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상 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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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의 근골격계 질환: 2011년~2013년 공상신청 분석 (Muscuoloskeletal Disorders of Korean Fire Fighters: Applicants for Public Worker's Compensation from 2011 to 2013)

  • 윤장원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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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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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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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전국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 중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근골격계 질환으로 공상을 신청 한 51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여 그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공상 예방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공상을 신청한 1596명의 공상신청자의 정보를 국민안전처로부터 제공받아 주병명을 기준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판별하여 이 중 510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공상신청자는 남성이 92%로 여성보다 월등히 많았고, 공상발생 연령은 40대 초반이 가장 많았다. 공상이 발생한 시기는 5월과 6월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공상신청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이었고 공상 발생만인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이었다. 공상신청이 가장 잦은 부위는 허리가 제일 많았고 무릎이 그다음 이었다. 신체구조는 인대가 가장 많고 추간판과 뼈 순이었다. 공상발생 당시 직무는 화재진압 38.3%, 구급 37.7%, 구조 12.4%, 기타 순이었다. 앞으로 지역 간 공상신청 빈도차이를 좀 더 세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고, 소방 직부별 부상기전과 예방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국내 모터사이클복의 착용실태 및 불만족도에 관한 연구 -남성용 모터사이클 쟈켓을 중심으로- (A Study on Wearing Conditions and Dissatisfaction With Current Motorcycle Wear in Korea -Focus on Men′s Motorcycle Jacket-)

  • Hei-Sun;Do, Wol-Hee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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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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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5-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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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내의 서울시내에 거주하는 모터사이클을 타는 만20세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모터사이클복에 대한 착용실태와 불만사항들을 조사하고 이를 연령별, 모터사이클 유형별로 비교 분석하여 착용감 및 안전성이 향상된 모터사이클복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 하고자 하였다. 설문조사는 2002년 1월~3월까지 3개월간 총 400부를 배부한 후 회수하고, 이 중 262부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여 빈도 및 백분율, 평균 등의 기술 통계치를 얻어 전반적인 착용현황을 알아보고, 교차분석을 실시한 후 X$^2$-검증을 실시하여 연령별, 모터사이클 유형별, 운행경력 별로 통계적인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1. 모터사이클복의 착용실태 및 불만사항 전반에 관한 조사결과, 조사대상자는 20대~40대의 운행경력은 5년 이상인 전문 라이더들이 많았으며 모터사이클의 배기량은 400cc이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모터사이클 유형은 로드 바이크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용목적은 레져.취미용, 선호하는 모터사이클복 아이템별 소재는 원피스와 슬랙스의 경우에는 피혁소재가 쟈켓의 경우에는 텍스타일 소재가 높게 나타났다. 아이템별 소유는 쟈켓과 투피스가 높게 나타났고, 보호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신체부위는 상의에서는 가슴과 팔꿈치, 하의에서는 무릎으로 나타났으며, 무릎보호대의 소유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모터사이클복 주된 착용목적은 '부상방지', 모터사이클복을 착용하지 않는 이유는 '움직이기가 불편해서' '가격이 비싸서' '여름철에 더워서'가 각각 높게 나타났다. 모터사이클복에 대한 불만족도에서 동작적합성과 사이즈에 대한 불만도가 높게 나타났고, 모터사이클복소재 및 내부 장착 보호장구의 경량화가 요구되었으며, 모터사이클 쟈켓의 치수부적합부위는 소매길이가 가장높게 나타났다. 2. 전체 응답자의 연령을 20대, 30대, 40대 이상으로 나누어 연령별 차이를 비교한 결과 각각의 문항에 대해서 모두 연령대별로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3. 모터사이클복 아이템별 선호소재 문항에서 원피스와 쟈켓에서 모터사이클 기종별 유의차가 나타났는데, 비즈니스 기종에 서는 텍스타일 소재를, 아메리칸크루져 기종에서는 피혁소재를 선호하였다. 로드바이크와 오프로드 기종에서는 원피스는 피혁소재를 선호하였고, 쟈켓은 텍스타일 소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TO의 신규터미널 후보지 선택에 관한 연구 -중국 컨테이너 항만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n Global Terminal Operator's Selection of Container Terminal -Focusing on the Chinese Container Ports-)

  • 여기태;정현재;박지영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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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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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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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여러 나라에서 자본과 운영기술을 앞세운 GTO에게 항만 운영권과 개발권을 개방하고 있으며, 이들 GTO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 전략은 각 국가의 항만 정책과 맞물려 항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근래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항만 시장은 GTO에게 엄청난 기회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GTO의 해외 진출 시 어떤 요인이 주요하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미비하고, 신규 터미널 후보지 선택에 대한 정형화된 방법론이 없는 실정이다. 이런 배경에서 본 연구에서는 GTO의 해외 진출 시 고려되는 요소들을 평가해보고 이들 평가요소들을 이용하여 중국항만을 대상으로 신규 터미널 후보지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먼저 선행연구를 토대로 항만의 발전 잠재력을 포함한 14개의 측정변수들을 선정하였고, 요인분석(factor analysis) 방법을 통하여 운영 및 화물 창출 능력, 항로 보유 및 교역량, 대형선 기항 가능성 및 연계성, 기존 인프라 활용가능성의 4가지로 추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퍼지계층분석법을 통하여 각 평가요인 및 측정변수들의 가중치를 산정하였다. 그 결과 4개의 평가요인 중 운영 및 화물 창출능력(0.343)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선정되었으며, 14개의 측정변수 중 항만의 발전 잠재력(0.107)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해당 항만의 환적화물 비중(0.104), 대형선박의 기항빈도(0.090), 다양한 항로의 보유(0.089), 항만의 교역량 정도(0.087) 순으로 파악되었다. 평가요소를 이용하여 중국 항만을 평가해 본 결과 상위 5위권 중국 항만 중 상하이항(0.307)로 가장 우수한 항만으로 확인되었다.

지역 유형별 화재 피해 특성변수 모델: 가설과 검증 (Regional Characteristics Model to Explain Fire Damage Elements : Hypotheses and Verification)

  • 강병기;장은미;최갑용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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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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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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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도시화와 산업화로 화재 빈도는 감소하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피해액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수준에서 지역의 화재안전에 대한 정책은 소방서에 의존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기존 화재 통계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기술적 통계에 의존하여 전체적인 경향성을 설명하는데 그치고 있는데 비해 본 연구는 화재의 피해를 화재로 인한 사망자수, 화재로 인한 부상자수, 화재로 인한 피해액을 종속변수로 하고 전국 222개 지자체에 대한, 5년간의 공적 통계를 활용하여, 15개의 변수를 4개의 요인으로 그룹화 한 후에 가설을 세우고 특별시 및 광역시 단위 소속의 구와 도 소속의 시와 도 소속의 군으로 그룹을 지어 헤도닉 분석법에 의해 회귀분석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화재피해를 설명하는 결정요인이 시 군 구의 수준즉 지역 특성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인구와 면적기준의 소방력 배치 원칙과 더불어 향후에 소방정책과 화재안전 활동에 가장 중요한 변수로 삼았던 원칙을 넘어 보다 유연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으며, 특히 재난 약자의 수에 비례한 소방력 확충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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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 크기 및 복부팽만도에 따른 능성어, Epinephelus septemfasciatus의 배란유도 효과 (Ovulation Induction Effect of Sevenband Grouper, Epinephelus septemfasciatus in Size and Abdomen Inflation Degree of Mother Fish)

  • 조재권;홍창기;박종연;손맹현;박재민;한경호;김경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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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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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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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능성어, Epinephelus septemfasciatus의 우량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는 어미 선별기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해상가두리에서 6년간 키운 시험어의 현태적 특징을 관찰하고 호르몬 처리하여 난질을 관찰 분석하였다. 시험어는 4개의 체중 범위(3.0~4.0, 4.0~5.0, 5.0~6.0, 6.0~7.0 kg)와 뒷지느러미를 기준으로 복부팽만한 정도를 I~IV 단계로 나눈 후 산란빈도, 채란량, 부상률, 수정률, 난발생 생존율 및 부화율을 조사하고, 수정란과 유구의 크기를 측정하였다. 또한 생식소 발달을 확인하기 위하여 복부팽만도 단계별 생식소 중량지수(GSI)를 구하고, 조직학적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 어체중이 5.0 kg 이상일 때 모든 개체에서 배란이 유도되었다. 또한 복부팽만도 I, II 단계에서는 배란이 유도되지 않고, III, IV 단계에서만 배란이 유도되었다. 난질은 III 단계가 우수하였고 그 때의 GSI는 $4.68{\pm}0.40%$였다.

ICPSR 데이터 재이용 저작물 분석을 통한 사회과학 분야의 지적구조 분석 (An Investigation on Intellectual Structure of Social Sciences Research by Analysing the Publications of ICPSR Data Reuse)

  • 정은경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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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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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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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오픈 사이언스 패러다임과 발달된 디지털 정보기술의 영향으로 여러 학문 분야에서 데이터의 공유와 재이용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데이터 중심(data intensive)의 학술 커뮤니티로 변모하고 있다. 본 논문은 사회과학 분야의 대규모 데이터 리파지토리인 Inter-university Consortium for Political and Social Research(ICPSR)에 수록된 데이터를 재이용한 저작물이 구현한 지적구조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ICPSR 사이트의 2017년 발간된 데이터 재이용 저작물 570건을 분석의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의 과정은 두 단계를 거쳤다. 첫 번째 단계는 총 570건의 저작물에 대해서 저자, 저작물 형태, 저작물 자체의 주제 분석을 수행하였다. 저자를 살펴보면, 미국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가 출현빈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물의 형태는 대부분은 학술지였으며, 이를 학술지 주제 분야로 분석하면, 사회과학, 의학, 심리학 분야로 나타났다. 두 번째 단계의 분석은 저작물의 제목에서 추출한 단어를 대상으로 동시출현단어 분석을 수행하여 군집과 네트워크로 시각화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보다 미시적인 주제 분야의 규명을 위해서 수행되었다. 분석결과 총 12군집인 정신건강, 담배영향, 학교/유년기/청년기장애, 청년기 성적위험, 아동부상, 육체활동, 폭력행동, 서베이, 가족역할, 여성, 문제행동, 성별차이로 구성되었음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ICPSR 데이터의 재이용을 통해 사회과학적 시각으로 의학 주제 분야의 연구가 비중있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극체제와 동아시아 안보: 국제질서 재편에 따른 한반도 안보 위협 논의의 재고찰 (East Asian Security in the Multipolar World Order: A Review on the Security Threat Assessment of the Korean Peninsula Amid the Restructuring of International Order)

  • 이성원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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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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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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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냉전의 종식 이후, 압도적인 국력을 바탕으로 유지되어왔던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는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약화와 지역 강대국들의 부상이 맞물리면서, 점차 단극체제에서 양극체제 또는 다극체제로 재편되고 있는 양상이다. 지정학적으로, 동아시아는 미국 뿐 아니라 지역 강대국들의 국익이 첨예하게 중첩되고 대치되는 지역이라는 관점에서, 국제질서의 재편이 가져올 안보 불안정 상황에 관한 논의가 끈임없이 제기되어져 왔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안보 논의가 적절한 위기 인식과 평가에 근간하고 있는지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시도한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대두되는 안보 위기론이 과대 위협 인식에 기인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고, 국제질서의 재편이 지역 안보에 가할 수 있는 위협의 본질과 수준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평가와 개념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본 연구는 양극체제 (1950-1990), 단극체제 (1991-2008), 다극체제 (2009-현재)로 구분되는 기간 동안, 동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분쟁 양상(빈도와 강도)의 변화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무력 분쟁'의 관점에서, 동아시아가 다른 지역에 비해 국제질서 재편에 크게 취약하지 않았으며, 독자적인 평화를 구축하고 유지해 왔음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국제질서의 재편으로 인해 가중되는 외교·안보적 부담과 복잡화된 손익 계산이 반드시 중대한 안보 위협으로 해석될 필요가 없음을 강조한다. 불필요한 안보 이슈 확대가 대한민국의 외교적 전략 공간을 축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제재가 달러패권질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inancial Sanctions on Dollar Hegemony Order)

  • 한영빈
    • 분석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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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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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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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들어 미국이 선호하는 외교정책 수단으로 부상한 경제제재의 가장 강력한 형태, 즉 금융제재가 자신의 힘의 원천인 달러금융패권질서를 잠식하여 장기적으로 제재의 효과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이론적 논의를 기반으로 현재 금융제재에 연계되어 나타나고 있는 탈달러화 경향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 현실적 타당성을 검증해보고자 하는데 있다. 2차 대전 이후 국제사회에서는 외교정책의 효율적인 수단으로 무력사용보다는 경제제재가 선호되는 경향이 증가되어 왔었다. 이러한 경제제재 가운데에서도 최근 들어 나타나고 있는 뚜렷한 특징은 금융제재 사용 빈도수의 현저한 증가 현상이다. 금융제재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이다. 그 이유는 자국이 가지고 있는 달러금융패권의 힘이 상대 국가에게 치명적인 압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선호하고 있는 금융제재는 제재의 압력 강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제재의 효과성을 높였다고 얘기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제재는 이에 대한 비용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 이런 문제는 금융제재의 대상 국가들은 물론이고 이들 국가들과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많은 국가들의 반발이 탈달러화 경향으로 이어지려는 징후들에서 발견된다. 본 연구는 이런 탈달러화 경향이 금융제재의 효과성을 상쇄시킬 가능성이 얼마나 큰지를 보고자 하는 것이다.

장애 체험 활동을 통한 학교 편의시설 접근성 평가 (Evaluation for School Facility by Disabled Experimental Activity of Middle School Students)

  • 조재순;이정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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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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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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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는 학생들이 유니버설디자인과 편의시설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응한 편의시설 가운데 학교편의시설의 접근성을 실험하는 장애체험활동 교수 학습과정안을 개발하고 이 과정안에 따라 장애체험활동을 함으로써 학교편의시설의 실태를 파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개발한 자료는 학교편의시설 실험활동에 활용할 2차시분의 장애체험활동 교수 학습과정안과 장애체험활동 기록지, 활동 평가에 사용할 활동 평가지가 있다. 연구 대상학교는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중학교 2개 학교와 일반 중학교 5개 학교로 설립기준, 지역, 건축년도, 학급 수, 건물 층수, 학교형태, 통합교육 실시여부 등을 고려하여 편의시설이 다양한 7개 학교를 임의 선정하였다. 대상학생 수는 학교별로 30명씩 희망자를 선정하고 실제 장애우(4명)를 포함하여 총 214명이 참여하였다. 각 실험조는 손이나 팔 장애우 팀, 목발 장애우팀, 휠체어 장애우팀과 더불어 비장애우 1개팀 총 15명으로 구성하였다. 학교편의시설 장애체험활동으로 학교편의시설의 접근성을 2005년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실험하였으며, 학교편의시설 평가는 장애체험활동 기록지 185부와 활동 평가지 200부를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version 10.0)을 이용하여 빈도 평균 백분율, 교차분석, t 검증, 일원분산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학교편의시설이 편의증진법의 학교편의시설 기준에 미달되거나 설치율이 낮으며, 설치되어 있어도 접근하기 어렵거나 이용이 불편한 시설이 맡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사고나 부상을 많이 경험하고 있었고, 학교편의시설에 대한 위험하고 불편하여 개선할 시설로 화장실, 복도, 계단을 지적하여 접근성 평가의 학교편의시설 실태와 일치하였다. 장애체험활동 교수 학습과정 안에 대한 평가는 장애체험활동에 대한 의견은 내용이 유익하고 만족스러우며 수업 시간에 배워야 할 내용으로 평가하였으며, 이 의견보다 학교편의시설을 바르게 설치해야하는 중요성을 알게 되거나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인식 변화가 더 높았다. 학교편의시설의 불편한 점을 알게 되거나 학교편의시설이 장애우에게 불편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비판 의식은 세요인 중 가장 높아 장애체험활동을 통해 학교편의시설의 접근성을 실험하는 교수 학습은 학교편의시설의 개념을 이해와 실태를 파악하여 학교편의시설이나 생활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고, 장애우 통합교육을 위한 학교의 물리적 환경 개선을 위해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생활하는 공동체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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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운동이상증의 임상양태 (Clinical Features of Oromandibular Dystonia)

  • 강신웅;최희훈;김기석;김미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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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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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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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하악운동이상증(oromandibular dystonia, OMD)은 턱이나 구강조직의 반복적, 불수의적, 비정상적인 움직임으로 정의되며 저작기능과 교합에 문제를 초래하여 치과치료를 어렵게 하고 보철물의 유지곤란을 야기할 뿐 아니라 잦은 구강 연조직 손상이나 만성 안면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치과의사의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 본 연구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 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OMD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병력기록부상의 관련 항목을 조사하여 OMD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유형을 분석하였다. 2007년 8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단국치대 부속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78명의 OMD 환자는 평균 72세의 고령이었으며 여자가 남자에 비해 3.6배 많았고, 평균 10개월 이상의 비교적 긴 병력기간을 보였다. 내원한 OMD 환자의 가장 흔한 주소는 턱의 통증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빈도가 높은 주소는 턱과 구강조직의 조절 안 되는 반복적인 움직임과 구강조직의 통증이었다(p=0.000). OMD 유형은 페구형(jaw-closing dystonia)이 가장 많았고, 측방운동형(lateral jaw-deviation dystonia)과 복합형(combination dystonia)도 많이 발생하였다(p=0.001). 환자의 60% 이상은 OMD 발생과 관련하여 뚜렷한 원인을 인지하지 못했으나 약 19%의 환자들은 보철치료, 발치 등의 치과치료와 관련 있다고 보고하였다(p=0.000). 본원에 내원한 환자는 약물치료가 가장 먼저 시도되었고 진정제(clonazepam)가 거의 모든 환자(97%)에서 처방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OMD는 뚜렷하게 노인,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턱과 구강조직의 통증을 유발하며 과반수 이상은 뚜렷한 원인을 모르지만 일부 환자들은 치과치료 후에 자신의 문제를 처음 인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치과의사는 환자를 치료할 때 OMD의 존재를 간과하지 않도록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