정자 기준으로 $1.5{\times}10^9/80ml$ 이상으로 조절하면 인공수정에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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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에서 동결정액을 이용한 인공수정시 종모돈의 품종, 인공수정 횟수, 정자농도, 농장 및 연도가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reed, Insemination Time, Sperm Concentration, Farm and Year on Reproductive Performance of Sows Inseminated by Frozen Boar Semen)

  • 김인철;이장희;김현종;이성호;박창식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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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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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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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돼지에서 동결정액을 이용한 인공수정이 번식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축산기술연구소 종축개량부 (충남, 성환)의 돼지 인공수정센터에서 사육중인 종모돈을 이용하여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인공수정을 실시하였다. 동결정액을 이용한 인공수정시 종모돈의 품종, 인공수정 횟수, 정자농도, 농장 및 연도가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동결정액이 인공수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5$m\ell$ maxi-straw에 포장된 동결정액을 이용한 인공수정시 번식성적을 조사한 결과 종모돈의 품종 (Landrace, Yorkshire, Duroc)간 차이가 없었다. 1회 발정당 수정횟수는 2회 수정과 3회 수정시 차이가 없었으며, 1회 주입정자 농도도 5.0, 4.0 및 3.0$\times$$10^{9}$ /dose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양돈장의 관리방법과 인공수정사의 기술은 수태율과 산자수에 영향을 주었다. 1995년부터 1999년까지 5년간 농장에서 매년 인공수정한 결과수태율은 68.3~74.6%, 분만율은 61.7~67.6%, 총산자수는 8.7~9.6두 그리고 생존산자수는 8.1~8.7두로 각각 나타났다.

동결정액 포장방법이 돼지정액의 성상 및 번식성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acking Materials of Frozen Boar Semen on Sperm Characteristics and Reproductive Performance)

  • 김인철;이장희;김현종;이성호;박창식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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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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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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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돼지에서 동결정액을 이용한 번식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동결정액 포장재료의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시험에는 축산기술연구소 종축개량부 (충남, 성환)의 인공수정센터에서 사육중인 종모돈이 사용되었다. 기존의 돼지 동결정액 포장방법인 maxi-straw 동결정액 포장방법과 5$m\ell$빈 cryogenic-vial 및 aluminum-pack 포장방법을 비교한 결과 cryogenic-vial로 포장하여 액체질소 상단 15cm에서 동결한 후 52$^{\circ}C$ water bath에서 190초 융해한 방법이 기존의 maxi-straw 방법과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Cyogenic-vial 포장방법의 동결-응해 방법을 설정하기 위하여 융해시간을 달리하여 시험한 결과 액체질소 상단 15cm에서 동결하고 52$^{\circ}C$에서 190초 간 융해하였을 때 정자운동성이 120초 및 150초 응해시 보다 우수하였다 (P<0.05). 그러나 정상첨체비율은 응해시간 간에 차이가 없었다. 52$^{\circ}C$에서 45초간 응해 한 maxi-straw 포장방법과 52$^{\circ}C$에서 190초 융해한 cryogenic-vial 포장방법간에 정액성상을 비교한 결과 총정자운동성과 정자의 빠르기는 maxi-straw가 우수하였다 (P<0.05). 그러나 직진성과 정상첨체비율은 두 포장방법간에 차이가 없었다. 동결정액 포장방법별 인공수정시 번식성적은 maxi-straw 동결정액이 cryogenic-vial 동결정 액보다 수태율, 분만율, 그리고 산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cryogenic-vial 포장 방법의 동결 및 음해방법을 좀 더 연구개발하면 기존의 maxi-straw포장방법을 대체하여 실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체세포점수와 홀스타인 유방형질간의 관계 (Relationship of Somatic Cell Score and Udder Type Traits of Holstein Cattle)

  • 최태정;서강석;김시동;박병호;최재관;윤호백;나승환;손삼규;권오섭;조광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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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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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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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한 젖소개량방법으로 체세포를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선형심사 자료에서 유방염에 관련된 형질을 이용하여 새로운 선발지수를 개발하기 위한 단계로 국내 젖소집단의 체세포점수 분포와 변화추이를 분석해보고 연령, 분만계절, 비유단계의 환경효과를 구명하고 유방관련 형질과의 유전상관과 유전력을 구하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분석은 유우군 능력검정을 통하여 2000년부터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였고 자료는 1산차 기록을 갖는 10,929개체의 290,144 검정일 기록과 37,723개의 유방형질 기록을 이용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유방형질은 전유방붙음성, 뒷유방높이, 뒷유방너비, 유방깊이, 앞유두길이의 형질이며 체세포 점수간의 표현형상관과 유전상관을 구하고 분산성분을 추정하였으며 개체모형을 이용하여 표현형상관과 유전상관을 분석하였다. 분석에 이용된 모형은 개체모형으로 DF-REML방식을 이용하여 추정하였고 유방깊이와 앞유두길이의 유전력은 0.23, 0.22로 체세포점수의 유전력은 0.08로 분석되었다. 유방형질과 체세포점수간의 표현형상관은 -0.03~-0.06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높은 유방붙음성을 갖을수록 낮은 체세포점수를 보였다. 체세포점수와 유방깊이, 체세포점수와 앞유두길이의 유전상관은 부의 상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