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모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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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또래 및 교사와의 애착과 우울이 청소년의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arents, Peer, Teacher Attachment & Depression on Self-Concept in Adolescents)

  • 이영옥;성경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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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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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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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부모, 또래 및 교사와의 애착, 우울 및 자아개념 정도를 조사하고 이들 변인이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은 서술적 조사연구로 G도에 위치한 중학교에 재학중인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모두 137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 program을 이용하여 독립표본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stepwis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는 대상자의 성적이 높을수록 부모애착(F=13.878, p<.001), 또래애착(F=7.431, p=.001), 교사애착(F=7.425, p=.001), 우울(F=13.241, p<.001) 및 자아개념(F=13.136, p<.001)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구변수들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자아개념은 부모, 또래 및 교사애착과 양의 상관관계, 우울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자아개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우울이었으며 설명력은 61%로 높았다. 따라서 향후 청소년 정신건강의 주요 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을 중재함으로써 긍정적 자아개념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자아개념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문제행동 예측 모형 (A Predictive Model of Behavioral Problems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송희승;신희선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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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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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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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중심으로 탐색하여 영향요인들을 설명하는 모형을 구축하는 데 있다. 방법 본 연구를 위해 일개 도시의 3개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과 그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총 368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7.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적 통계, t-test, ${\chi}^2$-test, ANOVA를 시행하였고, 가설적 모형 검정은 AMOS 17.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결과 가설적 모형의 적합도는 GFI: .956, AGFI: .927, CFI: .953, RMSEA: .056, SRMR: .023으로 지지되었다. 모형에서 설정된 10개의 경로 중 6개의 경로가 지지되었다. 즉, 부모 양육태도에서 자아존중감으로, 부모양육태도에서 스트레스로, 부모 양육태도에서 스트레스 대처로, 부모양육태도에서 문제행동으로, 자아존중감에서 스트레스로, 자아존중감에서 문제행동으로 가는 경로가 지지되었다. 문제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나타낸 것은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이며 양육태도는 총 효과를, 자아존중감은 직접효과와 총 효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부모 양육태도와 자아존중감이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문제행동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양육태도를 고취시키고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간호중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중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유형, 자아존중감, 우울과 진로의사결정유형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the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Styles, Self-Esteem, Depression and Career Decision-Making Styles Perceived by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tudents)

  • 서용원;이지숙;김현순;임명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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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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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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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유형, 자아존중감, 우울과 진로의사결정유형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17년 7월 1일부터 한 달 간 대도시와 중소도시에 소재하는 4개의 중학교와 2개의 고등학교에서 중학생 399명, 고등학생 366명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기술통계와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각 변인사이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고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유형, 자아존중감 그리고 우울이 진로의사결정유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와의 개방형 의사소통유형은 청소년의 합리적 진로의사결정유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와의 개방형 의사소통유형은 직관적 진로의사결정유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은 합리적 진로의사결정유형과 정적 상관관계가, 의존적 진로의사결정유형과 부적 상관관계가, 우울은 의존적 진로의사결정유형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상담 현장에서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유형, 자아존중감, 우울과 진로의사 결정유형의 연관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담중재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생집단 다전문가 협업프로그램에서의 School AMPS 분석을 통한 작업치료와 감각통합접근의 의미 (Sensory Integration and Occupational Therapy for Elementary Students Collaborative Group Program : Implementing School AMPS)

  • 지석연;이성아;박소연;홍민경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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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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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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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학교기반 작업치료는 교육전문가와 협업하는 다전문가적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일반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고위험군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사와 작업치료사가 함께 지역사회 기관에서 협업으로 실시하는 집단교육 시간의 작업수행변화를 분석하고, 감각통합 중재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예비 프로그램으로 입학준비 프로그램을 특수교사와 작업치료사의 부분적인 협업을 통해 실시한 후, 초등학교 적응프로그램은 특수교사와 작업치료사가 전체과정을 협업하여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은 6명이었다(7세 5명, 9세 1명). 프로그램 평가는 교육활동 참여에 대해 School AMPS를 실시하였고, 일정하게 구성된 자조활동에 대해 AMPS 수행기술을 관찰하여 중재전략에 활용하였다. 평가를 통한 중재전략과 그에 따라 진행된 변화를 교사와 치료사의 월간 기록을 토대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부모설문을 통해 감각프로파일을 조사하였다. 결과 : 사전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 5명 중 4명이 감각통합적인 어려움으로 수행에 영향을 받는다고 평가되었고, 이 결과가 본 프로그램 구성에 기반이 되었다. 본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 아동이 속한 학년의 교실에서 수업과제(school task)와 집단 활동, 기본 자조활동으로 이루어졌고, 수업과제활동평가 School AMPS는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하지 않으나 평균 운동기술은 0.14 로짓(logit), 평균처리기술은 0.07 로짓이 향상되었다. 협업적 중재로는 감각 통합이 주된 회복적 중재로 사용되었고, 과제수행을 통해 직접 어려움이 있는 기술을 향상하는 습득적 중재, 교사의 대응전략이나 도구 및 환경 조정을 시행하는 보상/적응적 중재가 적용되었다. 기본적 자조활동들은 도움이 필요한 수준에서 자립적인 수준으로 향상되어서 반복적인 자조활동의 경험과 중재가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개선된 수행기술들 이외에 새롭게 도전이 되는 수행기술이 발생하였고, 이런 문제들은 감정과 행동문제와 더불어 감각통합의 어려움 뿐 아니라 집단에서 일어나는 역동적 이유 때문으로 평가되었다. 결론 : 초기에는 감각통합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참여가 향상될 수 있었다. 그러나, 집단 활동을 통해서 드러나는 초등학생들의 감정조절 문제, 역할 변화에 따른 수행변화, 또래에 대한 반응문제가 드러남에 따라 감각통합적인 중재에서 더 복합적인 개인-환경-과제에 대한 중재가 필요하였다. 특수교사와 작업치료사의 협업은 상호보완적이며 필요한 수행기술을 향상하는 데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School AMPS는 측정 가능한 결과를 일부 제시하는 데 유용하며, 향후에는 질적 분석을 보다 객관화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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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조부모-손자녀관계에 대한 모의 관점 및 중재에 관한 연구 : 10대 자녀를 둔 모를 중심으로 (A study on mother's view and mediating behavior of paternal grandparents-grandchildren relationship)

  • 서동인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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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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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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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Mother's view and mediating behavior of paternal grandparents-grandchildren is explored by using data of 159 mothers who have children at teens. The analysis indicates as below. 1. Mothers highly except the roles of grandparents such as teaching values and family historians, role models for good life, influencing on the developing of self-identity of grandchildren. However mothers want grandparents keep distance from the lives of grandchildren. This may be double message to grandparents that they may find it uneasy to accomodate. 2. Grandchildren's role is expected very positively by mothers. 3. Mothers' mediating level of paternal grandparents-grandchildren relations is neutral and a little bit positive on the whole. Mothers' mediating behavior between grandfathers-grandchildren is associated with mothers' view on the importance of grandfathers in the lives of grandchildren and residence pattern. Mothers' mediating behavior between grandmothers-grandchildren is associated with mothers' view on the importance of grandmothers in the lives of grandchildren, grandchildren's role, the intimacy between mothers and grandmothers and residence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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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중심 언어중재가 인공와우이식 아동의 수용언어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rents-centered Speech Intervention Program in Children with Cochlear Implant)

  • 이은경;석동일
    •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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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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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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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was aimed to evaluate effect of parents-centered speech intervention program on overall speech and language performances of children with cochlear implant. Ten pairs of mother and child were selected and assigned into two groups: intervention group(G1) and control group(G2). G1 included 5 children with cochlear implant and their mothers who joined the parents-centered program. G2 consisted of 5 children with cochlear implant and their mothers did not participate in the program. To evaluate their speech and language abilities, examination instruments(Preschool Language Scale, and Language Comprehension and Cognition Test) were analyzed. Performances of pre- and post-treatment were analysed by ANOVA procedur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of speech and language performances between pre- and post-treatment in G1.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G2(therapists centered program). G1 showed better performances in language comprehension than G2. This study revealed that parents centered language intervention program would be effective for speech and language development for children with cochlear im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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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학교생활에 에니어그램 9가지 성격 유형별 방어기제가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 자긍심, 대인관계능력

  • 정해란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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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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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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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인간은 만물의 영장류이다. 그러나 피할 수 없이, 부모의 불완전성과 사회적·환경적 이유들로 인해 아이는 의존적 욕구와 본능적 욕구의 좌절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부분적으로라도 욕구의 충족을 얻을 방법을 습득한다. 이 방법이 방어기제이며, 이것이 개인의 성격 특성으로 나타난다. 특히 사회적·도덕적으로 용납되지 못하는 성적 충동, 공격적 욕구, 미움, 원한 등은 하나의 위험으로 인식되고 불안을 일으킨다. 1번 유형 개혁가, 이들은 높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활동가이다. 이들의 교류방식은 자신의 견해가 옳다고 여기기 때문에 이런 신념이 강할수록 상대방을 가르치고, 고쳐주려고 한다. 2번 유형 조력가는 쉽게 다른 사람과 친해지는 장점이 있다. 3번 유형 성격 성취가는 사회 속에서 성공을 바란다. 4번 유형 성격 예술가, 깊은 직관력으로 창조적인 영감과 기쁨을 찾는다. 5번 유형 관찰가, 이들의 본질은 깨달음이다. 6번 유형 충성가, 이들의 본질은 두려움과 의심을 극복함으로써 드러난다. 7번 유형 열정가, 침체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8번 유형 도전가, 돌려서 이야기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9번 유형 중재자. 다른 사람과 갈등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입장을 먼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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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알레르기 아동 부모의 양육부담과 영향요인 (Parental burden of food-allergic children's parents and influencing factors)

  • 이은선;김규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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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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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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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식품알레르기는 알레르기 행진의 시작 단계로 원인 식품의 섭취 제한으로 인하여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과 아동을 비롯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세 이상의 영유아 및 학령기 식품알레르기 아동의 주양육자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자녀의 식품알레르기로 인한 양육부담을 정량화하여 자녀의 식품알레르기가 부모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식품알레르기 아동 부모의 양육부담은 정서적 고충, 일상생활 제약에 대한 2개의 하부 요인으로 세분화되며, 자녀의 연령 증가, 섭취 제한 식품의 수, 일부 알레르기질환 진단 여부가 양육부담의 감소 및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처럼 식품알레르기 아동은 식품알레르기가 다른 알레르기질환으로 이행되지 않도록 전문 의료진에 의한 진단과 증상관리가 필수적이며, 환아를 비롯한 가족 구성원에 대한 주변의 지지와 간호 중재가 동반되어야 한다. 또한 성장기의 식품알레르기 아동은 식품 항원에 대한 식품경구유발시험 등의 정확한 임상 진단을 통해 필수 영양소를 포함한 식품의 과도한 섭취 제한을 방지해야 한다.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은 식품알레르기의 예방 및 증상완화를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대체 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현실적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병행해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노력과 제도적 방안을 통해 식품알레르기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부모의 양육부담 대처능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미숙아를 출산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Parenting Stress in Mothers of Premature Infants)

  • 황현숙;김희순;유일영;신현숙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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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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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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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미숙아를 출산한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를 파악하고 어머니와 아동 특성에 따른 양육스트레스 관련성 확인을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서울소재 Y대학병원에서 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 치료를 받고 퇴원한 교정연령 4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영아 어머니 36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와 아동의 일반적 특성, 아동의 발달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K-ASQ,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측정을 위해 Abdin (1990)이 개발한 PSI와 우울정도 측정을 위해 Beck (1967)의 우울척도 BDI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관계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미숙아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최고 175점 중 평균 $74.639{\pm}17.570$으로 양육스트레스가 있는 수준이었다. 어머니에게 사생활 여유(t=2.684, p<.05)가 있을 경우 총 양육스트레스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으며, 주거상태가 자택(t=-2.228, p<.05)일 경우와 지역사회로부터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지원을 받은 경우(t=2.855, p<.05) 양육스트레스 하부 영역 중 아동의 까다로운 기질로 인한 양육스트레스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어머니 우울정도가 높을수록 총 양육스트레스가 높았으며(r=.569, p<.01), 양육스트레스 하부 영역 중 부모자녀의 역기능적 상호작용과 부모 스트레스(r=.590, p<.01), 아동의 까다로운 기질로 인한 양육스트레스(r=.442, p<.01) 사이에 각각 높은상관성을 보였다. 결론 미숙아 어머니 양육스트레스 중재를 위해 어머니 사생활 여유를 마련하고 지역사회로 부터 정보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지지체계가 요구되며, 어머니 우울감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부모자녀 상호작용과 발달상태 평가에 대한 부모 교육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CO-OP 적용이 ADHD 아동의 작업수행에 미치는 효과 : 예비연구 (Effect of the CO-OP Approach on Occupational Performance in ADHD : A Pilot Study)

  • 신민경;조은미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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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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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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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본 연구는 다양한 진단군에서 운동기술이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는 CO-OP접근을 ADHD아동에게 적용하여 기술의 습득 및 변화를 살펴 본 후 ADHD아동에게 CO-OP접근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ADHD진단을 받고 유치원에 재학 중인 만 7세 2개월의 남아 1명으로 개별실험연구설계(single subject research design) 중 AB로 설계하여 5주간 10회기로 총 7주간 진행되었다. 보호자와 COPM을 통해 목표를 정하였으며 설정된 목표는 아동의 젓가락 질 향상이었다. 중재과정에서 CO-OP의 전반적인 과정을 설명하였고 젓가락질의 기술을 습득하게 하기 위해 수행에 대한 분석 및 실행을 지속하도록 하였으며, DSS를 가이드 하였다. 수행측정은 젓가락을 들고 시작과 동시에 콩이 담긴 접시에서 다른 접시로 콩을 집어 옮기는 시간으로 하였다. 결과 : 콩을 집는 시간은 중재 전 22.3초 걸렸지만 중재 후 15.1초로 7.2초 단축되었고 부모님의 COPM 점수는 수행도 3점, 만족도 4점의 향상을 보여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가져왔다. 결론 : ADHD아동에게 CO-OP접근은 작업수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