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개월간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산란계는 184농가에 16,745천수로 전체 23%에 해당되는 마리수가 살처분되면서 산업이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이다. 특히나 정부는 AI 발생농장 외에도 반경 3km의 농가 모두 예외 없이 살처분을 감행했고, 입식 시점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정부 보상 기준과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으로 그 고통은 농가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본회 채란위원회 차원에서 조직 활동 중인 'AI 살처분 농가 비상대책위원회' 황승준 AI 비대위원장을 만나 최근까지 활동과 농가의 요구사항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난 8월 16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7개 산란계농장을 추가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마쳤다. 동물복지 축산농장(산란계)은 총 19개로 지정되었으며 안성시에서 유일하게 김종찬 사자의 '해샘찬농장'이 인증을 받았다. 해샘찬농장은 고가다리 밑 터널을 입구로 사용해 마치 요새와 같은 모양새를 띄고 있다. 철저한 출입제한과 방역활동으로 질병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종찬 사장은 본회 안성채란지부 사무국장과 계란자조금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며 산란계 산업 발전과 농가 권익향상을 위해 책임과 임무를 다하고 있다. 김종찬 사장을 만나 농장 운영 방법과 산란계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2006년도 9월에 조사된 가축통계에 따르면 국내 산란계 사육수수는 5,500만수로 국내 1인당 산란계 1마리 이상이 사육되고 있다. 하루 1개의 알이 생산되고, 국내 수출입되는 물량을 배제한다면 1인당 하루 1개의 계란을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 소비자들은 계란이 인류가 발견한 최고의 완전식품으로 50g의 고단백 영양덩어리라고 잘 알고있다. 하지만, 2003년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으로 당시 계란의 오염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생산에 비해 소비가 떨어지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언론을 통해 계란의 안전성 문제가 자주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본회에서는 계란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풀고자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교육생 일행을 초청해 조인(주)의 Grade Packing Center(등급포장센터)를 방문하여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이 어떻게 위생적으로 포장납품되는지를 둘러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올한해는 그 어느 해 못지않게 질병으로 인한 피해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계의 경우 병아리 생산성이 저조해 지면서 병아리 가격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종계 500만수가 넘어 과다입식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질병으로 인한 거대한 변수가 생산성을 악화시켰다고 풀이해 볼 수 있다. 한편 가금티푸스와 같은 질병으로 병아리 입식때부터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으며, 뉴캣슬병 등 각종 질병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생산성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실정으로 질병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또 한번 강조되는 시기이다. 본회에서는 지난 10일 정부·학계·생산자로 구성된 위생방역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선중)를 개최하여 질병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선중 위원장(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을 비롯 9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최준구 회장이 배석하였다. 이날 회의는 종계장의 가금티푸스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인 논의가 있었으며, 이외에도 HPAI 현황 및 대응방안, 효과적인 ND 근절대책 방안 등이 다루어졌는데, 주요사항은 정부건의 및 농가 홍보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본고는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을 중
심으로 정리해 보았다.
학회의 성격과 활동 및 발전과정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 회지인 까닭에 전기학회지야말로 본학회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회지는 1948년 10원 1일에 발간된 이래 학회발전과 더불어 성장하여 최근에 화서는 학술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임 편수진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할 때 새로이 편수를 맡은 우리들은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것만 같은 염려가 앞섭니다. 여러 회원들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본회는 총회 학술발표, 강연회, 심포지움 및 각종 세미나등의 많은 활동에 회원여러분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회원들은 격월로 배포되는 회지를 통하여 학회의 소식을 아는 동시에 학회와 접촉하고 있다는 것이 학회지의 일면입니다. 또한 학회지는 전기기술이라는 전문분야에 있어서 기술 수준의 현황, 진보 및 장래의 동향 등을 소개하는 임무를 수행하여야 하며 회원 여러분들이 투고한 귀중한 연구논문을 심사하여 기재하여야 합니다.
농림부는 지난 11월 10일 도매시장 돼지평균가격 산정방법을 개선하여 '98년 12월부터 가격발표 방식을 변경할 수 있도록 시.도 등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농림부는 각 시.도, 본회, 축산물등급판정소, 육류수출입협회 등 관련기관에 공문을 보내 "현행 도매시장 전체평균가격 정산제도에 미흡한 점이 있어 비육돈 평균가격 기준으로 정산방법을 바꾸도록 유도한다"고 밝히고, "시.도 및 관계기관에서는 도매시장에 조속히 알려 '98년 12월부터 가격발표 방식을 변경하도록 협조하여 줄 것"과 "적정지급률이 만들어 지도록 관내 육가공업체와 농가간에 공청회,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여론형성을 하고, 그 결과를 알려줄 것" 등을 요청했다. 다음은 농림부의 도매시장 돼지평균가격 산정방법 개선내용이다.
사료의 품질향상과 안전성 제고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기여하고자 매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사료품질 및 위생 안전성 교육'이 금년에는 사료협회의 주관하에 지난 5월 14, 15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춘천 라데나 리조트에서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본회 조남조 회장은 "세계 사료곡물가격과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료품질의 안전성이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시 되는 만큼 이번 교육은 시기적절하다"며 "이번 교육이 업계 실무자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본지에서는 동 교육에 대한 결과보고와 아울러 교육당시 뜨거운 관심사였던 사료관리법 및 하위법령 개정사항, 사료내 항생제 사용제한에 따른 대처방안 및 사료공장 HACCP관리제도에 대한 강의내용을 요약하여 사료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친환경유기농업 연수회 유치 요청쇄도/우리나라 고유의 기농산품을 개발하여 세계화에 진력하자/본회 제천 유기농업연수원 집체교육/우리의 산야초/토양검정은 친환경적 토양관리의 첫단계/휴면지회 해산 공고/제2차 친환경농업 육성목표와 방향/유기농업 자연과 인류 공존의길/유기농 농사 20년 넘게 지은 한국유기농업협회 안종근 이사가 말하는 진짜 유기농 식품/"친환경 농업.생태관광 추진을"/두자기 비료로 유기농작물의 고품질 다수확 생산을 체계적으로 보다 쉽게 하는 방법/광역친환경농업단지 선정/식물을 깨워 저항성을 갖게 하자/오이의 생리장해/엽채류 균핵병 방제/호주 친환경인증기관'국내인증기관' 지정시도/"제주도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 급식사용에관한지원조례"소개/2.3월중 협회 일정 안내/해충의 습성을 이용한 퇴치/1월중 새식구 명단/제천.동부지회 창립총회/"친환경 농산물 믿어도 된다"/'새로운 도전과 희망' 벤처농업박람회 4월에/유기 및 일반 농산물의 품질 비교에 관한 연구/길항미생물
2006년도 지회장단 연찬회 성료/미국산 유전자조작 쌀 세계로 퍼저나가/우리의 산야초/연속 강우에 따른 과일나무 잎의 갈변에 대하여/벼 멀칭재배의 이론과 기술/06'대구.경북도지부 지회장단 연찬회/생활습관으로 노화를 최소화하라/철원지회,친환경농산물 가공센터 준공/고령.우곡지회,그린수박 선별장 준공/아이들건강과 먹을거리 패러다임의 전환/미국에서 친환경 상품 소비 증가세/미국 LA에 한국인 대상 유기농 마켓 등장/아마존 닷컴 유기농식품 판매에 손길/두가지 비료로 유기농작물의 고품질 다수확 생산을 체계적으로 보다 쉽게 하는 방법/경북,10년간 1조7천억 투입해 친환경농업 육성/벼희잎마름병의 방제는 이렇게/빛을 이용한 해충의 방제/유기농업연수원 매각 한 후 본회 사옥 신축/화성지역 인증자 후기관리교육 실시/국내외 친환경농축산물의 생산 및 인증실태/친환경 유기낙농의 정착 방안/8월중 새식구 명단/2006 지회장단 연찬회 이모저모/유기 및 일반 농산물의 품질 비교에 관한 연구/SK건설, 유기농 주말농장 무상대여 서비스/항공사들, 유기농식단 등으로/중국에도 웰빙바람, 유기농이뛴다/유기질비료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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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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