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모의 의도적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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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의도적 통제 및 양육행동과 영아의 의도적 통제 간의 관계 (Relations between Parents' Effortful Control, Parenting Behavior and Infants' Effortful Control)

  • 배윤진;임지영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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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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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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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tudy the associations between parents' effortful control (EC), their parenting behavior and infants' EC. Subjects of the present study were 55 infants and their parents. Parent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replied to questionnaires, including ECBQ-SF, ATQ-SF and Parenting style scale. There was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the parents' EC, affectionate parenting style and infants' EC by zero-order correlation. We also performed Mann-Whitney test on the acquired data and i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infants' EC by their parents' EC and parenting behavior. More specifically, infants with more affectionate and permissive parents showed higher levels of EC. Finally, we performed a partial correlation analysis and its results revealed that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he parents' EC and the infants' EC decreased when the parenting style was controlled. These results are vital to have a better understanding on the developmental pathways to the EC.

대학생과 부모의 창업관심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College Students' and Parents' Interest of Entrepreneurship on Intention)

  • 안혜진;이승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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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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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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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창업관심과 창업의도의 영향관계를 파악하여 대학생이 창업을 결심하기까지의 전주기 과정을 이해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즉 창업활동에서 비롯된 개인의 창업관심과 자녀의 창업에 대한 부모의 창업관심이 창업의도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탐색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계획적 행동이론의 구성요소인 창업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를 매개변수로 설정하였으며, 창업자기효능감은 조절변수로 설정하여 요인 간 영향관계를 알아보고 각 요인이 미치는 중요도에 대해서도 고찰하였다. 또한 본조사에서 국내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회수하였으며 그중에서 불성실한 응답 18부를 제외하여 총 282부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SPSS 26과 AMOS 26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인의 창업관심은 창업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를 매개로 창업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대학생 창업교육은 계획적 행동이론의 구성요소를 적용하여 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대학생이 창업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활동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둘째, 부모의 창업관심은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가 자녀의 창업활동에 관심이 있더라도 이러한 관심이 호의적 태도로 필연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님을 의미한다. 그러나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이와 연계될 수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이 이루어진다면 대학생들의 창업관심과 창업의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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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양육행동이 유아의 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 : 의도적 통제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arenting Behavior on Preschooler's Social Adjustment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Effortful Control)

  • 배윤진;임지영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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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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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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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explored the relationships between parenting behavior,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and social adjustment. The subjects were 351 preschoolers(174 boys, 177 girls) and their parents.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among the factors analyzed in this research, namely,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and social adjustment. Second,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mediated the effects of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 upon preschooler's social adjustment. In conclusion, this study revealed that parents'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 and a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make a significant impact on the level of the preschooler's social adjustment. Based on th findings of this investigation, the implications of the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were also discussed.

장애아동의 외현화 행동에 어머니의 과보호 양육행동이 미치는 영향 : 어머니 및 아동의 방어유형에 의한 아동의 의도적 통제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The Influence of Maternal Overprotective Parenting on the Externalizing Behaviors of Child with Disability : Testing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Child's Effortful Control through Defense Style of Mother and Child)

  • 이동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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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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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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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장애아동의 외현화된 문제행동이 어머니와 아동의 심리사회적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물임을 인식하고, 이의 체계적 인과구조와 다차원적 영향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외현화 행동의 감소를 통한 장애아동 및 장애아동 가족의 순적한 정상화과정(normalization process)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에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된 장애아동 및 어머니 135명을 대상으로 어머니의 양육행동과 아동의 외현화 행동 간 관계에서 아동의 의도적 통제를 매개변인으로, 어머니 및 아동의 방어유형을 조절변인으로 하는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조건부 과정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어머니의 과보호 양육행동은 아동의 외현화 행동을 증가시키는데 있어 직접적 효과와 간접적 효과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이에 아동의 의도적 통제에 의한 매개효과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이 확인되었다. 둘째, 어머니의 방어유형에 의한 의도적 통제의 조절된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아동의 방어유형에 의한 의도적 통제의 조절된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어머니의 양육행동의 영향에 대한 중요성을 전제로, 부모-아동 상호작용 치료와 긍정적 행동지원 등의 효과적 전략 기틀 위에 과보호 행동변화를 위한 직접적 전략, 아동의 의도적 통제성향과의 병행전략, 어머니의 대처전략 적용을 통한 차선적 전략 등에 대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유아의 친사회적 행동과 인지적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영향 요인 : 부모와 유아의 의도적 통제와 애정적 양육행동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Preschooler's Prosocial Behavior and Cognitive Problem-solving Ability : Focusing on the Parents' and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and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

  • 배윤진;임지영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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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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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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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parents' control,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prosocial behavior, and cognitive problem-solving ability. The subjects for this study comprised 221 preschoolers (104 boys, 117 girls) and their parents.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parents' effortful control revealed direct effects upon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and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 mediated the effects of parents' effortful control upon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Second,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mediated the effects of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 upon preschooler's prosocial behavior. Third,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had direct effects upon prosocial behavior, and prosocial behavior mediated the effects of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upon cognitive problem-solving ability. In conclusion, parents' effortful control and affectionate parenting behavior impacted upon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And preschooler's effortful control had an important role upon prosocial behavior and cognitive problem-solving ability.

천안지역 성별간 사업의도 추측인자들에 대한 연구 (A Study on Predictors of Entrepreneurial Intention in Different Genders: Cheonan Area in Korea)

  • 이상범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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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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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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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사업은 여성에게 전통적인 일터에서 잘 없었던 기회들을 제공하여 왔으나, 남성에 비해 여성들의 사업 참여 비율은 낮다. 어떤 요소들이 이러한 결과를 만드는지는 상대적으로 불명확하다. 본 연구는 사업 시작과 관련된 2가지 관련 사상들을 분석함으로 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한다: (1) 사업과 관련된다고 믿어지는 개인 특성들, 그리고 (2) 사업 노력의 기본들을 이룬다고 믿어지는 이성적인 결정 과정이다. 결과는 남성과 여성이 모호성 내약력, 내적 중심화 통제력, 사업 효과 지각성, 그리고 사업가 부모의 유무가 2가지 관련 사상들 측면에서 모두 달랐고, 남성의 경우 사업의도 추측인자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여성의 경우는 사업 효과 지각성, 성취 동기가 사업의도 추측인자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여성은 남성보다 사업의 잠재적인 성과를 낮게 평가하며, 이는 여성 사업가의 경우 남성보다 재무, 주주관계 등에서 보다 많은 사회적인 잠재 방해 요소들이 있다고 여겨지는 것에 기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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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한 초등학생의 칫솔질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Toothbrushing Behavior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dapted by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 윤수길;한수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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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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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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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TPB 모형을 기본으로 자기효능감 변수를 추가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한 후, 초등학생의 칫솔질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2개의 초등학교 4, 5, 6학년 443명을 대상으로 2012년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PASW 18.0 for Windows를 이용하였으며, 칫솔질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자기효능감이 칫솔질 행동의도와 칫솔질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TPB 모형에 따라 변수를 투입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칫솔질 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관적 규범(${\beta}=0.343$)이었고, 다음으로 자기효능감(${\beta}=0.171$), 지각된 행동통제(${\beta}=0.163$), 칫솔질에 대한 태도(${\beta}=0.135$)의 순이었다. TPB 모형에 따라 칫솔질 행동을 종속변수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칫솔질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칫솔질 의도(${\beta}=0.355$)와 자기효능감(${\beta}=0.113$)이었으며, 지각된 행동통제는 제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아동에게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서는 아동에게 영향을 주는 부모와 교사 등이 관심을 가지고 칫솔질 지도를 수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아동이 칫솔질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하고, 스스로 칫솔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필요가 있으며, 아동이 칫솔질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고령화 사회에서 한국인의 건강과 삶의 질 (Health and quality of life for Korean people in ageing society)

  • 서경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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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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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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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다. 한국인들은 자신의 부모들 세대보다 더 오래 살아야 한다. 기대 여명이 증가하고 사회구조가 변하면서 사람들은 삶의 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한국 사회에는 웰빙 붐이 일었다,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질 높은 삶을 위해서는 건강이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 이런 건강에 대한 관심은 건강행동들로 이어진다. 한국인들의 건강관련지출은 다른 선진국들보다 훨씬 적지만 계속 증가추세에 있고, 앞으로의 초과 지출에 많은 부분이 질병예방과 장기요양시설의 확충에 투자될 것이다. 서양과는 다른 문화권에서는 사는 한국인의 삶의 질의 구성요인과 건강행동은 서양인과 다른 점이 있을 것이다 선행연구들에서 삶의 질에 대한 중요도로 건강이 최우선 순위로 나타나지 않은 것이 건강이 삶의 질에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건강은 삶의 질에 있어서 기본이다 .각종 질병에 의해 낮아진 삶의 질과 그것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이 그것을 반증하고 있다. 건강 행동을 설명하는 모형들에서는 건강과 관련된 신념이나 태도 혹은 의도, 지각된 행동 통제력, 그리고 자기효능감 등이 중요한 요인으로 제시되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적이고 생리적인 기능이 쇠퇴하고 만성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삶의 질은 그런 변화에 어떻게 반응하고 적응하느냐에 달려있다. 다른 어느 시기보다 노년기에서는 사회적 지원이 삶의 질을 위해 결정적인데, 특히 자녀로부터 지원이 중요하다. 자녀로부터의 지원은 한국 노인 개인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불화를 타인에게 노출하기 꺼려할 수 있다. 자기노출을 꺼리는 것은 다른 사회적 지원의 통로를 차단하기도 하고 그 자체가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심리적 개입이 요구된다. 한국인의 기대 여명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에 정책적으로는 장기요양시설이 확충되어야 하겠지만 심리적 사회적 지원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개인 혹은 사회의 건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심리학자들이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국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 앞으로 심리학자들도 관심을 가지고 삶의 질과 관련하여 한국인의 건강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