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정적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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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기 영아의 부정적 정서성, 영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과 영아의 사회정서 행동과의 관계 : 어머니의 반응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Toddlers' Negative Emotionality and Mothers' Reactions to their Child's Negative Emotions of Social-emotional Behaviors)

  • 김양은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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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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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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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부정적 정서가 드러나는 걸음마기 영아를 대상으로 부정적 정서성과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이 영아의 사회정서 행동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18-36개월 걸음마기 영아와 어머니 141명이었으며 상관관계, 위계적 회귀분석,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영아의 부정적 정서성과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 영아의 사회정서 행동은 서로 유의미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또 영아의 정서성과 어머니의 반응이 영아의 사회정서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정도의 부정적 정서를 가진 영아라도 환경적 특성인 어머니의 반응에 따라 사회정서 행동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영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은 영아의 정서성과 사회정서 행동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영아의 사회정서 행동은 영아가 생득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기질적 특성 뿐아니라 어머니의 변인에 의해 조절이 가능하며, 어머니의 반응이 영아의 부정적 정서성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완충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유아의 부정적 정서성에 따른 어머니의 정서표현성과 유아의 대인간 문제해결 능력 (Mother's Emotional Expressiveness and Children's Interpersonal Problem Solving Skills According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ality)

  • 이한나;성미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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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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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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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부정적 정서성에 따라 어머니의 정서표현성과 유아의 대인간 문제해결 능력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서울 및 인천지역 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와 그 어머니 116쌍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및 독립표본 t-검증에 의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라 슬픔의 정서성에 차이가 나타나서 여아가 남아보다 슬픔의 정서성이 더 높았고, 형제가 없는 유아보다 형제가 있는 유아의 어머니가 부정적 정서표현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정적 정서성이 낮은 유아보다 부정적 정서성이 높은 유아의 어머니가 부정적 정서를 더 많이 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대인간 문제해결 능력은 유아의 부정적 정서성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정서적 섭식유형에 따른 BMI, 자아탄력성과 대학적응수준의 차이 (The Difference in BMI, Ego Resilience and Adaptation Depending on Emotional Eating Types)

  • 이상희;박서연;김영석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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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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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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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긍정적 정서에 대한 섭식과 부정적 정서에 대한 섭식에 따라 4개의 군집으로 분류되는지를 확인하고, 정서적 섭식유형에 따라 BMI와 자아탄력성, 대학적응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485명을 대상으로 BMI, 정서적 섭식척도, 자아탄력성 척도, 대학적응 척도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긍정적 정서 섭식과 부정적 정서 섭식에 따라 우리나라 대학생의 정서적 섭식유형은 4개로 유의미하게 분류되었으며, 긍정적 정서일 때는 섭식-부정적 정서일 때는 적게 섭식하는 유형이 가장 많고, 긍정적, 부정적 정서 모두에서 적게 섭식하는 유형이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4개의 정서적 섭식유형에 따른 BMI의 분포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아탄력성에서는 긍정적, 부정적 정서 모두에서 적게 섭식하는 유형의 자아탄력성이 가장 높았으며, 반대로 긍정적, 부정적 정서 모두에서 많이 섭식하는 유형의 자아탄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학적응에서는 긍정적, 부정적 정서 모두에서 적게 섭식하는 유형의 대학적응 수준이 가장 높았으며, 긍정적 정서에서는 적게 섭식하고 부정적 정서에서 많이 섭식하는 유형의 대학적응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직장인 정서인식이 부정적 피드백 수용에 미치는 영향: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의 매개효과 및 부하가 지각한 상사 정서조절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emotion recognition on negative feedback acceptance of employees: The mediating effect of adaptiv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supervisor's emotion regulation)

  • 정지현;탁진국
    • 한국심리학회지 :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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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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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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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직장인의 정서인식이 부정적 피드백 수용의 관계에서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의 매개효과와 부하가 지각한 상사 정서조절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의 다양한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비관리자 직장인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273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AMOS 22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가설검증을 위해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매개효과와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인식은 적응적 인지적 정서 조절을 매개로 하여 부정적 피드백 수용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둘째, 상사의 정서조절은 정서인식과 부정적 피드백 수용의 관계를 조절한다. 구체적으로 상사의 정서조절이 낮을 때 정서인식과 부정적 피드백 수용 관계가 더 강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장인이 자신과 타인의 정서에 대한 인식 수준과 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 그리고 부정적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심리적 과정을 확인하고, 부정적 피드백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데 있어 상사의 정서조절이 갖는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학문적 의의 및 코칭에서의 시사점, 그리고 제한점과 미래 연구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예측과 정서가 후견지명 편향에 끼치는 영향 (The Effect of Prediction and Emotion on Hindsight Bias)

  • 김성은;현주하;한광희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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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8년도 학술대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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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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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어떤 사건에 대한 예측 정확성 여부와 기억을 회상할 때의 정서 상태가 후견지명 편향 (hindsight bias)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valence 축에 따라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를 일으키는 두 가지 음악을 제시하고 두 조건에 대하여 기억에 대한 과잉 확신이 얼마나 달라지는가를 분석하였다. 예측 정확성 여부에 대해서는 실험 결과 데이터 중 예측 일치 조건과 불일치 조건으로 나누어 후견지명 편향에 끼치는 영향과 정서와의 상호작용이 있는가를 분석하였다. 사람들은 예측과 반대되는 결과를 접했을 때 결과에 anchoring하여 기억을 회상하려는 편향이 더욱 커졌으며 부정적인 정서보다 긍정적 정서 상태일 때 후견지명 편향이 더욱 커졌음을 밝혔다. 특히 예측과 상이한 결과 피드백을 받고 긍정적 정서 상태일 때 가장 많은 왜곡 현상을 보였으며, 예측 불일치/ 부정적 정서 조건, 예측 일치/ 긍정적 정서 조건, 예측 일치/ 부정적 정서 조건 순으로 후견지명 편향을 보였다. 이 결과는 정서 상태보다 어떤 사건에 대한 예측 정확성 여부가 후견지명 편향에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실험실 상황을 통하여 자기와 관련이 없는 중립적 과제를 통해서도 후견지명 편향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그 동안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던 정서와 후견지명 편향의 관계를 밝히고, 기존의 예측 정확성에 따른 편향을 설명하는 모델간 논쟁이 많았으나 실험 결과가 motivational model을 지지함을 밝혔음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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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화면(small-size screen)을 통한 정보 탐색 패턴에 정서 상태가 마치는 효과 (The effect of emotional state on information search pattern with small-size screen)

  • 김혁;한광희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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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6년도 학술대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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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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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들어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에서 기존의 인지적인 측면 이외에 정서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가 좁은 화면을 통해 정보검색을 수행 할 때 정서 상태에 따라 정보 검색 패턴이 다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참가자들의 정서 상태를 인위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검색과제를 수행하기 전에 긍정적인 정서와 부정적인 정서를 유발시킬 수 있는 음악을 듣게 하였고 동시에 자신의 과거 기역으로부터 긍정적인 정서 혹은 부정적인 정서를 유발 시킬 수 있는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정서 유발 과정이 끝난 뒤 각 실험 참가자들은 좁은 화면을 통해 정보 탐색 과제를 수행하였다. 정보 탐색 과제는 주어진 시간 동안 제시되는 나라들에 대한 여행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었고 정보 검색이 이루어지는 동안 소요된 시간 및 검색 페이지 링크가 기록되었다. 실험결과 긍정적인 정서상태에서는 중립 상태와 부정적인 정서 상태에 비해서 보다 광범위하고 빠른 정보검색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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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정서가 상품 선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pecific Mood State on Choice between Hedonic and Utilitarian Goods)

  • 최선아;손영우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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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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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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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구매 상황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특정 정서 상태가 상품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상품 범주는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대하는 태도로 분류된 실용적/쾌락적(utilitarian/hedonic) 물품 기준을 사용하였고, 동일한 시나리오 상황에서 특정 정서(긍정/부정/중립)에 따라 선택된 상품에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중립적 정서 상황에 비해 부정적 정서 상황에서 실용적 목적을 지닌 상품을 선택하는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는 부정적 정서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보 처리 과정을 촉진시킨다는 기존 연구 결과가 구매행동에서도 적용 가능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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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청소년기 상실경험에 대한 정서표현과 부정적 정서조절 방략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자존감의 매개효과 (Effect of Emotional Expression and Maladap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for Loss Experience in Adolescence among College Students in Depression : With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 윤운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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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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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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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누구나 경험하는 상실경험은 보다 어린 시기에 경험되었을 경우에 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청소년기 상실경험에 대한 정서표현과 부정적 정서조절방략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존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에 참여한 총 38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어떤 상실을 경험했는지, 상실 경험 후의 정서표현과 부정적 정서조절방략이 자존감의 정도에 따라 어떻게 우울에 영향을 끼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해 SPSS 21.0과 Amos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상실경험에 대한 정서표현은 우울에 부적인 관계를 보였고(${\beta}=-.180$, p<.01), 부정적 정서조절 방략은 우울과 정적인 관계(${\beta}=.266$, p<.001)를 보였다. 그리고 상실경험에 대한 정서표현은 자존감수준을 증가시킴으로 우울 수준을 감소시키며, 상실경험에 대한 부정적 정서조절방략은 자존감 수준을 저하시킴으로 우울 수준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상실 이후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정서적 경험에 대해 누구에게라도 말하는 경험이 많을수록,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할수록, 높은 자존감을 유지할수록 우울을 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해 볼 수 있다.

고객 무례행동의 부정적 정서를 통한 감정소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ustomer incivility on emotional exhaustion through negative affectivity)

  • 한수진;최민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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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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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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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객무례행동은 서비스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중요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되어 왔으며, 이는 공무원 조직의 민원처리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공무원 조직을 대상으로 고객 무례행동의 부정적 효과 및 이를 줄일 수 있는 방안 파악을 연구목적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자원보존이론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고객 무례행동을 경험한 직원은 부정적 정서를 유발하게 되며 이는 결국 감정소진을 이끌게 될 것이라 예측하였다. 또한 직원들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원(조직지원, 상사지원, 동료지원)이 고객무례행동과 부정적 정서간의 관계를 완화시켜줄 것이라 예측하였다. 본 연구는 공공기관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481부의 설문지를 바탕으로 분석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객무례행동은 부정적 정서를 유발한다. 둘째, 부정적 정서는 고객무례행동과 감정소진과의 관계를 매개한다. 셋째, 고객무례행동과 부정적 정서와의 관계는 사회적 지원 중 조직지원인식만이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일과 삶의 균형과 정신건강의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신념과 정서명료성의 조절효과: 성차를 중심으로 (Psychological Symptom to Work-Life Balance: An Examination of Negative Belief in Emotional Expression and Emotional Clarity among Working Men and Women)

  • 손영미 ;박정열 ;양은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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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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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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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일과 삶의 균형이 우울, 불안, 신체화증상 등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과 정서명료성이 이들 관계를 조절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성별에 따라 조절효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0대~50대의 기혼직장인 869명(남: 424명, 여: 4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일과 삶의 균형이 높을수록, 부정적 정서신념이 낮을수록, 정서명료성이 높을수록 우울, 불안, 신체화증상이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일과 삶의 균형과 우울 및 불안 간의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신념의 조절효과는 유의한 반면 정서명료성은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부정적 정서신념과 정서명료성의 조절효과에 있어 성차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일과 삶의 균형과 우울, 불안, 신체화증상 간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신념의 조절효과는 여성의 경우에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반면 일과 삶의 균형과 우울 및 불안과의 관계에서 정서명료성의 조절효과는 남성의 경우에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결과가 갖는 함의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