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부모방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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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비합리적 신념과 분노표현방식에 있어서 부모방임행동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s of Parental Neglect on Children's Irrational Beliefs and Style of Expressing Anger)

  • 황연덕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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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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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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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moderating effect of parent's neglectful behavior on children's irrational beliefs and their style of expressing anger. The subjects consisted of 354 5th and 6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The instruments used were the Multidimensional Neglectful Behavior Scale (Straus et al., 1995), the Irrational Belief Scales (Lee, 2004), and the Anger Expression Scale (Spielberger, Krasner, & Solomon, 1988).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both descriptive statistic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 18.0. The result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parent's neglectful behavior and the irrational beliefs and style of anger expression exhibited by the children concerne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the effects of children's irrational beliefs on their anger was moderated by parent's neglectful behavior. The effects of children's irrational beliefs on their anger control was also moderated by parent's neglectful behavior. In conclusion, parent's neglectful behavior has a moderating effect upon a child's irrational beliefs as it relates to the style of anger expression as exhibited by their children.

부모의 원가족 분화수준과 자녀양육행동과의 관계 (Level of parental differentiation from family of origin : relationship to child-rearing behaviors)

  • 정문자;최난경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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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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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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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subjects of this investigation were 393 fourth and fifth graders from two elementary schools in Seoul and parents of these children. The level of fathers' emotional separation from the family of origin was higher than that of mothers'. Mothers were more warm acceptant and rejective restrictive than fathers; fathers were more permissive neglectful than mothers. Both fathers and mothers were more rejective restrictive of girls than of boys. Mothers with high scores in emotional separation from family of origin were more warm acceptant to their children and less rejective restrictive than those with low scores. Fathers with high scores in emotional cut off from the family of origin were more permissive neglectful behavior of their children than fathers with low 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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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방임행동, 아동의 비합리적 신념이 아동의 분노표현방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arents' Neglect Behavior and Children's Irrational Belief on Children's Anger Expression Style)

  • 황연덕;이진숙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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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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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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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parents' neglect behavior and children's irrational beliefs on children's anger expression style. The participants were 379 5th and 6th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Children tended to perceive higher levels of their parents' cognitive and emotional neglect than physical and home environmental neglect. Boys perceived higher levels of their parents' physical, supervisory and home environmental neglect than girls, and girls showed higher level of excessively self-expecting belief than boy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parents' neglect behavior, their child's irrational beliefs and anger expression style. A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parents' physical and cognitive neglect were predictors of children's anger control. Children's excessive apprehension and avoidance beliefs were the best predictors of children's anger-in, while children's deterministic belief was the best predictor of children's anger-out. Parents' physical neglect behavior appeared to be powerful predictor.

Effect of Parenting Behavior on Children's Pragmatic Language Ability

  • Moon, Kyung-Im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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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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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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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18년도에 조사가 완료되어 공개된 한국아동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권위적, 권위주의적, 허용적인 세 차원의 부모양육행동이 아동 언어발달 분야의 화용언어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 세 차원의 부모양육행동이 아동의 언어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첫째, 부모가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분명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합리적이며 일관적인 방식을 취하는 권위적 양육행동은 화용언어능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녀 행동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자녀에게 절대적인 복종을 요구하는 권위주의적 양육행동은 아동의 화용언어능력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녀가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는 방임형의 허용적 양육행동은 아동의 화용언어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보아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이 중요시 되는 시대에 살아갈 아동들에게 적확한 표현이 가능한 언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동의 언어발달에 매우 중요한 생태계인 부모의 양육행동이 올바르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가정에 국한된 품행장애 1례 (A CASE OF CONDUCT DISORDER CONFINED TO FAMILY CONTEXT)

  • 정선주;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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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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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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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품행장애의 아형분류는 사회화및 공격성여부, 발병의 시기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져왔다. ICD- 10 에서는 이러한 구분이외에 품행문제를 보이는 상황에 따라 가정에 국한된 품행장애라는 아형을 두고 있다. 저자들은 부모 및 형제에 대한 공격적인 행동 및 분노발작, 가정내의 기물파손등의 행동문제를 보이나 가정 이외의 장소에서는 뚜렷한 행동문제를 나타내지 않는 아동의 증례를 경험하였다. 자세한 병력청취 및 입원후 의 관찰 및 치료를 통해 환아의 부모에 의한 만성적인 방임 및 학대, 일관성 없는 양육태도등으로 인한 애착 형성의 문제가 환아의 행동문제 및 감정적인 어려움에 크게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학대및 애착형성의 장애등의 부모-자녀관계의 병리가 품행장애와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가를 알아보았고 치료적 제안에 대해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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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지각한 부모양육행동과 아동의 행동문제간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Children's Behavior Problems and Their Perceptions of Parental Childrearing Practices)

  • 정문자;김문정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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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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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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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behavior problems and perceptions of their parents' childrearing behaviors was studied in 359 fourth graders. Children reported on perceptions of their parents' childrearing behaviors with the Childrearing Behavior Questionnaire (Park, 1995) and on their own behavior with the Korean Youth Self-Report (K-YSR; Oh, Lee, Hong, & Hah, 1997).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Results showed that girls viewed their fathers and mothers as more warm/accepting and their fathers as less rejecting/restricting than boys. Boys had more externalizing (aggressive/delinquent) behavior problems than girls. Children's in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were positively related to their perceptions of paternal and maternal rejection/restriction and permissive/non-interfering. The relationship was differed as a function of child's sex. Children's externalizing behavior problems were positively related to their perceptions of paternal and maternal rejection/restriction and paternal permissive/non-interfering. The relationship was differed as a function of child's 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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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양육참여, 양육스트레스, 양육효능감의 상대적 영향력 탐색 (A Study on Variables Related to Paternal Parenting Behavior : Father Involvement,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Self-efficacy)

  • 김가윤;신혜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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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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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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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아버지 양육행동에 미치는 양육참여, 양육스트레스, 양육효능감의 상대적 영향력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11개소 만 3 4세 학급 유아의 아버지 299명이었다. 아버지의 양육행동 측정은 박주희(2000)의 '부모 양육행동'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아버지 양육참여는 자녀의 일상적 돌보기 활동과 놀이활동에 참여하는 주중 빈도와 시간의 양을 측정하였다. 또한 아버지의 양육스트레스 측정은 안지영(2001)의 'Parenting Daily Hassles'을, 양육효능감은 신숙재(1997)의 'Parenti ng Sense of Competence'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주요 변인들의 상관분석을 바탕으로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아버지의 긍정적 양육행동인 온정 격려에는 인지효능감과 주중 놀이활동의 참여빈도가, 한계설정에는 인지효능감과 주중 양육활동 참여빈도 및 놀이활동 참여시간이 유의한 설명력을 보였다. 한편 아버지의 부정적 양육행동인 과보호 허용에는 정서효능감과 주중 놀이활동 참여시간이, 거부 방임에는 정서 및 인지효능감 그리고 양육스트레스가 유의한 설명력을 나타냈다.

성장기 학대경험이 청소년의 부모폭력에 미치는 영향 : 긍정적 친구관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Childhood Experience of Child Abuse on the Adolescent-To-Parent Abuse: With a Focus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Positive Relationship with Friends)

  • 김재엽;류원정;김준범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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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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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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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성장기 학대경험이 청소년의 부모폭력 가해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또한 긍정적인 친구관계가 이를 보호하는 요인임을 밝혀냄으로써 청소년에 의한 부모폭력 개입에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지역의 9개 중 고등학교 1,60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부모폭력 실태파악을 위해 빈도분석, 성장기 학대 경험이 청소년의 부모폭력 가해에 미치는 영향과 또래관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상호작용항을 투입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1) 부모를 가해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조사대상자의 12.8%였으며, 2) 성장기동안 부모로부터 학대를 경험한 청소년은 조사대상자의 40.6%로 나타났고, 성장기 학대 경험은 부모폭력 가해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긍정적 친구관계는 청소년의 부모폭력 가해를 조절하는 요인으로 나타나, 부모폭력에 중요한 보호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대 받는 부모 및 부모를 가해하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제고와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며, 이를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의 긍정적인 친구관계를 통한 사회복지적 접근을 제안하였다.

소아청소년 정신과병동 입원아동의 학대에 대한 임상 연구 (CLINICAL STUDY OF THE ABUSE IN PSYCHIATRICALLY HOSPITALIZED CHILDREN AND ADOLESCENTS)

  • 이수경;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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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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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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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논문은 소아청소년 정신병동에 입원한 아동에서 신체적, 정서적 학대와 방임이 동반된 아동을 선별하여 이루어졌다. 입원 아동중 이에 해당하는 아동이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았으며 학대가 아동의 정서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다양하고 가족의 특성과 발달과정에 따른 영향이 서로 상호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어 특징적 증상과 발달력, 학대의 특성, 학대자의 특성, 가족역동, 정신병리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았다. 1995년 9월부터 1997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병동에 입원한 아동 중 주치의의 면담과 병록지를 참조하여 학대와 방임이 뚜렷하다고 판단된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1) 아동의 인구학적 특징:성별은 남아가 1:6.3의 비율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평균연령은 $11.1{\pm}2.5$세였다. 형제순서는 첫째가 12명(54.5%), 둘째 5명(23%), 셋째는 2명(9%)이었고 독자는 3명(13.5%)이었다. 2) 가족의 특징:사회경제적 상태는 중상 3명(13.5%), 중 9명(41%), 중하 9명(41%), 하 1명(0.5%)이었다. 가족 수는 3인 이하 3명(13.5%), 4∼5인이 17명(77.5%), 6∼7인 2명(9%)이었다. 부가 직업이 있는 경우는 18명(81.8%)이었고 모가 직업이 있는 것은 7명(32%)이었다. 결혼상태는 이혼과 별거가 5명(23.0%), 재혼 2명(9%)이었고 심각한 부부불협화는 19명(86.5%)에서 보였다. 부에서 반사회적 행동은 7명(32%), 알콜 중독은 10명(45.5%)이었다. 모의 알콜남용이 5명(23%)이었고 우울은 17명(77.3%)에서 보였으며 정신과 진료력이 6명(27%)에서 있었다. 3) 학대의 특징:신체적 학대가 18명(81.8%), 신체적 방임과 정서적 방임은 4명(18.2%)이었다. 학대 시작시기는 3세 이전이 15명(54.5%) 3세 이후가 5명(27.5%), 학령기가 1명(5%)이었다. 학대가 부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경우는 2명(9%)이었고 모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경우는 8명(35.4%)이었으며 부모에 의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는 8명(35.4%)이었다. 배우자 구타가 동반된 것은 7례(27%)에서 였고 배우자 학대의 피해자는 자녀에 대해 신체적 학대나 정서적 학대를 가하고 있었다. 형제자매가 같이 학대를 받고 있는 것은 4명(18.2%)이었다. 4) 학대아동의 일반적 특징 및 발달력:원하던 아이로 태어난 것은 10명(45.5%)이었고 원하지 않는 아이로 태어난 아동이 12명(54.5%)이었다. 학대이전에 언어나 운동발달상의 이상을 보인 아동은 9명(41%)이었으며 공존하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동은 모두 15명이었는데 이들 중 학대이전에 뚜렷한 발달지체의 증거가 없었던 경우는 6명(27.5%)이었다. 또 학대이전 과잉운동을 보인 아동은 9명(41%), 키우기 어렵게 지각한 아동이(difficult child) 6명(27.5%)이었다. 뇌파의 이상소견은 5명(23%), 두뇌의 컴퓨터단층촬영이나 핵자기 공명술 이상소견은 4명(18.2%), 벤더-게스탈트검사에서 기질성 뇌장애를 의심할만한 소견은 14명(63.5%)에서 보였다. 지능검사의 결과는 평균이상 IQ는 12명((54.5%), 지능지체 및 경계선 지능은 9명(41.0%)이었다. 5) 주 진단 및 공존진단:주 진단으로는 행실장애가 6명(27.3%), 경계선장애(borderline child) 5명(23.0%), 우울병 4명(18%),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4명(18%), 달리 분류되지 않는 전반적 발달장애 2명(9%), 선택적 함구증 1명(5%)이었다. 모든 대상 아동이 주 진단 이외의 2∼6개 이상의 다양한 공존진단을 보였다. 공존진단에는 주의력결핍-과잉운동장애, 우울병, 경계선지능 및 정신지체, 학습장애, 언어발달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만성 틱장애, 기능성 유뇨증과 유분증, 달리 분류되지 않는 불안장애, 해리 장애, 기질성 성격장애순이었다. 6) 치료경과:이들 아동의 입원기간은 평균 2.4개월(${\pm}1.5$)이었고. 이들 중 권유에 의한 퇴원은 14명(63.5%), 조기거역퇴원은 6명(27.3%)이었고 증상의 호전을 보인 것은 모두 11명(50%)이었고 변함이 없는 경우도 11명(5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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