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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부전나비과(곤충강:나비목)의 발향린에 관한 형태학적 연구 (A Morphological Study on the Androconia of the Lycaenidae(Insecta: Lepidoptera)in Korea)

  • 이종욱;류성만;이미경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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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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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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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산 부전나비과 40종 2,850여 개체를 재료로 광학현미경으로 발향린의 유무 및 분포를 확인하였다. 이중 발향린이 확인, 관찰된 8종을 대상으로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미세구조를 비교하였다. 발향린이 관찰된 종은 Pseudozizera maha(K.), Celasrtina argiolus(L.), Everes argiades (P.), Lycaeides argyronmon(B.), Zizina otis(F.), Maculinea arionides(S.), M. teleius(B.), Niphanda fusca(B. et G.)등 8종이었다. 암컷에서는 발향린이 관찰되지 않았고 수컷에서만 확인되었으며, 앞날개의 표면과 이면, 그리고 뒷날개의 표면에서 관찰되었다. 발향린은 주로 중맥, 주맥, 둔맥에 분포하였으며 종별로 형태적 차이를 보였다. 확인, 관찰된 8종의 발향린은 잎새, 자루병반만을 가지는 단순한 모양을 나타내었다. Niphanda fusca는 잎새모양과 자루병반의 위치 등 많은 차이점이 확인되었으며, Pseudozizeera maha, Everes argiades등 2종에서는 두가지 형태의 발향린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관찰된 8종은 모두 Polymmatina아과에 속하였다. 이중 Niphanda fusca는 Niphandini족에 속하며 나머지는 Polymmatini족에 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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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면 일대 무인도서의 나비 종 다양성 양상 및 영향을 주는 인자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attern and Ecological Variables of Butterfly Species Diversity on 19 Uninhabited Islands around Imja-myeon, Shinan-gun, Jeonnam, Korea)

  • 안정섭;최세웅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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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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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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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다도해지역인 신안군 임자면 임자도 일대 19개 무인도서에서 나비를 조사하여 총 5과 11속 14종을 확인하였다. 호랑나비과 (Papilionidae) 나비가 5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부전나비과 (Lycaenidae)가 4종, 흰나비과 (Pieridae), 네발나비과 (Nymphalidae)는 2종, 팔랑나비과 (Hesperiidae)는 1종이 나타났다. 본 조사의 우점종은 남방부전나비 (Pseudozizeeria maha), 푸른부전나비 (Celastrina argiolus), 먹부전나비 (Tongeia fischeri), 호랑나비 (Papilio xuthus), 청띠제비나비 (Graphium sarpedon)이며, 이들 중 청띠제비나비는 서남해안 일부지역에서만 서식하여 한반도 내에서 서식 분포가 매우 좁은 종이다. 나비의 분포는 섬의 면적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종 공급원과의 거리나 최고 고도와 유의한 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환경변화에 따른 종의 확산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들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생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국화과 식물의 화기구조와 방화 곤충 연구 (Floral Characteristics of Asteraceae Flowers and Insect Pollinators in Korea)

  • 김갑태;류동표;김회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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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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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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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에 생육하는 국화과 식물들의 화기구조와 화분매개충의 상호관련성을 밝히고자, 2010년 4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꽃을 찾는 곤충들을 조사였으며 꽃들의 화기구조를 관찰하였다. 나비목 곤충이 38, 꽃등에과를 비롯한 파리목 곤충의 방화빈도 등급의 합이 38, 벌목 곤충들이 36의 높은 방화빈도를 보였다. 꽃무지과를 비롯한 딱정벌레목의 방화빈도 등급의 합이 6으로 가장 낮았다. 주요 화분매개충은 벌목 13종(꿀벌과 11종, 개미과 2종), 나비목 29종(배추흰나비과 5종, 네발나비과 12종, 뱀눈나비과 3종, 팔랑나비과 3종, 부전나비과 2종, 왕나비과 1종 및 나방류 2종), 파리목 16종(기생파리과 1종, 꽃등에과 12종 및 집파리과 1종), 딱정벌레목 6종(꽃무지과 2종, 하늘소과 2종, 잎벌레과 1종 및 꽃벼룩과 1종) 등 65종으로 나타났다 개망초는 방화곤충이 31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등골나물이 15종, 까실쑥부쟁이가 13종 순으로 낮아졌다. 솜방망이, 씀바귀, 금불초, 지느러미엉겅퀴, 곰취, 단풍취, 수리취, 고려엉겅퀴, 이고들빼기 및 산국은 모두 방화곤충이 2종으로 매우 적었다. 나비목 곤충들은 황색이나 자주색에 비하여 백색의 꽃에 상대적으로 높은 방화빈도를 보였다. 이 연구로 국화과 식물의 화기구조와 화분 매개 곤충 간의 상리공생적 상호관계를 어느 정도 파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