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물류창고 중심화 정책으로 물류창고는 합리적 위치, 합리적 시기, 탄력적 대응으로 운영하므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효율성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이 요구된다. 보관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창고업 자체의 생산성을 위한 연구는 아직 미흡하다. 본 연구는 글로벌 물류기업 40개 이상의 기업에서 상위 35개 물류기업을 선정한 후 2007-2010년까지 글로벌 기업의 물류창고의 운영의 성과분석을 위하여 동태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는 결과는 DEA Window모형에서 VersaCold Logistics Services가 가장 안정적이며 Fed Ex Supply Chain Services/FedEx Trade Networks가 가장 불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2010년 기간은 상위 물류기업보다 하위 물류기업의 생산성이 증가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2007-2008년 기간에는 생산성 감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물류기업별로는 DHL Supply Chain & Global Forwarding와 Maersk Logistics/Damco의 경우 3기간 평균 생산성이 증가하였으나, SCI Group Inc.와 Schneider Logistics, Inc.의 경우 평균 생산성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순수기술효율성의 변화인 Catch-up 분석과 기술진보를 나타내는 Frontier 효과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창고운영 면적에 따른 분석을 하지 못한 한계점이 있다.
This study probes the necessity of establishing a logistic free zone in Port of Busan. It considers the economic effects of establishing the logistic free zone of Busan Port, and suggests policy prescriptions for introducing the free zone system and improving the logistics functions of Busan Port. Using input-output table data, the regression analysis was able to provide a quantitative prediction on effects of making the Busan Port a tariff-free zone. Influence for the regional economy due to the enforcement of the free zone system this research found that a strong positive effects should be expected on the Busan regional economy once the logistic free zone would be set up at the Port of Busan. The positive economic effects on Busan regional industries might be further strengthened if the value-added logistics function of Busan Port could be supplemented by linking to the hinterland of Busan Port.
운송에 필요한 각종 서류와 정보의 효율적 교환은 국제물류시스템의 중요한 일부분이 되었다. 또한 EDI(전자문서교환)는 수출입에 필요한 각종 상거래 서식을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표준화된 전자문서의 형태로 바꾸어 교환함으로써 무역절차의 간소화와 운송서류의 신속한 교환을 가능하게 하여 물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세계각국의 항만당국은 자국의 물류혁신을 도모하기 위하여 경쟁력으로 EDI의 도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90년대에 들어 EDI의 발전은 처음의 기대와는 달리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크게 두가지로 설명된다. 첫째는 EDI 문서의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UN/ECE 산하 WP4의 표준제정 미 공표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실제 상거래에서 필요한 문서들의 EDI 표준화가 제때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두 번째 이유는 대부분의 EDI 사용자가 전자문서의 교환통로로 이용해 왔던 부가가치통신망(VAN)서비스의 고비용적인 구조로 인하여 비용에 민감한 중소규모 화주들의 폭넓은 이용을 저해왔다는 점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EDI의 확산을 저해했던 두가지 문제점에 입각하여 먼저 효율적 EDI 표준 제공을 위한 국제적 노력의 산물인 CEFACT(Center for Facilitation of Procedures and practices for Administration Commerce and Transport))와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전자상거래 솔류션의 마련을 위해 이루어진 각종 국제기구들의 활동 및 결과물들을 소개하고 다음으로 인터넷의 급속한 확산으로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Web-based EDI, XML/EDI, Simpl-EDI, Form-based EDI 그리고 Lite-EDI의 저비용적 구조 측면을 분석하여 중소규모화주들의 EDI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킴으로써 EDI의 전반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본 논문의 연구목적은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물류서비스산업의 국민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함으로써 물류서비스부문의 정책개선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분석을 위하여 한국은행에서 작성 발표된 산업연관표를 사용하였는데, 1998년, 2000년, 2003년의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생산유발계수는 철도운송 1757단위, 도로운송 1688단위, 하역 1617단위로 높게 나타나고, 수입유발계수를 보면, 운수보조서비스, 하역, 보관 및 창고, 기타 운수관련서비스 등은 낮게 나타나는 반면 수상운송 0.679단위, 항공운송 0.558단위로 수입유발계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다음으로 부가가치유발계수는, 철도운송 0.841단위, 도로운송 0.828단위, 운수보조서비스 0.962단위, 하역 0.939단위, 보관 및 창고 0.938단위, 기타 운수관련서비스 0.942단위로 부가가치유발계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감응도계수는 도로운송이 높고, 수상운송과 보관 및 창고업의 감응도계수가 낮다. 그리고 영향력계수는 철도운송, 도로운송이 높고, 반면에 수상운송과 항공운송의 영향력계수가 낮게 나타났다. 물류서비스산업의 취업구조를 살펴보면, 도로운송부문이 74만 4천명으로 가장 많이 종사하고 있으며, 항공운송 1만 9천명, 운수보조서비스업이 2만명으로 물류서비스업에서 종사자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우리나라의 액체화물 처리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한다. 이를 위해 액체화물의 항만처리단계별 항만물류부문 직접 생산액을 추정 도출한다. 그리고 항만물류산업의 생산활동에 의한 경제적 파급효과 산정을 위해 항만물류부문을 외생화한 통합 산업연관표를 작성 분석한다. 분석 결과로 2010년 기준으로 액체화물 항만처리단계 중 하역 보관 배송단계의 항만물류생산액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액체화물 처리로 인한 직 간접적인 총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약 4조8,815억원, 부가가치는 약 2조 4,365억원, 취업유발은 총 17,7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액체화물처리의 총경제적파급효과는 부문별로 항만물류산업의 총 경제적 파급효과의 2.5-3%수준에 불과하여 아직까지 액체화물처리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액체화물처리 항만에 대한 향후 정책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최근의 항만개발은 종합 국제물류서비스의 집합체로서, 국제물류기능,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종합산업기지화, 자체 물동량 창출을 위한 경제유발 종합기지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할 수 있는 부가가치항만, 친수 공간 확보 및 문화 활동의 복합기능화 등을 기할 수 있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즉 국제분업화 및 SCM체제의 확산은 국제물류의 급격한 발전을 가져왔지만,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항만을 중심으로 무역활동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규모 항만배후부지를 개발하여 국제물류기지화를 기하여야 하는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노력이 있어야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부산항 신항과 BJFEZ 연계발전 방안을 "주관적인 요인", "산업환경적인 요인", "정부정책적인 요인" 세 가지로 대분류하여 분석한 결과는 "주관적인 요인"이 4.11점, "산업환경적인 요인"이 3.92점, 그리고 "정부정책적인 요인"이 4.01점이었다. 따라서 부산항 신항 및 BJFEZ의 연계발전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요인은 부산항 신항 및 BJFEZ의 연계발전 모델 정립을 통한 경쟁력 확보, 집중화된 시장전략 및 친시장적인 능력, 신속한 고객욕구 충족 및 신뢰성 확보 등 주관적인 연계발전 요인으로, 산업환경적인 요인이나 정부정책적인 요인 보다 월등히 앞서는 평균평점을 기록하였다. 그 다음 순위는 산업환경적인 요인(3.92점) 보다 정부정책적인 요인(4.01)이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은 항만 및 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발전은 공공성과 인프라 성격이 큰 분야로서 국가정부의 정책적인 배려없이는 올바른 발전을 기약하기 힘들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본 논문은 평택당진항의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평택당진항은 자동차 관련 부가가치 물류서비스를 바탕으로 활성화되고 발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각 지자체마다 앞다퉈 자동차 관련 산업단지 육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향후 국산 자동차 수출 전망은 어둡지만 평택당진항을 비롯한 여러 항만이 수출입과 환적 자동차를 유치하기 위해 부두시설을 확충하는 등 자동차 항만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평택당진항은 현재 1위 자동차 항만으로서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쌍용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그리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향후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통하여 충분히 자동차 물류 클러스터 구축에 소요되는 부지를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물류 거점으로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체험이 가능한 자동차 물류거점을 조성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발전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평택당진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세계시장은 글로벌(Global)기업의 등장과 함께 국가 간 경계를 약화시켰으며, 제품의 설계, 마케팅 활동은 현지시장 위주, R&D 활동은 지식활동이 활발한 지역 단순 제품의 조립 제조는 저임금 지역으로 분산되고 있다. 이는 생산거점과 판매거점을 연결하는 네트워크(Network) 구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90년대 초부터는 다품종 소량생산, 고급화 및 소비자의 생산 프로세스 참여를 통한 수요창출 등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이는 물류 체계에 있어 기술적 변화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는 현상으로, 이를 증명하는 것이 e-비즈니스 등장과 이를 지원하는 부가가치 통신망(VAN: Value added Network) 전자문서교환(EDI : Electronic Data Interchange) 등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육상, 해상 항공물류 시스템에 관한 문헌 연구를 통하여 각 시스템에 대한 실용분석을 시도하였으며, 한편으로 국내 항공사의 모델을 기초하여 항공사 물류시스템의 향후 개선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최근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은 IT 839 전략의 일환으로서 정부 부처 및 유통 물류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시범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RFID 기술 및 시스템 도입이 진행되면서, RFID 기술 활용을 통한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 및 프로세스 개선 효과는 RFID 소프트웨어로부터 창출된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RFID 하드웨어와 RFID 응용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하는 RFID 미들웨어를 중심으로, RFID 소프트웨어의 역할 및 기술 현황을 정리하고 관련 국제 표준화 동향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 검토는 지난 5년간의 비료거래 패턴에 대한 것으로 IFA 사무국의 전무이사인 루크 매네(Luc Maene)는 거래량의 꾸준한 증가를 야기한 요인을 검토하고 있다. 저자는 비료 수출이 필수자원이 풍부한 수많은 개발도상국에게는 수익을 창출하는 중요한 통로가 되었으며 개발도상국이 원자재보다는 부가가치 상품의 수출에 주력하면서 지난 20년간 비료 생산이 이들 국가로 옮겨갔다고 지적하고 있다. 물류비가 큰 비료는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로 인해 비료 수송에는 많은 비용이 들뿐만 아니라 원료 생산지와 가능하면 근접한 곳에서 원료를 가공해야 한다. 본 자료는 2003년 7월 $13\~15$일 사이 키 비스케인에서 열린 제 14회 British Sulphur's Latin America Conference에서 처음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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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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