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북한교육

검색결과 246건 처리시간 0.023초

북한수의학.수의학교육

  • 양일석
    • 대한수의사회지
    • /
    • 제47권11호
    • /
    • pp.1004-1029
    • /
    • 2011
  • 1992년7월부터 4년2개월 동안 '6년제 수의과대학'을 위하여 뛰어 다니며 "한국수의학교육의 수업연한 개선 방안(1994. 4. 10)"을 작성할 당시 북한 수의학교육에 대하여 궁금증을 가진 바 있어 북한수의학교육 조사를 하여 본적은 있으나 한번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북한자료를 접하기 쉽지 않은, 오히려 금기시(?)되는 현상황 아래 북한 수의학에 대한 글을 쓴다는 것이 캄캄한 밤길을 걷는 것과 같음은 불문가지이다. 그러나 언제일지 모르지만 통일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왔을 때를 대비하여 북한의 수의학을 이해할 필요가 있고 우리분야의 전문가가 북한인사를 접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글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은 하였으나 북한을 몇 번 다녀온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아도 나무는 그려지나 숲은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북한 수의학교육의 줄거리를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을 때 "이것이 북한교육이다"이란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일일이 인용표시를 못하였지만 필자가 이 책을 접하지 못하였다면 아마도"북한 수의학 수의학교육"이란 글을 쓰는데 몇 개월은 더 방황하였을 것이다. 이글은 먼저 북한의 교육체계변천을 살펴보고, 대학교육을 중심으로 한 북한의 교육체계, 수의학교육, 수의학 도서 및 학술지를 살펴보았고, 인접 학문인 의학교육과 농업교육도 살펴보았다. 그리고 수의학교육을 마친 후 졸업생이 활동하는 영역인 산업(축산)분야를 살펴보고 남북교류협력과 검역도 관심을 가졌다.

  • PDF

북한의 천문학 교육 및 연구현황 분석연구

  • 민영기
    • 천문학논총
    • /
    • 제8권1호
    • /
    • pp.207-241
    • /
    • 1993
  • 본 연구에서는 북한에서 발행된 출판물을 통해서 북한의 천문학 교육과 연구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이를 남한의 실상과 비교하였다. 북한에는 국가 천문대로서 과학원 소속의 평양천문대가 있다. 이 천문대의 시설은 연구보라는 주로 실용성의 천문 관측을 위한 것들이다. 북한에는 교육용천문대로서 김일성종합대학 천문대, 평양학생소년궁전 천문대, 만경대소년궁전 천문대가 있다. 북한에서는 천문학 교육이 초등학교에서 대학까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천체현상의 원리를 이해시키기보다는 현상의 설명에 치우치고 있다. 김일성 종합대학에서 천문학자가 양성되고 있으나 독립된 학과는 없고 물리학과에서 천문학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남북한의 용어에는 상당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북한 용어의 특징은 우리말로 풀어서 만든 용어가 맡은 것이다. 북한에는 천문학의 단독학술지는 없고 단행본의 수도 극히 적다. 북한에서 발표되는 연구논문의 수는 매년 수편에 불과하다. 북한의 역서는 천문력과 항해력을 합친 것으로 방대한 분량을 수록하고 있다. 출판물에 나타난 북한의 천문학자수는 42명이고 그들 중 21명이 국채전문연맹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북한학자들은 천문학의 기초 분야보다는 태양 관련 분야나 위치천문, 인공위성 등 실생활과 관련 있는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앞으로 남북 교류가 이루어진다면 남한의 기초와 북한의 응용 분야가 결합해서 상호 보완적으로 천문학 수준 향상을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PDF

북한이탈주민에게 창업교육이 미치는 영향 분석 예상: 창업교육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교육효과성과 심리분석을 통한 정부지원정책 모색

  • 이존호;남정민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118-122
    • /
    • 2016
  • 북한이탈주민의 입국자가 곧 3만 명에 육박할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한국사회에서의 안정된 정착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기에, 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창업교육을 실시하여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고립을 막고, 한국사회에서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여 미래 통일 역군을 만들고자 한다. 본 논문은 창업교육 전, 후 창업동기 및 의지, 기업가정신, 진로장벽, 진로성숙도, 진로미결정 요인을 분석하여 창업교육에 대한 효과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아울러 장지적으로는 국내 입국 후 북한이탈주민들이 느끼는 심리를 분석하여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진로와 정부지원정책을 도출해 내고자 한다.

  • PDF

북한 '교육'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독교교육적 제언 (Christian Educational Proposals for Revitalizing Research on North Korea's 'education')

  • 함승수
    • 기독교교육논총
    • /
    • 제71권
    • /
    • pp.305-340
    • /
    • 2022
  • 본 연구는 북한 '교육'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독교교육적 발전 방향을 제언하고자 시작되었다. 지난 77년의 분단 시기 동안 남북한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사회의 거의 모든 요소에서 이질화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통일의 완성은 남북한의 이질감을 극복할 수 있는 사회적 통합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북한 '교육' 연구의 필요성이 도출된다. 교육은 문화와 역사를 전수할 뿐 아니라 사회의 존속과 변혁 그리고 공동체성을 이끌어내는 기반을 마련하기 때문이다. 포괄적인 북한 '교육' 연구의 방향을 정립하는 것은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 한국교회와 기독교교육자들의 사명이라는 측면에서 북한 '교육' 연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 없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교육 영역에서의 '북한 연구'는 북한 지역 복음화를 위한 '북한 선교 연구'의 하위 연구로 치부되어 온 경향이 짙다. 현장에서는 교회에서 활용 할 수 있는 기독교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통일 후 사회통합의 기반을 마련하고 통일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 갈 교육적 청사진을 제시하는 거시적 차원에서의 연구 흔적은 찾기가 어렵다. 이에 본 연구는 북한 '교육'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독교교육적 방향을 제언하고자 시작되었다. 연구를 위해 일차적으로 '북한 연구'의 동향과 쟁점을 세대별 구분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최근 북한에 대한 연구가 연구 주제와 방법론에 있어 확장되고 있으며, 거시적 차원에서 국가차원의 정책과 체제에 대한 기존 연구 경향에서 벗어나 최근의 연구들은 일상의 차원에서 북한의 모습을 조망하는 미시적 연구로 분화하고 있다는 특징을 발견하였다. 이후 '북한 교육 연구'의 주요한 흐름을 시계열적 흐름에 따라 정리하였다. 1970년대 본격적으로 시작된 북한 교육 연구를 태동기(70년대)-과도기(80년대)-도약기(90년대)-확장기(2000년대)-발전기(2010년 이후)로 나누었고, 각 시기별 연구 특징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초기 북한 교육 연구 역시 국가의 정책적 측면에 이루어져 정치·사회적 연구물의 성격이 강했지만 최근 연구들은 그 주제와 내용이 다양해지고 있는 변화의 추이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북한에 대한 연구 및 연구방법론의 주요한 역사적 흐름에 비추어 기독교교육 영역에서의 북한 교육 연구의 현안과 쟁점을 분석하였다. 1980년대 비로소 시작된 기독교교육영역에서의 북한 연구는 대다수의 연구의 방향이 '교회의 통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공학적 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기독교학교를 비롯한 공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독교적 통일 교육과정과 교육방법 개발 및 북한 사회를 복음화 하는데 필요한 북한 교육 자체에 대한 연구 활성화의 필요성을 발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교육 영역에서의 연구도 그 주제와 내용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 평가할 수 있다. 북한연구와 북한 교육 연구의 동향과 그 쟁점을 바탕으로 한국교회와 기독교교육 영역에서 북한 연구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으로 '탈 이데올로기적 연구 토대 구축', '1차 연구 자료(Raw Data) 확보', '연구 주제 및 연구방법론의 활성화', '연구 역량 강화' 등 4가지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제언하였다. 본 연구가 사회통합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후속 연구의 마중물이 되어 분단과 통일이라는 험난한 역사의 과제와 마주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구동력이 되길 기대한다.

남·북한 유아교육과정 비교 (Comparison of North and South Korean early childhood education)

  • 장원주;이화도
    • 비교교육연구
    • /
    • 제28권3호
    • /
    • pp.217-242
    • /
    • 2018
  • 본 연구는 남 북한 유아교육과정을 비교 분석하여 통일대비 유아교육과정의 방향성 정립과 통합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남 북한 유아교육과정 비교는 4가지 비교준거, 즉 유아교육목표, 유아교육과정 영역 및 일과운영, 교수 학습방법, 평가의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남 북한 교육이념의 차이로 인해 다양한 영역에서 유사점보다는 차이점을 보였으며, 통일대비 유아교육과정 정립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남 북한 유아교육과정에서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의 고유한 기능과 목적을 반영한 새로운 교육이념 정립이 필요하다. 둘째, 남 북한 유아교육과정 영역 및 일과운영 비교에서 가장 차이를 보인 영역은 정치사상교육으로, 통일 후 정치사상교육을 통해 공고히 형성된 북한의 정치사상의식을 극복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통일대비 남 북한 유아교육과정의 통합을 위해서는 유아교육과정에 명시된 유아교육관련 용어정리 및 표준화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통일대비 남 북한 유아교육과정 비교에서 유사점을 보이는 영역부터 점진적인 통합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남 북한 간 상호교류를 통해 이질성 극복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의 on-line 대학교에서의 교육경험과 그들의 필요 (The educational experience in the on-line university of the North Korean defector students and their needs)

  • 이문수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콘텐츠학회 2014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 /
    • pp.81-82
    • /
    • 2014
  • 1998년 이래 2014년 3월 현재에 이르기까지 북한이탈주민의 누적 수는 26,500여명에 이른다. 이들 중 북한사회에서 고등학교 교육을 이수한 이들은 남한사회에서 대학교육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이 다수이며, 이들 중에는 사회 경제적 여건 상 on-line교육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에서 on-line대학을 접한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의 교육경험을 질적연구를 통해 분석해보고 그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필요가 무엇인가를 도출해보고자 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