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산경제

검색결과 800건 처리시간 0.025초

유형별 주거빈곤가구의 차이 - 최저주거기준 하위기준미달, 주거비 과부담, 중복주거빈곤가구 (The Difference of Characters between Housing Poverty Types - Subcriterion Criteria of Substandard Housing, Unaffordable Housing and Double Housing Poverty)

  • 임세희;박경하
    • 한국사회정책
    • /
    • 제24권4호
    • /
    • pp.31-62
    • /
    • 2017
  • 본 연구는 2014년 주거실태조사를 활용하여 최저주거기준의 각 하위기준미달, 주거비과부담, 중복주거빈곤의 주거빈곤유형에 따라 인구사회경제적 특성과 주거욕구에 있어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본 후, 주거빈곤과 관련 있다고 알려진 개별 특성이 다른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유형별 주거빈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항 로짓 분석으로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중복주거빈곤가구, 시설기준미달가구, 소득이 낮은 주거비과부담가구, 구조성능환경기준미달가구, 면적기준미달가구, 방수기준미달가구의 순으로 정책적 우선순위를 설정하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형별 주거빈곤가구와 관련된 요인이 다소 상이함을 확인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중복주거빈곤가구에 대한 우선 지원, 임대시장에 대한 규제, 주거비과부담가구의 경우 소득수준에 따라 다른 정책, 장애가구를 위한 지원 등의 주거복지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한·중·일 환율 사이의 움직임 분석 - 분수공적분과 진동수영역의 인과성 - (Comovement and Forecast of won/dollar, yuan/dollar, yen/dollar: Application of Fractional Cointegration approach and Causal Analysis of Frequency Domain)

  • 정수관;원두환
    • 국제지역연구
    • /
    • 제21권2호
    • /
    • pp.3-20
    • /
    • 2017
  • 본 연구는 원/달러 환율, 엔/달러 환율, 위안/달러 환율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전통적인 공적분 방법은 환율 변수 사이에 공적분 관계를 명확하게 판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고려하여 분수공적분 방법과 진동수영역의 인과성 분석이 이용되었다. 분석 결과 환율변수 사이에 분수공적분 관계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환율 사이에 장기적으로 동조화가 이루어지지만, 충격으로 발생한 이탈은 상당 기간 지속하는 장기기억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영역의 인과성 분석과 진동수영역의 인과성 분석결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원/달러 환율을 예측하는 데 엔/달러 환율이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수공적분 접근방법과 진동수영역의 인과성 분석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기존 방법으로부터 설명되지 못하는 유용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안재홍(安在鴻) '다사리주의(主義)'의 사상적 토대와 이념적 성격 (The Philosophical foundation of Ahn Jaihong's 'Dasarism.' and its ideological characteristics)

  • 이상익
    • 한국철학논집
    • /
    • 제31호
    • /
    • pp.203-240
    • /
    • 2011
  • 안재홍은 다사리주의(主義)를 통해 좌(左) 우(右)의 대립을 지양시키고 통일민족국가(統一民族國家)를 건설하고자 했다. 다사리주의를 이념적 차원에서 논하자면, 민족주의(民族主義)라는 점과 중도노선(中途路線)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안재홍의 민족주의는 민족적 정체성(正體性)과 민족적 주체성(主體性)을 표리의 관계로 인식했다는 점과 민족주의와 세계주의를 지양시키려 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또 안재홍의 중도노선은 자유주의(자본주의)와 급진주의(공산주의)를 지양시킨 '진정(眞正) 민주주의(民主主義) 노선'이라는 점과 미(美) 소(蘇)의 간섭을 막을 수 있는 '민족자주(民族自主) 노선'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그러나 안재홍의 다사리주의는 당시의 현실에서는 아무런 결실도 거두지 못한 '실패한 노선'이기도 했다. 그러나 안재홍의 다사리주의와 중도노선(中途路線)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첫째, 민족(民族)과 세계(世界)를 균형있게 조화시키려 했던 안재홍의 '신민족주의(新民族主義)'는 오늘날 세계화시대(世界化時代)에 더욱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둘째, 균등경제(均等經濟)와 평권정치(平權政治)를 추구한 안재홍의 '신민주주의(신민주주의(新民主主義))' 역시 약자(弱者)의 생존권(生存權)이 근본적으로 위협받는 오늘날 신자유주의(新自由主義)시대에 더욱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셋째, '해방공간'에서 중도노선(中途路線)의 실패가 민족의 분단(分斷)을 뜻하는 것이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거꾸로 중도노선(中途路線)에서 통일(統一)의 기반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도시 재생 디자인 선호 요소 분석 -봉산마을 도시재생 현황을 중심으로- (Analysis on Preferred Elements of Urban Regeneration Design -Focusing on the Case of Bongsan Village-)

  • 한현석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9권7호
    • /
    • pp.319-325
    • /
    • 2021
  • 도시 재생 사업은 낙후된 상업지역이나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거 지역의 생활의 개선을 통해서 도시의 공동체를 유지하는 활동이다. 본 연구를 통해서 다양한 국내 및 해외의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 및 부산영도 봉산마을 내 도시 재생 관련 설문 내용을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분석에 따른 각 사례별 주요 키워드를 도출하여 이를 그룹화하고 상위 키워드를 작성하였다. 13개의 상위 키워드를 리커트의 5점 척도를 활용하여 평가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10개의 키워드를 대상으로 AHP를 진행하였다. AHP 분석 결과 "공간 및 물리적 속성"에 대한 선호도는 "공공성", "지속 가능성", "정체성" 순으로, "컨텐츠 및 시스템 속성"의 선호도는 "주민 참여", "편의성", "지역성", "지자체 참여" 순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도출된 도시재생 키워드의 선호도 분석을 통해 향후 보다 더 활성화되는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하여 도시재생 디자인을 수립하기 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으로의 역할의 제시가 필요하다.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탐지 (Pine Wilt Disease Detection Based on Deep Learning Using an Unmanned Aerial Vehicle)

  • 임언택;도명식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 /
    • 제41권3호
    • /
    • pp.317-325
    • /
    • 2021
  • 1988년 부산에서 처음 발병된 소나무재선충병(Pine Wilt Disease, PWD)은 우리나라 소나무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정부에서는 200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제정하고 피해지역의 소나무 이동 금지와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예찰 및 방제방법은 산악지형에서 동시다발적이고 급진적으로 발생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줄이기에는 물리적,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의심목을 효율적으로 탐지하기 위해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딥러닝 객체인식 예찰 방법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관측하기 위해서 항공촬영을 통해 영상 데이터를 획득하고 정사영상을 제작하였다. 그 결과 198개의 피해목이 확인되었으며, 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접근이 불가한 급경사지나 절벽과 같은 곳을 제외하고 현장 조사를 진행하여 84개의 피해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검증된 데이터를 가지고 분할방법인 SegNet과 검출방법인 YOLOv2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성능은 각각 0.57, 0.77로 나타났다.

CPTED 전략에 근거한 주거지역의 안전디자인에 관한 연구 -한국 부산 감천문화마을 사례를 중심으로- (Research on Safety Design of Residence Based on CPTED Strategy -focused on Gamcheon cultural village in Busan, Korea as an example-)

  • 장닝;조정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8호
    • /
    • pp.93-104
    • /
    • 2021
  • 세계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정에서 도시의 거주환경 변화와 조성에 대한 문제는 줄곧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주제이다. 이에 본 연구는 거주지역에 존재하는 안전 취약점을 찾아 CPTED 이론 하에 실제에 부합되는 실행 가능한 개선방안과 기획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첫째, 필요한 문헌을 수집하였다. 둘째, 현장조사를 진행하여 현지 주민과 관광객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이로부터 존재하는 안전 취약점들을 정리하였다. 셋째, 이에 대응하는 개선방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제시하였다. 이로부터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CPTED 이론의 6가지 원리를 기초로 하여 연구대상인 감천문화마을에 존재하는 문제점에 대해 조사 및 종합하였다. 둘째, 현장 조사와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가장 심각한 안전 문제 6개(안전손잡이, 조경, 출입구 통제, 표지판, 빈 공간, 감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였고 안전계단 증가, 자동 출입구 설치, 통행시야 확대, 표식 통일, 휴식장소 구축 등 방면에서 디자인을 제시하였다.

동적 혼잡통행료 적용을 위한 시공간 범위 설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Spatiotemporal Scope for Dynamic Congestion Pricing)

  • 김민정;김회경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100-109
    • /
    • 2022
  • 한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인구와 차량의 대규모 도시 집중에 따라 심각한 도시교통 문제가 초래되고 있다. 혼잡통행료의 징수는 교통수요를 관리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대부분 혼잡이 발생하는 지점이나 교통축을 중심으로 적용되어 그 효과가 제한적이다. 본 연구는 동적 혼잡통행료 징수 체계를 제안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206개 교통 분석 존의 평균 통행속도를 이용하여 시공간 큐브 분석(Space-Time Cube Analysis)과 시공간 패턴 마이닝(Emerging Hot Spot Analysis) 기법으로 면적인 개념의 동적 혼잡구역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비 첨두시간인 0시~7시에는 핫스팟이 형성되지 않고, 7시~24시에는 동적 핫스팟이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정 시간대(18시~20시)와 특정 지역(서면, 광복동)에 교통 혼잡이 집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동적 혼잡통행료의 징수를 위한 시공간의 분석을 통해 도심에서의 교통수요 관리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수산식품 구매요인 우선순위 분석: AHP 기법을 활용하여 (Priority Analysis for Consumers' Purchasing Factors of Seafood Online Using AHP Method)

  • 정현기;기해경;박세현
    • 아태비즈니스연구
    • /
    • 제13권3호
    • /
    • pp.449-461
    • /
    • 2022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to explore factors consumers prioritize when purchasing seafood online. The originality of the study lies on adopting AHP-based approach in analyzing prioritized purchasing factors of seafood online. Design/methodology/approach - A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Korean consumers who have purchased seafood online. AHP method was applied to rank factors consumers prioritize before making decision. Findings - First, product's factor ranked first among other high level factors including delivery service, seller, online platform. Second, sanitation, taste, country of origin ranked first, second, third respectively, within product's factors. Third, safe delivery, timeliness, information accuracy ranked first, second, third respectively, within delivery factors. Fourth, consumer reviews, consumer response ability, promotion ranked first, second, third within seller factors. Fifth, 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credibility, user-friendliness ranked first, second, third, within online platform factors. Research implications or Originality - To activate seafood online market, it is crucial to assure consumers that the seafood is well managed in a sanitary way from the production site to table. Existing government programs such as seafood traceability system, HACCP, and cold-chain infrastructure needs improvement. Due to highly perishable characteristic of seafood, delivery factors matter when purchasing online. Online platforms needs to continue to improve delivery service. Seafood products are mostly not branded and without objective information about their properties. Creating quality classification and seafood brands are likely to help consumers chose seafood online.

스마트폰 과의존 판별을 위한 기계 학습 기법의 응용 (Application of Machine Learning Techniques for Problematic Smartphone Use)

  • 김우성;한준희
    • 아태비즈니스연구
    • /
    • 제13권3호
    • /
    • pp.293-309
    • /
    • 2022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ossibility of predicting the degree of smartphone overdependence based on mobile phone usage patterns. Design/methodology/approach - In this study, a survey conducted by Korea Internet and Security Agency(KISA) called "problematic smartphone use survey" was analyzed. The survey consists of 180 questions, and data were collected from 29,712 participants. Based on the data on the smartphone usage pattern obtained through the questionnaire, the smartphone addiction level was predicted using machine learning techniques. k-NN, gradient boosting, XGBoost, CatBoost, AdaBoost and random forest algorithms were employed. Findings - First, while various factors together influence the smartphone overdependence level, the results show that all machine learning techniques perform well to predict the smartphone overdependence level. Especially, we focus on the features which can be obtained from the smartphone log data (without psychological factors). It means that our results can be a basis for diagnostic programs to detect problematic smartphone use. Second, the results show that information on users' age, marriage and smartphone usage patterns can be used as predictors to determine whether users are addicted to smartphones. Other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uch as sex or region did not appear to significantly affect smartphone overdependence levels. Research implications or Originality - While there are some studies that predict smartphone overdependence level using machine learning techniques, but the studies only present algorithm performance based on survey data. In this study, based on the information gain measure, questions that have more influence on the smartphone overdependence level are presented, and the performance of algorithms according to the questions is compared.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shown that smartphone overdependence level can be predicted with less information if questions about smartphone use are given appropriately.

국제교육교류의 성격과 가능성 (Nature and Possibilities of International Relations and Education)

  • 박창언
    • 국제교류와 융합교육
    • /
    • 제1권1호
    • /
    • pp.13-23
    • /
    • 2021
  • 이 글은 국제교육교류의 성격을 밝히고, 그 가능성을 살펴본 것이다. 이 목적 달성을 위해 우선 국제교육교류라는 것은 국가 간 교육에 대한 교류를 함으로써 경제적으로 낙후한 지역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국가들 간의 상호이해에 기반해 전 세계의 발달에 기여하는 것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국제교육교류에 대한 현황을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경남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들 세 주체에 나타난 국제교육교류에 대한 현황에서는 실천적인 측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들을 이론화하여 설명이나 예측을 행하는 것에는 한계가 보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것을 토대로 국제교육교류의 가능성은 정부나 교육청의 실천력 강화는 교육의 타율성을 가져올 수 있고,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해당 국가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으며, 개발도상국에 개발 원조에 대한 제한성이 있고, 우리나라 학문적 발전에 대한 저조한 노력이 있고, 연구방법론의 활성화를 통한 학문 정체성의 확립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