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모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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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 자녀의 갈등에 관한 연구 - TAT를 통한 방법으로 - (A Study on the Conflict of Children in Adolescence - by TAT -)

  • 서병숙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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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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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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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부모의 사랑은 가정환경을 통하여 자녀의 대인관계나 사회화에 있어서 최초의 모델이 될 수 있고 자녀의 성격형성이나 문제행동에 깊은 영향을 준다. 이 연구는 청년기 자녀의 잠재된 갈등요인 즉 청년들에게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면접조사와 TAT를 통한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면접조사 결과 부모는 거부적 과보호, 무관심으로 청년들의 갈등을 일으키고 형제간의 갈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T결과는 부모상에서 부모의 모습은 무관심하거나, 간섭이 심하고 강요적이었으며 환경반응은 가족간의 사랑과 이해가 없는 경우로 나타났다. 불안 갈등요인도 형제간의 갈등, 부모에 대한 사랑의 부족, 결핍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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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의 면접교섭권과 아동의 최상의 이익 - 서울가정법원 2016.2.11.결정 2015느단5586판결 검토 및 아동의 최상의 이익에 대한 사법부의 해석 - (Visitation rights of grandparent and the best interests of a child)

  • 조원희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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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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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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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면접교섭권제도 상에서 한국의 사법부가 아동의 최상의 이익(the best interests of a child)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현재의 관점과 1990년 면접교섭규정신설부터 현재까지 그 해석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를 고찰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2016년 조부모의 면접교섭권을 처음으로 인정한 판결(이하 대상판결)을 내용분석 하였고, 해석변화의 고찰을 위해서는 해석의 함축된 의미를 범주화하였다. 비판적 시각에 기초하여 대상판결에 대한 내용분석에서는 판결의 한계점을 제시하였고 해석변화의 고찰에서는 '부모의 권리', '아동의 권리', 그리고 '아동의 발달상의 환경'이라는 세 가지 범주를 설정하여 논의를 전개하였다. 현대가족구조변화에 대한 법제도의 대응, 가족구성원의 지위 및 아동의 권리신장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었으며 조부모의 면접교섭권과 아동의 최상의 이익과의 관련성, 정책함의 및 향후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독거노년부모에 대한 중년자녀의 정서적 돌봄 경험 : 불안정부모애착 중년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xperience of Adults Emotionally Caring for Their Elderly Parents Living Alone: Focusing on Middle-aged Adults with Insecure Attachment)

  • 김계연;홍경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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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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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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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불안정부모애착을 형성한 중년을 대상으로 독거노년부모에 대한 정서적 돌봄의 경험과 그 본질의 탐색을 통해 이들에 대한 이해와 상담학적 자료제공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45세 이상 60세 미만의 중년 12명(남 3명, 여 9명)을 심층면접한 후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불안정 부모애착을 경험한 중년이 독거노년부모의 정서적 필요를 돌보는 경험에 대하여 60개의 구성된 의미, 18개의 주제, 4개의 주제군이 도출되었다. 주제군으로는 '정서적 소진을 불러온 부정적 경험', '정서적 돌봄에서의 정서적 원동력', '부모돌봄에서의 조력자의 역할', '정서적 돌봄에서의 경제적·신체적 내용'이 있었다. 본 연구는 불안정부모애착을 맺은 중년이 독거부모를 정서적으로 돌보는 경험의 현상을 밝혀 불안정애착 중년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상담 적용에 기여할 자료를 마련하였다는 의의를 갖는다.

빈곤부모의 역량강화 경험 연구 -위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부모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mpowerment Experience of Parents in Poverty -An Example of Parents Participating in the We Start Program-)

  • 허남순;허소영;고윤순;이경욱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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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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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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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빈곤부모의 역량강화 경험을 알아보기 위하여 위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부모를 대상으로 포커스 집단면접과 개별면접을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빈곤부모의 역량강화과정은 '막다른 상황에서 고립되고 무력해짐', '관심과 존중받으며 함께 해결함', '희망가지고 자녀 양육함', '적극적으로 세상속으로 들어감'의 4단계로 나타났다. 둘째, 역량강화의 의미는 '희망을 가지고 자녀를 양육하고 적극적으로 세상 속으로 들어감'이며, 셋째, 역량강화 결과 개인차원의 자기효능감, 대인관계 차원의 자녀관계 개선과 원조전문가와의 협력관계, 지역사회 차원의 자조모임과 봉사활동 참여가 나타났다. 넷째, 역량강화의 주요한 계기는 '원조전문가와 신뢰관계를 맺고 도움받기'와 '자녀의 변화'이다. 다섯째, 원조전문가의 적극적 관계형성과 정확한 정보제공이 역량강화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빈곤가족과 일하는 현장에서 빈곤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였다.

자살로 자녀를 잃은 부모의 경험 -참척(慘慽) 고통과 화해- (Experiences of Parents as Suicide Survivors)

  • 김가득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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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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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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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자살로 자녀를 잃은 부모의 경험을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12명의 부모를 심층면접 하였으며 속담, 소설 등의 실존적 탐구를 사용하였다. 도출된 본질적 주제는 '넋이 나감, 참척죄인, 유형의 땅과 정지된 생애 시간, 고통을 위로받고 싶음, 반쯤 꿰맨 상처로 살아지는 날들'로 드러났다. 부모로서 자녀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충격에 부모 스스로 사회적 고립화를 자처하고 자살유혹, 우울, PTSD 등의 애도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문화적 특성에서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 자살의 원인을 전적으로 부모의 탓으로 돌리고, 자살은 집안체면을 깎는 부끄러운 수치라고 보며, 자살을 개인이나 집안의 문제로만 보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자살 고위험군인 부모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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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학 졸업자 취업 성공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mployment Success Factors of Young University Graduates)

  • 김준수;조우홍;장영은;변길희;최대훈;김미경;윤경미
    • 한국컴퓨터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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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23년도 제67차 동계학술대회논문집 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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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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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청년 대학 졸업자 취업 성공 요인 분석과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결정 요인 비교를 통해 대학의 취업 지원을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19년 대졸자 취업경로이동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개인특성, 학교특성, 진로선택 및 취업프로그램 참여, 취업 준비 활동 경험을 독립변수로 하고 취업 성공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취업 성공 요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서울·수도권 대졸자는 개인특성 중 연령, 부모자산, 어학연수 경험이 취업 성공(+) 요인이었고, 대학특성은 2~3년제 대졸자가 4년제, 교육대 대졸자 보다 취업성공 가능성이 높았다. 진로선택 및 취업프로그램 참여 중 직장체험, 면접·이력서 작성이 취업 성공(+)요인으로 직업심리검사는 취업 성공(-) 요인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활동 경험 중 SSAT 자격증, 공모전 수상, 대외활동, 이력서·면접훈련은 취업 성공(+) 요인으로 졸업 전 구직활동, NCS 준비, 외모관리는 취업 성공(-)요인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 대졸자는 개인특성 중 연령, 부모자산이 취업 성공(+)요인이었고, 2~3년제 대졸자가 4년제, 교육대 대졸자 보다 취업성공 가능성이 높았다. 진로선택 및 취업프로그램 참여 중 직장체험, 면접·이력서 작성이 취업 성공(+)요인으로, 직업심리검사, 기업채용설명회는 취업 성공(-)요인으로 나타났다. 취업준비활동 경험 중 봉사활동, 공모전 수상, 대외활동, 모의면접은 취업 성공(+)요인이었고, 졸업 전 구직활동, 자격증, 외모관리는 취업 성공(-)요인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4년제 대학의 비교과 활동 강화, 취업환경과 유사한 실무능력 배양 교육, 면접·이력서 작성 등 실제적 취업지도 프로그램 시행을 제시하였고, 봉사활동, 대외서포터즈, 공모전 등 취업처에 실무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실무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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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모 양육지원가의 양육지원서비스 제공 경험 (A study on experience of childcare service providers for adolescent parents)

  • 김지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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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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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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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청소년부모 양육지원서비스에서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자의 실천 경험을 이해함으로써, 청소년부모 양육지원가의 역할과 역량을 조명하고 서비스 제도화와 운영에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 체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일반적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양육지원서비스에 참여한 양육지원전문가 3명을 심층면접하고 이들의 사례 일지 기록을 수집하였다. 주제분석 결과, 6개의 범주와 24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양육지원서비스 참여 경험에 관한 6개의 범주는 "양육지원서비스 참여 동기", "제공된 서비스 주요 내용", "청소년부모와의 관계 형성 노력", "청소년부모에 대한 인식 확장", "서비스 제공의 어려움"으로 분석되었다.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 양육 위기에 있는 청소년부모를 지원하는 양육지원서비스의 내용과 운영과 관련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부모참여형 다문화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정에 대한 질적 사례 연구: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가정을 중심으로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Management of Parent Participation education Program - for Multi-cultural Parents with Children in early elementary School -)

  • 김은정;정세미;정지영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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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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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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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를 둔 다문화 부모가 부모교육의 개발과 진행과정에 참여함에따른 부모교육의 개발 및 운영과정을 살펴보고, 프로그램의 성과 및 성과요인을 살펴보고자하였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정에 대한 사례연구를 수행하여 심층면접, 문서자료 검토 등의 방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다문화 부모교육은 프로그램 기획, 진행, 종결의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진행단계마다 부모들의 참여를 통해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다문화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로는 '부모로서의 성장', '새로운 다문화 형성', '지지체계 형성' 이라는 3개의 상위범주와 8개의 하위범주로 나타났다. 또한 성과 도출요인으로 '당사자 주도형 프로그램 개발',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의 구성과 운영', '유연한 집단운영구조의 활용', '당사자 및 연구진, 운영진 간 긴밀한 상호교류와 소통'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실천현장에서 효과적인 다문화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좋은 죽음'에 관한 노인의 인식유형 분석 (Analysis of Perception Pattern about Good Death of the Elderly)

  • 김현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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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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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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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좋은 죽음에 관한 노인들의 인식유형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좋은 죽음에 관한 자아참조적 진술문을 수집하기 위해 면접조사와 문헌조사를 실시하였다. 면접조사에는 죽음관련 직간접적 경험이 있는 관련 업종 종사자, 배우자 및 부모의 죽음을 직접 경험한 자,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전문가, 노인당사자가 참여하였고, 개별면접 및 집단면접으로 이루어졌다. Q표본은 34개로, 60대에서 80대 남녀 총 30명을 대상으로 Q분류조사를 실행하였다. QUANL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설명력과 해석가능성을 고려하였을 때 3개의 요인구조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변량의 54.64%를 설명하였다. 노인이 인식한 좋은 죽음은 두려움 없는 죽음(유형 1), 짐이 되지 않는 죽음(유형 2), 오래 살다 죽는 죽음(유형 3)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논의와 함께 노년기의 죽음의 질 제고를 위한 함의를 제시하였다.

교사들과 신문 보도를 통해서 본 중국 농촌 학교에서의 유수(留守) 아동(left behind children) (Newspaper and Teacher Constructions of Children of Migrant Parents in Rural China)

  • 김성원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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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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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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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국 장시성 농촌지역 학교 교사들의 면접자료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출간된 중국의 대표적인 3개 신문들에 보도된 내용을 비교분석하였다. 일자리를 찾기 위해 도시로 이주한 중국 부모들은 아이를 농촌에 남겨두고 떠나는 경우가 많은데, 언론과 교사들의 공통된 담론에 의하면 농촌에 홀로 남겨진 아이들이 경험하는 여러 문제들의 가장 큰 원인은 부모의 부재와 이로 인한 유수아동(left behind children)의 정서불안이며, 부모의 책임이 크다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해결방안을 탐색하는데 있어 교사들은 구조적, 제도적 측면을 강조하는 반면, 신문보도에서는 봉사자 개인의 역량에 초점을 맞추었다. 교사 면담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 내에서의 활동과 교사의 역할이 유수아동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부각되었지만 대부분의 신문들은 이를 묵인하며 정부관료와 지역대표들의 역할에 주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