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부관계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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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의 권위주의적 의사소통 관련변인 (Influential Variables on the Husbands' Authoritarian Communication)

  • 김순옥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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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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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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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평등한 부부관계로의 변화를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부인과의 대등하고 민주적인 의사소통을 저해하고, 부인의 정신.신체증상 호소라든가 가족문제를 야기시키는 한국남편의 전형적인 권위주위적 의사소통에 대한 관련변인을 밝혀내어 부부간의 민주적인 관계형성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328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남편의 권위주의적 의사소통에 대한 관련변인을 살펴본 결과 개인적 변인으로 자아존중감 성역할태도, 부부간의 변인으로 부부간의 의사결정권, 부부간의 학력차, 부부간의 연령차, 가족환경적 변인으로 남편의 성장가족에서 친부의 권위주위적 행동, 주관적인 사회계층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개인적 변인, 부부간의 변인, 가족환경적 변인은 남편의 권위주의적 의사소통의 전체분산 중 14.5%, 11.3%, 11.5%를 각각 설명해 주고 있다. 개인, 부부간, 가족환경 변인을 모두 고려하였을 때는 자아존중감, 부부간의 의사결정권 친부의 권위주의적 행동, 성역할 태도, 부부간의 학력차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으며, 이들 변인은 남편의 권위주의적 의사소통의 전체분산 중 25.2%를 설명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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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 부부의 건강한 결혼 관련 변인연구 (Predicting Psycho-Social Variables in the Healthy Marriage among the Korean Urban Couples)

  • 송정아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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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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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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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한 결혼생활을 예견할 수 있는 사회인구학적 변인 및 심리적 변인들을 규명하여 부부의 행복유지 및 증진에 방향을 제시하고자 함에 있다. 우리나라 대도시에 거주하는 부부 550쌍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결혼 유형을 건강한 결혼, 형식적 결혼, 유약한 결혼, 상황적 결혼으로 구분하여 조사한바, 도시부부의 52%가 건강한 결혼 즉 순기능 결혼 범주에 속하고 48%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역기능 결혼의 범주에 속하였다. 2) 남편들의 결혼관계 건강지수가 아내들보다 의미있게 높게 나타나 결혼관계에 대한 부부간의 차이를 알수 있었다. 3) 건강한 결혼을 예견하는 변인으로 남편에게는 존경과 대화가, 아내에게는 애정, 문제해결능력, 성생활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곧 심리적 변인이 사회인구학적 변인보다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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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의 감정적 자기노출 정도와 유형에 관한연구 - 감정의 언어적 자기노출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gree and Type of Emotional Self-Disclosure of Husband and Wife - Linguistic Self-Dischosure on Emotion -)

  • 김순옥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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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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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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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부부의 감정적 자기노출 정도를 알아보고 그 유형을 분류한 뒤 관계되는 변인을 밝힘으로써 부부간의 감정적 자기노출에 관한 이해를 명확히 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248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부부의 감정적 자기노출 정도는 부인이 남편보다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2) 부부의 감정적 자기노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긍정적 노출의 경우는 심리적 변인이었으며 부정적 노출의 경우는 가정환경적 변인으로 나타났다. 3) 남편과 부인의 감정적 자기노출유형은 남편의 경우는 완전폐쇄형(43.3%), 부인의 경우는 완전노출형(48.2%)이 가장 많았으며, 부부간의 감정적 자기노출유형은 긍정적 자기노출에서는 상호노출형(43.7%), 부정적 자기노출에서는 상호폐쇄형 (38.4%)이 가장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4) 감정적 자기노출유형을 판별하는 가장 강력한 변인은 남편의 경우는 남성성, 부인의 경우는 자아개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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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부부의 의사소통 효율성과 결혼만족도와의 관계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Relationship between Communication Efficiency and Marital Satisfaction of Middle-Aged Couples -Mediation Effect of Self-Esteems-)

  • 남정희;김진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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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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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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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중년기 부부의 의사소통 효율성이 결혼만족도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파악하고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D시에 거주하는 중년기 부부 421명을 대상으로 변인에 관한 설문자료를 수집해 변인 간 영향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년기 부부의 의사소통 효율성, 자아존중감, 결혼만족도는 정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중년기 부부의 의사소통 효율성이 결혼만족도 간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부분 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년기 부분의 결혼만족도를 증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하였다.

가정관리유형, 의사소통 및 가사협조도 - 청주시 가정을 중심으로 - (Homemanagement Pattern, Communication & Colaboration - Centering on Families of Cheng Ju City -)

  • 오경희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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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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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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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가정관리유형, 의사소통도 및 가사협조도 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가정내일의 협조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정관리자의 관리유형 규명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자녀를 1명 이상 둔 청주시 주부 418명을 대상으로 1993년 12월 중순부터 1994년 1월초까지 설문지 조사를 하였다. 자료는 SAS/PC program을 사용하여 Mean, F-test t-test, Duncan's 사후검증 다중회귀분석,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사회인구학적인 변인중 가정관리유형에 영향을 미친 변인은 부부의 교육수준, 가정생활주기였다. 2)사회인구학적인 변인중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부부연령과 교육수준, 가정생활주기, 자녀수, 가족형태였다. 3) 사회인구학적인 변인중 가사협조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남편직업, 가정생활주기, 자녀수, 가족형태였다. 4) 가정관리유형, 의사소통 및 가사협조도 간에 관계를 경로분석하여 본 결과 가정관리유형은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고 가사협조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변인이었다. 부언하면 가정관리자가 인간중심적인 관리유형을 취할수록 가족 내 의사소통도가 높아지고 더불어 가사협조도도 증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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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부부의 부부권력 및 성역할태도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jugal Power and Gender Role Attitudes on Marital Satisfaction of Middle-aged Couples)

  • 전혜성;서미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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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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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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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중년기 부부의 부부권력 및 성역할태도가 결혼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또한 부부의 부부권력과 성역할태도 요인에는 공통적으로 그 기저에 결혼관계에서의 파워(marital power)의 이슈가 내포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 두 요인간의 상호관계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2개 대학에 재직하는 직원과 대학원생 및 지방에 소재한 1개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 중 기혼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1년 4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하였다. 자료는 총 265부이며 기술통계, t-test 및 ANOVA 분석, Pearson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부부권력(p<0.05) 및 성역할 태도(p<0.01) 모두 부부의 결혼만족에 주요 영향력을 갖는 변인으로 나타났는데 성역할태도가 상대적으로 결혼만족에 통계적으로 더 유의미한 영향력을 나타냈다. 한편, 성역할 태도와 부부권력은 상호작용 변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중년기 부부의 결혼만족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적 제언과 더불어 합리적인 성역할 태도가 부부의 갈등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더 나아가 부부관계 안정성 증진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력을 제고하였다.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의 만족과 관련 변인 (Women Immigrants' Satisfaction with Life and Related Variables)

  • 정진환;이창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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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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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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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부부 108쌍을 대상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의 만족과 관련 변인간의 상관관계와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의 만족 및 희망은 남편의 희망 및 삶의 만족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부부갈등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남편의 부부갈등은 유의미한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여성결혼이민자의 주도사고와 남편의 삶의 만족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 희망의 주도사고가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이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부부의 자료를 활용하여 여성결혼이민자의 삶의 만족과 희망, 그리고 부부갈등에 대해 처음으로 관심을 가졌으며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자 한다.

40대 기혼남녀의 성생활의 질(SQOL)에 미치는 요인 (Influential Factors for the Sexual Quality of Life in Married Men and Women in Their 40s)

  • 양은영;장영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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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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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9-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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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40대 기혼남녀의 성생활의 질(SQOL)을 8개의 인구학적 변인, 8개의 성과 관련된 변인, 6개의 부부 관계적 변인으로 구분하여 그 관계를 조사함으로서 중년 기혼남녀들의 성 건강증진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구축하고자 시도되었다. 2015년 1월 19일부터 2015년 3월 5일에 걸쳐 서울의 강남 2곳과 강북 2곳의 건강검진센터 방문 대상자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40세~49세까지의 기혼 남녀 187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인구학적 변인 중에는 학력(p<.05), 건강상태(p<.001), 결혼기간(p<.01), 월평균 수입(p<.01) 변인이 성생활의 질에 유의미한 변인이었으며, 성 관련 변인 중에서는 성지식 정도(p<.01), 포르노 접촉(p<.001), 분만시 남편의 참여 여부(p<.001) 등의 변인이 성생활의 질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관계적 변인 즉 배우자와의 갈등 유무(p<.05), 성생활의 빈도(p<.001), 배우자와의 애정강도(p<.001), 가족전체와의 화목도(p<.001), 부부간의 일반적 의사소통(p<.001) 및 성적 의사소통 정도(p<.001)에서는 6개의 변인 모두 성생활의 질에 유의미함을 보여 주어 결론적으로 성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미치는 요인으로는 인구학적 또는 성관련 변인보다 부부 관계적 변인이 더 중요함을 보여 주었다.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과 청소년의 공격성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Adolescent's Perception of Marital Conflict and the Adolescent's Offensive Character)

  • 이혜수;정옥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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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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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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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과 청소년의 공격성에 관계에 관해서 조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서울에 소재 한 5개교의 중학교 2학년 남, 녀 학생 3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척도는 Grych와 그의 동료들(1992)이 개발한 CPIC(The Children's Perception of Interparental Conflict Scale)를 류승희(2000)가 사용한 것을 채택하였다. 청소년의 공격성 척도는 Buss 와 Durkee(1957)가 제작한 BDHI(Buss-Durkee Hostility Inventory)를 신지원(1997)이 사용한 것을 채택하였다. 자료 분석은 t-teat. one-way ANOVA. Scheffe 검증을 하였고. Pearson의 적률 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모든 유의도는 a=.05에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관련 변인 중 가정의 경제상태. 부모의 주량에 따라 자녀의 부부갈등 지각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가정의 경제상태가 낮은 집단이 부부갈등 빈도, 강도. 해결. 대처효율성. 전체 부부갈등 지각이 높게 나타났으며. 아버지의 주량이 많은 집단이 빈도, 전체 부부갈등 지각이. 어머니의 주량이 많은 집단이 해결. 내용. 삼각관계, 전체 부부갈등 지각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관련 변인 중 가정의 경제상태에 따라 청소년의 공격성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가정의 경제 상태가 좋지 않은 집단이 간접적 공격성과 흥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녀가 지각한 부부갈등과 청소년의 공격성은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즉, 자녀가 지각한 전체적인 부부 갈등은 청소년의 흥분성, 전체 공격성, 간접적 공격성 순으로 높은 상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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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노년기 부부의 부부관계와 성인자녀관계에 따른 집단유형과 심리적 부적응의 차이 (Clustering by Marital Relationship and Adult Children Relationship and Group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Maladjustment of Elderly Couples)

  • 이주연;정혜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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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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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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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초기 노년기 부부의 부부관계와 성인자녀관계에 따른 집단유형 구분과 그 특성을 파악하고, 집단유형에 따른 심리적 부적응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남편이 현재 퇴직한 상태로 부부 모두 만 55 ~ 75세인 초기 노년기 부부 271쌍이며, 편의와 눈덩이 표집으로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남편과 아내 각자가 지각한 부부관계와 성인자녀관계 변인들을 지표로 군집분석을 한 결과, '부부-자녀관계 혼미형', '부부-자녀관계 갈등형', '부부-자녀관계 친밀추구형', '부부-자녀관계 친밀형'의 4개 집단유형이 확인되었다. 둘째, 결혼기간은 '부부-자녀관계 혼미형'에서 가장 길었고, 교육수준은 '부부-자녀관계 친밀형'에서 가장 높았으며, 사회활동 참여유형의 경우 '부부-자녀관계 갈등형'에서는 '주로 혼자' 활동하는 비율이, '부부-자녀관계 친밀형'에서는 '부부 함께' 활동하는 비율이 높았다. 셋째, 집단유형에 따라 심리적 부적응의 차이는 남편의 경우 우울, 불안, 신체화 모두에서 '부부-자녀관계 갈등형'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내의 경우 우울, 신체화는 '부부-자녀관계 갈등형'에서, 불안은 '부부-자녀관계 혼미형'과 '부부-자녀관계 갈등형'에서 가장 높고, '부부-자녀관계 친밀형'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초기 노년기 부부의 심리적 부적응 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부부관계와 성인자녀관계 모두가 중요하다는 것과 함께 여성노인의 심리적 부적응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특히 성인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관심과 재조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